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불확실했던 수능점수 믿고 기대했다가 실망이 크네요 ㅠㅠ

ㅇㅇㅇ 조회수 : 3,384
작성일 : 2017-12-12 11:11:05
국어 맞는것 맞지않는것 문제 헷갈려서 등급 확 떨어지고

당연히 1등급인줄 알았건 믿었던 사문이 3등급이 나온데다

기말고사때 잠이 안와서 심심해서 푼게 100점이고 ㅠㅠㅠㅠ

차라리 기말때, 모의고사때 점수라도 높지 말던가 ㅠㅠㅠㅠ

에휴....

그러는 지 속은 또 어떻겠나 싶어서 내색도 못하고

저혼자 그냥 멍하게 눈물만 좀 흘렸네요...ㅠㅠ
IP : 118.36.xxx.10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12.12 11:13 AM (59.11.xxx.51)

    가채점안한건가요?아니면 가채점결과랑 다른가요 저도 아이의 연락을 기다리고 있는중이라서 떨려요

  • 2. 원글
    '17.12.12 11:17 AM (118.36.xxx.100)

    수능 끝나고 채점을 못했어요.
    답을 적어오는걸 깜빡해서요.
    다시 시험지 풀리고 가채점한거라 불확실했서든요 ㅠㅠ

  • 3. 사랑
    '17.12.12 11:23 AM (61.74.xxx.90)

    우리 재수생은 성적별볼일 없다고 성적표받으러가지도 않고 아직까지 잡니다ㅠ
    저도 거기서 더 떨어질까봐 조회해보고싶지도 않네요..
    진짜 딱 사라지고 싶어요

  • 4. ㅜㅜ
    '17.12.12 11:33 AM (223.62.xxx.45)

    가채점보다 성적이 떨어졌어요
    전화통화하자마자 재수해야겠다는데..
    아이를 신뢰할 수 없어요ㅜㅜ
    성적이 기대보다 못하면 집에와서 심각한척이라도 해야되지 않나요?ㅜㅜ
    친구들하고 놀고 있네요. 넘 허무하고 배신감 느껴져요
    정시로 갈거라고 수시는 논술 넣고 제대로 준비도 안해.. 정시로 갈수 있는학교라며 아예 논술 응시도 안해ㅜㅜ
    오늘 성적보니 최저등급도 못 맞추긴했네요.
    아 정말 어찌해야될지ㅜㅜㅜ

  • 5. 근데
    '17.12.12 11:37 AM (1.229.xxx.143)

    친구랑 놀기라도 해야지 그거라도 안하면 전 엄마로서 너무 맘아프고 걱정될것같아요..

  • 6. ㅜㅜ
    '17.12.12 11:43 AM (223.62.xxx.45)

    매사가 약간 그런식이라 짜증이 나네요.
    죽자사자 해보고 안됨 포기를 해야될텐데 미리 결과를 예측하고 큰소리만 치고는 수습안되는 스타일이네요
    내얼굴에 침뱉는줄 알면서도 익명게시판이라 아들험담이 나오네요ㅜㅜ
    어디라도 성적 맞춰서 보내야지요
    이런 정신상태론 재수해도 마찬가지일듯합니다ㅜㅜㅜ

  • 7. 네...
    '17.12.12 11:53 AM (1.229.xxx.143)

    기운내세요...
    모두..

  • 8. 원글
    '17.12.12 12:12 PM (118.36.xxx.100)

    저도 그런 아들땜에 속터졌는데 오늘은 어쩐지 저 웃음이
    속상함을 잊으려고 일부러 웃는거 같단 생각이 드네요.
    전혀 긴장 안한다는 애가 평소보다 못 봤으니
    그건 간장한거든요 ㅠㅠㅠ
    지딴엔 또 속으로 충격받고 털어내려고 웃는가보다 합니다 ㅠㅠ

  • 9. 푸른바다
    '17.12.12 3:58 PM (218.153.xxx.241)

    제아들도 고3이지만, 그냥 모든아이들이 짠해요.

    시험이끝나도 맘껏 놀지도 그렇다구 맘편하지도 않구요.

    그래도 우리는 살아내온시절이 있으니 아픈마음 얼른추스리구

    아이들한테 희망 주자구요. 엄마라도 그렇게해야지 제아이를 포함해

    너무도 아프기만한 청춘들이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5105 초등 피아노 취미로 하려면 얼마나 쳐야하나요 8 초등 2018/01/02 2,539
765104 이번 엠비시 여론조작에서 소름끼치는 부분 22 답없다 2018/01/02 2,126
765103 고준희양 친모입장이면 어떻게 하셨겠어요. 39 ... 2018/01/02 4,422
765102 김장김치 양념(무채)만 가지고 만두하면 어떨까요? 아니면 다른 .. 4 ㅈㅈ 2018/01/02 1,184
765101 펜션운영 해보신분 계실가요? 2 귀촌 2018/01/02 1,721
765100 아이폰도 자녀안심팩 설정할수 있나요? 4 .. 2018/01/02 2,317
765099 계약직정규직화시 공시생들이 좀 양보했으면 합니다 9 잠잠 2018/01/02 1,462
765098 우울증에 청소하면 도움되나요? 17 우울 2018/01/02 4,078
765097 뉴스타파 후원중단? 16 구름 2018/01/02 2,085
765096 게임 싫어하는 남학생은 없죠? 7 ... 2018/01/02 1,148
765095 중국 대학 나온 사람 진로가 어떻게 되나요 8 s....... 2018/01/02 2,311
765094 직장인 월급 100만원과 사업으로 버는 100만원은 너무 다르네.. 2 사업가 2018/01/02 2,672
765093 검찰, '법원행정처 PC 열람' 김명수 대법원장 수사착수 8 샬랄라 2018/01/02 1,043
765092 향수 뭐 쓰세요? 13 nono 2018/01/02 4,017
765091 시누의 시집살이 .... 12 결혼 27년.. 2018/01/02 5,764
765090 문경gvcs라는 학교 아시나요? 6 예비중딩 2018/01/02 2,133
765089 잘나고싶었는데 1 000 2018/01/02 743
765088 건강검진시 상복부 X선 촬영상 골반내 연조직 종괴 소견을 보인다.. 건강검진 2018/01/02 581
765087 초등 수학 과외선생님은 어디서 구하나요? 15 수학시르다 2018/01/02 4,054
765086 목에 쥐젖이 많아서 제거 할려구요. 18 예약했어요... 2018/01/02 12,002
765085 대만가서 뭐사면될까요? 8 대만 2018/01/02 1,845
765084 슈퍼나 은행에서 지폐 셀 때 쓰는 용품 9 에구 2018/01/02 3,243
765083 한국의 주인이 바뀌고 있다 2 고딩맘 2018/01/02 1,850
765082 지난 번 모임참석 답 흐린다는 ..후기입니다. 4 이제 끝인가.. 2018/01/02 2,018
765081 최근 애슐리w 다녀오신분.. 계신가요? 3 .. 2018/01/02 1,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