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반고재학생 수능만점 강현규군 인터뷰

... 조회수 : 2,557
작성일 : 2017-12-12 09:30:09
운암고가 학군 좋은 지역학교도 아닌가본데..
대단하네요..저부모는 얼마나 뿌듯할까요.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5&aid=000278...


강군은 흔히 대구의 교육특구로 불리는 수성구가 아닌 북구 칠곡지역의 일반고인 운암고에 재학 중이다. 북구에서 태어나 자랐다. 중학교 때부터 공부를 잘해 주위에서 "수성구에 있는 고등학교로 진학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질문을 많이 받기도 했다.


Q : 수성구에 있는 학교나 특목고에 갈 생각은 없었나.
A : 강북중학교 3학년 때 담임이 "어디 있든 빛날 사람은 빛난다"고 말씀해 주셨다. 부모님도 마찬가지였다. 공부는 스스로 하는 것이라고 생각했기에 운암고로 진학했다.

강군의 집에는 학교에 있는 책상·의자와 동일한 제품이 있다. 강군이 용돈을 모아 샀다. 집에선 이 책상에 앉아 모의고사 문제를 풀었다. 수능을 결국 학교에서 치기 때문에 학교에서 공부했고, 집에서도 최대한 학교에서 공부하는 기분을 내려고 했다는 게 강군의 설명이다.


Q : 공부방법은?
A : 내신이 중요했기 때문에 당연히 수업을 열심히 들었다. 신체 흐름이 수능에 익숙해지기 위해 주말이면 집에서 수능 시간에 맞춰 모의고사 시험지를 풀었다. 학원은 다니지 않아도 인터넷 강의는 신청해서 들었다. 시중에 나온 문제집 대부분을 풀어서 새로운 문제집을 구하기 위해서였다.
IP : 110.70.xxx.8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럽다
    '17.12.12 9:33 AM (110.70.xxx.80)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5&aid=000278...

  • 2. 대구수성구민
    '17.12.12 10:24 AM (125.137.xxx.148)

    친정엄마 지인 손자분이라 하네요...ㅋㅋㅋㅋ
    부모님들이 난리났대요...넘 좋아서..
    저 아이가 어려서부터 오직 의사가 되겠다는 목표로 공부만 했나 보더라구요...지금도 휴대폰 없다나...
    학교 친구들이 그랬대요...넌 뭔 재미로 사냐고...
    중딩부터 목표를 향해 한눈 안팔고 오직 공부만 했다는데 사람이 아닌겨......집념이 대단한 아이였나봐요..
    부럽부럽..

  • 3. ....
    '17.12.12 10:46 AM (116.126.xxx.142)

    잘될수밖에 없는 아이네요..대단하다는 말밖엔...너무 부럽네요~~부모님들이 얼마나 좋을까요..

  • 4. 의지의 한국인인거네요
    '17.12.12 12:43 PM (124.54.xxx.150)

    이런 사람은 흔하지않다는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9243 이런 보이스피싱 깜박 속겠어요 10 ........ 2018/04/13 3,781
799242 김성태 덕에 '대한항공.공항공사 직원'만 '과태료' 처벌.jpg.. 5 써글넘 2018/04/13 1,812
799241 수입차 보험은 어디로 가입하세요 ? 3 이제 자유부.. 2018/04/13 1,055
799240 요가.. 필라테스.. 집에시 혼자 할수 있을까요? 15 요가 2018/04/13 4,262
799239 남편에게 정서적 부분 포기해야겠죠? 11 .. 2018/04/13 2,933
799238 한국갤럽 이번주 여론조사 대통령 지지율 72%.jpg 5 탱커문 2018/04/13 1,444
799237 인간관계는 독점이 아니라 확장이라고 15 궁금해요 2018/04/13 3,692
799236 각도 조절 책상 필요할까요? 9 아자아자 2018/04/13 1,541
799235 테헤란 다시 질문이오. 혼자 나흘이나 시내에서 괜찮을까요? 8 이란 2018/04/13 836
799234 미국사촌 출산선물 추천해주세요 1 ... 2018/04/13 760
799233 제99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식 8 ar 2018/04/13 779
799232 대학 신입생들 술파티 언제쯤 잠잠해지나요? 9 2018/04/13 1,385
799231 혹시 일타, 족집게 과외 강사 1:1 비용 들어보셨나요? 2 과외비 2018/04/13 1,700
799230 화장품 용량이요 병이랑 튜브 1 화장품 2018/04/13 662
799229 바질, 이탈리안파슬리 키우고 싶어요 8 파스타 2018/04/13 1,850
799228 14일 민주당 권리당원들을 대상으로 경기도지사 토론회 개최 1 ㅇㅇ 2018/04/13 909
799227 박원순,"김기식 자질 갖춘분, 정치공세 과도해".. 24 화이팅 2018/04/13 1,877
799226 친한친구 어머니가 돌아가셨어요 44 바람 2018/04/13 11,647
799225 김제동 라디오 들으시는분 20 mbc fm.. 2018/04/13 3,900
799224 대가족 서울여행 비 예보 ㅠㅠ 9 .. 2018/04/13 2,525
799223 야당은 단일화 해도 민주당에 큰 영향 없을거 같어요. 1 ㅇㅇ 2018/04/13 672
799222 애들은 왜 엄마에게 고민 상담을 안할까요? 29 ㄱㄴ 2018/04/13 4,756
799221 이재명 지지자들이 '저잣거리 아낙' 무시하네요 2 웃기셔 2018/04/13 764
799220 개그맨 김현철씨가 오케스트라 지휘자 됐네요 5 어머나 2018/04/13 4,530
799219 제가 오지랖 부린건가요? 62 2018/04/13 8,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