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반고재학생 수능만점 강현규군 인터뷰

... 조회수 : 2,449
작성일 : 2017-12-12 09:30:09
운암고가 학군 좋은 지역학교도 아닌가본데..
대단하네요..저부모는 얼마나 뿌듯할까요.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5&aid=000278...


강군은 흔히 대구의 교육특구로 불리는 수성구가 아닌 북구 칠곡지역의 일반고인 운암고에 재학 중이다. 북구에서 태어나 자랐다. 중학교 때부터 공부를 잘해 주위에서 "수성구에 있는 고등학교로 진학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질문을 많이 받기도 했다.


Q : 수성구에 있는 학교나 특목고에 갈 생각은 없었나.
A : 강북중학교 3학년 때 담임이 "어디 있든 빛날 사람은 빛난다"고 말씀해 주셨다. 부모님도 마찬가지였다. 공부는 스스로 하는 것이라고 생각했기에 운암고로 진학했다.

강군의 집에는 학교에 있는 책상·의자와 동일한 제품이 있다. 강군이 용돈을 모아 샀다. 집에선 이 책상에 앉아 모의고사 문제를 풀었다. 수능을 결국 학교에서 치기 때문에 학교에서 공부했고, 집에서도 최대한 학교에서 공부하는 기분을 내려고 했다는 게 강군의 설명이다.


Q : 공부방법은?
A : 내신이 중요했기 때문에 당연히 수업을 열심히 들었다. 신체 흐름이 수능에 익숙해지기 위해 주말이면 집에서 수능 시간에 맞춰 모의고사 시험지를 풀었다. 학원은 다니지 않아도 인터넷 강의는 신청해서 들었다. 시중에 나온 문제집 대부분을 풀어서 새로운 문제집을 구하기 위해서였다.
IP : 110.70.xxx.8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럽다
    '17.12.12 9:33 AM (110.70.xxx.80)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5&aid=000278...

  • 2. 대구수성구민
    '17.12.12 10:24 AM (125.137.xxx.148)

    친정엄마 지인 손자분이라 하네요...ㅋㅋㅋㅋ
    부모님들이 난리났대요...넘 좋아서..
    저 아이가 어려서부터 오직 의사가 되겠다는 목표로 공부만 했나 보더라구요...지금도 휴대폰 없다나...
    학교 친구들이 그랬대요...넌 뭔 재미로 사냐고...
    중딩부터 목표를 향해 한눈 안팔고 오직 공부만 했다는데 사람이 아닌겨......집념이 대단한 아이였나봐요..
    부럽부럽..

  • 3. ....
    '17.12.12 10:46 AM (116.126.xxx.142)

    잘될수밖에 없는 아이네요..대단하다는 말밖엔...너무 부럽네요~~부모님들이 얼마나 좋을까요..

  • 4. 의지의 한국인인거네요
    '17.12.12 12:43 PM (124.54.xxx.150)

    이런 사람은 흔하지않다는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0651 평범한 일반고는 문법수준을 어디까지ㅠ 7 해야할까요 2017/12/20 1,630
760650 “기사 그대로 믿을 수 없다” 집단 검증하며 기사 읽는 네티즌들.. 5 펌글 2017/12/20 1,879
760649 어금니 3년전 금으로 씌운게 엄청 아파요ㅠㅠ 6 2017/12/20 2,677
760648 830명만 더 하면 7만명이에요~~ 5 71000 .. 2017/12/20 1,425
760647 친정 형제들이 능력 없는 분 계세요? 16 .... 2017/12/20 5,565
760646 고3아들이 이빨을 안닦아요 5 funny 2017/12/20 2,365
760645 신경을쓴다는건 피곤한거죠 4 2017/12/20 1,211
760644 이 남자 저한테 반하지 않은 거고, 잘 정리한거죠? 41 ㅇㅇㅇ 2017/12/20 10,633
760643 성희롱 기사는 끊이질 않네요 1 어이가없네 2017/12/20 627
760642 대장내시경 팁. 58 ........ 2017/12/20 20,856
760641 첫사랑과 결혼하신 분들 9 첫사랑 2017/12/20 3,940
760640 아기우는소리 4 아~ 2017/12/20 1,012
760639 기레기들이 문통을 이렇게 왜곡ㅠ 5 jpg 2017/12/20 963
760638 여러분은 사람만나면 무슨 생각하세요? 6 ㅇㅇ 2017/12/20 1,770
760637 기생충 박사 서민교수의 안목이 대단하네요.... 59 ... 2017/12/20 22,843
760636 김사무엘과 YG 원 1 ㅇㅇ 2017/12/20 1,801
760635 토사곽란이 위경련만큼 고통스러운가요? 8 ㅡㅡ 2017/12/20 2,420
760634 서식 들어간 엑셀 셀에서 다시 텍스트로 바꾸는 서식이 있는건가요.. 1 엑셀관련 도.. 2017/12/20 952
760633 마트에서 영수증 확인 하세요? 12 궁금 2017/12/20 4,609
760632 이 머리 색깔을 어떻게 낸 건가요? 2 ... 2017/12/20 1,494
760631 연애때의 설레임 느껴보고 싶네요. 11 ㅇㅇ 2017/12/20 4,381
760630 담주수술인데 의료사고당할까 넘겁나요ㅜ 7 ㅅㄷ 2017/12/20 1,835
760629 우울,무기력은 자신이 전혀 아무런 노력을 하지않으면 아무런 소용.. 4 ... 2017/12/20 3,456
760628 자녀 학습지 시키려는 학부모님.. 5 ㅇㅇ 2017/12/20 2,963
760627 고개 푹 숙였을때 모습이 늙었을때 얼굴이라는데요 ~ 8 ... 2017/12/20 3,7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