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하고...
몇 개월 전부터 취업준비하고, 이제 1월에 발령나서 일 시작하게 되어요.
친구 아주 가끔 만나지만 친구 자체도 많지않고...
어제 노량진 다큐3일 보고 생각난 건데 그럼 그 학생들도 마찬가지겠죠? 오랜 시간 동안 사적인 얘기 나눌 사람 없는 사람이 개중 많을텐데 하는 생각이 났어요. 사실 20대 때도 지금같은 상황은 많았는데 요즘 느끼는 것처럼 정말 지난하고 힘들다 이런 감정은 없었어요... 생계와는 관계없는 책 읽고 공부하고 글 쓰고 혼자 잘 놀았는데 지금은 혼자 집에서 그런것들 하는 걸 참질 못하겠고 못하겠네요
가족 있으신 분들 말고, 미혼 비혼 혼자 거주하시는 분들ㆍㆍㆍ원래다들 이런 무거운 외로움을 견디며 지내시나요?? 봉사활동 찾아보려고요ㆍㆍㆍ나가서 사람이랑 말이라도 섞어야 할 것 같아요ㆍ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루종일 말한마디도 안할때 많거든요
하루종일 조회수 : 2,268
작성일 : 2017-12-12 01:30:51
IP : 1.231.xxx.5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17.12.12 1:41 AM (180.230.xxx.96)저는 다행히 직업이 말을 많이하는거라 좀 해소가 되네요
외로운건 어쩔수 없는거 같아요
당연히 가족이 없으니까요
저도 일주일에 한번 봉사 시작했어요
거기서 점심도 같이먹고 좋아요
봉사시작해 보세요2. ㅌㅌ
'17.12.12 4:18 AM (42.82.xxx.40)어휴..,차라리 말안하고 사는게 나아요
저는 반서비스직에 근무했는데 하도 진상들만 만나고
친구나 가족들 이기주의 근성에 질렸어요
그냥 사람안만나고 혼자 취미생활하는게 훨씬 저애게 도움되는것 같아요
만나면 비위맞춰주고 듣기싫은소리 참아가면서 만날 애너지가 이젠 없어요3. 혼자 사는 사람들
'17.12.12 6:58 AM (223.62.xxx.100)그래서 혼잣말 많이 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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