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에게 '남자'가 안 느껴져요.

19금) 조회수 : 6,942
작성일 : 2017-12-12 00:07:23
낼 모레면 50 이 돼요.
저는 폐경 앞두고 있어서 성욕이 제론데 동갑인 우리 남편은 아직도 힘이 넘쳐요. 근데 난 남편의 쓸데없이 뛰어난 성욕이 고맙긴커녕 아주 고역이에요. 마지못해 해주긴 하는데 불 완전 1도 없이, 눈 질끔 감고 하지 않으면 있던 5프로 정도의 성욕도 금세 사그라들어요..너무 매력이 없어요. 배 나오고 엉덩이 크고 술 냄세 풍기고 맨날 똑 같은 패턴에...지금 씻으러 갔는데 문 걸어 잠글까 봐요. 아...진짜 싫어라.ㅠ
뭘 먹여야 성욕이 줄어 드나요.ㅠㅠ
IP : 223.62.xxx.161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율무차요
    '17.12.12 12:09 AM (211.244.xxx.154)

    얼렁 사세요~~

  • 2. ㅇㅇ
    '17.12.12 12:09 AM (125.180.xxx.185)

    고사리 숙주 엑기스요

  • 3. 모든 음식
    '17.12.12 12:10 AM (211.244.xxx.154)

    사찰화.

    마늘을 빼세요

  • 4. ㅇㅇ
    '17.12.12 12:11 AM (59.15.xxx.80)

    본인이 살을 70 키로 까지 찌면 남편이 안덤빌듯요

  • 5. 이성
    '17.12.12 12:12 AM (223.39.xxx.219)

    남자는 본능이고.
    여자는 이제 다 귀찮죠
    그냥 손 잡아주고 이해 해 주고
    말 통하고 대화 되는 베프같은 남편이 좋은 데
    어쩌겠어요
    그냥 맞춰주는 수 밖에
    안 맞춰 주면 삐지니
    삐지는 거 보느니 맞춰주고 나 한테 잘해 주는 게 나아요

  • 6. 각방
    '17.12.12 12:20 AM (183.96.xxx.129) - 삭제된댓글

    각방쓰세요
    근데 그런남편이 각방쓸려고 안하겠죠

  • 7. ....
    '17.12.12 12:24 AM (117.111.xxx.167)

    저두 고역이에요
    안하고 살았음 소원이 없겠는데
    이인간 아이들 학원가는 주말낮에도 들이대요 ㅜㅜ

  • 8.
    '17.12.12 12:27 AM (183.96.xxx.129)

    이삼십대도 아닌분들이 어찌 그리 힘이 넘치나요

  • 9. 에휴
    '17.12.12 12:28 AM (223.62.xxx.117) - 삭제된댓글

    부럽다 부러워...

  • 10. 이성
    '17.12.12 12:30 AM (223.39.xxx.219)

    윗님 부러울 거 없어요
    이것도 맞아야 좋은 거지
    지 혼자 흥분하고 볼 일 보고 내려 가는 데
    서로 궁합이 맞아서 정점에 도달해 맛을 봐야지
    부러울 거 1도 없어요

  • 11. ㅇㅇ
    '17.12.12 12:43 AM (114.200.xxx.189)

    솔직히 말해서 행복한 고민이라고 하죠 이런걸...부인 돌덩이보듯하는것보단 훨나은듯..

  • 12. ...
    '17.12.12 12:51 AM (1.238.xxx.165)

    신혼때 쪼금 하고 말았다면 싫어라 싫어라 소리 안 나올걸요 ㅎㅎ

  • 13.
    '17.12.12 12:53 AM (61.83.xxx.48)

    나이들어도 성욕넘치는 남자들많아요 옹녀를 만났어야하는데 ㅋ

  • 14. 냄새
    '17.12.12 4:08 AM (91.141.xxx.78) - 삭제된댓글

    냄.새.

  • 15.
    '17.12.12 5:27 AM (5.89.xxx.252)

    저도 사십대 아줌마이지만
    서로 남여로 보이기 위해 노력합니다.
    배나오고 냄새나는 남자 여자...
    누가 하고 싶을까요.

  • 16. 감사합니다.
    '17.12.12 7:10 AM (223.39.xxx.94)

    냄새...죄송. 당연 실수구요.ㅎ
    어쨌든 하루가 무사히 지나갔어요. 먼저 율무차부터 시도해 볼까요ㅠ
    노화라는 게 무섭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4259 일베같은글이 많은곳 말고 괜찮은 사이트 좀 알려주세요 14 ... 2018/01/30 1,231
774258 약학대학원 합격 발표 끝났나요??? 언제 1 근데 2018/01/30 956
774257 학원 갈아타는것에 아이가 울어요ㅠ 4 힘듬 2018/01/30 1,391
774256 여러분은 성추행당한 경험 있으세요?? 22 ㅅㄷ 2018/01/30 7,881
774255 매일 같은 수준으로 똑같은 일을 계속 계속하는걸 못해요 ㅠㅠ 4 매일 2018/01/30 1,368
774254 여든 넘으신 어머니 보청기... 4 트라이얼 2018/01/30 1,858
774253 흥미진진하다가 왜 막판에 가서 이상해지는 거죠 2 돈꽃 2018/01/30 1,372
774252 좋을때만 가족... 1 go 2018/01/30 1,085
774251 L사 드럼세탁기 기능성옷으로 빨래 돌려보셨을까요? 2 세탁기 2018/01/30 1,543
774250 아파트 복도 신생아 구조 사건 자작극이었군요 7 .. 2018/01/30 3,783
774249 한성별곡정이라고..한드 명작중에 하나 7 tree1 2018/01/30 1,095
774248 안태근 성추행 덮은 최교일 의원 잠적 15 richwo.. 2018/01/30 4,914
774247 목동 ssg 가 내일 영업종료래요 ㅠ 31 목동뒷단지 2018/01/30 18,186
774246 초5 올라가는 딸 신발 사이즈 좀 알려주세요 5 싸이프레스 2018/01/30 1,145
774245 20년전 직장내 성추행 9 성추행 2018/01/30 3,013
774244 요번 금욜 제주도 여행 옷차림요~ 4 백세 2018/01/30 987
774243 난 왜 카카오닙스가 맛있는걸까요 11 신기해 2018/01/30 3,091
774242 회사에서 약간 외톨이인데 너무 쓸쓸해요~ 18 이래저래 2018/01/30 6,585
774241 주 그리스도께 감사합니다. jpg 3 ... 2018/01/30 1,735
774240 "회개는 피해자에게 해야" 안태근 간증 놓고 .. 3 샬랄라 2018/01/30 1,064
774239 지하철 멀미하는 사람도 있나요? 6 맹랑 2018/01/30 3,901
774238 어릴적에 지옥같은 집에서 자라신분...? 4 ... 2018/01/30 2,467
774237 수도세 2달째 안주는데 짜증나네요 어휴 2018/01/30 890
774236 코리아·태극기 가리고 마식령 가는 선수들 왜? 26 ........ 2018/01/30 1,839
774235 얼른 수요일이 왔으면....리턴 5 .. 2018/01/30 1,6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