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20대층 말고
30대나 40대 자리잡으신 교양있는 분들 데이트할때
젊은층처럼 남자랑 여자랑 비용 각각 부담하나요??
아니면 남자가 많이 내나요??
젊은 20대층 말고
30대나 40대 자리잡으신 교양있는 분들 데이트할때
젊은층처럼 남자랑 여자랑 비용 각각 부담하나요??
아니면 남자가 많이 내나요??
여자가 이쁘면 대부분 내줄려고 하는 거 같아요
서양은 남자가 여자집까지 데리러가서 데이트후
집까지 데려다주는게 매너인 문화죠
데이트 비용도 대부분 남자가 냅니다
특히 데이트 초반에는요
여성이 사회적 약자라는 인식이 있어서인지
여자는 보호하고 우대해줘야 한다는 문화죠
여자도 자가용 있어서 각자 집에 타고 가는 데요..
지역나름 일 듯..
북미 대도시에선 대부분 첫데이트 두세번까지는 남자가 자기 혼자 내려고 하는데요, 대신 여자도 가만히 안 있습니다. 여자들이 가만히 앉아서 받아먹고 이러는건 완전 절세미인이거나 남자가 진짜 여자한테 푹 빠져서 정신 못차리는 경우고 보통여자들은 첫데이트부터 받아먹으려는 생각 없이 나도 능력있으니 나도 낼 수 있어라는 마인드 셋으로 자기도 내려고 합니다. 보통 내가 낼께, 아냐 내가 낼께 하며 살짝? 실랑이를 하는데 여자는 보통 남자가 절대 마음에 안드는 경우는 빚지는 생각 안들려고 (후환 없으려고) 꼭 자기 몫을 냅니다. 그래서 남자는 여자가 정말 마음에 드는 경우 꼭 첫번째 자기가 다 내려고 하고요.
집에 데려다주는건 잘 없어요. 20대 후반만해도 거의 다 자기 차 있고 다 데이트 한 곳에서 바이바이 하고 자기 차 타고 헤어지죠. 뭐 뉴욕같이 지하철 많이 타고 다녀야 하고 이런 곳이더라도 잘 안데려다주고요. 보통 데려다주는걸 수긍하면 꼭은 아니더라도 남자가 밤을 지새우고 갈 수도 있다는걸 힌트하는게 됩니다.
소도시에선 데리러 가고 데려다 주고 약자라 보호해야되고 이런게 좀 있나본데 그런곳은 여성들 지위가 좀 낮은 경향이 있어서요. 캔자스 같이..
유럽은 그 나이에는 주로 남자가 다 부담해요.
어지긴하면 남자가 아직도 데려다 주고 그러는데
저는 남편하고 첫 데이트 할 때 제가 픽업하러 가고
데려다 줘서 이 사람이 너무 미안해하면서 놀래서요.
뭐 21세기에 사는데 남자 여자가 어딧냐는 제 말에
반했다고 하던데요.
그 동안 워낙 여자들한테 많이 뜯기고 다녀서 새로워 보였다며..
데이트 비용은 남편이 내게 했으나
한 5번 데이트 마다 그 비용에 상응한 선물을 제가 줬어요.
저도 벌만 큼 벌고 능력있는데 얻어 먹기 싫어서요.
다만 요즘 여기 20대들은 반반씩 내기도 하지만 그래도 남자가 조금 더 부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