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2에 유난히 가족 잔혹사 많네요..

,, 조회수 : 5,468
작성일 : 2017-12-11 18:13:07

시집살이는 저리가라 싶을 정도로

친정부모가 잘 해 주신 분도 있겠죠?

이 글 쓰는 저도 친정이라면 절레절레~

시집와서 남편하고 시부모랑 싸우는게 귀여워 보일정도였어요..

IP : 59.7.xxx.137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2.11 6:17 PM (118.91.xxx.167)

    소설이 반인거 같던데요 ~19금은 거진 낚시고

  • 2. 소설은 무슨...
    '17.12.11 6:18 PM (110.47.xxx.25)

    그런 상황이 이해 가능한 아줌마들이 많이 모이는 익게라서 털어놓는 거죠.
    그렇게라도 털어놓으면 치유효과도 있습니다.
    비싼 돈 들여서 하는 심리상담보다 낫습니다.

  • 3. 소설
    '17.12.11 6:20 PM (111.118.xxx.4)

    소설이라뇨 소설보다 더 끔찍하고 맥락없는 일 진짜 많이 일어나요

  • 4. ...
    '17.12.11 6:21 PM (58.230.xxx.110)

    우리남편보면 저런 부모밑에 크느라
    참 힘들었겠다 싶어요...
    그런데 아이들에겐 그런 모습 1도 안보이는것
    보면 얼마나 이성으로 누르고 사나 싶어
    짠하구요...
    우리 시가에서 자녀란 악세사리와 이용가치
    이 용도밖에 아니더군요~

  • 5. 가족사
    '17.12.11 6:21 PM (118.47.xxx.199)

    정말 막장이니 여기 익게에 털어 놓겠죠
    어디가서 얘기 하겠어요
    막장이니 털어놓지
    일상을 뭐하러...
    그런데 진짜 이해는 안가요
    드라마 영화 보다도 더 막장이라

  • 6. 그러게요.
    '17.12.11 6:21 PM (112.150.xxx.194)

    자기일 아니면 다 소설인가.

  • 7. 오프에선
    '17.12.11 6:23 PM (211.197.xxx.21)

    말하지 않아요 구구절절 말하기 벅차요
    명절 시집이야기 이런거는 단발로 이야기하지만 누적된 이야기는
    말하고 풀어내긴 너무 버겁거든요

  • 8. ~~
    '17.12.11 6:23 PM (58.230.xxx.110)

    저도 부모란자들이 저럴수도 있단걸
    결혼해 보지않았음 저위처럼 소설이라 했을걸요...
    안타깝게도 모두 현실판이더군요...

  • 9. ㅇㅇㅇ
    '17.12.11 6:38 PM (125.138.xxx.150) - 삭제된댓글

    익명이니 털어놓는거죠
    털어놓는거 분명 치유에 효과있어요

  • 10. ...
    '17.12.11 6:42 PM (58.230.xxx.110)

    낚시네 아니네
    또 도리가 어쩌고 훈장질 말고
    그냥 읽어주고 공감해주는것만으로도
    큰 위로가 될듯요...

  • 11. 맞아요
    '17.12.11 6:43 PM (14.52.xxx.212)

    꼭 아픈데 더 쑤시고 가는 인간들 있더라구요. 자기들은 마치 그런 일이 없을 줄 알구요.

  • 12. ***
    '17.12.11 6:44 PM (182.227.xxx.77) - 삭제된댓글

    현실이 소설보다 기이하다.
    슬프지만 사실이죠.
    그런 현실을 겪지않아 모르는 분들은 행운인거죠.

  • 13. 오프에서 말하면
    '17.12.11 6:45 PM (119.149.xxx.110)

    자기 얼굴에 침뱉기죠.
    익게에서 임금님의 귀는 당나귀 귀~~하는 거죠.
    소설이라 생각하실수 있는 분이 부럽네요.

  • 14. ....
    '17.12.11 6:46 PM (182.209.xxx.167)

    오프에서 누가 이렇게 털어놓겠어요?
    여기니까 하지

  • 15. 소설이라고 오해받은적
    '17.12.11 6:47 PM (121.184.xxx.163)

    있어요. 저도 두번 있었어요. 소설이라고 오해받은적 있었어요.
    그때 정말 가슴아팠고 82에 들어오는것이 무척 가슴떨리고 조마조마했는데 그래도 5년정도 지나고 나니 괜찮네요. 전 정말 그땐 가슴에 총맞은 것처럼 무척 아팠어요..소설같은 이야기라도 사실일때가 있어요.

  • 16. 본인이
    '17.12.11 6:50 PM (114.204.xxx.4)

    안 겪었다고
    그런 일이 없는 게 아닙니다

    낚시라는 분들은
    그런 일 모르고 살아서
    행운인 줄 알고 감사하며 사세요

  • 17. 소설이
    '17.12.11 6:52 PM (175.223.xxx.187)

    반이라뇨...
    저도 남편에게 차마 털어 놓지 못한 것이 가정사인데...

  • 18. ...
    '17.12.11 6:56 PM (58.230.xxx.110)

    남의 일에 함부로 입대는 사람들이
    그 가해자일 확률이 꽤 되더군요...

  • 19. 대나무숲
    '17.12.11 7:00 PM (125.186.xxx.221) - 삭제된댓글

    어디에서 속마음을 털어놓는 이들을 좀 따뜻한
    시선으로 봐줬으면 합니다
    그들이 돈달라고 하는것도 아니고 단지
    속풀이 좀 하겠다는데 부담스러우면 읽지마세요

  • 20. ...
    '17.12.11 7:09 PM (220.122.xxx.150)

    익명이니 여기서 속풀이 하는거죠~

    자존심이 있으니 웬만큼 친하지 않으면 말 안하잖아요.

  • 21. ㅁㄴㅇ
    '17.12.11 7:10 PM (84.191.xxx.119)

    소설이에요 소설;;;

    글쓰고 댓글달면 얼마라잖아요.

  • 22. 현실은 더 잔인
    '17.12.11 7:11 PM (104.131.xxx.187) - 삭제된댓글

    사실 82은 완전 오픈 커뮤라 충격적인 가정사는 잘 안 올라와요.
    판에서 주작 가져오는 것도 몇 줄 읽다 보면 티나고요.
    글은 그나마 순화 시킨거 아니겠어요?
    흔한 부모자격 없는, 부성애도 모성애도 없고
    이기심 가득한 인간들이 가정 꾸리고 애를 낳았을때 예견된 일들이죠.
    이혼 전문 변호사가 그러더군요. 드라마는 암것도 아니라고
    가족 사이가 가장 허물 없는 만큼 가장 잔인하기도 합니다.

  • 23. 안나카레리나
    '17.12.11 7:17 PM (223.62.xxx.154)

    행복한 가정은 모두 비슷하다. 그러나 불행으로 가득찬 가정은 모두 그 나름대로의 이유 때문에 불행하다.

    소설이고 낚시라는 분들은 다들 행복한 가정에서 자라셨나봐요

  • 24. ㅋㅋㅋ
    '17.12.11 7:29 PM (39.7.xxx.57)

    행복한 사람들은 본문글 안쓴 것 같아요.

  • 25. ``
    '17.12.11 8:30 PM (110.11.xxx.28) - 삭제된댓글

    저도 풀어보고 싶지만... 망설이고 또 망설이는 얘기들이 있는데,
    쓰면서 기억 다시 해야하는 것도 힘 딸리고,
    주작이란 댓글로 그나마 남은 힘마져 빠질까봐 안 써요.
    풀고싶은데...

  • 26. Mm
    '17.12.11 8:31 PM (223.62.xxx.74)

    저도 풀어보고 싶지만... 망설이고 또 망설이는 얘기들이 있는데,
    쓰면서 기억 다시 해야하는 것도 힘 딸리고,
    주작이란 댓글로 그나마 남은 힘마져 빠질까봐 안 써요.
    풀고싶은데...

  • 27. ........
    '17.12.11 9:33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유난히가 아니고
    솔직히 말을 안할 뿐
    사연없는 집이 몇이나 될까요.

  • 28. ...
    '17.12.11 11:58 PM (27.177.xxx.148)

    익명이니 말할수 있는거겠죠

    부모에게 방치되거나 학대당하고 컸으며
    지금도 그렇게 살고 있다는걸
    어디가서 말하겠어요?

    내 최대의 약점을 드러내는건데
    누워서 침뱉기일텐데요

  • 29. ...
    '17.12.12 1:14 AM (108.35.xxx.168)

    10,20대 젊은 친구들 있는 게시판에선 이런 글 올라오지도 않아요.
    충분히 일반가정속에 가능성 있는 이야기들이죠. 소설아니란 생각 들어요. 그런 일들 내주변에 없다고
    세상에 그런 일을 없다란 생각이 더 환타지죠.

  • 30. ㅈㅅㄱ
    '17.12.12 9:42 AM (223.62.xxx.53)

    불행한 사람 모임 장소잖아요.

  • 31. ㅈㅅㄱ님
    '17.12.12 5:50 PM (211.184.xxx.179) - 삭제된댓글

    비꼬는 거예요? 비꼬인 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6647 알파고 이선희 노래와 북한관객 박수치는 모습이 기계 같아요 13 박수 아이 .. 2018/04/05 3,353
796646 가왕은 가왕이네요 34 조용필 2018/04/05 3,870
796645 평양공연 ㅎㅎ 14 소망 2018/04/05 2,689
796644 북한 삼지연관현악단 남한가요 노래 모음.avi 공유 2018/04/05 743
796643 어느나이까지..그래도 좋을나이지, 젊은나이지 할 수 있나요? 9 Young&.. 2018/04/05 1,474
796642 다리 찣기하다 옆근육이 아파서 고생하셨다는 분 555 2018/04/05 797
796641 캬~~이선희는 진짜 쩌네요 38 닉네임 2018/04/05 7,381
796640 우와 이선희.. 13 ㄴㅇ 2018/04/05 2,799
796639 중3 아이 친구들이 전학가네요 전학 2018/04/05 1,730
796638 어쩌면 그리 딱 떨어지나요 J 4 아마 2018/04/05 1,657
796637 최진희노래 12 실력 2018/04/05 3,078
796636 kbs yb 한곡 더 보여줬어요 4 .. 2018/04/05 1,689
796635 예전에 드라마중에 신애라 11 ㅇㅇ 2018/04/05 3,259
796634 와 최진희씨 목소리는 그대로네요! 5 ㅇㅇ 2018/04/05 1,412
796633 최진희 씨 오랜만에 보네요 2 잘한다 2018/04/05 1,125
796632 이런 센베이과자를 뭐라고 부르나요 9 .. 2018/04/05 1,585
796631 레드벨벳 19 ㅇㅎㅇ 2018/04/05 3,579
796630 레드벨벳은 립싱크인가봐요??? 2 moioio.. 2018/04/05 2,374
796629 빨간 맛 노래 처음듣는데 좀 유치해서요 ㅋ 32 ... 2018/04/05 3,644
796628 평양공연 노래 선곡이 다들 예술이에요~~~ㅠ 4 ... 2018/04/05 1,668
796627 대학신입생 딸이 인터넷서 보고 셀프 박피를 하겠다는데요 9 .. 2018/04/05 2,474
796626 상반된 두 아이들 4 루비 2018/04/05 1,460
796625 갈매기살 맛이 어때요? 7 고기중 2018/04/05 1,446
796624 1178(최남단에서 최북단 직선 거리)을 부르다니.... 10 우와 2018/04/05 1,648
796623 트로트도 좀 많이 부르지.. 29 북한공연 2018/04/05 2,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