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평인데 거실에 책상(식탁 같은 테이블)을 놓고 싶어요. 아이랑 공부도 하고 저도 이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은데 거실이 가장 쾌적해서 책도 보고 하려구요.
1. 이미 커다란 4인용소파가 한 자리 차지하고 있는 관계로 소파 앞에 테이블 놓고 맞은편엔 책상의자 놓고 쓰면 어떻까요?
벽쪽으로 붙이는 것보다 잘 앉아질 것 같아서요. 벽에 붙이려면 거실장도 치워야 하는 문제가 있어서...
물론 소파랑 높이는 안맞고 보기에도 별로겠지만.. 어차피 소파쪽은 주로 앉아서 뭉개거나 눕는 용이니까..
2. 그리고 한 가지 더 테이블 사이즈인데요.
1400(4인용) 아니면 1800(6인용) 중에 골라야 한다면 어떤 크기가 좋을까요? 폭은 600이구요.(일반식탁보다 약간 좁음)
긴 테이블에 대한 로망이 있어서 1800을 하고 싶은데, 넘 부담스럽게 커서 나중에 후회할까 싶어서요.
32평이면 1800도 괜챦지않을까요? 저는 28평인데 쇼파있고 맞은편 벽에 벽걸이티비, 그리고 그 옆으로 1600 테이블 짧은쪽을 티비옆 벽에 붙이고 4인 의자 놨어요.
쇼파 앞에 테이블을 놓으면 쇼파도 역할을 못하고 테이블도 쓰기 불편할것 같아요. 저흰 티비보며 쉴때는 리클라이너나 쇼파, 공부하거나 책볼때는 테이블 의자에 앉아서 해요.
테이블이 크면 테이블 의자에서 보기엔 별로 부담스럽지 않지만 소파의자는 낮아서 테이블 때문에 중압감이 들 수 있어요.
말씀처럼 소파에서 중압감이 들 수 있을 것 같아요. 트인 느낌이 없어서 불편한 것도..
집에 tv는 없고 한쪽 벽엔 4인용소파, 맞은편 벽엔 거실장(서랍) 두개가 벽을 다 차지하고 있어서, 테이블 놓으려면 거실장 하나를 들어내면 되긴 해요.
일단 1400, 1800 중에 결정하는 게 쉽지 않네요.
고르는 거 넘 골치아프고 비싼 거 사면 애물단지라 최종적으로 일룸에서 골라놨는데 1600은 없는 모델이라서요.
1.거실에 태이블 놓고 아이렁 책도 읽고 숙제도 같이하고 하셔요.소파만 놓여있으면 딱히 모여서 할일이 없죠 배란다 창문 꼭 트여있어야 하는거 아니니 과감히 거실장 들어내고베란다 창문 쪽으로 테이블 놓고 이곳을 가족들이 모이는곳으로 활용하시면 될듯
2.이럴경우 테이블은 무조건 커야죠
댓글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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