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운동을 안하면 게을러터진 건가요

제목없음 조회수 : 2,042
작성일 : 2017-12-11 15:36:59

친구가 하루2~3시간 운동을 해요
첨부턴 그런 친구는 아니었는데
하다보니 재밌는니 엄청 열심히 하더라구요
근데 친구 남편은 운동을 별로 안좋아하는...
남편이 게을러터졌다고 그렇게 한심해하네요
근데보면 집안일도 잘도와주고
어디가자면 잘다녀요.

근데 저도 운동을 별로 안좋아해요
그나마 일을 해서 활동량이 좀 있고
집이 10층인데 한번씩 걸어서 올라다니구요
근데 친구의 운동량이 갈수록 과해져요
살짝 중독수준으로 2시간 3시간
저녁에도 한시간 추가...

그 친구가 한번씩 넌 뭐 하는것도 없잖아 하면
전 니가 너무 과한거다 싶거든요
여튼 언제가부터 운동 안하는 사람들을 게을러터진 한심한 사람으로 생각해서 뭐지 싶어요

IP : 112.152.xxx.3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2.11 3:40 PM (112.168.xxx.251) - 삭제된댓글

    본인 기준에서 그런가 보죠.
    공감능력이 부족한 듯.

  • 2. 음..
    '17.12.11 3:41 P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믿음천국 불신지옥
    이런거랑 비슷한듯합니다. 종교믿으니까 너~무 좋은데 이렇게 좋은데 너는 이좋을걸 왜 안믿어?

    빠진거죠. 운동에
    운동은 무조건 해야하고 좋은거다 그런데 이좋은걸 너는 왜 안해?
    비정상이다~라고 규정하는거죠.

    지금은 너무 운동에 빠져서 무슨말을 해도 안통할겁니다.
    핑게고 게을러서 그렇다~라고 규정할겁니다.

  • 3. 저 운동안하는데요
    '17.12.11 3:56 PM (211.253.xxx.18)

    저 엄청 부지런하거든요. 아침에 5시30분에 일어나서 아이 밥챙기고 7시이전에 출근
    하루종일 일하고. 집에가면 8시정도.. 강쥐 두마리 키우는데 산책간단히 시키면(30분정도) 8시반..
    그때부터 집안일 합니다. 청소기도 돌리고. 빨래도 돌리고.. 학원간 아이 간식준비도 하고. 그러면 10시

    그리고 나서야 제 시간이 되는데 녹초가 되기때문에 좀 쉬다 일찍 자요. 11시정도에

    주말에는 밀렸던 일들(병원가는일. 마사지 받는일. 그외에 아이 학원픽업등등...) 하느라 바쁘고. 대청소하느라 바쁘고..

    운동열심히 하는거 물론 중요한일이지만, 솔직히 그것과 부지런함과 직결되는건 아니죠. 제 아는분도 운동은 열심히 하는데 집에 가면 집이 완전 쓰레기통 같아요.

  • 4. 저 운동안하는데요
    '17.12.11 3:57 PM (211.253.xxx.18) - 삭제된댓글

    남편이 저한테 제발좀 쉬업쉬업..대충 살라고 합니다.

  • 5. ㅇㅇ
    '17.12.11 4:06 PM (73.254.xxx.237) - 삭제된댓글

    몇시간 운동하려면 시간이 일단 많아야 하는 거 아닌가요?
    그 친구 남편은 직장 안다니나요?
    일하고 바쁜 사람들은 운동할 시간 없는 경우도 많아요.

  • 6. ㅇㅇ
    '17.12.11 4:36 PM (125.138.xxx.150) - 삭제된댓글

    아이구야 저도 운동 다니지만 안하면 뭐 어떤가요??
    운동 특히 유산소 운동 많이 하면 늙어요 뭘 모르나보네
    안하고도 건강체질에 살안찌는 사람이 젤 부럽네요

  • 7. .......
    '17.12.11 5:07 PM (115.137.xxx.91) - 삭제된댓글

    저는 매일 2~3시간 운동하지만 게을러요
    운동만 빼고는 다 의욕없음
    운동하러 나가는거 아니면
    외출도 귀찮아요
    게으르다는게 운동 안한다와 동의어가 아닌데요?

  • 8. 운동좋아하는 분
    '17.12.11 5:09 PM (220.123.xxx.111)

    기본 2~3개씩 댄스, 요가 등등 다니고
    종인 운동모임만 하는 분도 바ㅗㅆ음.

    거의 중독수준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0537 판사 블랙리스트 의혹, 사실로 확인됐다 2 까 꿍! 2018/01/22 891
770536 현송월기사에도 댓글 2100개 삭튀.ㅅㅂ 5 옵션충삭튀 2018/01/22 1,111
770535 축의금 할지 말지 하게되면 얼마나할지 좀 봐주세요 8 ... 2018/01/22 1,393
770534 나경원 파면 10만 돌파 34 레몬즙 2018/01/22 2,537
770533 文 "다시 만들기 어려운 北과 대화…촛불지키듯 힘 모아.. 8 옵알단아웃 2018/01/22 956
770532 천상의 예언 요약 블로그가 있어요..꼭보세요.. 2 tree1 2018/01/22 1,461
770531 성유리 넘 부럽네요 4 .. 2018/01/22 7,926
770530 문체부 北 예술공연 티켓 판매 없이 초대 위주로 갈 것 4 ........ 2018/01/22 959
770529 원래 체중보다 낮게 유지하면 졸린가요 1 ... 2018/01/22 913
770528 꿈에 자꾸 전 애인이 나와요 4 Bb 2018/01/22 2,501
770527 혹시.. 잠실 지금 눈 오나요? 5 오예 2018/01/22 1,685
770526 갈비뼈를 어떻게 닫아요? 8 갈비뼈 닫기.. 2018/01/22 8,964
770525 지금 본인 헤어스탈 맘에 드세요? 7 이럴수가 2018/01/22 2,109
770524 애둘 워킹맘, 친정 옆으로 이사갈까요? 20 00 2018/01/22 4,204
770523 박근혜가 김정일에게 보낸 편지 3 기억나나요 2018/01/22 1,183
770522 설명절 인사문자 어떻게 보내야 하나요? 1 ... 2018/01/22 598
770521 핀란드 페트리 인스타에 보니 8 핀란드 2018/01/22 5,412
770520 명절용 보드게임 추천 좀 부탁드려요.. 6 보드게임 2018/01/22 926
770519 베르사이유의 장미에서 앙드레 싫어했던 분 계신가요? 10 ㅇㅇ 2018/01/22 2,277
770518 원주 상지대 근처 아파트 3 ... 2018/01/22 1,803
770517 부분 인테리어 하는데요.. 아트윌장식.. 1 흑흑 2018/01/22 1,218
770516 보수단체 인공기화형식 하잖아요. 8 ㅇㅇ 2018/01/22 777
770515 질 좋은 탄수화물 추천해주세요 10 ㄱㄴ 2018/01/22 4,362
770514 가계약금(전세) 300만원 결국 못받네요 26 속상 2018/01/22 6,679
770513 그는 나를 이발관 의자에 묶어놓고 물고문 했다 2 재일동포유학.. 2018/01/22 1,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