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랑받았던 추억이 참 대단하네요

ㅇㅇ 조회수 : 3,762
작성일 : 2017-12-11 13:21:19

누군가 한번 커플을 하면 계속 하게 된다고


그게 시간이 지나도 누군가의 사랑을 받고

사랑을 하던 추억이 참 대단해서

오래 여운이 되고

그래도 잊혀지지는 않는거 같아요


IP : 58.123.xxx.16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7.12.11 1:25 PM (14.34.xxx.180)

    저도 제가 남자에게 빠져서 정신이 나갔던 그 추억을 떠올릴때마다
    피식피식 웃음이 나더라구요.

    그 남자는 기억이 안나는데
    제가 했던 행동과 마음상태를 떠올리면
    아~~정말 미칠수도 있구나~싶어서
    제 자신의 다른면을 만나게 된 기회라서 아주 좋았어요.

  • 2. 안녕 난 모쏠이야
    '17.12.11 1:32 PM (121.135.xxx.185)

    전 살면서 그런 기억이, 추억이 단 한번도 없어요.
    판타지 속에만 존재하는건가 ... 기쁨도 슬픔도 아예 다 모르고 사는 게 편해요

  • 3. 받는 사랑만하다가..
    '17.12.11 1:37 PM (123.214.xxx.141)

    심리적 결핍때문였는지 애정을 막 퍼준적이 있었는데....

    다른 의미로..
    제 자신의 다른면을 만나게 된 기회라서 아주 좋았어요.222

    조금은 씁쓸함도 있지만..^^;;

  • 4. ..
    '17.12.11 2:02 PM (175.198.xxx.228) - 삭제된댓글

    사랑했던 기억말고 받았던 기억.. 상처 치유에 굉장한 도움이 되었어요.

  • 5.
    '17.12.11 3:25 PM (1.243.xxx.134)

    상처가 많았는데 많이 치유가 되었어요
    나이들어 얼굴한번이라도 보고픈데

  • 6. 그러니까요
    '17.12.11 8:37 PM (110.45.xxx.161)

    그래서 헤어질때 힘들어도
    다시 사랑을 하나봅니다.

    장작 다타고 남으니 헤어져도 아프지 않더군요.
    타다 말면 힘든거 같아요.

  • 7. ..
    '17.12.11 9:43 P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

    항상 받기만 한 사랑,
    어릴땐 소문나게 자라고
    남자도 별 시시하게 보여 짝사랑이나 가슴앓이하는 친구나
    직장 동료들 진짜 이해를 못했었어요.
    남편도 비슷하게..
    그러다가 어느날 스스로가 부끄럽더군요.
    받는사랑도 사랑이라 할 수 있을까?
    이성이 아닌 누군가를 만나면 내쪽에서
    마음가는대로 계산않고 퍼주기로 했어요.
    그럴수록 이상하게 상대에게 연연하지 않게되고
    시간이 가고 그 관계가 쫑나도 하나도 미련이 남지 않더군요.
    동생뻘이든 친구든 언니뻘이든 다 마찬가지
    더 늦어버리기 전에
    참 좋은 경험이었다 생각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4888 롱패딩 손세탁 너무 힘들어요 ㅠㅠ 13 f 2018/02/03 5,639
774887 부모입장에서 미혼인 40넘은 딸하고 사는게 챙피한 일인가요? 91 . .. 2018/02/03 23,644
774886 울빨래 돌린 니트가 약간 줄었는데 원래 그런가요? 4 ... 2018/02/03 1,983
774885 혹시 중량밴드(모래주머니)이용해서 운동 .. 2018/02/03 541
774884 핸폰바꿨어요 v30으로 8 ㅇㅇ 2018/02/03 2,148
774883 광주에서 서울로 티켓을 당일 받을 수 있을까요? 3 .. 2018/02/03 579
774882 안철수 매너가 없네요. 12 기적 2018/02/03 4,683
774881 싼 노트북 추천 19 ㅇㅇ 2018/02/03 4,464
774880 제대한 아들 3 ㅇㅇ 2018/02/02 2,148
774879 예쁜 유부녀가 더 위험한 듯 23 ... 2018/02/02 37,241
774878 대한항공에서 실제운항은 진에어로 할경우 2 수화물 무게.. 2018/02/02 2,629
774877 이상우 기태영 45 ㅇㅇ 2018/02/02 19,968
774876 줄눈, 탄성코트 셀프 가능할까요? 쥐구속 2018/02/02 7,279
774875 좁고 추운 집인데요. 보온 관련 작은 팁.. ^^ 3 .... 2018/02/02 3,644
774874 하나은행 너무 찌질해요 4 불매라도 해.. 2018/02/02 3,711
774873 주식..오늘 같은 나도 오네요.ㅜ 3 소소 2018/02/02 5,031
774872 조사단장 조희진, 과거 폭언으로 검찰 내부 성폭행 사건 무마 .. 1 금호마을 2018/02/02 1,161
774871 김재련 페이스북 현황 11 richwo.. 2018/02/02 3,629
774870 진짜 운동이 너무너무 하기 싫은데 방법없나요ㅜ 31 2018/02/02 10,207
774869 패딩 세탁기.돌려도 되나요 6 tttt 2018/02/02 6,664
774868 하이푸로 암치료에대해 아시는분 계신가요? 1 2018/02/02 990
774867 "416 정신 및 실천조례"를 반대했던 안산.. 2 탱자 2018/02/02 699
774866 9살인데 인과관계 설명을 못하는 아이 3 이건 2018/02/02 1,722
774865 대추토마토 좀싸게 살수없을까요 3 과일 2018/02/02 1,333
774864 감동적인 박종대 님(세월호 고 박수현 군 아버지)의 글 8 종달새 2018/02/02 1,4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