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꾸 쫓기는 꿈을 꿔서 힘들어요...저 좀 도와주세요~~

왜그럴까 조회수 : 958
작성일 : 2017-12-11 13:20:47

자꾸 불안,공포에 떠는 꿈을 꿔요
(사실 낮시간에도 불안감은 큰 편이예요)
지난번에는 높은곳에서 떨어져내릴락 말락. 그런꿈을 꾸더니
어제는 또 사나운 맹견한테 쫓겨다니는 꿈을 꿨어요
막 도망댕기다가 계단도 구르고. 물리기 일보직전에 잠시 숨고등등..

또 언젠가는 친형제자매중 한사람이 제 목에 칼을 꽂았는데, 엄마는 그걸 다 지켜 보기만 하고 무심하게
있었구요. 물론 무섭다못해 소름끼치고 마음이 너무아파서 꿈에서 깨어서도 대성통곡하고 흐느꼈죠
(전 혼자사는 싱글녀..)
아마 부모님한테 맺힌게 있어서 그런꿈도 꾸고 더 아프게 느껴진것같아요


다 기억나진 않지만 다 저런식이구요
잠도 잘자는 편이 아닌데 저런 꿈을 꾸니 너무나 힘드네요 아침에 일어나면 녹초.. 그 자체예요

도대체 왜 그런꿈을 꾸는거고
어찌하면 없앨 수 있을까요?

사는게 사는거 같지 않아요..
IP : 39.7.xxx.3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2.11 1:23 PM (39.117.xxx.59)

    저도 어릴때부터 쫓기는 꿈만 꾸는 편이었는데요.
    요새 제 취미를 찾고(게임 등...)
    또 얼마전부터 방탄에 빠져서 그거만 보다보니
    방탄애들이 꿈에 나오고 그러네요 ㅡㅡ 좀 줄여야될텐데...
    문대통령님이나 꿈에 나오셨으면 좋겠습니다.ㅋ
    제 조언은 본인이 취미나 즐거운 일을 찾아보시길 바래요
    건강도 신경쓰시구요~

  • 2. 그런 꿈은
    '17.12.11 1:29 PM (110.47.xxx.25)

    직접적으로 보이는 그대로 해석해야 합니다.
    부모의 학대에서 느낀 공포가 아직 해소되지 않은 것이라고 봐야겠네요.
    성장과정에서 쌓여온 문제인데다 수면장애까지 있다면 심리치료보다는 약물치료쪽이 더 효과적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 3. 지나가는 미혼녀
    '17.12.11 5:40 PM (125.132.xxx.228)

    혼자 지내서 마음이 심란해서 그럴수도 있어요..

    전 원래 꿈 잘 안꾸는데 어떤날은

    모임에 갔다가 나오는데 내 신발만 안보이는거에요.. 아무리 찾아도 내 신발만 없어서 이게 뭔 꿈인가 싶었는데

    다들 짝을 만나 사는데 나만 짝이 없어서 그런 꿈을 꿨나봐요...

    정 불안하면 유투브에 빗소리 나무 타는 소리 같은거 틀어 놓고 자면 어떨까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2224 문프 생일 축하하는 미국주재 여러 모임들 ㅋㅋㅋ 19 ar 2018/01/24 2,563
772223 중국에서, 한국에서: 어느 게 싼가요? 2 노트북 2018/01/24 417
772222 달순이랑 윤재랑... 3 ... 2018/01/24 895
772221 렌지메이트 좋은가요? 2 궁금 2018/01/24 1,226
772220 베트남에 박항서 매직 - 난리났군요 5 ... 2018/01/24 1,616
772219 엄마 수술) 엄마 입장에서는 딸이 언제 오는 게 좋으실까요 4 건강 2018/01/24 1,641
772218 나에겐 맛있는 수육 2 희망 2018/01/24 1,152
772217 문재인을 지지하는게 아니다. jpg 17 .... 2018/01/24 2,536
772216 급해요 변기에서 물이 쉬하고 소리가 나요 5 .. 2018/01/24 2,561
772215 빵이 너~~무 부드럽다는건 뭐가 많이 들어간건가요? 11 ㅡㅡ 2018/01/24 2,872
772214 오래된 아파트지만 지금 집이 너무 좋아요 56 자랑 2018/01/24 20,087
772213 새치염색, 고민이 많아요ㅠㅠ 22 염색 2018/01/24 5,673
772212 강원도님들은 왜 참으세요?평양올림픽이라는 모독을. 24 ... 2018/01/24 2,164
772211 식료품 유통기한 어쩔 2018/01/24 353
772210 탈탈 털렸네요 1 뻔뻔함 2018/01/24 1,292
772209 밤 찌거나 삶은 후에 찬물에 헹궜다 까시나요? 3 2018/01/24 1,000
772208 어느 병원에 가야 할까요? 2 ^^ 2018/01/24 829
772207 3분 걸었는데 조끼가 카바못한 양어깨팔뚝에 날카로운 얼음 냉기를.. 2 진짜 춥네요.. 2018/01/24 1,925
772206 나경원씨가 체육훈장까지 받고 주유비로 5700만원 쓴게 맞나요?.. 7 2018/01/24 1,049
772205 정두언,맺힌게 많았나봐요. 9 양아치 2018/01/24 2,395
772204 제2의 다스 '유진메트로컴' 6 ㅇㅇㅇ 2018/01/24 1,133
772203 미국이 무역 전쟁 시작했다는데 우리가 원인을 제공한 게 있나요?.. 8 .. 2018/01/24 785
772202 내 영어 발음이 미국식인지 영국식인지 알아보는 거예요. 1 재미로 2018/01/24 2,025
772201 누가 반긴다고.. 아베 평창에 온다네요 31 고딩맘 2018/01/24 3,498
772200 부모되기의 어려움 8 제이니 2018/01/24 2,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