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거 스튜핏인가요?
집에서 하면 정신차리기가 힘들어 집 바로 앞에 카페에 가요
아메리카노 2500원
2시간정도 공부 열심히 하다 오고요
매일은 아니고 이틀에 한번정도 가는데 사실 매일 가고싶어요
가끔 밥안먹었을땐 샌드위치나 티라미슈시켜요 4500원정도
그 옆에 청소년문화의집이라고 주민들이 무료로 이용하는 공간이 있어요 지난번에 자격증공부할땐 열심히 다니며 공부했었죠
집에서 보온병에 차 담아와서요. 밥은 집에 가서 먹고.
커피를 가랑비라고 하잖아요
김생민 조언도 그렇고 굳이 카페 안가도되는데 연말이라선지 트리도 음악도 있어서ㅓ포근한 카페에만 자꾸가고싶어요ㅠ
갈때마다 길티플레져를 느껴요
댓글에 맞벌이 어쩌고 나올것같아서 돈버는 자영업자구요.
2018년에는 좀 아껴서 돈모으고싶은데
남편은 그런돈모아야 푼돈이라고 살아보니 티끌은 의미없다고그러네요 ㅎ
1. ...
'17.12.11 12:33 PM (125.129.xxx.29) - 삭제된댓글책 읽겠다고 가서 책은 안 읽고 커피 마시고 폰만 보다 오는 저도 있는데요 뭘 ㅎㅎ 가서 공부 잘되면 됐다 그뤠잇 드립니다.
2. 흔
'17.12.11 12:37 PM (116.117.xxx.73)돈버는 분이 공부하면서 쓰는 커피값에 이러다니...정말 제가 자괴감 드네요
3. ...
'17.12.11 12:37 PM (58.230.xxx.110)그정도는 써도 되어요...
내행복을 위해 그정도는 작은돈이죠...4. 아메맄카노
'17.12.11 12:37 PM (135.23.xxx.22)커피보다는 카페 분위기 자체를 더 좋아하시는 것 같은데
카페에 가는것을 공부한 것에 대한 보상으로 하시는게 어떨까요?
공부 할당량을 정해놓고 목표치를 달성하면 카페에 가는걸로....
아님 카페에 가는 횟수를 줄여보도록 노력해보시는건 어떠실지?
격일-> 일주일에 2번-> 일주일에 한번-> 2주에 한번-> 한달에 한번.. 이런식으로요 ㅋㅋㅋ5. ...
'17.12.11 12:38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김생민은 분명 스튜핏이라고 하겠죠. 김생민은 믹스커피도 옆 작가실인지 옆에 가서 한 웅큼씩 얻어오고 그러더라구요. 근데 저는 스튜핏 아닌 것 같아요.
저 정도의 소비도 못하면 전 돈벌 힘도 안날 것 같아요.6. ....
'17.12.11 12:39 PM (121.132.xxx.12)큰돈도 아니고 그정도로 마음의 편안함을 느끼고 공부도 하고 오니 저라면 소심한 그뤠잇 드립니다.
김생민은 음...가랑비에 옷젖는다 스튜핏 드릴거 같아요
ㅋㅋ
온 국민의 김생민화 되어가네요.7. 원글
'17.12.11 12:39 PM (115.140.xxx.133)감사합니다ㅠ어쩌다 먹는건괜찮은데 요즘 자주 가다보니 옆에서 차 갖고와서 무료로도 충분히 할수있는데 싶어 신경이 쓰이네요
8. ..
'17.12.11 12:40 PM (116.124.xxx.4) - 삭제된댓글길티플레져..가 뭐예요?
9. 음
'17.12.11 12:42 PM (124.54.xxx.52) - 삭제된댓글그집 커피 싸네요^^
두시간에 그정도면 뭐 카페 선정 잘 하셨구요
그뤠잇~ 드리겠습니다.10. ..
'17.12.11 12:42 PM (116.124.xxx.4) - 삭제된댓글길티플레져..가 뭐예요?
김생민이.. 돈 버는 데 쓰는 커피는 마셔도 된다고 하죠.ㅋㅋ
비록 고객과 마시는 커피는 아니라도, 에너지를 얻고 스트레스를 푸는데 쓰는 거라면..
그것도 돈 버는 데 쓰는 커피라 할 수 있죠.11. ㅇㅇㅇ
'17.12.11 12:44 PM (114.200.xxx.61) - 삭제된댓글네 슈트핏입니다.
유툽으로 미드보면서 전 집에서 영어공부합니다.12. ..
'17.12.11 12:45 PM (124.111.xxx.201)매일 가도 하루 평균 3500원
한 달 10만원 쓰면서 공부에 도움이 됐다면
그리 스튜핏은 아닌거 같은데요.
게다가 돈 버는 분이라면서요.13. ㅇㅇㅇ
'17.12.11 12:45 PM (114.200.xxx.61)네 스튜핏입니다.
유툽으로 미드보면서 전 집에서 영어공부합니다.14. 원글
'17.12.11 12:49 PM (115.140.xxx.133)미드보면서 많이시도했는데 집에서 하는게 별 결실을 맺질 못해서요 최대한 돈안들이며 공부해온게 습관이 되서 갈때마다 갈등하는것 같은데 편하게 다녀야겠어요. 고맙습니다^^
15. ...
'17.12.11 12:52 PM (203.228.xxx.3)그러다 커피값 한달에 20만원 쓴거 보고 충격먹어서 지금도 밥먹고 들어와서 커피대신 티 우려먹고 있네요 ㅋ
16. ...
'17.12.11 12:53 PM (58.230.xxx.110)치솔도 호텔서 가져오라는 사람인데요 뭘~
전 김생미배울점 분명있지만
뭔가 다른데서 터질수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냥 적당히 릴렉스하고 행복하게 살고파요...
큰부자 안되도 되니까~17. dd
'17.12.11 12:54 PM (121.130.xxx.134) - 삭제된댓글푼돈 아껴 저축액 느는 게 기쁨인 사람에겐 스튜핏이겠지만
저처럼, 그리고 원글님처럼 카페에서 마시는 커피 한 잔에 여유와 활력을 느끼는 사람이라면
절대 스튜핏 아닙니다.
그곳에서의 휴식이 영감을 주어 하는 일이 더 잘된다면 오히려 그뤠잇이죠.
50 넘게 살아보니 한푼에 아둥바둥할 거 없더라구요.
커피값 한푼 아끼려다 스트레스 쌓여서 그걸 술로 풀 수도 있는 거고
필요도 없는 물건 사쟁일 수도 있는 거고
정신과 상담이 필요할 수도 있는 거고....
그냥 그때 그때 내 스트레스는 풀고 삽시다.
그게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의 커피 한 잔이라면 정말 싸게 먹히는 거죠.18. ...
'17.12.11 1:03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저도 아끼고 살지만
한달에 10만원 용돈 정해놓고
그 안에서는 죄책감 안느끼고 지르고 살아요
예산 안에서 드세요19. ..
'17.12.11 1:04 PM (211.38.xxx.181) - 삭제된댓글김생민이 스튜핏 날리는 건 빚이 있거나 돈 모으려는 간절함? 목표가 큰 거에 비해 소비가 크면 스튜핏 날려요.
큰돈 모아야하는 계획 없으면 소소한 소비도 즐기면서 만족하세요~20. ........
'17.12.11 1:08 PM (112.168.xxx.251) - 삭제된댓글그 정도 가지고 스튜핏 아닌데요.
즐기세요.21. 아이고
'17.12.11 1:08 PM (106.251.xxx.178) - 삭제된댓글커피숍 주인도 먹고 살아야죠. 서로 잘사는 세상 만드는데 일조했으니 great!!
22. 아이고
'17.12.11 1:12 PM (61.38.xxx.30) - 삭제된댓글김생민도 녹화 끝나면 후배들에게 비싼 커피 자주 돌린다는 글 어디선가 봤어요. 싼거말고 먹고싶어하는 비싼걸로요. 2500원 아메리카노로 2시간 넘게 공부도 하고 심리적 안정감도 있는데. 주중 매일 가봐야 한달에 10만원인데.
23. ᆢ
'17.12.11 1:21 PM (61.255.xxx.98) - 삭제된댓글소소한 행복을 누리세요~오늘이 늘 최고의 날이잖아요
24. ..
'17.12.11 1:33 PM (211.172.xxx.154)커피마시면서 공부를 열심히 했다고 느낌만 느끼고 오는건 아닌지.
25. ...........
'17.12.11 1:53 PM (112.221.xxx.67)제가 그럴때마다 저희남편이 그래요...
죽으면 돈 한푼도 안쓸수있어...26. 에구
'17.12.11 1:57 PM (211.48.xxx.170)집에서 집중 못하고 어영부영 82 하다 서너 시간 흘려 보내는 게 진짜 스튜핏이죠.
카페 가서 집중 잘 하고 열심히 공부하면 그게 남는 겁니다27. .......
'17.12.11 2:09 PM (175.223.xxx.220)괜찮아요 저도집은 쉬고노는데로만 생활해와서 책한권을 읽어도 지하철출퇴근길엔 읽어도 집에선 한장도안읽어요.(예전엔 일부러 책읽으려고 2호선 타고 돌면서 읽은적도있음ㅋㅋ) 2500원에 두시간동안 공부도하고 집중도하고오는데...한시간에 1300원꼴입니다. 쓰세요.
28. 나옹
'17.12.11 2:12 PM (223.62.xxx.96)규칙적으로 그렇게 공부하게 해준다면 하루에 2500원 커피는 보상으로 적절한대요. 슈퍼 그뤠잇입니다.
29. ..
'17.12.11 2:35 PM (61.102.xxx.9)영어공부하는 투자비로 생각하세요
뭐든지 공짜는 오래가기 함들어요
그정도 누려도 됩니다30. 김생민
'17.12.11 2:46 PM (175.118.xxx.71) - 삭제된댓글돈 많이 벌어 놨나요? 재산이 수십억? 아니 백억대 정도는 되나요 ?
31. .......
'17.12.11 4:22 PM (115.137.xxx.91) - 삭제된댓글공부겸 힐링겸
하루에 커피 1잔정도의 투자는 정신건강에 좋지 않을까요?
그 정도 투자는 나를 위해서 좀 합시다~~^^32. 선의의 투자지요.
'17.12.11 4:44 PM (223.62.xxx.165)큰돈도 아니고 그정도로 마음의 편안함을 느끼고 공부도 하고 오니 저라면 소심한 그뤠잇 드립니다.2222222
33. ---
'17.12.11 4:57 PM (125.176.xxx.253)에휴~
남편분 말씀대로 푼돈이고요~
푼돈 아무리 모아봐야 목돈 안돼요.
그렇다고 커피를 평생 안마시고 살 것도 아니고...
그정도의 지출은 삶의 퀄리티 측면에서 필요하다고 봅니다.
커피 한잔 사 마실 여유 없으면 인생이 너무 팍팍해질 것 같네요.34. ---
'17.12.11 4:59 PM (125.176.xxx.253)김생민은... 아무래도 방송상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재밌게 해야 하니까
일부러 더욱 팍팍하고 짠내나게 말하는 것 같아요.
공부도 하면서, 돈도 버는데
커피 한잔 사먹는게 스튜핏이라면.
대체 어떤게 그뤠잇일까요? ㅎ35. ㅎㅎ
'17.12.11 5:13 PM (119.197.xxx.28)가끔은 바람도 쉴겸 ...
그러나 한달 10만원 정도라면 그돈으로 학원 가겠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83950 | 지갑안여는 지인 54 | 에휴 | 2018/02/26 | 20,258 |
783949 | JTBC 라이브 유튜브 막혔나요? 8 | JTBC | 2018/02/26 | 708 |
783948 | 정의용-김영철 오찬, 한반도 항구적 평화정착 위해 협력키로 1 | 기레기아웃 | 2018/02/26 | 351 |
783947 | Kbs사장 궁금하네요 2 | 오늘 | 2018/02/26 | 627 |
783946 | 맥스클리닉 오일 클렌저 쓰시는분 질문한가지만요~ 2 | ... | 2018/02/26 | 1,057 |
783945 | 미투운동)고인이되신 김삼화라는 여배우 | ㄱㄴㄷ | 2018/02/26 | 3,156 |
783944 | 전화영어 토요일날도 하는데 있나요? 3 | 궁금 | 2018/02/26 | 708 |
783943 | 마음이 갈팡질팡 1 | ㄷㄷ | 2018/02/26 | 516 |
783942 | 평창올림픽 폐회식 멋진 장면들 3 | ... | 2018/02/26 | 1,102 |
783941 | 김치찌개 추가주문 했더니 꼴랑 김치한접시 갖다줌 6 | 김치찌개못먹.. | 2018/02/26 | 3,103 |
783940 | 머리숱 많아지게 하는데 좋나요 6 | 맥주효모 | 2018/02/26 | 3,221 |
783939 | 빈티지 소품에 빠졌는데요 3 | 마mi | 2018/02/26 | 1,297 |
783938 | 최저임금 2 | 급여 | 2018/02/26 | 670 |
783937 | 적당히 모으고 적당히 쓰는거 중요한거 같아요~!! 7 | 코코아 | 2018/02/26 | 2,837 |
783936 | 통일대교서 시위한 자유한국당 지도부 집시법 위반으로 고발당했다 5 | 기레기아웃 | 2018/02/26 | 1,108 |
783935 | 초여름까지 입을 트렌치 하나 봐주세요. 3 | 봄 바바리 | 2018/02/26 | 1,170 |
783934 | 간만에 굽 있는 신발 신고 걸었는데 무릎이 아파요 4 | 노화인가? .. | 2018/02/26 | 1,732 |
783933 | 필라테스 강사가 남자라서 Y라인 너무 신경쓰여요 10 | 아,, 진짜.. | 2018/02/26 | 10,202 |
783932 | 생리 몇일 안남았는데 미루는게 가능한가요? 7 | 에고 | 2018/02/26 | 1,027 |
783931 | em 세제 좋은거 발견했어요 13 | 주저리 | 2018/02/26 | 3,007 |
783930 | 우리가 하나란 걸 실감했다.. 북 선수단·응원단 귀환 5 | 기레기아웃 | 2018/02/26 | 660 |
783929 | 개알레르기 있는분 계시나요? 12 | ㅜㅜ | 2018/02/26 | 1,650 |
783928 | 오래전 유명했던 와이어 없는 브라 이름이 뭐였죠? 6 | 달래야 | 2018/02/26 | 2,036 |
783927 | 제주도비행기 ㅡ급질 14 | 초등6 | 2018/02/26 | 2,845 |
783926 | 요즘도 군대가서 늦게 키가 큰 아이 있나요 16 | 아들엄마 | 2018/02/26 | 7,45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