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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안이가 자기 엄마 닮아 도둑심보로 아주 맹랑하네요?

황금빛인생 조회수 : 5,355
작성일 : 2017-12-11 10:51:17

노명희 음성지원으로 감히,, 지가 어떻게 도경이를 마음에 품을 수 있죠?

그렇게 이성적, 합리적, 똑똑, 자존심 세다면서

도둑질한 자기 엄마 때문에 장물로 남의 집안 파탄 내 놓고

자기 부모 도와주지 않았다고 별별 성질 다 부리더니

어제보니 욕심내고 있네요.  도경이 기다리질 않나, 약혼일 챙기질 않나,

갈팡질팡하는 도경이 마음 알면서도 그것을 붙잡고 있고,  떠보지말라고 책임져야 할 때

뒷걸음질 치지 말라고, 연애 시작도 안한 사람한테 덤터기를 씌우질 않나,, 


완전히 자기 중심적이고 욕심이 대단하네요.


그런 마음들때 자동적으로 잠깐엄마, 아버지 얼굴도 안떠오르고

지수 생각도 안들까요? 


차라리 몇 년 후 우연치 않게 길에서 마주친 이후로나 얘기가 시작될 일이지

도둑질한 여파가 한참 진행중인데 이게 무슨 짓인지 모르겠네요.



IP : 175.192.xxx.3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게요
    '17.12.11 11:00 AM (223.62.xxx.21)

    주인공들이니 이어질거라는 생각은 했지만 좀 섣부르긴 하네요 그런데 이게 작가역량인듯.. 지안이를 악녀로 그릴것도 아니면서 상황을 웃기게 만들어놓은듯

  • 2.
    '17.12.11 11:05 AM (211.114.xxx.77)

    앗 어제 진행상황이 그랬나요? 전개가 매우 빠르네요. 특히 지안이 마음...

  • 3. 만선예약
    '17.12.11 11:05 AM (39.7.xxx.209) - 삭제된댓글

    저는 지안이 이해되는데요 라든지
    보지마세요 라는 댓글 엄청 달릴것 같아요.ㅋ

  • 4.
    '17.12.11 11:08 AM (211.193.xxx.209)

    댓글 별로 안 달릴 것 같은데요.
    이번엔 이해 된다는 사람 없을 듯요.

  • 5. ..
    '17.12.11 11:09 AM (124.111.xxx.201)

    저따구로 나옴 편 못들어주죠

  • 6. MandY
    '17.12.11 11:34 AM (121.166.xxx.44)

    저도 어제 지안이 연필 떨어뜨릴때 깜짝 놀랐어요 본인도 몰랐을라나요?

  • 7. ㅇㅇ
    '17.12.11 11:35 AM (175.223.xxx.99) - 삭제된댓글

    지안이와 도경이는 안 이어졌으면 좋겠어요
    두 집안 차이나는 문제를 떠나서
    범죄가해자와 피해자가 사돈이 된다는 자체가 불편해요
    천륜을 끊는 패륜사기를 저지른 부부와 사돈이라니
    아무리 노명희부부가 이해불가 갑질 재벌이라도
    명백히 범죄피해자예요

    그리고 지안이 부모님의 첫번째범죄
    이걸 계속 버린줄 알았고 자기들이 발견 안 했으면
    죄은석이 큰일 당했을지도 모를일이었다고
    공치사하는데 네 아이 구한건 공치사 할일 맞아요
    네 지안이 엄마가 말대로 잃어버린애가 아니라
    부모가 고의로 산에 버린게 100% 맞다고 가정하면
    지안이 엄마는 개인적 욕심을 채우기 위해
    엄청난 범죄사실을 덮은거예요
    아기가 죽을지도 모를 상황에 방치한 부모는 살인에 준하는
    범죄를 저지른건데 왜 이런 범죄를 덮나요
    부모 찾아서 처벌해야죠
    얼마전 인적 드문 인삼밭에 아기 버려서 아기가 동사한
    사건 있었죠
    이거 살인이거든요
    아기를 포기해도 절차라는 게 있어요
    합법적으로 친권포기 못하면 최소한 아기의 안전을 확보한
    상황에서 유기를 하면 정상참작이라도 가능하는데
    죽든 말든 아이를 버린 인면수심어 범죄를 덮어놓고
    공치사 하잖아요
    그런데 알고보니 버린 애도 아니고
    유괴범이 죽든말든 산에 유기한거였죠

    지안이 엄마의 욕심으로 범죄가 덮혔고
    최은석은 자기 이름을 잃고 지수 대리 인생이 되고
    지금은 친부모에게 지안이 대역을 강요 당하죠

    그런데 이런 지안이 부모와 은석이 부모가 사돈 이라니
    제가 다 화가 나요

    게다가 이 둘은 친남매사이로 만나
    친남매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그 짧은 기간에
    연정을 품었다고하니 아무리 피가 안 섞인 남이라고 해도
    너무 추하죠

  • 8. ㅇㅇ
    '17.12.11 11:39 AM (175.223.xxx.99)

    지안이와 도경이는 안 이어졌으면 좋겠어요
    두 집안 차이나는 문제를 떠나서
    범죄가해자와 피해자가 사돈이 된다는 자체가 불편해요
    천륜을 끊는 패륜사기를 저지른 부부와 사돈이라니
    아무리 노명희부부가 이해불가 갑질 재벌이라도
    명백히 범죄피해자예요

    그리고 지안이 부모님의 첫번째범죄
    이걸 계속 버린줄 알았고 자기들이 발견 안 했으면
    죄은석이 큰일 당했을지도 모를일이었다고
    공치사하는데
    네~ 아이 구한건 공치사 할일 맞아요
    지안이 엄마가 말대로 잃어버린 애가 아니라
    부모가 고의로 산에 버린게 100% 맞다고 가정해도
    지안이 엄마는 개인적 욕심을 채우기 위해
    엄청난 범죄사실을 덮은거예요
    아기가 죽을지도 모를 상황에 방치한 부모는 살인에 준하는
    범죄를 저지른건데 왜 이런 범죄를 덮나요
    부모 찾아서 처벌해야죠
    얼마전 인적 드문 인삼밭에 아기 버려서 아기가 동사한
    사건 있었죠
    이거 살인이거든요
    아기를 포기해도 절차라는 게 있어요
    합법적으로 친권포기 못하면 최소한 아기의 안전을 확보한
    상황에서 유기를 하면 정상참작이라도 가능하는데
    죽든 말든 아이를 버린 인면수심어 범죄를 덮어놓고
    공치사 하잖아요
    그런데 알고보니 버린 애도 아니고
    유괴범이 죽든말든 산에 유기한거였죠

    지안이 엄마의 욕심으로 유괴라는 범죄가 덮혔고
    노명희부부는 자식잃고 긴세월 고통받고
    최은석은 자기 이름을 잃고 지수 대리 인생이 되고
    지금은 친부모에게 지안이 대역을 강요 당하죠

    그런데 이런 지안이 부모와 은석이 부모가 사돈 이라니
    제가 다 화가 나요

    게다가 이 둘은 친남매사이로 만나
    친남매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그 짧은 기간에
    연정을 품었다고하니 아무리 피가 안 섞인 남이라고 해도
    너무 추하죠

  • 9.
    '17.12.11 11:53 AM (58.140.xxx.86)

    도경이부모는 지안이에대해선 호감이었기때문에 결국은 허락할듯

  • 10. --
    '17.12.11 11:56 AM (59.15.xxx.140)

    어제 스토리는 이해하기 힘들었어요.
    자긴 마음이 없는척 하더니 유인영 앞에선 갸련한 여주인공이 되설랑은
    따박따박 대들고...
    더 어의없는 건 쉐어하우스인가 같이 사는 사람들 스토리에 감동받는 모습은 너무 작위적이었어요.
    사회적 기업이 어떻고, 자기 인생이 어떻고 아주 도덕책을 쓰더만요.
    박시후 혼자 순정만화 주인공 왕자님 같은 짓만 하고 있고
    드라마 전개가 너무 이상해요. 대실망.

  • 11. 사실
    '17.12.11 12:33 PM (175.118.xxx.94)

    처음 설정이 너무 무리수였죠
    실제 남의딸그냥 데려가키운데다
    바꿔치기까지 한게사실이라면 엄청난범죄잖아요
    재벌집이 지금 아주 부처님같은사람들인거예요
    그리고 지안이 성격도 설정이좀이상해요
    이기적이고 욕심많은애 더하기 양심있고 배려쩌는애로
    그리려니 어려울수밖에요

  • 12. 우유
    '17.12.11 12:39 PM (220.118.xxx.190)

    지안이가 이해되고 안 이해되고를 떠나서
    전 어제 장소라 어이 상실 아닌가요?
    그렇게 기품 우아 좋은 것 다 가진 여자가 뭐하러 지안이 한테 가서 간을 봅니까?
    그냥 따지던지 싸움을 하던지 우아하라게 얼마냐(ㅋㅋㅋ) 그러던지
    뭘 빙빙 돌려서...

    지안이는 아무리 도경이가 맘에 있더라도 마음 먹기가 쉽지 않죠
    도경이 엄마를 알고 그 집안을 알고 거기 친 엄마가 저지른 일이 있어서 그야말로 꿈에라도
    도경이와 엮일 생각 못하겠지요
    또 도경이가 지안이가 자기에게 엎어질까봐 도망간 사람이니 자기와의 사랑은 잠깐 장난 같은 것이구나 했다가 도경이가 자꾸 찾아 오고 자꾸 찔러대니 자기 자신도 모르게 아믕이 가 지는것겠지요
    그런데 우리 모두 사랑이라는걸 해 봐서 알지만 그게 마음 먹고 안 먹고의 문제가 아니라는것이죠

    드라마인줄 알면서도 너무 우리네 삻과 동떨어지게 그리니 ....작가에 대한 실망이 무지 무지 많아진다는

    도경이 지안이 좋아 하는 감정이 너무 빨라서 정말 도경이는 지안이 좋아 하는것 맞아?
    작가가 지안이 좋아 하라고 옆에서 세뇌한것 아니야 하는 그런 생각도 든다는...

  • 13. 지금
    '17.12.11 12:48 PM (124.54.xxx.52) - 삭제된댓글

    작가가 판타지소설 쓰는 중이죠?

  • 14.
    '17.12.11 1:14 PM (119.206.xxx.211)

    도경이는 그 나이되도록 엄마한테 휘둘려 살았고,,
    물론 본인이야 본인이 그런집안에 태어나서 당연히 그래야 하는건줄 알고 그랬다지만,,
    그래도 짧은 시간 지안이를 만나 본인이 살던 세상과 다른세상도 알게 되었고,,
    그러나 선뜻 나서기는 두려웠지만 그래도 마음가는것은 어쩔 수 없지 않았을까 싶네요
    그래도 본인 인생은 그래야 하는거라 유인영을 만나고 당연히 결혼한다 생각해서 바로 청혼도 하구요.
    그러나 주위사람 특히 친구에게는 그 마음이 보여 염려 했던거죠..

  • 15. ...
    '17.12.11 1:23 PM (175.192.xxx.37)

    어제는 사회적 기업이 PPL이었어요.

    그거보고 지안이 또 감동. 낙하산 친구와 치고박고 싸우고
    합의금은 자기 돈 생기면 준다고 하는 그런 대단한 사람이
    퍽하면 감동이네요.

  • 16.
    '17.12.11 2:17 PM (1.229.xxx.11)

    지안이 이해돼요. 장소라가 지안이 찾아간 건 좀 오바로 보이구요.

  • 17. .....
    '17.12.11 2:31 PM (175.192.xxx.37)

    장소라 역할이 특별출연인가 그렇대요. 그러니까 빨리 역할 끝내고 드라마에서
    빼려고 저런 무리수를 두나봐요. 어처구니가 없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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