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비고3인데 방학 때 하루종일 대치동 학원가 뺑뺑이 돌리면 어떨까요?

........ 조회수 : 2,331
작성일 : 2017-12-11 08:58:03

애가 공부 안하는 애고요.

성적도 바닥이죠.

궁여지책으로 저런 생각이 드는데

애는 인강 60만원짜리 패키지 해 달라고 합니다.

방학때 듣겠다고요.


컴퓨터앞에 앉아서 게임 85%하다가 화면 내리고, 인강 15% 하다가 화면 내리고 그러고 있는것보단

그래도 밖에 나가 돌아다니기라도 하라고 대치동 보낼까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IP : 175.192.xxx.3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2.11 9:00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이러나 저러나 공부 안 할 확률 90프로 이상인 거 원글님이 더 잘 아시잖아요
    눈에 안 띄는 게 그나마 나으면 학원 돌리는 게 나을 거 같기는 한데 저라면 그 돈 모아뒀다 나중에 애 줄래요

  • 2. 인강은 도피처죠
    '17.12.11 9:01 AM (223.38.xxx.243)

    공부 안하는 애는 절대로 인강으로 공부 못해요
    강제적인 방법이 필요해요
    정 인강으로 공부하려면 독학재수 보내세요
    밖으로 못나가니까요
    거기도 인강 다 들을 수 있고 밥도 주고 질문도 받구요
    따로 과외 해주는 선생님도 있을 수 있어요

    여러 고민 해보시구요
    혼자서 인강은 방학 날려버리겠다는거예요
    그것만 아심 되요

  • 3. 대치동은
    '17.12.11 9:07 AM (211.186.xxx.176)

    대형강의라 인강이랑 별반 차이가 없어요..관리가 전혀 안돼요.열심히 하는 애는 받아먹는거고 아닌 애는 가방만 들고 다닙니다..님 아이는 집근처 소규모 학원에서 공부하고 관리받는거 추천드립니다.

  • 4. 부지런히 움직이세요
    '17.12.11 9:13 AM (223.38.xxx.243)

    학원 상담 열심히 받고 주변 도움 받아서 빡세게 관리하는 학원 보내세요
    인원수 적을 수록 좋고
    어떤 형태로 관리하는지 중심으로 상담하세요
    동네 다 도세요
    아님 이동 가능한 지역까지요
    아이 대학 보내셔야죠

  • 5. ..........
    '17.12.11 11:07 AM (112.168.xxx.251) - 삭제된댓글

    어디던 학원은 하려는 의지가 있고,
    잘 하는 애들한테 효과있지
    못하는 애들한테는 그냥 돈버리는거.

  • 6. ㄴㄴㄴ
    '17.12.11 12:53 PM (211.36.xxx.96)

    저도 고2 아이있는데
    방학때부터 수능모드로 돌입해서
    어제 대치동 일대일 잡아놨어요.
    인강은 절대비추입니다.
    산만하기만하고 끈기있게 못해요.
    일대일은 비싸긴 하지만 아이만 정신차리고 잘 따라오면 승산있어요.

  • 7. 궁금
    '17.12.11 12:59 PM (61.78.xxx.67)

    대치동 일대일 어디로 알아봐야 하나요?

  • 8. ...
    '17.12.11 1:57 PM (1.237.xxx.88)

    공부싫어하는 중하위권 애들 대치동 대형강의 등록시켜놓으면, 엄마가 내려준 앞문으로 들어가서 뒷문으로 나와 그옆 카페, 스타벅스 이런데서 놉니다..그런애들 많이 봤어요.

  • 9. ..
    '17.12.11 2:21 PM (59.14.xxx.217)

    그런애를 학원뺑이돌리길 하다니요..돈 그냥 날리고싶으시다면..

  • 10. ...........
    '17.12.11 2:30 PM (175.192.xxx.37)

    인강이나 학원이나 지금 현재의 아이한테는 다 낭비인데요.
    저는 도저히 그 돈 모았다가 나중을 도모한다는 것은 못하겠어요.
    현재 상황에서 글 한자라도 더 볼 수 있으면 그쪽을 택하려고 하고요.

    얘는 다른 학생들이 공부를 얼마나 많이 하는 줄을 피부로 못느끼는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4031 이재명 “최교일 반드시 죄과 치르게 만들어 주겠다” 17 칠면조 2018/01/30 2,900
774030 바게트 맛있는 빵집 소개 좀 해주세요. 8 ... 2018/01/30 1,865
774029 연태고량주와 어울리는 안주는 뭐가 있을까요? 11 어떤 2018/01/30 7,245
774028 [별 걸 다 논쟁 중 !!!!]손톱 발톱 어디서 깎고 어떻게 치.. 10 손톱발톱 2018/01/30 2,394
774027 아들이 용돈줬어요 13 ㅎㅎ 2018/01/30 3,848
774026 실수가 잦은아이 어떻게 가르쳐야할까요 3 ㅜㅜ 2018/01/30 1,059
774025 감정코치형육아와 고집쟁이 둘째 훈육...선배님들 말씀듣고싶습니다.. 5 아들만둘 2018/01/30 826
774024 인간극장 네쌍둥이 5 ㅇㅇ 2018/01/30 4,802
774023 영국왕실도 뻥을 치나 좀 이상하네요? 10 음.. 2018/01/30 4,615
774022 강아지 빗이요..ㅠ 3 개털이 2018/01/30 608
774021 아이 키우다보니 재미있는 일 많네요. 10 ㅋㅋㅋ 2018/01/30 1,822
774020 만화가 이미라님 기억 하시는 분 계세요? 13 ㅇㅇ 2018/01/30 4,422
774019 논에 잡초제거하는거를 뭐라고 하나요? 9 ... 2018/01/30 1,265
774018 중1 아들 학원에서 소위 탑반이 되었는데요. 13 .. 2018/01/30 3,440
774017 며느리 도리,시어머니 도리 6 방답32 2018/01/30 3,112
774016 인바디...이거 정확한 건가요? 체중 2018/01/30 1,209
774015 네이버 댓글의 급소는 여기다. 2 ar 2018/01/30 783
774014 초2.5남아 엄마혼자 해외여행 데리고 갈수있을까요 6 hip 2018/01/30 897
774013 아이들 담임선생님이 너무 좋으신데..아쉬워요..T.T 5 아쉬워요 2018/01/30 2,137
774012 제 경우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23 친정엄마 2018/01/30 5,152
774011 애가 그렇게 울어요 8 나는야 2018/01/30 1,003
774010 집에 큰 짐 버릴때 3 .. 2018/01/30 1,524
774009 아침부터 남편과 대판 싸운 얘기... 83 ... 2018/01/30 20,820
774008 알미늄 냄비와 치매 연관 있을까요? 9 치매 2018/01/30 2,273
774007 네이버 댓글수집 프로그램 개발 진행상황 (개인이 개발 중인가봐요.. 7 금손 2018/01/30 7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