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에서 전화오면 남편이 사라져요
평생 돈달라고 오만가지 괴롭히는 시부모님 시동생 둔 장남이예요.
하지만 저희도 사업이 기울어 더이상 예전처럼 도와주진 못하고... 시아버지 남은빚 가져오고 매달 월생활비 드리는 정도로 지내고 있어요.
근데 언제부터인가 시댁식구들 누구든 전화만 오면 남편이 전화기들고 사라져요. 대부분 밖으로 나가고... 요즘은 추우니 화장실로 숨네요.
전화 끊은 후에 한번도 통화내용 물은적 없고 얘기해준적도 없는데~ 뭐가 그렇게 찔리는 걸까요.
항상 제가 모르는 돈얘기가 오고가는 걸까요? 궁금한데 남편이 알리고싶지 않아하는걸 굳이 묻기도 그렇고... 전화는 하루에 수십번씩 오는데 매번 사라지는 남편이 참 이해가 인되네요..
1. ...
'17.12.11 9:01 AM (221.139.xxx.166)일단 남편에게 무슨 내용인지 물어보세요.
그히고 남편 핸드폰에 자동녹음 어플 까세요
아니면 시댁에 전화해서 물어보세요.2. 양심도없네
'17.12.11 9:06 AM (58.233.xxx.14)저런것들 많아요 흡혈귀 같은것들 ....
좀처럼 뒤지지도않아요 .
성격자체가 걱정도없고 뭐걱정해야 해결능력도 없고 그저 쭈르르 호구아드님 한테 전화하면 돈이 쨍그랑쨍그랑 떨어지는데 쉬운길로 가는거죠.
그저 지금처럼 계속 모른척하고 빛지면 그빛 가져오고
생활비와 급한 돈 계속 대주시고 나중에 구멍 숭숭난 가정경제는 님 아이들 한테 또 미루면 되는겁니다 보고 배우는거 무서워요 .3. 안 봐도 비디오죠.
'17.12.11 9:34 AM (110.11.xxx.44)돈 달라고 하는거죠.
호구한테서 돈이 안오니 호구를 쥐고 흔들어야 돈이 떨어지니 돈 달라고 생난리치는거죠.
몰래 저러는 게 대출을 받아서라도 지네집에 돈을 주고 있어서 더 달라고 저러는 건지 돈을 안줘서 내놓으라고 저러는 게 마누라한테 창피해서 그러는 건지 알아보셔야죠. 전자면 집이든 예금이든 부인명의로 다 돌리고 돈 나올 구멍을 막으셔야하고 후자라면 남편을 위로하셔야죠.4. 돈
'17.12.11 10:41 AM (1.237.xxx.175)돈 뜯으려는 전화. 문자
통화내용 보면 늙은 꽃뱀이 따로 없어요.
이런 얘기 안해야 되는데. 부담줘서 미안하네
이리 저리 구슬러서 곶감 빼먹듯 빼갑니다.
슬그머니 사라지는 이유는 분란내기 싫어서겠지요.
나이 먹고 처자식 있어도 젖떨어징 강아지마냥
휘둘리는 남편. 저도 머리아파요5. 냅둬요
'17.12.11 11:05 AM (125.137.xxx.148)아는체 마세요...그게 속 편해요..
평생 돈돈 거린 사람이 설마 돈 주겠다는 전화겠어요???
통장 돈이나 잘 체크하겠어요...저라면.6. 아이고
'17.12.11 12:05 PM (119.196.xxx.42)웬수덩어리들 내친구가 친정엄마 시어머니 둘다 요양원에 들어앉아 잇어요
각각 돈을보내야 하는데 남편은 돈을 못벌고 아들들에게 돈타서 노인들 요양원비 주데요
그러니까 손자에게서 나오는 돈인거지요 나에가 언니네는 시어머니 친정엄마 적당항 나이에 돌아가셔서
부럽다고 몇번이나 그소리를해요 정말 사는것이 힘들다고 아들들에게 생활비 받아쓰는데
거기에서 노인들 요양원비를 보내니 얼마나 힘들겟어요 노인들이 둘다 90넘엇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73905 | 말잘듣는 5세 여자아기 8 | 고민이요 | 2018/01/29 | 2,958 |
773904 | 각종 서양소스 파는 곳 어디일까요? 6 | 쏘스 | 2018/01/29 | 1,068 |
773903 | 미국에서 1년 유학 후 중학생3되는데,유급할까요? 8 | 중학생 | 2018/01/29 | 2,413 |
773902 | IT쪽으로 일하고 싶어하는 아이 미국? 영국? 7 | 유학 질문 | 2018/01/29 | 1,454 |
773901 | 이런 일이 처음인데 친구아버지가 쓰러져셨다고 해요. 8 | dav | 2018/01/29 | 2,589 |
773900 | 안태근 생긴것도 딱... 11 | ... | 2018/01/29 | 3,586 |
773899 | 지금 가요무대 보시는분 계신가요? 7 | 가요무대 | 2018/01/29 | 1,618 |
773898 | 당시 성추행 사건 덮자는 의지가 강했던 검찰 법무 수뇌부 - 임.. 1 | 눈팅코팅 | 2018/01/29 | 1,497 |
773897 | 지금 엠넷에서 그래미어워드 해요 2 | 지금 | 2018/01/29 | 746 |
773896 | 도와주세요. 60대중반 엄마 머리 흔들림? 떨림? 증상 25 | ㅇㅇ | 2018/01/29 | 10,868 |
773895 | 코팅크림 사용해보셨나요? | 물광피부 | 2018/01/29 | 520 |
773894 | 딸기뷔페 어떤가요? 5 | ........ | 2018/01/29 | 2,793 |
773893 | 이 증상이 이명인가요? 4 | 이명 | 2018/01/29 | 1,268 |
773892 | 콜센터 파트타임 영업은 필수인가요? 2 | 파트 | 2018/01/29 | 1,390 |
773891 | 다음은 안태근이 아직이네요 3 | 성추행범 | 2018/01/29 | 1,473 |
773890 | 유흥접객원도 성추행하면 안되는 거에요. 1 | oo | 2018/01/29 | 1,170 |
773889 | 손연재 근혜가 아니라 명박이쪽인가봉 8 | 늘품체조 | 2018/01/29 | 3,497 |
773888 | 판도라 보세요ㅡ노승일씨가 평창올림픽 비화를 | 노승일씨 다.. | 2018/01/29 | 1,789 |
773887 | 안태근이가 노회찬 의원에게 호통받고 있는 장면 7 | ... | 2018/01/29 | 2,608 |
773886 | 교통사고를당해서 어깨인대가 손상된거같은데요 양방vs한방 3 | 사고 | 2018/01/29 | 1,004 |
773885 | 댓글 너무 감사합니다. 글은 펑할게요 59 | 마음은겨울 | 2018/01/29 | 10,985 |
773884 | 아기없는 전업분들 뭐하시나요? 21 | Zico | 2018/01/29 | 5,173 |
773883 | 쥐는 왜 처음부터 다스를 차명으로 설립하고 보유한걸까요? 5 | 다스 | 2018/01/29 | 2,053 |
773882 | 현재 네이버 안태근 1위네요. 9 | .... | 2018/01/29 | 2,475 |
773881 | 주식인가봐요 5 | 요즘대세 | 2018/01/29 | 2,47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