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저학년에게 아이폰 사주나요?
정말 경제개념없는 남편 때문에 화나요.
얼마전 큰애 생일로 폴더폰을 사줫는데요
둘째한테 전화해서는 아이폰사준다고;;
약속을 하네요...
그게 지금 뮤슨 필요냐
따졋더니
그냥 하우스에서 키우래요 애들을 ;; 저더러
아오
완전 스마트폰 사서 안달인 남편;
지금 서민수준 월급으로 학원보내고
식비대는데 ..
왜이리 생각이없을까요...
1. ...
'17.12.10 6:37 PM (122.34.xxx.61)돈이 문제가 아니라.....
아이를 망치는 지름길을 부모 스스로 하다니 놀랍습니다.2. ㅁㄴㅇ
'17.12.10 6:50 PM (84.191.xxx.234)음......스마트폰은 본인이 벌어서 요금낼 수 있을 때 자기가 벌어서 사라고 하시는 것이;;;
3. 그러니까요
'17.12.10 7:27 PM (125.191.xxx.148)무식해요 ㅠㅠ 아오
4. ....
'17.12.10 7:31 PM (1.237.xxx.189)지자식만 망치면 다행이게요
친구들까지 같이 물들겠던데요
대대적으로 애들은 스마트폰 소지 못하게 법으로 금지해야해요5. 비싸요
'17.12.10 7:34 PM (116.88.xxx.40)저는 초등 고학년 애들인데 올해 아이폰 줬어요. 제가 이년 쓰고 물려준거라 돈은 따로 안 들었지만요. 그전에는 삼성이었은데 앱락 깔아놔도 풀어 버리니까 통제가 안되고 힘들었어요.
아이폰이 부모가 컨트롤 하기는 편해요. 디스트릭 설정하고 계정에 미성년자니까 부모 아이폰이랑 연동 시키면 앱 깔지도 못해요. 특정 사이트. 동영상 다 디스트릭 걸어 버리고 오히려 속편합니다.
제가 애들한테 “늬들이 그거 풀면 애플 특채다. 제발 풀어봐라” 고 했네요.6. ....
'17.12.10 7:38 PM (1.237.xxx.189)스마트폰 갖고 와이파이 터지는 은행 구석이나 실내놀이터에서도 뛰어놀지 않고 구석에서 스마트폰 게임하는 애들 봐서 하는말이에요
7. 통제가 될리없죠
'17.12.10 7:51 PM (125.191.xxx.148)저학년에게 통제가 될리없죠 ㅍ
그리고 너무 커요 ㅠ
제가 일도 하고 해서 큰애걱정이되서 폴더도 고심해서 사준건데 남편은 그저 앞뒤안보고 본인 좋아하는걸 사는 경향;;
솔직히 터치하다보면 신기해서 이것저것 눌러보고
특히 카톡 ㅠㅠ 엄청 할 거 뻔해서요8. ..
'17.12.10 8:54 PM (221.140.xxx.107)헐 남편분 진짜 용감하시네요
9. 아메리카노
'18.1.26 1:05 PM (221.141.xxx.45)설정-일반-차단 들어거셔서 각 영역마다 락 걸어놓을 수 있어요. 아이폰이 더 안전합니다. 울 아들은 안드로이드폰과 피씨에 깔린 엑스키퍼 다 뚫어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