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저학년 첼로,바이올린 가르키는거 괜찮나요?

돌돌 조회수 : 4,294
작성일 : 2017-12-10 17:40:47

내년에 1학년 3학년이예요.

피아노 외에 악기 하나씩 더 했으면 해서 바이올린, 첼로 가르켜 볼까하는데,

전공안할꺼면 돈지랄일까요.

아니면 배워놓으면 좋을까요?

한달에 4번  20만원 이더라구요. 한달에 4번해서 배우기나 할까싶기는한데...

조언 부탁드려요!

 

IP : 112.186.xxx.19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17.12.10 5:43 PM (39.155.xxx.107) - 삭제된댓글

    아이의 의견이 중요하지 모르는 남 의견이 필요한가요??
    원하면 시키고 싫다면 안하는거죠
    돈지랄이 따로 있나요 싫다는애 억지로 시키는게 ㄷㅈㄹ

  • 2. 악기
    '17.12.10 5:45 PM (118.47.xxx.199)

    악기는취미라도 꾸준히 해서
    1곡이라도 완벽하게 내걸로 만들면 모를 까
    진짜 하다 그만 두면 돈지랄 맞아요
    악기도 중간중간 바꿔 줘야 하고

  • 3. 중등맘
    '17.12.10 5:49 PM (117.53.xxx.134)

    초등 사립을 다녀서 학교에서 1인 1악기를 하게 했는데요.
    초등때 배워놓은 악기가 중등오니 도움이 약간 되기는 하더라구요.
    모듬 수행때 모듬끼리 기존곡을 변주곡으로 만들어 한명씩 악기 맡아 다같이 합주하는데
    피아노 외에 악기를 하나 하니 딴 친구들과 겹치지(?)도 않고 차별성있어 좋던데요.^^
    또한 오케스트라 활동 하니 도움이 되기도 하구요.
    근데, 울아이는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니어서 레슨과 학교에서 하는 것 외에 따로 연습을 안해서...
    아이가 원하면 플륫, 클라리넷같은 목관악기도 생각해보세요.
    제 친구딸은 고등때 봉사활동을 악기로 하더라구요.

  • 4. .........
    '17.12.10 5:52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대부분 내 아이가 혹시라도 재능이 있을까 싶어
    시키는데..
    결론은 돈ㅈㄹ 맞아요.
    잠깐 하다가 안 하면 잊어버리고.
    악기도 사놓고 그냥 무용지물되는거죠.
    그래도 미련이 남는다면
    부담없으시면 시켜 보세요.

  • 5. ....한달에
    '17.12.10 5:55 PM (122.34.xxx.61)

    한달에 20 일년 240
    5~6년은 해야 바이올린 조금 하는구나 싶습니다.
    중간에 악기 사이즈 바꿔야되고 활값 줄값..
    두명이니 두배겠네요.
    초고 중학교때 오케스트라 할계획이시면 하고 아니면 접으세요.
    어차피 고등학교가면 못할꺼 돈지랄 맞죠.
    두명이 돈 3천은 쓸텐데..
    아..부자면 하시구요..

  • 6.
    '17.12.10 5:55 PM (49.167.xxx.131)

    요즘 중등 악기수행 없더라구요 저희학교만 그런지 첼로 취미로 꾸역꾸역했는데 중등 2년 오케했어요.

  • 7. ..
    '17.12.10 6:01 PM (14.47.xxx.189)

    일단 피아노는 기본으로 하신다니 됐고 나머지는 본인이 흥미를 가져야 좋지 않을까요? 바이올린은 제가 안배워봐서 모르겠고 저는 초등학교 입학하면서 피아노는 계속 배웠고 초등학교 4학년 땐가? 첼로를 추가했어요. 언니가 첼로를 오래 배워서(전공생은 아님) 집에 첼로가 있었거든요. 집에서는 그걸로 연습하고 렛슨 선생님 댁에는 활과 악보만 들고 가서 렛슨 받고 돌아오는 거였는데...첼로는 악기 현을 꾹 눌러줄 뿐만 아니라 무엇보다 활의 안쪽에 엄지손가락을 꾹 눌러주게 되는데 저는 엄지가 약해서 그게 잘 안됐어요ㅠㅠ 그리고 기본적으로 첼로에 흥미가 없었고...저는 플롯 배우고 싶었는데 엄마가 관악기는 기관지에 위험하다는 고정관념을 갖고 계셔서 절대 안시켜주심..ㅠㅠ

    일단 초1은 피아노만 하셔도 될 것 같고, 초3은 본인에게 물어보세요. 다른 악기 중에 뭐 더 배우고 싶은 것 없냐고. 일단 흥미가 생겨야 집에서 연습도 해가니까요.

  • 8. 취미로
    '17.12.10 6:06 PM (175.198.xxx.197)

    가르치면 너무 좋아요.
    나중에 취업해도 사내 오케스트라 활동도 하고
    너무 좋더라구요.

  • 9. 해도안해도 그만이라ᆢ
    '17.12.10 6:07 PM (175.117.xxx.158)

    돈버려도 되는 형편이면 하고요ᆢ 돈없음ᆢ돈ㅈㄹ은 맞아요

  • 10. ㅁㄴㅇ
    '17.12.10 7:00 PM (84.191.xxx.234)

    피아노면 충분하다고 생각하는데

    집에서라도 다른 사람들이랑 협주하려면 바이올린과 첼로는 정말 오래 배워야 해요;;

    플룻이나 클라리넷/오보에, 기타를 추천합니다.

  • 11. ..
    '17.12.10 7:02 PM (182.209.xxx.49) - 삭제된댓글

    네 전공할거아니면 무조건 그나이에는 아이가 관심있어하는걸로 시키세요. 돈지랄 맞습니다.

  • 12. 아이
    '17.12.10 7:32 PM (223.62.xxx.207)

    아이 2년 넘게 시켰어요.

    500들었나봐요.

    연습하는거 들으면 행복해요.

    이렇게 행복해지는데 드는 돈이면
    오케이요

  • 13. ...
    '17.12.10 7:32 PM (211.216.xxx.217)

    제대로 할거아님 하지마세요
    바이올린 첼로 한달에 네번으로는 몇년 해도 제대로 소리 못네요
    위에 어느분 사내 오케스트라 말씀하셨는데ㅜㅜ
    비전공자 오케스트라 멤버는 정말 소리 듣기 민망합니다
    특히 첼로는 어지간한 여자 첼리스트도 파워풀하지 않으면 바이올린 소리 나고...
    그냥 피아노나 플룻정도로 하심이 어떨까요

  • 14. 아직수행하던데요
    '17.12.10 9:13 PM (117.53.xxx.134)

    올해 1학기에 중등 수행평가 악기연주했어요.
    그리고 첨엔 레슨 주 2회정도 하다가 자리 잡히면
    주 1회하면서 나머지시간에 연습하고
    학교방과후도 듣고 하다보면 늡니다.
    나중에 학교나 청소년 오케스트라 들어가도 되구요.
    악기연주도 하나의 자산이라 생각해요.

  • 15. 하늘과 구름
    '17.12.10 10:55 PM (180.231.xxx.225)

    제 딸 2학년인데 지난 주 부터 바이올린 시작했어요. 방과후와 개인레슨. 뭘 대단한 거 시키려고 한 게 아니라 살아보니 피아노 외에 다른 악기를 하나 더 하면 삶이 풍부해질거 같더라구요. 전 피아노만 배워서...아이는 피아노는 지겨워하더니 바이올린은 매일 배우고 싶다고 하네요. 참고하시라고 지나가다 적어보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0052 디스크 수술의 허리에 붙이는 파스 갑은 3 갑질 2018/01/21 1,212
770051 ship의 다양한 의미 중에서(방탄앓이 중) 5 ... 2018/01/21 1,213
770050 어렵지 않은 홍합요리좀 알려주세요 3 초보 2018/01/21 1,035
770049 임대주택사업자와 준공공임대주택사업자가 아휴 2018/01/21 757
770048 이범페북 - 공감갑니다 11 .. 2018/01/21 1,957
770047 스트레스 받아서 급체 했네요 ㅠ 2 .. 2018/01/21 1,799
770046 아래지방은 미세 먼지 많이 없나요 9 .. 2018/01/21 2,715
770045 네이버 댓글 여론 조작 수사 촉구 청원입니다 7 tranqu.. 2018/01/21 581
770044 김무성, 과거에 이랬던 자한당 3 ㅇㅇㅇ 2018/01/21 1,417
770043 이자계산 좀 1 ㅈㅈ 2018/01/21 692
770042 맞춤형 논문 컨설팅 교내대회500만원 해외대회3000만원 6 돈으로 2018/01/21 1,425
770041 자고싶어서 술을 마셨는데 10 엉엉 2018/01/21 2,597
770040 조성진처럼 이른 나이에 성공한 사람은.. 8 성공 2018/01/21 4,421
770039 단일팀은 말도 안 되는 소리고 41 신노스케 2018/01/21 2,809
770038 아이스하키가 단일팀 이유 53 ㅇㅇㅇ 2018/01/21 3,295
770037 어제밤부터 머리아팠는데 일어났는데도 아파요 6 ... 2018/01/21 2,027
770036 백화점에서 즐겨 입으시는 브랜드 있으세요? 너무 고가 말고요. 8 50세 2018/01/21 3,934
770035 이번 올림픽, 애국가 대신 아리랑 부른다네여 39 ㅇㅇㅇ 2018/01/21 3,819
770034 첫손주 예정일이 다가오는데~뭘 해야되나요? 21 , ,,, 2018/01/21 3,896
770033 왼쪽 볼이 갑자기 붓고 아프다고 하는데... 어딜가야죠? 5 .. 2018/01/21 966
770032 너구리 라면 맛이 왜이래요? 완전 변했어요 14 2018/01/21 8,085
770031 따가운 댓글 12 고맙지 않나.. 2018/01/21 3,083
770030 삼청동 맛집 추천좀 해주세요. 근처 옆동네 가회동도 좋고 1 .... 2018/01/21 1,208
770029 시카고 사시는 분 계신가요 ? 3 lush 2018/01/21 1,155
770028 우리의 소원은 통일 16 2018/01/21 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