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저학년 첼로,바이올린 가르키는거 괜찮나요?

돌돌 조회수 : 4,166
작성일 : 2017-12-10 17:40:47

내년에 1학년 3학년이예요.

피아노 외에 악기 하나씩 더 했으면 해서 바이올린, 첼로 가르켜 볼까하는데,

전공안할꺼면 돈지랄일까요.

아니면 배워놓으면 좋을까요?

한달에 4번  20만원 이더라구요. 한달에 4번해서 배우기나 할까싶기는한데...

조언 부탁드려요!

 

IP : 112.186.xxx.19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17.12.10 5:43 PM (39.155.xxx.107) - 삭제된댓글

    아이의 의견이 중요하지 모르는 남 의견이 필요한가요??
    원하면 시키고 싫다면 안하는거죠
    돈지랄이 따로 있나요 싫다는애 억지로 시키는게 ㄷㅈㄹ

  • 2. 악기
    '17.12.10 5:45 PM (118.47.xxx.199)

    악기는취미라도 꾸준히 해서
    1곡이라도 완벽하게 내걸로 만들면 모를 까
    진짜 하다 그만 두면 돈지랄 맞아요
    악기도 중간중간 바꿔 줘야 하고

  • 3. 중등맘
    '17.12.10 5:49 PM (117.53.xxx.134)

    초등 사립을 다녀서 학교에서 1인 1악기를 하게 했는데요.
    초등때 배워놓은 악기가 중등오니 도움이 약간 되기는 하더라구요.
    모듬 수행때 모듬끼리 기존곡을 변주곡으로 만들어 한명씩 악기 맡아 다같이 합주하는데
    피아노 외에 악기를 하나 하니 딴 친구들과 겹치지(?)도 않고 차별성있어 좋던데요.^^
    또한 오케스트라 활동 하니 도움이 되기도 하구요.
    근데, 울아이는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니어서 레슨과 학교에서 하는 것 외에 따로 연습을 안해서...
    아이가 원하면 플륫, 클라리넷같은 목관악기도 생각해보세요.
    제 친구딸은 고등때 봉사활동을 악기로 하더라구요.

  • 4. .........
    '17.12.10 5:52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대부분 내 아이가 혹시라도 재능이 있을까 싶어
    시키는데..
    결론은 돈ㅈㄹ 맞아요.
    잠깐 하다가 안 하면 잊어버리고.
    악기도 사놓고 그냥 무용지물되는거죠.
    그래도 미련이 남는다면
    부담없으시면 시켜 보세요.

  • 5. ....한달에
    '17.12.10 5:55 PM (122.34.xxx.61)

    한달에 20 일년 240
    5~6년은 해야 바이올린 조금 하는구나 싶습니다.
    중간에 악기 사이즈 바꿔야되고 활값 줄값..
    두명이니 두배겠네요.
    초고 중학교때 오케스트라 할계획이시면 하고 아니면 접으세요.
    어차피 고등학교가면 못할꺼 돈지랄 맞죠.
    두명이 돈 3천은 쓸텐데..
    아..부자면 하시구요..

  • 6.
    '17.12.10 5:55 PM (49.167.xxx.131)

    요즘 중등 악기수행 없더라구요 저희학교만 그런지 첼로 취미로 꾸역꾸역했는데 중등 2년 오케했어요.

  • 7. ..
    '17.12.10 6:01 PM (14.47.xxx.189)

    일단 피아노는 기본으로 하신다니 됐고 나머지는 본인이 흥미를 가져야 좋지 않을까요? 바이올린은 제가 안배워봐서 모르겠고 저는 초등학교 입학하면서 피아노는 계속 배웠고 초등학교 4학년 땐가? 첼로를 추가했어요. 언니가 첼로를 오래 배워서(전공생은 아님) 집에 첼로가 있었거든요. 집에서는 그걸로 연습하고 렛슨 선생님 댁에는 활과 악보만 들고 가서 렛슨 받고 돌아오는 거였는데...첼로는 악기 현을 꾹 눌러줄 뿐만 아니라 무엇보다 활의 안쪽에 엄지손가락을 꾹 눌러주게 되는데 저는 엄지가 약해서 그게 잘 안됐어요ㅠㅠ 그리고 기본적으로 첼로에 흥미가 없었고...저는 플롯 배우고 싶었는데 엄마가 관악기는 기관지에 위험하다는 고정관념을 갖고 계셔서 절대 안시켜주심..ㅠㅠ

    일단 초1은 피아노만 하셔도 될 것 같고, 초3은 본인에게 물어보세요. 다른 악기 중에 뭐 더 배우고 싶은 것 없냐고. 일단 흥미가 생겨야 집에서 연습도 해가니까요.

  • 8. 취미로
    '17.12.10 6:06 PM (175.198.xxx.197)

    가르치면 너무 좋아요.
    나중에 취업해도 사내 오케스트라 활동도 하고
    너무 좋더라구요.

  • 9. 해도안해도 그만이라ᆢ
    '17.12.10 6:07 PM (175.117.xxx.158)

    돈버려도 되는 형편이면 하고요ᆢ 돈없음ᆢ돈ㅈㄹ은 맞아요

  • 10. ㅁㄴㅇ
    '17.12.10 7:00 PM (84.191.xxx.234)

    피아노면 충분하다고 생각하는데

    집에서라도 다른 사람들이랑 협주하려면 바이올린과 첼로는 정말 오래 배워야 해요;;

    플룻이나 클라리넷/오보에, 기타를 추천합니다.

  • 11. ..
    '17.12.10 7:02 PM (182.209.xxx.49) - 삭제된댓글

    네 전공할거아니면 무조건 그나이에는 아이가 관심있어하는걸로 시키세요. 돈지랄 맞습니다.

  • 12. 아이
    '17.12.10 7:32 PM (223.62.xxx.207)

    아이 2년 넘게 시켰어요.

    500들었나봐요.

    연습하는거 들으면 행복해요.

    이렇게 행복해지는데 드는 돈이면
    오케이요

  • 13. ...
    '17.12.10 7:32 PM (211.216.xxx.217)

    제대로 할거아님 하지마세요
    바이올린 첼로 한달에 네번으로는 몇년 해도 제대로 소리 못네요
    위에 어느분 사내 오케스트라 말씀하셨는데ㅜㅜ
    비전공자 오케스트라 멤버는 정말 소리 듣기 민망합니다
    특히 첼로는 어지간한 여자 첼리스트도 파워풀하지 않으면 바이올린 소리 나고...
    그냥 피아노나 플룻정도로 하심이 어떨까요

  • 14. 아직수행하던데요
    '17.12.10 9:13 PM (117.53.xxx.134)

    올해 1학기에 중등 수행평가 악기연주했어요.
    그리고 첨엔 레슨 주 2회정도 하다가 자리 잡히면
    주 1회하면서 나머지시간에 연습하고
    학교방과후도 듣고 하다보면 늡니다.
    나중에 학교나 청소년 오케스트라 들어가도 되구요.
    악기연주도 하나의 자산이라 생각해요.

  • 15. 하늘과 구름
    '17.12.10 10:55 PM (180.231.xxx.225)

    제 딸 2학년인데 지난 주 부터 바이올린 시작했어요. 방과후와 개인레슨. 뭘 대단한 거 시키려고 한 게 아니라 살아보니 피아노 외에 다른 악기를 하나 더 하면 삶이 풍부해질거 같더라구요. 전 피아노만 배워서...아이는 피아노는 지겨워하더니 바이올린은 매일 배우고 싶다고 하네요. 참고하시라고 지나가다 적어보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2433 오뚜기 컵누들 쌀국수 맛보셨나요?? 13 .... 2017/12/25 4,430
762432 세무잠바 수선하는 곳 아시는 분~ mm 2017/12/25 420
762431 일본에서 사용하던 냉장고 7 냉장고 2017/12/25 1,145
762430 유아교육과 4 예비 고등맘.. 2017/12/25 1,370
762429 화차, 미씽류의 스릴러 영화 추천해주세요 15 영화 2017/12/25 2,342
762428 아이는 몇살까지 재워줘야 하나요? 4 2017/12/25 1,773
762427 크리스마스 밥상 1 2017/12/25 916
762426 연휴때 해먹은 음식들입니다 9 해피 할리데.. 2017/12/25 3,062
762425 목욕탕후기 4 쏠로욜로 2017/12/25 2,523
762424 시댁에서 올해 가져간돈 10 @@@ 2017/12/25 5,198
762423 전현무랑 이태곤이 동갑이라는데 정말 다른 스타일이네요. 20 확실히 매력.. 2017/12/25 6,489
762422 욕실이 너무 추워요 2 욕실난방기 2017/12/25 1,771
762421 어릴적에 산타에게 선물 못받으신분 많나요? 27 아... 2017/12/25 1,962
762420 몸이 아플때 남편분들 어떻게 행동하나요? 11 부부란.. 2017/12/25 3,335
762419 시어머니의 전위치료기 구입 천만원 ㅠㅠ 24 ... 2017/12/25 8,054
762418 포항 지진 피해 임차인에 전세 보증금 반환 지원 2 ㅇㅇ 2017/12/25 1,014
762417 어머님께서 쓰러지려 하셨어요 8 급질 2017/12/25 3,231
762416 시판스파게티에 방울토마토 넣으니 맛있네욮 2 스파게티 2017/12/25 877
762415 구스 이불, 커버 없이 그냥 사용하시는 분 계시는지.. 8 ㅇㅇ 2017/12/25 2,627
762414 여기보니 결혼은 정말 할짓이 못 되나봐요 23 ㅇㅇ 2017/12/25 6,112
762413 기침이 엄청 나는데 7 감기 2017/12/25 1,616
762412 영작해주실분 계신가요? 6 영어 2017/12/25 770
762411 bts 질문이여요 4 원글 2017/12/25 882
762410 연대 기숙사 1학년은 무조건인가요? 3 송도 2017/12/25 2,990
762409 윗층에서 계속 이불을 털어대는데요 7 2017/12/25 2,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