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상한 과외선생이죠?

노랑이 조회수 : 5,224
작성일 : 2017-12-10 17:04:26
중딩 아들 수학선생 말인데요
주 2회로 오는거고 1회당 4만4천원 꼴입니다
과고 대비도 아니고 내신 겨우 커버하는 수준인데
이번에 기말시험 본 후에 한 번을 은근슬쩍 빼먹네요
저한테는 공식적인 양해도 없고 아들한테만 '너 수업할거니?' 그러면서 안하는 걸로 유도하더라구요
시험점수는 잘나오긴 했지만 ..
학원경우는 시험 본 다음 수업은 파티하고 정상수업이 안되긴하죠
근데 횟수 과외는 자꾸 본전생각이 나서 아까워 괴로운데 어쩌죠???
IP : 222.238.xxx.3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횟수로
    '17.12.10 5:10 PM (122.38.xxx.28)

    하는게 아니고 월급식인가 보죠? 시험 대비할 때 보충도 하고 그러면 뺄 수도 있고..

  • 2.
    '17.12.10 5:11 PM (49.167.xxx.131)

    안오는건 수업료 안주면 되는거 아닌가요?
    내신하면서 좀 비싸긴하네요 중등은 두시간씩 8회 50정도면 충분해요 40받는 샘도 많아요

  • 3.
    '17.12.10 5:13 PM (49.167.xxx.131)

    과외수업은 횟수대로주심될꺼예요

  • 4. ㅊㅊ
    '17.12.10 5:13 PM (223.39.xxx.6)

    그래서 처음에 얘기해야되요 월급제인지 횟수제인지 확실히
    대부분이 횟수제이지만 은글슬쩍 저럴수 있으니
    전화해서 말하시고 하루 빼서 주면 되겠네요

  • 5. 원글
    '17.12.10 5:13 PM (222.238.xxx.3)

    월급식이긴 해도 주2회만 하는거고
    시험보충 없었어요 내신대비라 보충이 필요치 않거든요..

  • 6. 원글
    '17.12.10 5:14 PM (222.238.xxx.3)

    1회에 1시간 반이구요

  • 7. ...
    '17.12.10 5:19 PM (122.38.xxx.28)

    한달에 40만원인데..보통 9회로 수업하게 되나봐요? 그럼 선생이 보충해줘야죠. 근데...어머니께서 전화를 하세요. 애가 너무 느슨해지니까 시험끝나면 바로 잡아달라고..안그러면 공부를 안한다고..좋게 말씀하세요. 안한거 보충해달라고..이번 주 안한거는 담주 3번 보충해달라고.

  • 8. 이런 경우는..
    '17.12.10 5:20 PM (122.38.xxx.28)

    보충해줘야 양심적인거지..

  • 9. 원글
    '17.12.10 5:23 PM (222.238.xxx.3)

    그게, 점수는 잘 나오게 해주는거 같은데 10분씩 일찍 가기도 하고 그런 점들이 신경쓰이게 하는데
    과외선생이 내맘에 꼭 들순 없는거겠죠?
    점수 잘나오면 다른 분 바꾸는거 보다 그냥 참아야겠죠?
    남자선생이라 좀 드세서 그런가 제가 기에서 눌리는 느낌이네요

  • 10. ..
    '17.12.10 5:23 PM (222.110.xxx.214) - 삭제된댓글

    어머님이 횟수를 챙기세요. 그럼 저렇게 얼렁뚱땅 못 넘어가죠. 아니면 8회당 수업료를 내시겠다고 하시거나요. 8회로 수업을 성실히 하면 한달에 두번 내야하는 경우도 종종 생겨요. 월 수업은 공휴일 등이 수업날 걸리면 보충 안하고 넘어가는 식인거구요.

  • 11. 한시간반..
    '17.12.10 5:26 PM (122.38.xxx.28)

    수업에 10분 더해줘도 길지도 않은데..그건 어쩔 수 없어도..보충은 해줘야지..선생이 잘해서 점수 잘 나온다고만은 볼수도 없고..

  • 12. 횟수대로
    '17.12.10 5:37 PM (183.96.xxx.129)

    횟수로해서 8번채우면 과외비주는걸로 하세요
    이상한 방식으로 하네요

  • 13. 원글
    '17.12.10 5:38 PM (222.238.xxx.3)

    그것도 횟수제인줄 알았는데
    나중에 월계산이라고 해서 그냥 넘어간 부분이구요

  • 14. gg
    '17.12.10 5:43 PM (210.104.xxx.69) - 삭제된댓글

    보통 8회 기준이니 한달에 9회이면
    1회는 자율적으로 해도 되지 않나요?
    8회가 채워지지 않은 상태에서 그런거라면
    문제가 있지만요.
    끙끙거리지 말고 궁금한 것은 물어보세요
    오해가 있으면 풀면 되고 아니다 싶으면 안하는거죠

  • 15. 첨에
    '17.12.10 6:36 PM (117.53.xxx.134)

    한달 다되서 돈 줄때 되면 이번달 몇회 얼마 이렇게 미리 통보하시고 입금하시구요.
    만일 빠졌으면, 담달에 제외하고 주세요.
    전 그런건 확실히 해요.
    대충 어물쩡 넘어가면 나이든 아줌마들 우습게 보고 그냥 넘어가려고 하거든요.
    이 집은 확실하게 하는 집이니 대충하면 안되겠구나 하는 인상을 주세요.

    언젠가 돈 안받았다고 묻는 선생이 있어서 과외비는 꼭 찍히게 입금하고
    이의?제기하면 통장으로 돈액수 확인하라고 하죠.

  • 16. 금액이
    '17.12.10 6:54 PM (175.223.xxx.100)

    비싼 건 아닌 것 같고요
    시험 때 추가로 수업 한 적이 단 한 번도 없나요?
    월로 수업료를 받지만 보통 수업일수를 8회 기준으로 잡는 분이 대부분이에요. 9회 수업이라 빼실 수도 있고요.
    8회 한달 기준인지 횟수 상관없는 한달인지 확실하게 하셔야 할 곳 같아요.
    그리고 시험 끝나면 아이들 공부 안해요...
    차라리 먼저 수업 빼고
    그 다음주에 3회로 보충해달라고 좋게 말씀드리셔요~

  • 17. ...
    '17.12.10 6:58 PM (222.116.xxx.34)

    내신 잘 챙겨주시면 한번 쉬는거야 괜찮지 않나요? 괜히 서운하게 하면 그만 둔다 할지도...애랑 잘 맞는다 싶으면 냅두세요

  • 18. 과외샘
    '17.12.10 7:00 PM (175.223.xxx.100)

    어머니가 알아서 수업료 제하고 입금하면 전 기분이 나쁘더라고요...
    먼저 대화로 잘 조정을 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해요.

    저는 수업 갈 때 시간에 맞추어서 수업 준비 칼 같이 하는 집이면 시간이 민감한 집이라 생각해서 1분도 덜 하지 않고 늦지 않으려 노력해요(물론 다른 집도 그렇지만 좀 더 칼 같이 지켜요)

    그리고 10분 일찍 끝내는 것에 민감하지 마시길요...
    학생과 샘 사이에 어떤 이유가 있을지도 몰라요. 수업를 끝내야만 하는..
    다만 선생이 어머님께 이유를 말씀드렸으면 좋겠다는 아쉬움이 드네요

  • 19. ..
    '17.12.10 7:31 PM (175.223.xxx.136) - 삭제된댓글

    경우에. 따라서 다르지만
    오래해준다고 좋아하지마시길..하는 마음에
    써봐요
    샘들이 아이에게 그날 정한 학습량이나 목표가
    안채워져서 정말 아이가 못알아듣고 몰라서..
    그럴때 더하게돼요
    시간이 돈인 사람인데 차마 못가는거죠
    반대로 아이가 잘알아듣고
    그날해야할양을 빨리 채우게 되면 빨리 끝내게되고..
    물론 저는 뭔짓을 해서라도 채우지만
    조금더해주는거 넘 좋아마시고
    십분정도 이내로 빨리 끝난다면
    울 아이가 잘하고 있구나 생각하세요
    글고 과외비는 그달에 혹 9회인지 체크해보세요
    그래서 그렇게한건지도 모르니..

  • 20. 사람 마음
    '17.12.10 7:36 PM (180.182.xxx.160)

    월 기준이라도 8회 기준이에요~

  • 21. ....
    '17.12.10 10:40 PM (118.176.xxx.128)

    한 달에 보통 40만원을 최저로 보던데 원글님이 돈을 많이 주시는 건 아니네요.

  • 22. 여름이좋아요
    '17.12.11 7:49 AM (121.55.xxx.177)

    주2회 90분 수업에 월35~40 정도씩인 모양이죠~
    과외치고는 비싸지도 싸지도 않은 평범한 금액이네요.
    그래도 다달이 꼬박꼬박 내실려면 부담이겠죠~~
    학년이 더 올라가면 90분수업으로 어려우실텐데, 횟수에 자꾸 신경쓰느니,
    차라리 학원보내는것 추천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3332 알레지성 비염으로 인해 오래 기침해보신분 있나요? 21 .. 2018/02/24 2,742
783331 사이즈가 큰 신발 오프라인매장 있을까요? 2 2018/02/24 1,117
783330 이윤택 피해자 또다른 증언(소름끼쳐요...) 13 ㅇㅇ 2018/02/24 9,167
783329 타이틀만 그럴듯 한 엘리트체육 반대. 21 2018/02/24 1,467
783328 문재인 대통령 트윗..매트스타트 경기 메달 선수들에게 18 zzz 2018/02/24 3,757
783327 군대 동성애 합법화 반대 청와대 청원 서명해주세요. 20 반대 2018/02/24 1,102
783326 다른나라도 메달 따면 연금주나요?? 19 궁금 2018/02/24 4,748
783325 한글 문서 작업 중인데 도와주세요. 5 아래아 2018/02/24 1,337
783324 고체형 쿠션 있을까요? 2 111 2018/02/24 1,196
783323 아무리 예뻐도 나이들면 남자한테 인기가 적어진다는게 느껴지나요?.. 8 ㅁㅁㅁ 2018/02/24 4,930
783322 상황판단 제로, 정수리에서 최고액으로 아파트 구입 6 고민없는 2018/02/24 2,347
783321 학폭가해자인지 성폭행인지 였는데 수시와 학교추천으로 성대붙었던.. 1 ........ 2018/02/24 873
783320 메달 안따도 됩니다. 열심히 공정하게 경기하는거 기분좋게 보고싶.. 34 .. 2018/02/24 2,833
783319 김보름 그만 용서하자는 선인 놀이 5 ㅇㄹㅎ 2018/02/24 1,055
783318 일본유학이나 일본대학 진학 여쭙니다. 6 일본 애니과.. 2018/02/24 2,275
783317 정재원 표정을 보고도 이게 팀플레이 전략이라는 말이 나와요? 63 정재원 2018/02/24 18,053
783316 노선영선수한테 사과는하고 절한건가? 2 울고 절하면.. 2018/02/24 627
783315 컴활2급? ITQ ?? 5 .. 2018/02/24 1,885
783314 전 여자 팀추월 7,8위전도 기분나빴어요 2 ㅇㅇ 2018/02/24 1,877
783313 뮤지컬 명성왕후 예매했는데, 취소할까봐요.. 4 혜주맘 2018/02/24 2,431
783312 김보름 금메달이라고 기사를 미리 써놓은 조선 ㅋㅋㅋㅋㅋㅋㅋ 2 ar 2018/02/24 2,241
783311 금태섭 의원 김어준한테 감정 생겼나요?! 22 2018/02/24 3,669
783310 전업 주부 찬양 글 보니 참 막막하네요 67 2018/02/24 7,867
783309 조선일보는 김보름 금메달 기사 써놨다네요. 12 ㅇㅇ 2018/02/24 2,925
783308 진짜 매스스타트 게임 이상하네요.. 4 ㅎㅎ 2018/02/24 2,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