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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장 맛있다는게 뭔지 모르겠어요.

... 조회수 : 3,061
작성일 : 2017-12-10 15:46:34
항상 김치 이것 저것 사다먹으니 김치 맛있다는게 뭔지 모르겠어요.
친정에서 얻어오면 군내나고 시댁 김치는 젓갈맛 심하고...
세식구 모두 밖에서 오래 시간을 보내니 밥해먹을 일 적고 하니 이제 김치 맛을 잃은 것 같아요.
IP : 211.58.xxx.16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2.10 3:49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맛있는 김치는 보기만 해도 알 수 있어요
    거기에 냄새까지 더해지면...

  • 2. 김치
    '17.12.10 3:49 PM (223.39.xxx.113)

    김치는 갓 담았을 때랑
    익었을 때 맛있어요
    미원 넣어서 맛있는 식당 겉절이 랑은 다른
    감칠맛이 있거든요
    온갖재료로 육수 내어 거기에 좋은 고추가루 새우젓등 넣어
    정성으로 담은 김치는 그거 하나로도 새밥 해서두공기 뚝딱이죠

  • 3. 원재료의 맛
    '17.12.10 3:51 PM (118.32.xxx.208)

    김치가 맛있기 위해서는 원재료가 값이 들더라도 비싸게 장만하니 괜찮더라구요.

    특히 새우젓, 고춧가루는 나쁜거 쓰면 이상해져요.

  • 4. 김치
    '17.12.10 3:52 PM (223.39.xxx.113)

    맞아요^^
    맛있는 김치는 보기만 해도 알수 있어요
    벌써 자태나 때깔이 다르거든요..

  • 5. 김치
    '17.12.10 3:54 PM (223.39.xxx.113)

    식당가면 주는 중국산 김치
    아무리 반찬 없어도 젓가락이 안 가잖아요
    맛은 놔 두더라도 색부터가 아니죠

  • 6. ???
    '17.12.10 4:26 PM (39.155.xxx.107)

    전 그냥 종가집 김치 날짜 어제나 그제꺼...
    먹으면 달고 시원하고 아삭하고 딱인듯.
    얻어먹어본 김장김치는 입에 안맞아요

  • 7. 그게요
    '17.12.10 4:39 PM (14.45.xxx.53)

    40중반쯤되면 알게되는듯요ㅎㅎ
    인생의 쓴맛을 다 맛본~
    철이 좀 들어야 ㅎ

  • 8. 47직딩
    '17.12.10 5:18 PM (211.58.xxx.167)

    47세인데요... 거의 살림 안해서...
    종가집 김치랑 갓김치 정기배달...

  • 9. 김장김치
    '17.12.10 7:52 PM (175.201.xxx.184)

    갓 담근 거. 쭉~ 찢어서 밥이랑 먹음 맛있고요.
    발효 잘 된 김장 김치는 김치찌개 끓이면..
    입에 침 고이네요.

  • 10.
    '17.12.10 9:39 PM (221.148.xxx.8)

    사람 따라 다른 거라 제 남편은 익은-신 으로 넘어가는 김치부턴 썩은 거 같다며 안 먹어요
    그런 사람에겐 김장은 무쓸모죠

  • 11. ...
    '17.12.10 10:56 PM (211.58.xxx.167)

    종가집이랑 반찬집 생김치랑 종가집갓김치랑 그때그때 사먹어요. 내키는 브랜드 내키는 맛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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