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장 맛있다는게 뭔지 모르겠어요.

... 조회수 : 3,074
작성일 : 2017-12-10 15:46:34
항상 김치 이것 저것 사다먹으니 김치 맛있다는게 뭔지 모르겠어요.
친정에서 얻어오면 군내나고 시댁 김치는 젓갈맛 심하고...
세식구 모두 밖에서 오래 시간을 보내니 밥해먹을 일 적고 하니 이제 김치 맛을 잃은 것 같아요.
IP : 211.58.xxx.16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2.10 3:49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맛있는 김치는 보기만 해도 알 수 있어요
    거기에 냄새까지 더해지면...

  • 2. 김치
    '17.12.10 3:49 PM (223.39.xxx.113)

    김치는 갓 담았을 때랑
    익었을 때 맛있어요
    미원 넣어서 맛있는 식당 겉절이 랑은 다른
    감칠맛이 있거든요
    온갖재료로 육수 내어 거기에 좋은 고추가루 새우젓등 넣어
    정성으로 담은 김치는 그거 하나로도 새밥 해서두공기 뚝딱이죠

  • 3. 원재료의 맛
    '17.12.10 3:51 PM (118.32.xxx.208)

    김치가 맛있기 위해서는 원재료가 값이 들더라도 비싸게 장만하니 괜찮더라구요.

    특히 새우젓, 고춧가루는 나쁜거 쓰면 이상해져요.

  • 4. 김치
    '17.12.10 3:52 PM (223.39.xxx.113)

    맞아요^^
    맛있는 김치는 보기만 해도 알수 있어요
    벌써 자태나 때깔이 다르거든요..

  • 5. 김치
    '17.12.10 3:54 PM (223.39.xxx.113)

    식당가면 주는 중국산 김치
    아무리 반찬 없어도 젓가락이 안 가잖아요
    맛은 놔 두더라도 색부터가 아니죠

  • 6. ???
    '17.12.10 4:26 PM (39.155.xxx.107)

    전 그냥 종가집 김치 날짜 어제나 그제꺼...
    먹으면 달고 시원하고 아삭하고 딱인듯.
    얻어먹어본 김장김치는 입에 안맞아요

  • 7. 그게요
    '17.12.10 4:39 PM (14.45.xxx.53)

    40중반쯤되면 알게되는듯요ㅎㅎ
    인생의 쓴맛을 다 맛본~
    철이 좀 들어야 ㅎ

  • 8. 47직딩
    '17.12.10 5:18 PM (211.58.xxx.167)

    47세인데요... 거의 살림 안해서...
    종가집 김치랑 갓김치 정기배달...

  • 9. 김장김치
    '17.12.10 7:52 PM (175.201.xxx.184)

    갓 담근 거. 쭉~ 찢어서 밥이랑 먹음 맛있고요.
    발효 잘 된 김장 김치는 김치찌개 끓이면..
    입에 침 고이네요.

  • 10.
    '17.12.10 9:39 PM (221.148.xxx.8)

    사람 따라 다른 거라 제 남편은 익은-신 으로 넘어가는 김치부턴 썩은 거 같다며 안 먹어요
    그런 사람에겐 김장은 무쓸모죠

  • 11. ...
    '17.12.10 10:56 PM (211.58.xxx.167)

    종가집이랑 반찬집 생김치랑 종가집갓김치랑 그때그때 사먹어요. 내키는 브랜드 내키는 맛에 따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5210 주진우의 스트레이트, 삼성 또 파헤친다 끝까지 추적 ! 2 기레기아웃 2018/04/01 876
795209 결국 최저폐지 수순으로 들어가나요? 33 입시제도 싫.. 2018/04/01 4,883
795208 지지율이 비슷하게 나오면 선거에서 사퇴안할지도.. 3 찰스와 문스.. 2018/04/01 656
795207 집사는 문제 고민입니다. 11 ㄴㅇ 2018/04/01 4,473
795206 육아상담요청) 무대만 서면 이상행동 하는 만 4세 남자아이.. 4 도와주세요 2018/04/01 1,184
795205 저녁 뭐 드실거에요??? 27 .... 2018/04/01 3,767
795204 부실시공 문제 브랜드 아파트엔 없나요? 7 아파트요 2018/04/01 1,787
795203 일년에 한번인 만우절인데 8 그래도 2018/04/01 1,272
795202 연대가 저리나오니 다른대학들도 바빠지겠네요~ 19 대학들 2018/04/01 6,616
795201 이건 어떤 마음인건가요? 2018/04/01 698
795200 대저동 비닐하우스에서 대저토마토 3 대저토마토 2018/04/01 2,106
795199 오늘 장국영이 돌아간 날이네요. 3 블 루베리 .. 2018/04/01 653
795198 성당 다니시는 분들 의견 여쭐게요. (내용 추가) 89 프카리 2018/04/01 11,169
795197 사람들과 교류가 없으니 넘 외롭네요 ㅠ 5 혼자 2018/04/01 3,368
795196 학생 500여명 학교내 매점..기회되면 할까요? 11 .... 2018/04/01 3,176
795195 이번에 수원교구 선종하신 신부님.. 5 ㄱㄴ 2018/04/01 1,981
795194 ...... 2 아주대병원 2018/04/01 578
795193 고현정.김민희.이지은 8 .. 2018/04/01 5,755
795192 강다니엘 21 @@ 2018/04/01 5,620
795191 생리주기 따라 얼굴 팍 달라지는 분들 있나요? 5 우울 2018/04/01 2,348
795190 살찍 익은 파김치에 갑오징어 박아넣어도 될까요? 2 ㅇㅇ 2018/04/01 1,394
795189 제가 화나는 이유... 화가 나는게 맞나요? 3 쌈닭 2018/04/01 2,083
795188 아이스팩 필요한 곳 있을까요? 드림하고싶어요 6 씽씽이 2018/04/01 1,319
795187 부산사시는 분들 좋으시겠어요. 8 .... 2018/04/01 2,510
795186 식용유가 어딨는지 손님인 저에게 묻더군요 45 음... 2018/04/01 18,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