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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뒤늦게 인생 달라지는거 보셨나요

ㅇㅇ 조회수 : 23,895
작성일 : 2017-12-10 15:14:48
예상치못하게 뒤늦게 인생이 피거나 대박나거나
큰 변화나 운이 찾아오는 경우...
IP : 106.102.xxx.21
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못봤습니다
    '17.12.10 3:16 PM (223.33.xxx.83)

    자식이 잘되서 노후가 핀경우는 봤구요

  • 2. 그럼요
    '17.12.10 3:16 PM (118.219.xxx.20)

    엄청 많이 봤어요
    운이 피거나 하시는 분도 많이 봤고 전혀 다른 인생을 살게 되신 분도 많이 봤고요

  • 3. ..
    '17.12.10 3:16 PM (220.85.xxx.236)

    많이 봤어요
    묵묵히 자기일 간 사람들
    잘되더라구요
    주위에선 보탬도 안되면서 말만 엄청많고
    운 사주팔자 따지기전에
    내가 나자신을 믿는주는거 너무 중요한거같아요.

  • 4. 블링
    '17.12.10 3:18 PM (121.175.xxx.215)

    많아요 저희친정엄마부터...
    그런데 기본은 강한 정신력이더라구요

  • 5. 확률적으로
    '17.12.10 3:19 PM (121.130.xxx.59)

    많진않고...
    흠... 로또~~~??!!

  • 6. ...
    '17.12.10 3:19 PM (223.38.xxx.106) - 삭제된댓글

    저도 궁금해요. 안 좋은 방향의 반전은 봤어도 좋은 방향의 반전은 연예인 말고는 본 적이 없는 거 같아요.

  • 7. ..
    '17.12.10 3:20 PM (182.228.xxx.19)

    잘 살다가 쫄딱 망한 집은 여럿 알아요
    우리 친정. 시댁 등등
    뒤늦게 확 핀 집들 정말 부럽네요.

  • 8. ..
    '17.12.10 3:20 PM (59.7.xxx.137)

    대부분 40중후반 갈리더라구요.
    성실하게 열심히 노력하면 그 쯤에서 빛을 보기 시작해서
    50대까지 가는거고 60대면 거의 하향길 준비?

  • 9. ...
    '17.12.10 3:26 PM (222.236.xxx.4)

    전 그런 사람들 많이 봤는데요..220.85 님 의견에 공감하구요... 오히려 전 망하는건 별로 못본것 같은데요....

  • 10. ...
    '17.12.10 3:27 PM (14.1.xxx.54) - 삭제된댓글

    인생사 세옹지마라고 처음과 끝이 같은건 없던대요.

  • 11. ㅇㅇㅇㅇㅇ
    '17.12.10 3:28 PM (122.36.xxx.122)

    거의 없지 않을까요?

  • 12. .......
    '17.12.10 3:32 PM (114.202.xxx.242)

    대부분 잘살다가 망하는 집들이 많구요
    늙어서 확 핀집은 정말 로또의 예같아요.
    아는분, 친정집 보증잘못서서, 친정집도 망하고, 본인집도 망했는데.
    여동생네 부부랑 같이 횟집 차려서 박리다매로 팔았어요. 사람들이 줄 서서 먹음.
    대신, 사람들 늘 줄서 있으니까, 거의 10년을 허리한번 굽혀보지 못하고 회만 썰었다고.
    그렇게 하더니 직원이 지금 20명 가량되는 횟집으로 키웠고.
    10년만에 친정집 10억되는 빚 다 갚고, 집 한채 샀더니.
    그러니까 나이 60 됐다고.

  • 13. 흥하는거
    '17.12.10 3:33 PM (121.160.xxx.222)

    내가 본 두 케이스
    평생 죽일듯이 싸우고 살다가 70대 이후 여행다니며 닭살금실 되신 부모님...
    작은 식당 일곱번 망하며 집안 골칫거리 취급 받다가 환갑에 차린 돼지뽈살집 대박나서 지금 벤츠 세대 굴리시는 고모님...

  • 14. 잘살다망한집은 많이 봤네요
    '17.12.10 3:37 PM (203.226.xxx.201)

    반대는 못봤습니다

  • 15. ...
    '17.12.10 3:44 PM (222.236.xxx.4)

    저도 121.160님 고모님 처럼 저런경우는 종종 본것 같거든요.. 한경우는 장사 대박나서 그 가게 자체를 구입하고 자기 체인점 여러군데 내줘서 그걸로 돈 번것도 봤구요....그거까지는 아니더라도 저런경우는 심심치 않게 본것 같아요...

  • 16. .....
    '17.12.10 3:53 PM (39.119.xxx.239)

    저도 거의 못봤어요 ..

  • 17. 두 케이스
    '17.12.10 3:59 PM (223.62.xxx.206)

    다 봤어요.
    잘 살 다가 폭망한 경우가 대부분이었고
    어렵게 살다가 확 편 경우도 있어요.
    정확히 인과응보와 맞아 떨어지더군요.

  • 18. 잘사시다
    '17.12.10 4:09 PM (113.199.xxx.14) - 삭제된댓글

    자식들로 인해 쪽박되는 경우는 여럿봤어요

  • 19. 여기서 잘 산다는걸 경제적인 부분마 친다면
    '17.12.10 4:09 PM (110.8.xxx.185) - 삭제된댓글

    제가 본 경우는
    잘 사는데 더 잘살아지는 사람 - 연봉이 꽤 되고
    돈이 있으면서 그 돈 관리를 더 잘한 경우

    잘 살다가 못 살아진 경우 - 아이들 중.고등 부모나이
    40대 50대 초중반 까지 경제활동 하는 시기에는
    집있고 씀씀이 비슷비슷 어느정도 소비수준 비슷비슷하다가 모아놓은 돈 없이 남편 퇴직 경제 활동 접으면서 확 못살게 되는~

    젊어서 애들 키울땐 나가는 돈 많아서 매달 허덕허덕
    쪼들리며 아주 못 살았는데
    그나마 애들 다 키우고 욕심없이 노후에 소일거리 하며
    덜 못 살아진 경우

    급이 달라서 처음부터 잘 살았고 여전히 급이 다르게 더더 잘 사는 경우

  • 20. 잘살다가 망한거는
    '17.12.10 4:10 PM (211.203.xxx.105) - 삭제된댓글

    내얘기아니라고 뒷담화하기 딱좋아서 잘 퍼져요.
    뒤늦게잘된거는 내가먼저 부럽고 싱숭매숭하니 잊어버리거나 관심있어도 어떻게 잘됐나 혼자알고싶지 여기저기 퍼트리지않음..

    이와 별개로 주위에 성실하고 좋은 사람들이 많으면 서서히 자연스럽게 풍족하게 되는 경우가 많구요.

  • 21.
    '17.12.10 4:12 PM (118.34.xxx.205)

    김생민요
    성실하게살아와서 가능한거라봐요

  • 22. 여기서 잘 산다는걸 경제적인 부분마 친다면
    '17.12.10 4:17 PM (110.8.xxx.185)

    제가 본 경우는
    잘 사는데 더 잘살아지는 사람 - 연봉이 꽤 되고
    돈이 있으면서 그 돈 관리를 더 잘한 경우

    잘 살다가 못 살아진 경우 - 아이들 중.고등 부모나이
    40대 50대 초중반 까지 경제활동 하는 시기에는
    집있고 씀씀이 비슷비슷 어느정도 소비수준 비슷비슷하다가 모아놓은 돈 없이 남편 퇴직 경제 활동 접으면서 확 못살게 되는~

    젊어서 애들 키울땐 나가는 돈 많아서 매달 허덕허덕
    쪼들리며 아주 못 살았는데
    그나마 애들 다 키우고 노년에 몸은 건강해서 청소니 식당 경비일
    경제활동 하며
    덜 못 살아진 경우

    젊어서 애들 키울땐 나가는돈 많아서 매달 허덕이며
    쪼들리며 아주 못살다가 나이들어 몸 아파 일도 못 해서
    자식들도 자기들 살기 바빠서
    극빈층으로 더 더 못 사는 경우

    급이 달라서 처음부터 잘 살았고 여전히 급이 다르게 더더 잘 사는 경우

  • 23. ...
    '17.12.10 4:19 PM (125.185.xxx.178)

    두 경우 다 봤네요.
    엄청 성실하고 근검절약하면서도 참 사람 좋다했는데
    운이 점점 좋아지더니 드뎌 대박터뜨린 분.
    싸가지 밥맛에 쉽게 살면서 남들 알기를 우습게 알다가
    사기꾼한테 걸려서 쪽박찬 분.
    둘 다 갑작스러운게 아니라 서서히 그 길을 가더군요.

  • 24. 모모
    '17.12.10 4:41 PM (222.239.xxx.177)

    예전엔 못살다가 잘사는경우가많았지만
    요즘시절엔 그러기 쉽지않죠
    부모보다 잘사는 자식들이 드물다잖아요

  • 25. ..
    '17.12.10 4:43 PM (49.170.xxx.24)

    네 봤어요. 50대에 새롭게 시작한 일 잘풀려서 부자되는거.

  • 26. ...
    '17.12.10 5:02 PM (39.115.xxx.2)

    대부분 40대 못 살면 계속 못 살고 잘 살면 계속 잘 사는 게 대부분..망하는 건 좀 있어도 확 피는 건 더더 드물고..

  • 27. 있죠
    '17.12.10 6:25 PM (121.34.xxx.37)

    뒤웅박 팔자란게 괜히 있는게 아님

  • 28. ㅇㅇ
    '17.12.10 8:38 PM (121.133.xxx.158)

    친한 언니 40대 후반에 남편 사업 대박나서 천억대 부자됐어요

  • 29. @@@
    '17.12.10 10:59 PM (1.238.xxx.181)

    고생하며 살다가 40대 후반에 중박 정도 났는데
    바로 남편이 바람나네요

  • 30. ...
    '17.12.10 11:02 PM (218.50.xxx.154)

    50대 이후도 대박날수 있을까요????
    저희는 열심히 사는데 가난의 틀을 못벗어나네요. 이러고 죽을라나요 ㅠㅠㅠ

  • 31. ..
    '17.12.11 12:10 AM (110.70.xxx.196)

    위에 ㅇㅇ님
    친한언니네가 무슨사업했는데 대박쳤다고 천억대부자가 됐나요?

  • 32. .....
    '17.12.11 1:40 AM (221.140.xxx.204)

    저도 인생이 달라졌으면 좋겠어요

  • 33. ...
    '17.12.11 2:23 AM (223.62.xxx.53)

    아는지인 친정 단칸방 살다
    업계 유명인 남자만나 사모님 대우 받고 삼. 뭐 아직은 몸팔고 돈 사기친거 안들키고 결혼도 맨몸으로 빚들고 빚도 다 안갚았는데 끝은 아니지만 완전반전인생. 학벌 직업 사기친거 안들키고 남자 인맥으로 전직 출신 사모코스프레 ㅎㅎ

  • 34. 대박나는일도 많은데
    '17.12.11 8:23 AM (175.223.xxx.148)

    예상치 못하게 큰사고 나서 장애가 생기거나 젊은나이에 암 이나 불치병생겨서 인생완전 바뀌는 경ㅈ우는 많은듯요.

  • 35. 요즘같은 시대에
    '17.12.11 8:52 AM (222.152.xxx.253) - 삭제된댓글

    어떻게 몸 판거나 술집 알바같은 거 들통이 안 날 수 있을까요?
    그게 더 신기...

  • 36. 아...글고보니
    '17.12.11 8:58 AM (222.152.xxx.253) - 삭제된댓글

    우리 사촌이 60 정도에 쫄닥 망했다네요.
    나랑 몇 살 차이나는 지 잘 모르는데 내가 초등 저학년때 대학생이었음.
    할아버지 재산이 큰아버지에 이어 그 집으로 다 갔는데 주식인지 도박인지 하다가 아는 사람한테 사기 당해서 완전 망했다고.
    할아버지 돈이 결국 그 집만 잘 먹고 잘 살게 된 경우라 결국 할아버지가 그 사기꾼 잘 먹고 잘 살게 해주게 된 꼴.
    우리 입장에서는 누가 잘 먹고 살든 상관 없는 일이 되고 맘.
    골고루 나눠 가졌다면 안된 마음이라도 들었겠지만...

  • 37. 멘붕아줌마
    '17.12.11 12:28 PM (106.243.xxx.148)

    전에 있던 회사
    부장이 공금횡령했는데 고발자인 저는 퇴사했고
    그 부장은 말로는 가져간 돈 집팔아서 다 상환하고 사장 오른팔로 계속 다녔는데
    이제 그 회사가 상장을 했네요
    적어도 십억은 가져갈듯
    그돈 유상증자할때도 돈 다 돌려서 증자한거 다 아는데..
    참 그새끼는 운도 좋네요

  • 38.
    '17.12.11 1:15 PM (218.157.xxx.81)

    제 주위에 두명의 여자분 재혼으로 대박났어요, 아주평범한 회사원 부인에서 재혼으로 회장사모님된 사람 있구요, 또 한분은 알부잣집 외아들과 재혼해서 유산 다 물려받은 경우,,
    두분다 큰 미인도 아니고 평범한 인상인데 그렇게 잘 풀리더군요

  • 39. ...
    '17.12.11 2:10 PM (223.62.xxx.112)

    전 본인 야그할게요~
    남양주시에 대출 1억 낀 집에서
    20년동안 못갚고 살다가 오히려 5천 추가 대출
    자가지만 대출 이자로 월세 사는거 같더라구요
    이사는 엄두도 못내고 대출 이자만 안나감
    참 행복할거 같았어요
    그래서
    대출 이자라도 벌자 하고 남편 퇴직금 대출
    받아서 한 샵이 대박나서
    지금은 한강이 보이는 53평 주복에 살고
    벤츠 끌고 댕긴답니다
    주말엔 쇼핑으로 3천만원 지출
    카드 낼때 판매원이 몇개월 해줄까요
    물어보면 일시불이요 ㅎㅎ
    마트서 5만원 장보는것두 3개월 무이자 했던
    뇨자랍니당~

  • 40. 윗님댓글보니
    '17.12.11 2:17 PM (211.186.xxx.154)

    갑자기 삶에 용기가 생깁니다.

    다 자포자기 하고 있었는데!!!!!

    좋은 기운 받아갑니다!!!

  • 41.
    '17.12.11 3:07 PM (117.111.xxx.13)

    주변에 땅사놓게 대박나서 건물주되신분 있어요
    평소에도 베푸며 사셨고 좋은분이셨어요

  • 42. 남양주님
    '17.12.11 3:13 PM (14.52.xxx.212)

    위에 남양주님 무슨 샵을 하신거에요? 저도 뭔가 하고 싶어요.

  • 43.
    '17.12.11 3:14 PM (156.222.xxx.44)

    뒤늦게 잘된분들 기운받아 갑니다!
    읽기만 해도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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