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생일인데 떡도 안했는데 넘 불량엄만가요?

.. 조회수 : 4,310
작성일 : 2017-12-10 13:03:51

그제 키즈카페에서 나름 준비해
생일파티 해줬어요.
오늘이 진짜 생일인데..
다들 떡 해주시나요? 전 생각도 안하고 있었는데
같은 생일인 엄마가 떡 주문했단 소리에
아이코...싶은데..
울 친정엄마가 저랑 싸울때 레파토리가
너 열살까진 생일때마다 수수팥떡 해줬다 였는데..ㅎㅎㅎ
지금이라도 알아볼까요??ㅜㅜ
IP : 223.62.xxx.181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12.10 1:06 PM (125.180.xxx.52) - 삭제된댓글

    백설기 떡집서 조금 사다 먹음되죠

  • 2. ..
    '17.12.10 1:08 PM (1.238.xxx.165)

    키즈까페서 거하게 해줬는데 떡도 해 줘야 하나요. 애 키우기 힘들군요

  • 3. ..
    '17.12.10 1:08 PM (39.116.xxx.66)

    저는 떡한번도 해준적없는데
    신경쓰이시면 한팩사서 드세요.

  • 4. ...
    '17.12.10 1:08 PM (125.178.xxx.106)

    생일이라고 떡해준적 한번도 없는데요..

  • 5. 수수
    '17.12.10 1:11 PM (14.32.xxx.94)

    그냥 엄마만족이죠.
    나도 아이들 10살까지는 수수팥떡 해주긴했어요.
    떡집가서 팥떡 사다가 주면 되죠.

  • 6. ...
    '17.12.10 1:12 PM (221.167.xxx.88) - 삭제된댓글

    생일이라고 떡 받은적도
    누구 해준적도 없어요

    하지만 님이 신경쓰이면 그냥 하세요

  • 7. 촌스럽게..
    '17.12.10 1:12 PM (122.38.xxx.28)

    요즘 누가 떡을ㅠ 신경쓰지 마세요.

  • 8. 돌. 백일때
    '17.12.10 1:14 PM (61.98.xxx.144)

    해주곤 안해줬어요

    지금은 지금 맞게 신경 써주면 될일을..
    젊은 엄마일텐데 마인드가 좀 촌스럽....

  • 9. ㅇㅇㅇ
    '17.12.10 1:15 PM (14.75.xxx.23) - 삭제된댓글

    케익이나 하나 사서 촛불불고
    미역국에 찰밥
    떡은 백일빼고 한적없음

  • 10. ..
    '17.12.10 1:17 PM (223.62.xxx.196)

    수수망생이라고 열살까지 수수떡을 해서 제 나이대로 먹이면 안아프고 무탈하대서 저희 어릴땐 엄마들이 다 해줬어요

  • 11. ...
    '17.12.10 1:18 PM (175.223.xxx.252)

    ??? 저도 평생 생일에 떡 먹은 적 없고
    아이도 백일, 돌 때도 떡 안했어요. 잘 컸구요.
    아 돌 때 회사에 돌려야해서 주문해서 돌리긴 했네요.

  • 12. 케이크하나 사세요
    '17.12.10 1:19 PM (223.62.xxx.21)

    조그만걸로 사서 촛불해주고 애가 먹고싶어하는것 외식 ㅎ 제가 더 나쁜엄마같아요

  • 13.
    '17.12.10 1:20 PM (61.98.xxx.144) - 삭제된댓글

    애 키울땐 애보다도 옆집엄마기 더 신경 쓰이죠 ㅎㅎ

  • 14.
    '17.12.10 1:20 PM (61.98.xxx.144)

    애 키울땐 애보다도 옆집 엄마가 더 신경쓰이죠 ㅎㅎ

    김생민이라면 어떻게 했을까 생각해보시면 답 나오죠?

  • 15. ...
    '17.12.10 1:26 PM (59.7.xxx.216) - 삭제된댓글

    전 한국인이 아닌가봐요..
    생일에 떡은 정말 생소하네요.
    주위에도 애 생일이라고 떡하는 집 못봤구요.

  • 16. ...
    '17.12.10 1:27 PM (59.7.xxx.216)

    전 한국인이 아닌가봐요..
    생일에 떡은 정말 생소하네요.
    주위에도 애 생일이라고 떡하는 집 못봤구요.
    미역국이라면 몰라도요

  • 17.
    '17.12.10 1:27 PM (182.227.xxx.77) - 삭제된댓글

    영양상태가 좋지못했던 옛날
    열살까진가 생일날 수수팥떡 해먹이면
    건강하게 오래 산다고들 했죠.
    붉은색을 띠는 팥이 귀신(역병=전염병 포함)을 쫓아낸다해서
    동지에 팥죽 쑤어서 뒷간에도 한그릇 놓아두고 그랬었죠.
    요즘처럼 깨끗하고 영양과잉 시대에 굳이 지키지않아도 될...
    물론 좋아하는 분들은 또 즐겁게 하면 되는 전통이고요.

  • 18. 하이고
    '17.12.10 1:27 PM (1.238.xxx.253)

    부모님 생신에 미역국 이야기에
    그거 못 먹어죽은 귀신ㅁ붙었냐고
    온갖 욕들이 난무하던 생각이 나네요

  • 19. ㅇㅇ
    '17.12.10 1:30 PM (49.142.xxx.181)

    제목만 보고는 솔직히 어그로 끄는 글인줄 알았는데
    글내용 보고 진지한 글이라 놀랐음....;;;

  • 20. 구시대적..
    '17.12.10 1:30 PM (122.38.xxx.28)

    못 먹고 살 때 일년에 하루 그렇게해서 동네 애들도 먹이고 했겠지만...진짜 아직도 그러는 사람들이...

  • 21. ...
    '17.12.10 1:35 PM (125.177.xxx.227)

    제사는 구닥다리 미신이라고 난리치면서 생일떡은 또 목숨거는 이유가 뭔지.. 내가보기엔 다 매한가지..

  • 22. ..
    '17.12.10 1:37 PM (223.62.xxx.196)

    걍 정성인거죠 영양과잉대라 그런거 안해먹여도
    된다시는분.. 대형병원 소아병동 가보세요 입원한 애들이 얼마나 많은가 . 그런 애들이 다 못먹어서 병에 걸리는줄 아세요? 안해도 되는거고 안한다고 손가락질 안할테니 부디 내 자식 무탈하길 기원하는 부모 마음 쓸데없는 짓거리로 폄하 좀 마세요 또 여기서 김생민이 왜 나와요? 떡 얼마나 한다고 . 무슨 김생민이 교과서도 아니고 내 새끼 떡 좀 먹인다는데 얼어죽을 스튜핏 ㅉㅉ

  • 23. ㅇㅇ
    '17.12.10 1:41 PM (49.142.xxx.181)

    윗님 소아병동 애들 부모까지 전부다 자식 무탈하길 기원하는 마음없이 자식 키운 사람 만들지 마세요.
    수수팥떡 아니라 더 한 정성으로 키운 애들도 운 나쁘면 소아암도 걸리고 그럽니다

  • 24. ...
    '17.12.10 1:46 PM (175.223.xxx.252)

    위에 댓글, 아픈 애들은 그럼 부모 정성이 없어서 아픈거에요? 말 이상하거 하시네... 그런 연관이 없으니까 미신이라 하는거 아니에요.

  • 25. ..
    '17.12.10 1:47 PM (223.62.xxx.196)

    윗님 제 말은 떡 안해서 애들이 아프단 소리가 아니라요 아무리 위생이 좋아지고 영양상태가 좋아져도
    복불복으로 아이가 크다보면 아플 때도 있으니
    부모된 심정에서 부디 우리 아이만은 무탈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떡도 하고 명다리도 하고 기부도 하게 된다 그런 말이에요 근데 떡을 음식으로만 보고
    먹을거 넘치는데 굳이 왜하냐 낭비다 이러니 제가 댓글 단거에요

  • 26. ...
    '17.12.10 1:51 PM (211.58.xxx.167) - 삭제된댓글

    저는 안했는데 훨씬 어린 올캐가 하더라고요. 정성스러워 보이기는 했어요

  • 27. 제가
    '17.12.10 1:53 PM (61.98.xxx.144)

    김생민 들먹인 사람인데
    정성으로 하겠다는 본인의 생각이 있다면 그뤠잇이겠지만
    뒤늦게 옆집 엄마 보니 내가 나쁜가? 하고 생각하는 거니
    그런건 스튜핏이라는 거죠

    나는 나고 너는 너다 라는 생각으로 자식을 대하고 키우는게 중요하다고 보구요
    굳이. 미처 내가 생각지 못한것을 다른 사람이 한다고 해서 내가 불량은 아니라는 겁니다

    이 엄마도 내년에 하고프면 하겠지만 그걸 해주고 안해주고가 정성의 가늠자는 아닌거죠
    내 나름의 방식으로 정성껏 사랑하며 키우면 된다는 소리.

  • 28. 헉소리
    '17.12.10 1:56 PM (39.7.xxx.185)

    어머머 소아병동 입원한 애들은 엄마가 정성이 없었나요?
    기가막힌 댓글이 있네요
    님 의도가 어찌됐던 어이없는 댓글이란 거 깨달으세요

  • 29. ...
    '17.12.10 2:03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정성스레 제사지내고 정성스레 시부모 생일상 봐서 집안 잘되길바라는거랑 떡해먹고 자식 잘크기를 바라는거랑 같은맥락으로 보이네요
    무지개떡 먹고 싶네요

  • 30. ㅇㅇ
    '17.12.10 2:05 PM (49.142.xxx.181)

    변명하는거 들어도 말도 안되는 소리고, 223 62 196님은 나빠요...
    그런 마음은로 자식에게 수수팥떡 해먹인들 ...
    떡해먹일 생각 마시고, 마음이나 좋게 쓰시길...
    어디 남의 귀한 아이들에게 그런식으로 말씀하세요?

  • 31. 정성이아니라
    '17.12.10 2:11 PM (175.213.xxx.37)

    구태스러워 보이는건 아니구요?
    집에선 본인 좋아하는 케익에 미역국에 상차림하고, 애들 친구들 모아 생일파티나 해주면 차고 넘쳐요.

  • 32. 여기는
    '17.12.10 2:13 PM (122.38.xxx.28)

    이상한 사람들이 참 많네..어디서 이렇게 구닥다리 마인드가 다 모인건지..신기할 뿐..

  • 33. 기가 막혀서
    '17.12.10 2:16 PM (182.227.xxx.77) - 삭제된댓글

    223.62님.
    여기 달린 댓글들 다시 쭉 읽어보니
    영양과잉시대란 단어를 쓴 사람은 저 하나네요.
    제 글 어디서 떡하는걸 쓸데없는 짓거리로 폄훼했나요?
    우리 전통이니 하고싶은 사람은 즐겁게하자고했잖아요.
    다만 떡 안한 나는 잘못하는 엄마인가라고 고민하는 원글님에게
    유래가 그런것이니
    안해도 잘못하는건 아니다라는 말이잖아요.
    와 살다보니 별.

  • 34. ..
    '17.12.10 2:17 PM (223.62.xxx.196)

    답답하시다.. 제가 오해가 생기도록 글쓴 제 잘못 인정합니다 근데 어디에 떡 안먹여서 아프다고 적었니요. 저도 가족 병간호 할때 교수님한테 매달려서 여쭸어요 뭘 먹이면 좋겠냐고 하니 요즘엔 못먹어서 병이 오는 경우가 드물다 못먹어서 온 병이 아니니 먹어서 낫는게 아니다 특별히 무슨 보양식보다 소화잘되는걸로 골고루 드시게 하라 하시더라구요
    제가 미쳤다고 생때같은 애들 아프라고 저주하겠어요? 유난히 작고 비실하게 태어나서 매년 엄마가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케이크는 안사주셨어요 떡은 해주셨어요 왜 그런 맘을 쓸데없는 미신으로 치부하시냔 말이에요 제 말은

  • 35. ..
    '17.12.10 2:25 PM (59.0.xxx.23)

    떡도 집에서 직접해야지.
    떡집에서 사 오는 게 무슨 의미라고...

    우린 항상 케이크..ㅈ

  • 36. 떡집에서..
    '17.12.10 2:28 PM (122.38.xxx.28)

    사오는 떡ㅋ...

  • 37. 223.62님
    '17.12.10 2:34 PM (182.227.xxx.77) - 삭제된댓글

    답답한건 님이예요.
    여기서 포인트는 정성이잖아요.
    옛날에 못 먹고 살던 시절에 그 정성이 수수팥떡이란 형태로 표현된거고
    애들이 어릴때 역병 걸려 죽곤했으니까
    붉은 팥과 수수의 기운이 귀신을 쫓아내주길 바랬으니까
    그런 형태로 발현되었겠죠.
    지금 생일파티나
    조촐하게 미역국이나
    뭐 선물이나
    각자 형편에 맞춰 하면 되는거잖아요.
    이미 원글님은 그 마음을 다 표현했고요.
    지금 이 시대에
    그 정성이 꼭 수수팥떡의 형태를 취해야할 필요는 없다는 이야긴데
    님이 먼저 그런 부모들을 나쁜쪽으로 몰아놓고는 답답하다 하시니 어이가 없네요.

  • 38. .......
    '17.12.10 2:51 PM (115.137.xxx.91) - 삭제된댓글

    그렇게 따지면 쌀도 농사 지어서 해줘야지.....

  • 39. 안해요
    '17.12.10 4:52 PM (119.149.xxx.131)

    수수팥떡 해도 아무도 안먹어서...

  • 40. ..
    '17.12.11 1:07 AM (219.254.xxx.151)

    돌떡이후로 생일에 떡해주거나 사먹인적도없어요 평소에 자주먹어서요 옛날 쌀부족하고 떡먹기어려운시대에 핑곗김에 먹으려고했던거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6252 중학교 올라가는 남학생이 좋아할만한 선물 추천해 주세요. 5 다케시즘 2018/02/05 989
776251 고등입학하는 시조카... 4 벤자민 2018/02/05 1,433
776250 김명수대법원장은 뭐하는지 6 ㅇㅈ 2018/02/05 1,050
776249 2000년생들이 고3이 되었네요 5 어느덧 2018/02/05 1,845
776248 여드름에 약국에서 파는 세정제 매일 써도 되나요 5 ... 2018/02/05 686
776247 45세 예전보다 덜 먹어야. 4 2018/02/05 3,024
776246 구몬과학 다 했는데 이제 어떤걸로 해주면 좋을까요 2 예비중 2018/02/05 1,060
776245 친정엄마와 연 끊으신분.. 그과정이 어땠나요? 6 .. 2018/02/05 3,142
776244 코하쿠토는 어떤 질감/맛/향이에요? 4 달달이 2018/02/05 943
776243 완벽한 사람은 없겠죠.. 8 ㅇㅇ 2018/02/05 1,231
776242 이재용 선고 불안해지는데요? 44 지미. 2018/02/05 3,951
776241 가스레인지 새로 사야하는데, 2구 vs 3구 어떤거 살까요? 10 헌님댁 2018/02/05 2,682
776240 고입학 선물 노트북 문의 - 컴 무식자입니다. 9 LG노트북 2018/02/05 898
776239 아로니아가루 먹었는데요 2 /// 2018/02/05 1,832
776238 갑자기 남편 바꿔주는 친구 28 ;;; 2018/02/05 13,820
776237 외국계기업 취업을 위한 준비 2 맑은미소 2018/02/05 939
776236 화정,행신,원당쪽에 추천할만한 신경과 있나요? 4 2018/02/05 1,027
776235 크라운은 꼭 금이어야 하나요? 5 111 2018/02/05 1,486
776234 베스트 남편을 못놓겠다는 글요.. 14 tree1 2018/02/05 5,630
776233 당신 조상은 당신들이 모시자 6 웃고살자 2018/02/05 1,408
776232 동네맘들 보면 아슬아슬할 때 많아요. 31 객관적으로 .. 2018/02/05 29,966
776231 "OO대라 죄송합니다"..SKY 합격시킨 은행.. 1 샬랄라 2018/02/05 1,524
776230 8500투자해서 월세로 돌려야할까요? 1 ... 2018/02/05 829
776229 신용카드 설계사님 통해 발급해도 될까요? 1 재능이필요해.. 2018/02/05 957
776228 사랑과 전쟁 레전드 에프소드.jpg 4 ... 2018/02/05 2,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