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후반 부부 고민 상담 좀 부탁드립니다.
그럼 아이들 사교육 최소화해야 하고 아마 아끼고 아껴서 해외여행도 못 다니고 그렇게 살 거 같아요.
한번사는 인생 이렇게 내수준에 과한 동네 사느라고 주변에 여유있는 집과는 달리 소비수준 차이나게 살아야 하나..그냥 내수준에 맞는 동네 가서 애들 예체능 사교육 맘편히 팍팍 시키고 해외여행도 일년에 한번쯤 가고 그렇게 사는게 나을까 싶습니다.
다들 어떻게 사시나요..뭐가 맞을까요?ㅠㅠ
1. ......
'17.12.10 11:54 AM (114.203.xxx.157) - 삭제된댓글고민하시는 자체가 감당이 안된단 의미죠
5년 감옥생활이.2. 음
'17.12.10 11:58 AM (1.252.xxx.93)확실히 5년 정도안에 끝나면 감수할만할것같아요
3. 인생
'17.12.10 12:00 PM (118.47.xxx.199)아뇨 전 싫어요
다 때가 있는 건 데...
집만 덩그러니 깔고 앉아 궁상 떨기 싫어요
돌아오는 원금에 이자 때문에 머리 아프기 싫어요4. 원글
'17.12.10 12:02 PM (223.33.xxx.235)유산 받을 거 없고 평범한 맞벌이라.. 더 오를 동네에 집 사면 나중에 집값올라 낫지 않을까 그 생각인데 이게 과연 맞는건지 모르겠네요
5. ........
'17.12.10 12:09 PM (114.202.xxx.242)대출을 영혼까지 끌어올리는거 정도가 아니라, 저는 다른 어딘가에 빚이 1원이라도 있다는 사실 자체가 정신적으로 견딜수 없는 편이라 대출은 안써요. 어려서 집안 대출때문에 피말랐던 경험이 있어서. 대출이란것 자체에 경기 일으키는 타입이예요.
그래서 딱 내 손에 있는 돈만 들고 움직였고.
집에 큰 욕심도 딱히 없어요. 좋은집을 봐도 좋은집이군 이정도지, 내가 꼭 저 안에 있어야한다 이런 욕심이 없어요.
그래도 수준에 맞는집으로만 살았고. 그런데도 다들 팔때보면 2배가까이는 올라있어서;
지금은 사실 마음에 드는동네 원하는 평수를 살수 있는 상황이긴 한데.
별로 갈 생각이 없고, 그냥 40평대 빌라에 살아요. 대신 집을 포기한 대신 소비는 넉넉히 하며 돈에 스트레스 안받고 편히 살아요.
그렇게 고통받으면서까지 대출을 짊어지고 인생 살아야하는 길은 안가고, 부담스럽지 않은선에서 집은 가볍게 가자라고 생각한 제가 지난날 돌이켜보면 저는 선택 잘했다고 생각하지만.
님은 대출을 영혼까지 끌어안고 가는게, 그닥 부담스럽지 않다면, 이건 누가 하라 마라 권유하거나 말릴일은 아닌거 같아요.6. ...
'17.12.10 12:33 PM (211.58.xxx.167)수입이 충분하니 대출이 겁 안나요
7. ㅡㅡ
'17.12.10 2:05 PM (222.99.xxx.43)저도 비슷한 고민하다가
현실적인 선택 했습니다.
허영심을 직시하고 버리니 정리가 되네요
지금 내 수준에 맞는 동네로 가려고요
대출은 안 받는게 베스트입니다.8. 아울렛
'17.12.10 8:48 PM (14.34.xxx.131)아이들 어릴때 시도도 나쁘지 않지만 돈과 어느정도 조율하세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756809 | 창틀 닦았어요 1 | .... | 2017/12/10 | 1,075 |
| 756808 | 슬기로운감빵 유대위...원래 연기 잘하는 사람인가요?? 12 | ㅡㅡ | 2017/12/10 | 3,870 |
| 756807 | 좋은 마스크팩 추천할게요. 6 | ㅜㅜ | 2017/12/10 | 4,354 |
| 756806 | 김장 맛있다는게 뭔지 모르겠어요. 11 | ... | 2017/12/10 | 3,113 |
| 756805 | 아이둘을 키우는동안 15 | ㅡ | 2017/12/10 | 4,529 |
| 756804 | 사적인거 묻는 사람들 정말 이상하지 않나요? 9 | ..... | 2017/12/10 | 4,737 |
| 756803 | 층간소음 주인댁에 말할까요? 16 | ㅡㅡ | 2017/12/10 | 3,099 |
| 756802 | 예전에.장터에서 장갑 파시던 분이요 2 | 2017/12/10 | 1,259 | |
| 756801 | 미국에서 연봉 30만달러면 고소득인가요? 6 | ... | 2017/12/10 | 2,509 |
| 756800 | 성경공부 시작하면서 달라진 점이 있으신가요? 6 | 성경 | 2017/12/10 | 1,935 |
| 756799 | 갑자기 국민은행 모바일에 송금 수수료? 1 | 초록맘 | 2017/12/10 | 863 |
| 756798 | 남편들 지금 뭐하고 있나요? 20 | .. | 2017/12/10 | 4,777 |
| 756797 | 뒤늦게 인생 달라지는거 보셨나요 37 | ㅇㅇ | 2017/12/10 | 24,284 |
| 756796 | 미라지 마약쇼파 쓰시는분 계신가요 2 | . . | 2017/12/10 | 1,687 |
| 756795 | 기분좋아지는, 행복해지는 영화.. 하면 뭐가 떠오르세요? 28 | 행복해져라 | 2017/12/10 | 4,444 |
| 756794 | 상간녀소송시 보복 당할까 두려웠던분 계시나요?? 18 | 이혼 | 2017/12/10 | 5,968 |
| 756793 | 유독 좋아하는 코트가 있으신가요? 3 | . . | 2017/12/10 | 2,369 |
| 756792 | 큰 화물차 생업으로 어떨까요? 10 | zzangg.. | 2017/12/10 | 2,025 |
| 756791 | 중학생 남자아이 비타민 5 | 중학생 맘 | 2017/12/10 | 1,258 |
| 756790 | 국회의사당쪽..날씨 어떤가요? | 궁금 | 2017/12/10 | 370 |
| 756789 | 하루종일 크림을 얼굴에 바르니.. 16 | ㅊㅊ | 2017/12/10 | 8,353 |
| 756788 | 김장 대박 성공 했어요 20 | 대박대박 | 2017/12/10 | 7,227 |
| 756787 | 핸드폰으로 사진 찍어서 네이버 카페에 올리면 깨지는데요 | .. | 2017/12/10 | 583 |
| 756786 | 이마트 상품권말이에요 4 | 꽃불 | 2017/12/10 | 1,346 |
| 756785 | 손에 잡히는 경제에 비트코인 내용이 ㅠ 7 | 비트코인 | 2017/12/10 | 2,49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