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모노에 왜 부채를 드나요? 이유가 있는걸까요?

... 조회수 : 3,759
작성일 : 2017-12-10 11:21:56
기모노 부채
이게 정형화 되어있던데 왜 그런건가요?

우리나라 조선때는
남자 선비 양반들이 부채를 소지하지 않았나요?
IP : 211.244.xxx.179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손에
    '17.12.10 11:25 AM (211.245.xxx.178) - 삭제된댓글

    아무것도 없으면 뻘쭘해서요

  • 2.
    '17.12.10 11:28 AM (175.223.xxx.251) - 삭제된댓글

    부채의 역할
    1. 얼굴가림
    2. 햇빛가림
    3. 바람제공
    4.종이에 기름 먹이면 비도 막음
    5 들기만해도 팔이 길어져 우아해보임

  • 3.
    '17.12.10 11:38 AM (125.132.xxx.50)

    댓글 ㅋㅋ 넘웃겨요

  • 4. ㅎㅎ
    '17.12.10 11:41 AM (211.244.xxx.179)

    나름 생각한게 있었는데
    다른 장점이 아주 많았네요 ㅋ

  • 5. 추측
    '17.12.10 11:42 AM (211.244.xxx.154)

    기모노에 업고 다니는(아닌가? 업은 것까지 기모노인가?)게 용도가 있는 이불같은거라하지 않았나요?

    그렇다면 부채는 얼굴가림용?

  • 6. ....
    '17.12.10 11:50 AM (96.246.xxx.6)

    일본이 하도 쌈박질을 해서 남자 아이가 없어서 언제나 아이를 만들 수 있게 바닥에 까는 거라고 들은 거 같은데
    사실일까요? 등에 업고 다니는 거요. 거기다 게다 신고
    그런데 왜 서양애들은 저 재수없는 일본 문화에 환장을 하는 건지.... 같이 재수 없어요.

  • 7. 그게
    '17.12.10 11:55 AM (211.244.xxx.154)

    처음 경험하는 것이 중요하잖아요.

    알쓸신잡에서 들은건데 서양이 동양문물을 받아들일때 중국 다기를 통해서 받아들이다가 중국 다기원에 불이나 대신 공급할 곳으로 일본을 택했대요.

    일본은 다기를 수출할때 포장지에 일본민화? 같은걸 그려넣었는데 서양사람들이 볼때는 이게 아주 오묘한 동양색이라 많은 분야에서 영향을 받았다고 해요.

    우리가 알고 있는 유명 화가의 유명한 작품이 실은 그때 그 다기 포장지에 그려진 그림의 베끼기 혹은 모방 발전된 버젼이라고.

  • 8. 윗님이
    '17.12.10 11:59 AM (211.223.xxx.123) - 삭제된댓글

    말한게 우끼요에 에요.
    일본특유의 쩅하고 촌스러우면서도 약간 화려한 그 색감.
    그걸 동양적 매력으로 받아들인거고.

    솔직히 말하면 그 이후엔 일본의 남다른 변태성.....문화와 그림이 각광받은거고.

  • 9. 기모노 허리띠
    '17.12.10 12:05 PM (112.119.xxx.35) - 삭제된댓글

    오비라고 하는데 그거 묶는 게 복잡해서 혼자 못하고 그거만 묶어주는 전문가가 따로 있어요.
    근데 그걸 어떻게 혼자 풀었다 묶었다 섹스용 깔개로 써요?

  • 10. ㅇㅇㅇ
    '17.12.10 12:27 PM (14.75.xxx.23) - 삭제된댓글

    동서양을 막논하고
    부채는 액서서리 용도 입니다
    부채가 부의 척도였고요

  • 11. ..
    '17.12.10 12:47 PM (223.62.xxx.196)

    기모노는 몸의 굴곡이 드러나지 않게 입는게 멋이라서 일부러 오비라는 허리끈으로 몸을 통짜로 만들어요 윗분 설명대로 오비까지 제대로 갖추려면 도와주는 사람이 있어야하고 혼자 벗는것도 힘들어요
    오비의 모양이나 문양으로 기혼과 미혼을 구분할수 있고 계급도 유추 가능합니다
    이불이니 바닥깔개니 하는 말 어휴 너무 저열하고
    천박해보여요 무식이 자랑도 아니고.. 정말 일베스러워요

  • 12. ㄷㄴㅂ
    '17.12.10 1:03 PM (121.160.xxx.150)

    유럽 풍속사보면 부채는 언어예요.
    말없이 의사를 전달해요.

  • 13. ..
    '17.12.10 1:14 PM (220.90.xxx.232)

    부채로 팔을 길게 보이게 한다는 생각 한번도 못해봤는데 신선한 생각이네요.

  • 14. 그럼
    '17.12.10 6:43 PM (178.191.xxx.50)

    그 등에 달고 다니는 것의 용도는 뭔가요?

  • 15. 띠를
    '17.12.10 8:40 PM (14.32.xxx.196)

    묶어서 허리 위치를 표시하는데 높이 매죠
    다리가 길어보이게
    그리고 배면미라고 뒷모습을 강조하는것
    일본복식도 시대에 따라 차이가 많은데 옷폭이 넓은 시절엔
    띠를 매지 않았고 옷이 좁아지고 나서 저런 스타일이 나왔어요

  • 16. 우리 작은아들
    '17.12.10 9:04 PM (14.34.xxx.131)

    여자친구가 일본여자인데 한번 기모노 물어본다고했는데 못물어보앗네요
    제일 궁금한것이 게다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3707 부모님이 속상해 하시는데 어떻게 위로해드려야할까요 1 ㅠㅠ 2018/01/29 947
773706 대구에 치아교정으로 유명한 곳 없을까요? 1 ... 2018/01/29 630
773705 Adhd 카페등 좀 추천부탁드려요 3 하늘 2018/01/29 979
773704 연애할때 까칠남이 결혼 후에 자상남으로 6 글쎄 2018/01/29 2,515
773703 일 바쁜 회사로 이직해서 일에 전념해서 살고싶네요 3 ..... 2018/01/29 1,071
773702 북쪽부엌이 너무 추워요 방법이 없을까요 7 ㅡㅡ 2018/01/29 1,434
773701 여권 신규발급신청하고 며칠만에 나오나요? 5 ... 2018/01/29 854
773700 여성복 구스랑 아웃도어 구스 차이점~~~ 7 춥다 2018/01/29 1,751
773699 여대생들 가방 어떤거 들고 다니나요? 5 이모 2018/01/29 1,769
773698 중학생 인정유학 후 학교배정. 경험있으신분 조언부탁드립니다. 4 2018/01/29 696
773697 멸치볶음 두 번째 시도합니다. 팁 좀 주세요 20 헬프미 2018/01/29 3,417
773696 납골당을 갔다가왔는데요.놀란게.. 5 .. 2018/01/29 5,494
773695 드럼세탁기 배수 16 ... 2018/01/29 2,782
773694 효성, 미인증 원전변압기 11대 납품.."무면허 운전한.. 4 샬랄라 2018/01/29 640
773693 겉절이 담글때 소금절이고 헹구나요? 7 ㅡㅡ 2018/01/29 1,491
773692 웹툰은 어디서 찾아보나요 4 명랑 2018/01/29 994
773691 이제 다 큰애들 지켜만 볼래요 2 2018/01/29 1,696
773690 식사만 조절해도 금방 빠졋네요 12 ekd 2018/01/29 6,178
773689 단열벽지 관련 질문드려요 2 2018/01/29 944
773688 아빠가 너무 싫어요 23 아빠 2018/01/29 7,947
773687 증권이 인기인데, 정기적금처럼 안전한 저축도 있나요? 저축 2018/01/29 442
773686 빅히트에서 방탄이들 월급 얼마나 줄까요? 17 ........ 2018/01/29 6,572
773685 기싸움 하는 지인.. 끊어내는게 답일까요~~? 25 순진녀 2018/01/29 12,201
773684 효리네 민박이 이번주 첫방인데 이방인하고 안 겹치나요? 5 .. 2018/01/29 2,887
773683 일본은 아직도 한반도와 전쟁중인가? 2 나무이야기 2018/01/29 8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