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해외여행 한번도 안해보신 친정엄마랑 일본여행가려고하는데요

추천 조회수 : 1,908
작성일 : 2017-12-10 08:36:05
70대중반이신데.여기저기 아프세요.평생 일하느라
고생하셨는데,문득 저만 놀러다니고 엄만 해외한번가본적
없다는 생각에 모시고 가야지 싶었는데

어젯밤에 자다가 깼는덕 오사까 고베쪽 패키지를 홈쇼핑방송을
하더라구요 상담예약해놨는데

저도 일본은 처음 이거든요.이지역 가는것도 괜찮겠죠?
솔직히 개인적으로는 삿뽀로 쪽이 가고싶은데
엄마가 추위를 너무타고 뇌경색약을 복용중이신데
추운게 굉장히 안좋거든요
IP : 61.79.xxx.22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혹시
    '17.12.10 9:08 AM (1.254.xxx.124)

    집이 경남이나 부산쪽은 아니시죠?
    가족여행 검색하다가 여행박사에서 12/19일부터 3박4일 큐슈지역 가던데 상품 너무 좋더라구요.
    499000원에 스기노이호텔에서 숙박하고 또 한곳 너무 좋은데 숙박하던데 온천여행하기 딱 좋던데 우리랑 날짜가 안맞아 아쉬웠어요.
    스기노이호텔 검색하니 일인당 30만원이 넘던데 어텋게 저 가격이 가능한지...
    하여튼 좋은 상품이었어요

  • 2. ..
    '17.12.10 9:13 AM (182.215.xxx.3)

    그럼 후쿠오카쪽 온천이 괜찮지않을까요? 홈쇼핑말고도 일본패키지야 널렸잖아요

  • 3. 사비오
    '17.12.10 9:34 AM (114.203.xxx.174)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말한곳도 패키지 갔는데 거기보다는
    첫댓글님이 말한 큐수쪽이 어르신들에게는더 좋아요
    온천도 매일하고 덜 걷고 음식도 더 좋았어요
    비행시간도 짪았구요
    너무 싼 패키지만 아니면 일본은 실패할게 없어요

  • 4. ....
    '17.12.10 10:16 AM (61.72.xxx.121)

    몸 불편한 어르신..겨울...해외여행 초행이라면
    일본큐슈 패키지가 정답이네요..
    한 겨울에도 춥지 않고 패키지면 관광.온천.쇼핑까지
    다 포함이니까요..
    단 패키지시라도 전반전인 일본큐슈여행 분위기를 한번
    제대로 살펴 보세요..
    아마 이 정도라면 다음에는 어머니 모시고 온천자유여행
    할수 있겠구나 하는 자신감 생길것에요..
    전 처음부터 일본자유여행이었지만...
    매년 겨울마다 다리 불편하신 어르신들 모시고
    큐슈 후쿠오카현 오이타현 구마모토현 사가현으로
    온천료칸자유여행 4박5일 코스로 다녀요..
    처음에는 버스.레일패스로 다녔는데
    올해는 렌트카여행으로 도전했는데 아주 만족스러웠어요..
    어머님과 온천료칸여행 하시면 좋을텐데
    료칸이 추울수도 있으니 대욕장 있는 호텔이나
    한겨울 지나고 봄에 벚꽃놀이겸 온천여행 가세요.
    온천여행이 어르신들에게는 한겨울보다는 가을이나 봄이
    좋겠다라는 생각이 이번 온천여행에서 느꼈네요.
    저도 4월초에 어르신들 모시고 야마구치나 히로시마쪽으로
    렌트카 여행할려고 지금부터 준비 중입니다.

  • 5. 럭셔리 료칸
    '17.12.10 11:05 AM (61.82.xxx.218)

    어르신 모시고는 료칸체험이 최고예요~~
    어디 많이 돌아다닐 생각하지 마시고 경치좋은 료칸에서 화려한 가이세키 정식먹고 온천욕하고 차마시며 경치감상하고.
    쇼핑 좀 하고 오는게 최고예요~

  • 6. ,,,
    '17.12.10 12:01 PM (121.167.xxx.212)

    뇌경색 있으시면 겨울 여행 가지 마세요.
    가시고 싶으면 기후 따뜻한 곳으로 무리한 일정 말고 널널하게
    휴양 개념으로 다녀 오세요.

  • 7. ...
    '17.12.10 5:47 PM (203.142.xxx.127)

    일본여행은 좋은거 같은데요..
    패키지는 힘드실 거예요
    몇년전 큐슈 패키지로 다녀왔는데
    정말 스케쥴이 초단위였어요~ㅎ
    워낙 짧은 일정이긴 했지만요
    하루에 뱃부, 유후인, 키디놀이공원, 신사,
    저녁엔 호텔 정식에 온천까지..^^;;
    우리 아이도 어리고 젊으니까 다 소화했지만..
    어머님은 힘드실거예요
    그냥 자유여행으로 좋은호텔에 여유있게 묵으시는것
    추천해요~

  • 8. metal
    '17.12.15 1:14 PM (121.67.xxx.200)

    날씨 따듯해지면 다니세요. 우리나라보다 약간 덜 춥다해도.. 겨울에 패키지라해도 춥긴추워요.. 부모님 연세가 있으세요.. 아이도 어리고.. 해외여행가면 아플까봐 걱정이거든요. 병원이용이 힘드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3740 내가 페미니스트가 되어서 안하게 된 차례, 그럼 누가해야 할까?.. 26 실천적 페미.. 2018/01/29 3,898
773739 우유 데워서 먹으면 영양가 사라지나요? 5 ㅇㅎ 2018/01/29 2,481
773738 어머님이 쌀벌레가 바글바글한 쌀을 20kg주셨어요ㅜㅜ 48 난감 2018/01/29 26,064
773737 사랑의 아테네 만화 기억나세요? 16 사랑 2018/01/29 1,680
773736 초딩둘 덜꼬 홍대왔는데 뭐해야할까요! 8 오로라리 2018/01/29 1,626
773735 시어머님 생신을 깜빡했어요 16 2018/01/29 4,461
773734 김하늘 20년전이라는데 하나도 안촌스러워요. 15 ... 2018/01/29 6,268
773733 폐경은 바로 끝인가요? 4 폐경은..... 2018/01/29 2,738
773732 사장부터 사외이사·부장까지..한수원 납품·발주 비리 '고질병' 1 샬랄라 2018/01/29 405
773731 뉴스킨 기초세트..써보신 분~ 2 야옹 2018/01/29 1,177
773730 다이어트 제품 도움 되던가요? 살을 빼드립.. 2018/01/29 369
773729 북한에서도 '게임중독' 증가 관측..北신문, 폐해 소개 ㅎㅎㅎ 2018/01/29 328
773728 제육볶음 왜이렇게 물이없죠? 9 ... 2018/01/29 2,001
773727 치과 치료땜에 삶이 허무해졌어요 17 빛나 2018/01/29 6,880
773726 고딩딸과 함께한 부산여행 1박2일 후기입니다. 16 학원비 대신.. 2018/01/29 4,733
773725 갑자기 하체에 열이 오르는 경험 봄날은온다 2018/01/29 1,618
773724 세탁기 대야에 배수해 보았어요 11 2018/01/29 3,705
773723 90년대 후반쯤 삼성동에 있었던 패밀리레스토랑 이름 아시는 분,.. 28 외식 2018/01/29 5,711
773722 시어머니와 친정어머니를 통해 본 요리 못하는 자에 대한 고찰 23 난나 2018/01/29 6,855
773721 롱패딩 말고 하프패딩은 없나요? 3 ㅇㅇㅇ 2018/01/29 1,225
773720 양재역 동물병원 oo 2018/01/29 413
773719 원래 생리하면 잠 많이오나요? 6 ㅇㅇ 2018/01/29 2,979
773718 Daum은 Naver한테 왜이렇게 밀렸나요?ᆞ 29 궁금 2018/01/29 5,955
773717 출산 후 생긴 수면장애 있으신분~~ 6 2018/01/29 781
773716 올해 사신 롱 패딩, 가성비 갑으로 하나 추천 부탁드립니다요!!.. 14 뒷북 2018/01/29 4,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