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한민국에서 아직은 낙태죄가 유지될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신노스케 조회수 : 1,261
작성일 : 2017-12-10 08:16:30

폐지론자들이 국민청원하고 길에서 시위할 때

찬성론자들은


헌재에 로비를 한다고 합니다

어차피 대통령이 아무리 뭐라고 해도 헌재가 합헌 결정 내리면 아무 소용 없지요

군가산점이야 제왕적 대통령제가 남이 있던 시절이라 헌재가 위헌 결정 내리는게 일견 가능했지만

지금은 안 그렇다는 것....


게다가 학부모단체 청소년단체 종교계 장애인단체

이 네 단체가 낙태에 부정적이고

낙태 찬성에 목소리 큰 레디컬 페미니즘측은\

최근의 사태로 인해

찍혀 버렸으니.....



낙태에 소극적 찬성이지만

앞으로 낙태죄는 사문화는 될지언정 남아는 있을 것 같다 봅니다

IP : 182.161.xxx.18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지
    '17.12.10 8:23 AM (118.47.xxx.199)

    무지한 거 잖아요
    콘돔이고 피임약 사후피임약 까지 있는 데
    이 얼마나 무지 한 건 지 ..

  • 2. 무지
    '17.12.10 8:24 AM (118.47.xxx.199)

    얼마든 지 사전에 예방 할 수 있는 걸
    단지 무지해서 멍청해서
    한 생명을....

  • 3. 신노스케
    '17.12.10 8:26 AM (182.161.xxx.188)

    단순히 무지는 아니고....
    한양대 총여학생회 사건 한서희 사건 등등 해서
    레디컬 페미니즘이 남녀 모두에게 부정적으로 인식된 게 문제죠
    리버럴 페미니즘은 완전 금지만 안 하면 대강 수긍할 테니

  • 4. ..
    '17.12.10 8:46 AM (1.253.xxx.9)

    강간,심각한 장애 경우빼곤 낙태 반대에요
    피임방법도 많은데

  • 5. 무지?
    '17.12.10 8:50 AM (211.55.xxx.139) - 삭제된댓글

    완벽한 피임은 않하는 것 밖에 없어요.
    콘돔 피임약 사후 피임약도 피임 실패할 수 있죠.
    먹는 피임약은 매일 같은 시간대에 챙겨먹는거 깜빡할 소지가 있고 부작용을 느껴 기피하는 사람도 있어요.
    사후피임약도 시간안에 먹어야 효과가 있어요.

    20대 이후라면 원하지 않는 임신이라도 결혼으로 이어지
    거나 출산을 하더라도 제도권 내에서 보호를 받을 수 있는 가능성이 있지만

    10대들은 콘돔 사는 것도 불법이라 검은 비닐봉지로 피임을 하는 실정이랍니다.

  • 6. ....
    '17.12.10 9:09 AM (211.55.xxx.139) - 삭제된댓글

    콘돔 실패율이 10ㅡ15%에요.
    피임약이나 사후 피임약도 실패율이 있고 시간 맞춰 먹어야하죠.
    주기피임법은 당연히 실패율 높고.. 임신 가능성이 높은 젊은 세대일 수록 피임수술을 할리는 없구요.

    거기다가 정말 임신을 하고 출산으로 이어지면 문제가 될만한 10대들은 피임기구를 사는 것이 불법입니다.

    요즘 초등 고학년부터 이성교제나 성관계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애들은 콘돔도 살 수 없어요. 법규정으로 성인용품이라고 10대한테 팔지 못허게 막아놨어요.

    아이들이 검은비닐봉지를 콘돔처럼 쓰고 있다는 말이 돌아요.
    이런 경우 피임이 제대로 이뤄질까요?

    낙태를 허용했을 때 기혼이 미혼보다 수술률이 높았어요.어른들도 피임에 실패해 임신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한데...

  • 7. ㅇㅇ
    '17.12.10 9:20 AM (111.118.xxx.4)

    강간, 심각한 장애 경우빼곤 낙태 반대에요
    피임방법도 많은데


    왜요? 생명을 위한 맘이 있으시다면 아예 전면 반대하셔야죠
    낙태 반대의 이유를 생명에 두는게 아니라
    여자 벌내리기를 위한건가요?

  • 8. .....
    '17.12.10 9:23 AM (211.55.xxx.139) - 삭제된댓글

    대부분 남자애한테 임신했다고 연락하면 그 뒤론 잠수 타버리죠.
    여자애는 혼자 아이 낳고 본인 호적에 미혼인 상황에서 아이 낳은 기록을 남겨야 애를 입양보내든지 기관에 맡길 수 있어요.

  • 9. happy
    '17.12.10 9:41 AM (122.45.xxx.28)

    그간 낙태 합법인 경우 빼곤
    다 피임 안하고 안일해서 잖아요.
    사후피임약도 쉽게 처방 나오는 세상인데
    그 얼마 아끼자고 그냥 낙태하겠다?
    동정도 이해도 못하겠음

  • 10. 11
    '17.12.10 11:03 AM (39.120.xxx.52)

    낙태 합법 인정받으려면 이미 낙태할 수 없는 개월수 되구요. 왜 여자만 처벌해요. 아빠 찾아서 아빠도 같이 처벌해야지.
    폭력으로 유산하면 살인이 아니고 낙태하면 살인인가요.
    외국에는 임신초기에 낙태할 경우 알약만 먹으면 되어요. 사후피임약보다 부작용도 작다는데 우리는 겨우 24시간 이내에 먹어야하는 사후피임약에 목숨걸어야하나요.
    사후피임약을 처방받으러 갈 수 없는 상황이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24시간 이내에 안먹으면 확률 엄청 떨어지는거 아시죠?

  • 11. 낙태는 나쁘지만
    '17.12.10 11:41 AM (210.206.xxx.102)

    두사람의 인생이 걸린문제인데
    그걸 누가 범죄라고 단죄할수 있나요.
    그럴거면
    임신.출산 가능하지 않은 사람들끼리 관계갖는걸
    법적으로 금지시켜야죠.
    학생연애,성매매,성폭행,나이많은커플의 관계,불륜 등.

    말이되나요?
    낙태가 불법이라는 것도 말이 안됩니다.
    왜 여성에게만 책임을 묻나요?
    중학생도 안된 소녀들에게
    성 자기결정권이 있다는 나라에서
    낙태는 불법이라고?
    웃기고 자빠지십니다.

  • 12. ㅇㄹ
    '17.12.10 12:29 PM (223.39.xxx.6)

    헐 여자 혼자 무지해서 피임안하고 성관계 하고 여자 혼자 애 낳고??? 무책임한 남자들 많아요
    왜 그 짐을 여자 혼자 지어야하나요?
    낳으면요? 국가에서 책임져주나요? 주변에서 도와주나요?
    내몸의 결정권은 나한테 있어야줘 내가 낳기 싫은 아이를 넌 무지했으니 낳아라 뭔 개똥같은 소리
    여자가 니몸은 니가 지켜야지 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3665 삶이 힘든 분들을 위한 노래 한곡 ........ 2018/01/29 452
773664 러닝 누런때 어떻게 세탁? 4 ... 2018/01/29 2,072
773663 아쿠아필드 하남. 초3학년.5학년은 유치할까요? 4 ㅇㅇ 2018/01/29 1,002
773662 국사어려워하는고딩 12 책추천부탁드.. 2018/01/29 1,162
773661 선물 보내준다는 연락 받았는데 4 선물? 2018/01/29 1,416
773660 김의겸 대변인 선임 기사에 네이버 댓글 13 네일베 2018/01/29 1,715
773659 같이 들을래요? 노래 한곡 3 gray 2018/01/29 709
773658 이렇게 하면 언제쯤 살이 빠진다는 걸까요. 5 . 2018/01/29 1,546
773657 대구에서 침대 사려고 하는데 볼만 한곳 있나요? 김수진 2018/01/29 270
773656 최진기가 말하는 강남 부동산 상승의 진짜 원인은? 1 생존경제 2018/01/29 2,675
773655 토하지 않고 열도 없는데 설사만 계속하는 경우는 뭘까요? 3 ... 2018/01/29 1,052
773654 디스크인줄 알고 살았는데 척추랑 골반이 틀어졌다네요 4 .. 2018/01/29 2,064
773653 7개월 안본 펀드 1 펀드 2018/01/29 1,695
773652 홍준표 나경필 페북에 좋아요 대부분 터키에서ㅋㅋ 15 잘배운뇨자 2018/01/29 2,212
773651 제사날을 정해서 제사를 지내라고 하시네요. 23 며늘.. 2018/01/29 4,291
773650 얼굴 피부색 거무죽죽 칙칙하니, 피부안좋아지는 건 어떻게 해결하.. 9 얼굴이 맛가.. 2018/01/29 3,680
773649 신기한 경험을 했어요 9 .. 2018/01/29 5,640
773648 82 쿠팡 광고가 왜이리 자주 뜰까요ㅠㅠ 3 ㅡㅡ 2018/01/29 560
773647 인테리어 타일 시공 문의 5 타일 2018/01/29 1,053
773646 잠깐 연애상담드려요 15 난방 2018/01/29 2,753
773645 50대 탄력 없는 얼굴인데 화장품 추천해주세요 2 ... 2018/01/29 2,071
773644 의류건조기.. 블롬베르크 vs LG 둘중에 고민이예요 1 ... 2018/01/29 5,639
773643 도와주세요 얼굴에 가렵게 뭐가 생겨요 2 .. 2018/01/29 585
773642 '섹시' 관심없는 중후한 걸그룹, 왜이리 열광할까 4 oo 2018/01/29 2,959
773641 냉동볶음밥 어떻게 만들어요? 1 냉동볶음밥 2018/01/29 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