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리전에 청소.정리로 몸쓰는 분!
생리 전 증후군으로 언젠가부터 안하던 청소를 해요.
정확히 말하자면 몸쓰는 일을 해요.
찌든때를 닦는다던지 옷장정리.
하다못해 쇼핑을 해도 멀리까지 걸어가서 매장을 돌고돌아
녹초가 되고나서야 하나 골라옵니다.
이것도 강박증같은데...
저만 그런건지 또 계신지 궁금해요.^^;;
1. 반가워요
'17.12.10 12:57 AM (175.223.xxx.165)갑자기 대청소해요..
펑소 무심코 넘겼던데도 다 청소하고 싶어져요
설렁설렁 하는게 아니고 완벽히 청소해요
그러면 거의 십중팔구 곧 생리해요2. 그게
'17.12.10 12:57 AM (59.29.xxx.68)생리 하는 현상과 비슷한 행동? 이라고 들은 것 같아요ㆍ
생리도 자궁이 깨끗해지는 과정이라고요‥
저도 생리 하루 이틀 전에는 꼭 화장실이 깨끗해야하고, 옷장 정리나 미뤘던 청소ㆍ정리를 해요ㆍ안그럼 찝찝하고 거슬리더라고요3. 그런가요^^;;
'17.12.10 1:13 AM (211.178.xxx.174)전..평소엔 청소 별로 안하거든요.
계획하고 청소하는 스타일도 아니고..
게다가 허리가 아픈 생리통이라
가만히 있어도 힘든판인데 자꾸 움직이는 팔다리를
보고는 참 이상해요.난 게으른 여잔데..4. ....
'17.12.10 1:25 AM (1.229.xxx.40) - 삭제된댓글헉 그러고보니 며칠 전 여기서 추천받은 후딱 청소기로 광기어린 청소를 이틀 동안 했는데...방금 시작했어요. 그게 pms증후군이라니 넘 신기하고.. 또 호르몬에 조종되는 저를 보니 인간의 의지가 사실 별거 아니라는 걸 깨닫게 해주네요.
5. 좋은 습관
'17.12.10 2:11 AM (96.231.xxx.177)같은데요. 저도 웬지 청소가 땡기는데 생리전이에요.
6. ...
'17.12.10 2:28 AM (162.222.xxx.210)저도 그래요. 전 주로 락스 풀어서 온집안을 청소해요.
그리곤 어지럽고 메슥거려서 약먹고 누워요.
웰케 그때가 되면 청소가 땡기는건지....ㅜㅜ7. 저요
'17.12.10 2:52 AM (211.108.xxx.89) - 삭제된댓글다른때는 괜찮은데 생리할때쯤이면 미친듯이 정리하고 버리고, 쓸고 닦고 그래요.
왜이러죠?8. 많아요
'17.12.10 3:16 AM (199.119.xxx.223)저를비롯 저랑 모임같이하는분들 다 공통된 증상..
저도 놀랐어요.
평상시 해야할일 잘 미루고 청소 급한거 아님 잘 안하는데
완전 바지런쟁이되서 해야할일 다하고 또 더블체크하고
물청소및 미루었던일 미친듯 하고나면 딱 시작입니다.
저는 좋은증상 이라고 생각하고ㅈ안바뀌면 좋겠어요^^9. ..
'17.12.10 5:01 AM (116.124.xxx.4) - 삭제된댓글와, 신기하네요~
10. ...
'17.12.10 7:41 AM (220.125.xxx.40)저도 그래요. 그나마 이 증상때문에 집이 이정도는 유지된다 싶어요.
11. 어머나
'17.12.10 7:55 AM (223.62.xxx.140) - 삭제된댓글저는 완전 반대인데요
생리통 심하고 생리전 증후군 심해서 생리 직전에는
아무것도 못해요
도무지 갈피를 잡을 수 없고...이렇지 않은 분들 부럽습니다
저는 생리전에 범죄 저지르는 여자들 이해가 갈 정도예요
마인드가 이미 내것이 아니거든요
전쟁같이 생리 끝나고 나면 의욕불끈 솟아서
다시 열심히 살아보자며 폭풍정리 청소 합니다12. dd
'17.12.10 8:56 AM (182.211.xxx.12)그런 사람 엄청 많아요
저도 그렇구요
어느날 가스렌지도 유난스럽게 닦고
싱크대 문짝 까지 무균무때 뿌려 닦고 있는 절 발견하면
아~~~ 곧 생리를 하겠구나 합니다13. 락스청소
'17.12.10 9:21 AM (220.124.xxx.136)하시는분 꼭 마스크쓰고 창문열고 공기순환되는 상태에서 하셔야해요. 치명적 가스 흡입하시는겁니다ㅜㅜ
14. ㅎㄴ
'17.12.10 11:01 AM (122.42.xxx.215)너무 부럽네요....
저는 생리 전에 식욕이 막 왕성해지거든요.
특히 단 음식들ㅜㅜ15. 아...많으시군요
'17.12.10 11:18 AM (210.206.xxx.102)저만 미련하게
허리아픈데도 꾸역꾸역 움직이는줄 알았어요.ㅋ
근데 정말 싫은건.
청소병도 도지지만.
소소하게 쇼핑욕구,지랄욕구,식욕도 있어요.ㅎㅎ
그렇다,나는 호르몬의 노예였던것이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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