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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metoo 경험.

Me too 조회수 : 1,730
작성일 : 2017-12-10 00:11:30

회식후 데려다 준다는 새끼 택시 안에서 가랑이 사이 만짐
-대기업 과장
회식자리 다같이 있는데 야야 난 못생긴게 맛이 좋더라
-공기업 부장
짠하며 잔 돌리지 않는다고 눈치받고 러브샷 강요받음
-비일비재
노래방에서 어느 부장옆에 앉히며. 제가 오늘 준비한 서비스입니다 부장님 했던 어떤 팀장 개새끼

IP : 124.28.xxx.22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ie
    '17.12.10 12:20 AM (121.138.xxx.195) - 삭제된댓글

    회식자리애서 여자들은 좀 사이사이 끼어앉아라 하는 부장 말에
    난 여기서 제일 젊은 남자 골라 앉아야지 라고 대꾸했다가
    그 이후 이십년째 쌍년 취급 받는 중.
    회사 게시판에 부장이 사진찍을 때 내 뒤에서 끌어안고 찍었다
    부장님은 친하다고 그랬는지 모르나 내 입장에서 성희롱이다
    글 올렸더니 그 이후 6개월간 어떤 남자직원도 나에게 말 안간 놀라운 단결력.
    남자직원은 ㅇㅇ씨. 여직원은 미스 ㅇ 라 부르는 과장보고
    똑같이 ㅇㅇ씨로 불러달라하니
    자기는 십년째 붙은 습관이라 이해해 달라길래
    남은 직장생활이 더 길거 같은 데 더 늦기전에 고치시죠 해서
    고쳐놓은 기억.
    아. 그런 부장도 있었다. 젊은 여직원한테 건배사
    시키면서
    ‘아 씨발 좇같다’라고 따라하라덩 변태도 있었음

  • 2. 미투가 되려면
    '17.12.10 12:25 AM (211.178.xxx.174)

    익명에서 벗어난 미투여야 가능해요.
    익명성의 미투는 이미 여자들끼리
    할만큼 했어요.82에서도 많이 올라오죠.
    성범죄 대해서만큼은 명예훼손죄가 성립되지 않게
    보호해주고 가해자의 신상을 공개하면서
    시작했으면 좋겠어요.
    이게 부드러워지려면 해외처럼 유명인들부터 시작하면 더 파급력이 크겠죠.

    님의 글에 등장한 그 개노무시키들도
    누군가에 의해 밝혀지면 좋겠네요.
    미투 게시판이 만들어져서 공공의 적으로 떠오르는
    놈들 있으면 처벌하기 더 쉽겠어요.
    코피노아빠찾기 사이트처럼요.
    아주 개망신을 줘버려야해요.

  • 3. ㅇㄹ
    '17.12.10 12:30 AM (223.39.xxx.149)

    우리나라 여자 중에 안당하고 자란 여자 찾기가 더 쉽지 않을까요?
    저도 초등학교부터 결혼전 20대 후반까지 쭈욱 성추행 당했거든요

  • 4. ...
    '17.12.10 12:31 AM (39.7.xxx.74)

    외국도 마찬가지겠지만
    한국에서 경험안해본 여자가 있을까요?
    운전면허 따러 학원 강습만 받아도...
    정말 끔찍합니다
    이래도 대한민국 여성우위인 나라라고 하는 한남들
    드글 거리죠

  • 5. 저는
    '17.12.10 12:32 AM (211.219.xxx.32) - 삭제된댓글

    언어성폭력은 이제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위로 여자대리님이 있었어요 1차에서 끊어주고 알아서 딱 보호해 주셨어요 너무 고맙네요
    멋진대리님!!!

  • 6. 맨 윗댓
    '17.12.10 12:32 AM (1.176.xxx.75)

    님 아이디어 너무 좋네요
    청와대 청원 안될까요?

  • 7. 그런데
    '17.12.10 12:35 AM (211.219.xxx.32) - 삭제된댓글

    증거의힘이 대단하더군요
    회식자리 맞은편에서 사진찍어준분 진짜 고맙더군요
    사진 녹취 필수입니다

  • 8. 원글님같은 미투도 좋아요
    '17.12.10 12:40 AM (211.36.xxx.100)

    침묵이나 외면보다
    낫습니다.
    전방위 미투 캠페인 좋아요

  • 9. 증거..ㅠㅠ 그렇죠
    '17.12.10 12:45 AM (211.178.xxx.174)

    우리나라는 해놓고도 안했다고 발뺌하고
    신고하는 여자를 꽃뱀으로 몰고가고
    온갖 불이익주고..행동거지 안좋은 여자로 낙인까지.

    이러다가 치맛단이나 블라우스단추에
    초소형카메라 다는게 유행이 될수도 있겠어요.
    아니,제발 그랬음 좋겠네요.
    몇몇만 그렇게 잡혀도 함부로 범죄저지르진 못할테니.
    또 성추행하는것들이 꼴에 지 위신은 엄청 중요하게 생각하니까요.
    우리나라는 인권이고 뭐고 cctv를 수놓아야해요.
    부촌일수록 cctv촘촘하고 범죄율이 적더라구요.

  • 10. 고위 공직자 새끼들
    '17.12.10 12:56 AM (178.191.xxx.50) - 삭제된댓글

    지랄같은 것들 많아요. 씨벌룸들.

  • 11. 나 욕 안하는 사람인데
    '17.12.10 1:47 AM (211.210.xxx.216)

    오늘 엄청 욕했어요
    딸내미랑 같이 보다가 희죽거리는
    가해자 변호사 새끼 죽여버리고 싶었네요

  • 12. 미투 캠페인이
    '17.12.10 1:53 AM (117.111.xxx.249) - 삭제된댓글

    뭔지도 모르는 사람 많아요.
    남편이랑 같이 보면서 욕했네요

  • 13. 미국과 달라서
    '17.12.10 4:57 PM (211.36.xxx.77) - 삭제된댓글

    피해자들이 신상공개하면 2차 가해나 할거예요.
    전반적인 인식이 미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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