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치생젓 좋아하는 남편, 끓여 내려서 넣고 나니
김장이 짜요.
그땐 덜짰는데 그러네요. 일주일전 했구요
무를 박으면 또 물 생기는걸 싫어하는데
간해서 물뺀다음 넣나요?
그냥 넣으세요?
굵게 넣음 물 덜나올까요?
올해 김장 또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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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이 짜요.무박을때 소금간해서 넣나요?
김장 독립5년차 조회수 : 1,701
작성일 : 2017-12-10 00:05:21
IP : 220.80.xxx.7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무에소금간을해요
'17.12.10 12:08 AM (39.112.xxx.143)두세시간정도 위아래로 섞어서 절인후
나오는소금물을버리고 김치양념에 살짝버무려서
김치사이사에 끼워넣어야 익으면서 맛이베어요2. ...
'17.12.10 12:11 AM (118.33.xxx.166)작년에 김장이 너무 짜서
무를 절이지 않고 생으로
석박지처럼 배추 사이 사이에 많이 박아 넣었는데도
너무 짜서 찜 찌개 등만 해먹었어요.
어느 정도 짠 지에 따라 다를 듯 해요.3. 김치는 산으로
'17.12.10 12:20 AM (220.80.xxx.72)너무 짜진 않아요. 맵다고 할까,
진짜 남편과 둘이서 절임배추40키로 하는데
해년마다 맛이 틀려요
올해는 고추가루가 덜 칼칼하다며,
청양고추가루 300그램을 샀는데,
보면서 가감가려 했는데,
양념 저으며, 고추가루 좀더 넣어봐 했더니,
그봉지를 탈탈 털어 넣고
해맑게 웃는 남편 표정에 절망을ㅠㅠㅠ
세상에나
매워요. 처음엔 안 맵다 뒤로 오는 후끈함
그리고 해마다 새우젓,액젓도 아닌
그 멸치생젓을 넣어 달래서, 미치겠네요
네 약간 절여 크게 넣을래요4. 짜지않으면
'17.12.10 12:22 AM (116.125.xxx.64)원래 매운것은 단걸로 중화시켜요
무는 절이지 않고 넣어야 맛있고요5. ㅠ
'17.12.10 12:23 AM (220.80.xxx.72)전라도식 입니다, 남편 고향이 거기라
굳이 무 양념 버무리지 않아도
저흰 그리 물이 많이 나진 않아요.
내년에 종가집 시켜먹자니까,
여름에 시켰던 종가집이 물김치인줄 알았다고
찌게 할때는 저희김치가 맛있긴 한데,
참6. ...
'17.12.10 12:10 PM (180.64.xxx.202)무는 절이지 않고 두툼하게 썰어서 김치 사이사이에 끼워뒀다가 김치 익은후 꺼내드시면 김치도 짜지않고 무도 시원하니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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