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연주회에 초대 받았는데요..

선물 조회수 : 1,419
작성일 : 2017-12-09 20:53:00
연주회에 초대를 받았습니다.
공연장이 커서 자리 좀 채워달라는 의미로 초대권을 주셨는데
꽃다발말고 다른걸 마음으로 선물드리고 싶은데
어떤게 나을까요...
그렇게 친한 사이는 아니고 형편상 비용이 많이 드는건 못하구요
꽃다발 ,먹는것 말고 혹시 그 집에 유치원생 애가 있는데
그 아이 선물을 사가지고 가면 좀 그럴까요..^^;
백화점에 들리긴 할건데 어떤게 좋을지 고민돼서요...
IP : 122.42.xxx.21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2.9 9:16 PM (1.227.xxx.251)

    굳이 안하셔도 될것같은데요
    객석 채워주고 끝까지 다 보고 리뷰 해주는게 진짜 선물이거든요
    연주회끝나고 받은거 나눠주기도 해요. 짐되니까요.

  • 2. 선물
    '17.12.9 9:26 PM (122.42.xxx.215)

    그럴까요.
    3장이나 받아서요..
    공연장이 좀 멀고 쉬는 날에 시간을 내서 가는거라
    좀 부담되기도 하지만 그래도 빈손으로 가기엔
    마음에 걸려서 여쭤봤어요..
    음악 싫어하는 저희 남편 델꼬 가는데 가서 잘까봐 걱정입니다ㅋ

  • 3. ...
    '17.12.9 9:30 PM (1.234.xxx.26) - 삭제된댓글

    어느급 연주회인지는 모르겠지만 채워주는 것만으로 고마운 공연일 수도 있어요. 특히나 자라니는 애들 연주회면 한두명 제외하고는 ㅠㅠ(나는 누구인가.여긴 왜왔을까 하는 생각이드실수도..그냥 가기 좀 그러시면 일이만원대 쿠키박스 정도 가져가심 괜찮을듯요.(꽃 처치곤란이라 안하셔도되세요)

  • 4. 선물
    '17.12.9 9:47 PM (122.42.xxx.215)

    아..제가 연주회라 적었는데..
    독창회입니다^^;

  • 5. ///
    '17.12.10 12:05 AM (58.122.xxx.113)

    초대한 입장에선 가서 자리 채워주는 것만해도 고마운 거예요.
    그러니 마음 가볍게 가지시고 꽃다발 정도면 충~분해요.
    베이커리 케이크라도 마음으로 드리고 싶다면 정말~ 고마워하시겠네요.

  • 6. 가주는게 최고
    '17.12.10 9:17 AM (14.40.xxx.68) - 삭제된댓글

    연주회 한두번 하는 것도 아니고
    이제는 또 부르기 미안한 사람도 많아졌을거예요.
    좌석 채워주는게 제일 고마울걸요?
    꽃이면 충분하고 많으면 나눠주기도 하니까 베이커리도 하나씩 포장된 쿠키류면 나눠주기도 좋고 포장이쁜걸로 사가시면 돼요.
    아기선물은 나중에 기회되면 하세요.
    제일 고마운건 작품 잘보고 리뷰 잘해주는 거죠.
    음악 잘 모르신다면 극장얘기나 의상얘기라도 리뷰해주면 제일 좋아요.

  • 7. 꽃보다생등심
    '17.12.10 9:55 AM (223.62.xxx.152)

    연주회에 시간내서 와주시는 것도 고맙죠.
    그래도 빈손 쑥스러우시면 1만5천원정도 선에서 파운드케이크나 카스테라, 쿠키세트 선물이 서로 부담없고 좋아요.
    꽃다발 하지마세요 ^^ 저도 연주회할 때 꽃다발 많이 받았었는데 나중에 처리 힘들어요 ㅎㅎ
    그리고 아마 연주 끝나면 근처 식당 빌려서 애프터하실 거예요. 꼭 식사하시고 가세요. 클래식에 별 관심없으심에도 불구하고 연주자 친분생각해서 일부러 시간내서 와주신분들인거 다 아는데 안그러면 초대하신 분이 많이 미안해 하실거예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6807 좋은 마스크팩 추천할게요. 6 ㅜㅜ 2017/12/10 4,354
756806 김장 맛있다는게 뭔지 모르겠어요. 11 ... 2017/12/10 3,113
756805 아이둘을 키우는동안 15 2017/12/10 4,529
756804 사적인거 묻는 사람들 정말 이상하지 않나요? 9 ..... 2017/12/10 4,736
756803 층간소음 주인댁에 말할까요? 16 ㅡㅡ 2017/12/10 3,099
756802 예전에.장터에서 장갑 파시던 분이요 2 2017/12/10 1,259
756801 미국에서 연봉 30만달러면 고소득인가요? 6 ... 2017/12/10 2,509
756800 성경공부 시작하면서 달라진 점이 있으신가요? 6 성경 2017/12/10 1,935
756799 갑자기 국민은행 모바일에 송금 수수료? 1 초록맘 2017/12/10 863
756798 남편들 지금 뭐하고 있나요? 20 .. 2017/12/10 4,777
756797 뒤늦게 인생 달라지는거 보셨나요 37 ㅇㅇ 2017/12/10 24,284
756796 미라지 마약쇼파 쓰시는분 계신가요 2 . . 2017/12/10 1,687
756795 기분좋아지는, 행복해지는 영화.. 하면 뭐가 떠오르세요? 28 행복해져라 2017/12/10 4,444
756794 상간녀소송시 보복 당할까 두려웠던분 계시나요?? 18 이혼 2017/12/10 5,968
756793 유독 좋아하는 코트가 있으신가요? 3 . . 2017/12/10 2,369
756792 큰 화물차 생업으로 어떨까요? 10 zzangg.. 2017/12/10 2,025
756791 중학생 남자아이 비타민 5 중학생 맘 2017/12/10 1,258
756790 국회의사당쪽..날씨 어떤가요? 궁금 2017/12/10 370
756789 하루종일 크림을 얼굴에 바르니.. 16 ㅊㅊ 2017/12/10 8,353
756788 김장 대박 성공 했어요 20 대박대박 2017/12/10 7,227
756787 핸드폰으로 사진 찍어서 네이버 카페에 올리면 깨지는데요 .. 2017/12/10 583
756786 이마트 상품권말이에요 4 꽃불 2017/12/10 1,346
756785 손에 잡히는 경제에 비트코인 내용이 ㅠ 7 비트코인 2017/12/10 2,492
756784 어깨 넓고 하체 마른 체형 3 체형 2017/12/10 1,505
756783 이해를 잘 못하는 사람들과의 대화 10 .... 2017/12/10 2,9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