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진 닮은 맞선남 우울하네요
만나자마자 웬 남진 아저씨가... 얼굴에 기름 쫙 흐르고 헤어스타일도 비슷하더군요
니트 입었던데 배 툭튀어나와서...
참치회에 소주 한잔 하자는거 다음에 보자하고 나왔어요
주말 우울하네요
1. 심심한
'17.12.9 8:38 PM (211.244.xxx.154)위로 드려요.
2. ㅎㅎ
'17.12.9 8:38 PM (1.234.xxx.175) - 삭제된댓글외모는 그렇다쳐도, 첫 만남부터 소주 먹자고 하는거 정말 별로네요. 술 좋아하는 사람인가봐요...
3. ...
'17.12.9 8:40 PM (178.62.xxx.67) - 삭제된댓글남진과 이미자의 만남.
4. 남진이야
'17.12.9 8:41 PM (114.204.xxx.4)미남이라 할 수 있지만
처음부터 회에 소주라뇨??5. ...
'17.12.9 8:43 PM (220.117.xxx.157) - 삭제된댓글위로드려요. 그 남자분은 엄청 연상녀하고 잘맞을거같아요
나이들어 하는 소개팅은 정말 외모는 내려놓아야되더라구요 ㅠㅜ6. 엘비스 남진
'17.12.9 8:44 PM (175.117.xxx.225) - 삭제된댓글찬란한 조명을 받아
번쩍이는 금시계와
손가락을 움직일 때마다
흠들리는 골드링
화려한 안무와 관객의 마음을 현혹시키는 뇌쇄적인 눈빛과 달콤한 비음
제가 본 남진은 배가 절대 네버
나오지 않았어용7. ‥
'17.12.9 8:44 PM (117.111.xxx.118)제목만보고 50대인가 싶었는데 이런 반전이‥
8. 엘비스 남진
'17.12.9 8:45 PM (175.117.xxx.225) - 삭제된댓글화려한 조명을 받아
번쩍이는 금시계와
손가락을 움직일 때마다
흔들리는 두꺼운 골드링
화려한 안무와 관객의 마음을 현혹시키는 뇌쇄적인 눈빛과 달콤한 비음
제가 본 남진은 배가 절대 네버
나오지 않았어용9. 남진
'17.12.9 8:46 PM (211.219.xxx.32) - 삭제된댓글남자답고 잘생기고
참치회 소주한잔 짱인데
싫으신분은 또 싫어하는군요
40대초 어떤스타일이어야할까요?10. ...
'17.12.9 8:49 PM (110.70.xxx.66)참치회에 소주 짱인건 아는데 산다는거 먹었다가 계속 질척질척할것같은 불안함이 엄습하던데요
11. ㅇㅇ
'17.12.9 8:54 PM (49.142.xxx.181)정말 센스라곤 1도 없네요. ㅉ
첫만남에서 참치회에 소주나 하자니... ;;;
근데 뭐 외모는 남자쪽에서 여자 설명할때도 그래요. 왠 애 둘셋 낳은 듯한 분위기의 아줌마가 앉아있다는둥...
어지간하면 나이들어 보는 맞선에 외모는 까지 마세요. 상대도 피차일반이라고 반격함12. ㅇㅇ
'17.12.9 8:55 PM (58.140.xxx.26)소개팅은 시작도 끝도 마음에 안든게 모든 문제의 시작이죠.
님 마음에 들었으면 참치회에 소주.역시 역시 고리타분하지 않고 쨍하니 좋아.취향 맞아 이럴수도 있었을텐데.
다음엔 마음에 드는 상대 만나시기를.13. richwoman
'17.12.9 8:55 PM (27.35.xxx.78)참치회에 소주....너무 부담스런 메뉴에요.
14. 콜드크림
'17.12.9 8:58 PM (222.117.xxx.59)멋진 할아버지 가수 남진님은 좋지만
그 예쁜나이 30대후반에 기름 번들 맞선남으로 만나기는 많이 싫어요
비프스테이크에 달달살짝 떫은 와인을 마신다해도 싫어요
원글님... 초닥토닥15. ..
'17.12.9 9:03 PM (125.140.xxx.159)그분 얘기도 들어봐야..
16. ㅇㅇ
'17.12.9 9:04 PM (39.7.xxx.74)강동원이 나와서 소주에 회 사줬으면
낭만적이었을 거 같은데 ㅋㅋㅋㅋㅋ
글구 남진 잘 생겼어요!!
죄송....17. ...
'17.12.9 9:08 PM (180.92.xxx.125)그분은 60대 누님이랑 선봤음 사랑 받았을텐데 잘못 나오셨네요.
18. 참치.소주
'17.12.9 9:12 PM (223.39.xxx.62)전 둘다 좋아하는 거라
급 땡길 듯
예전에 선 봤을 때 뭐 먹고 싶냐길래
쌈밥 먹으러 가자니깐
남자가 너무 좋아하더라는..
저 그때 27살이었는 데...
쌈밥이 정말 좋아요
먹은 거 같고
그 남자 저 좋다고 어찌나 대쉬 하던 지...
그 남자랑 만났으면 어땠을 까 싶긴 하네요
부모반대 연애 결혼 하고 인생이 내리막길이네요19. 중년 남자의 절반이
'17.12.9 9:17 PM (220.78.xxx.226)비만이에요
그것도 배만 나와서20. ..
'17.12.9 9:19 PM (1.240.xxx.89)그 남자분이야기도 궁금하네요
21. abc
'17.12.9 9:26 PM (49.1.xxx.183) - 삭제된댓글나이들어 하는 소개팅은
정말 외모는 내려놓아야되더라구요 22222. 근데 여자든 남자든
'17.12.9 9:30 PM (49.1.xxx.183) - 삭제된댓글30대 중후반부터는 나이가 들어보여요
피부 탄력이 다르더라구요
아무리 빡세게 성형이나 시술해도
아줌마 아저씨 같아요 ㅠㅠ23. 근데 여자든 남자든
'17.12.9 9:31 PM (49.1.xxx.183) - 삭제된댓글30대 중후반부터는 나이가 서서히 들어보여요
피부 탄력이 다르더라구요
아무리 빡세게 성형이나 시술해도
아줌마 아저씨 같아요 ㅠㅠ
그래서 못생겨도 젊음이 좋구나 싶어요24. 위로드립니다
'17.12.9 9:54 PM (121.153.xxx.59)여자가 노화빠르다지만
30대후반지나가면 남자들이 더 노화가 급속도로 진행되는 느낌... 연애를하시면 동년배만나실텐데
ㅜㅜ25. 아줌마
'17.12.9 10:29 PM (175.126.xxx.46) - 삭제된댓글나훈아보다 나은지도~~
26. 음. . .
'17.12.9 10:58 PM (222.105.xxx.251)진짜 맘에 안 들어 울고 싶었던 남자ㅠㅠ
첫 만남에서 김밥이랑 떡볶이 먹으러 갔었어요.
제가 그거 먹으러 가자 했었죠.
그 남자요??
지금 놀러 온 전주 어느 호텔인데
팬티바람으로 자고 있어요.
18살 된 제 큰 애 아빠예요^^
장점이 전혀 없던가요? 생긴 거 빼고요.
저는 흙 속에 묻힌 진주를 발견했거든요.
남편은 키도 작고 정말 촌스러웠었는데
지금은 용됐어요.27. 으...
'17.12.9 11:08 PM (211.245.xxx.178)기름지고 느끼한 생김새 진짜 싫어해요...
정말 우울하시겠어요..ㅠ28. 이제는..
'17.12.9 11:51 PM (122.38.xxx.28)소개남들이 다 그 모양일텐데..빨리 골라내시던가 해야..
29. 쁘니야
'17.12.10 7:59 AM (121.161.xxx.48)저 푸른 초원위에 그림같은 집을 짓고 살아봐요
다음에 참치회에 소주 한잔 같이 해요30. ...
'17.12.10 8:22 AM (203.142.xxx.127)저도 울남편 첫인상은 십분도 같이 있기 싫었고
어떻게 어떻게 3번째 영화보기로한 압구정 영화관
앞에서는 나 만난다고 진짜 본인 몸과는 안어울리는
요상한 꽃티를 쇼핑하고 입고와서는..ㅠㅠ
저 정말 몰래 숨어서 십분은 고민했어요..
그냥 집에 갈까...?
근데.. 만날수록 정말 좋아지더라구요
지금 결혼 13년차.. 다른건 몰라도 성격, 타고난 인품에는
늘 감사하며 살아요
스타일도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로 꾸며주고 입히니
주위 반응도 좋고 하니까 본인 스타일도 바뀌고
운동해서 몸매도 만들고 하면 되니까요
이번 만남은 그렇다쳐도 원글님, 직업이랑 기본 성향이
괜찮다 판단되시면 최소한 3번은 만나보세요~
제 친구들 너무 너무 괜찮은데 그 3번을 못참고..
어느 정도 나이되니 썸남 만날기회가 넘 없어지는걸 보니
많이 속상해요31. ..
'17.12.10 9:20 AM (61.99.xxx.241)잘나오셨어요 인연 곧 만나시겠죠 조금만 더 기다리시길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96336 | 배우 다니엘 데이루이스에 관해 궁금한거 8 | 펜덤스레드 .. | 2018/04/05 | 2,696 |
796335 | 빨래ᆢ겨울처럼 실내에서 널어 두시나요 10 | 일감 | 2018/04/05 | 3,143 |
796334 | 유투브 조회수가 자꾸 줄어드는데 조작인가요? 4 | .. | 2018/04/05 | 1,219 |
796333 | 아래 글 읽다가.. 명문대라함은 어디까지인가요? 18 | 참.. | 2018/04/05 | 5,143 |
796332 | 정해인 보면 박시후가.. 26 | ... | 2018/04/05 | 9,268 |
796331 | 신용카드 청구할인 행사는 왜하는거에요? 6 | 질문 | 2018/04/05 | 3,097 |
796330 | 목구멍에 음식이 남아 있는 느낌은 이비인후과 가는게 맞는지요 8 | .... | 2018/04/05 | 3,921 |
796329 | 비치는 실크바지 안에 뭐 입나요 5 | 실크바지 | 2018/04/05 | 2,291 |
796328 | 골뱅이 내장도 먹어요?? 3 | 데쳤어 | 2018/04/05 | 2,325 |
796327 | 수원시장 후보는 6 | ... | 2018/04/05 | 1,054 |
796326 | 밀라노에서 4 | 원글2 | 2018/04/05 | 1,203 |
796325 | 베트남 호치민에 처음 여행을 가는데, 궁금한 게 있답니다 8 | 호 호 | 2018/04/04 | 2,120 |
796324 | 당돌한여자..란 노래한곡으로 현금70억 벌었대요ㅋㅋ 26 | .. | 2018/04/04 | 21,544 |
796323 | 재활용 비닐?? 7 | ~~ | 2018/04/04 | 1,508 |
796322 | 아이가 원룸에 사는데요 21 | 니은 | 2018/04/04 | 6,671 |
796321 | 지루성 염증, 건선, 백선 등등에는... 13 | 우엉이놀라워.. | 2018/04/04 | 4,593 |
796320 | 팝송제목 부탁드려요 3 | ᆢ | 2018/04/04 | 747 |
796319 | 3식구인데 방3개짜리 집 어떻게 배분하면 좋을까요? 18 | 이사준비 | 2018/04/04 | 4,788 |
796318 | 반찬 도우미 이용해보신 분 계신가요 26 | 오늘은 뭐 .. | 2018/04/04 | 5,083 |
796317 | 주택담보대출 잘아시는 분이나 은행원들 계심 알려주세요~ 6 | 새로운세상 | 2018/04/04 | 1,676 |
796316 | 스위치6회 3 | tree1 | 2018/04/04 | 804 |
796315 | 소개팅 남자 조건 봐주세요 36 | Zisung.. | 2018/04/04 | 9,241 |
796314 | 내일 비오면 벚꽃 거의 다 떨어질까요?? 6 | .. | 2018/04/04 | 2,552 |
796313 | 아들딸운운하는사람들 무식해보여요 16 | Dd | 2018/04/04 | 3,100 |
796312 | 우리가 만난 기적 보신 분들 꼭 좀 부탁드려요 4 | 드라마 | 2018/04/04 | 1,84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