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노량진 결핵땜에 난리라면서요
버스타고 앉아 있으면 뒷자석에서
그렇게 기침들을 해대는데
입가리고 하는 사람들은 별로 없네요
앞사람 머리에 정통으로 콜록콜록
좌석 손잡이잡고 서 있으면서도
앞에 앉은 사람 정수리에 콜록대구요
무의식적으로 잘 못가리고 기침을 한다면 마스크라도 하던가
겨드랑이에대고 하는것까진 바라지도 않지만 최소 입이라도 좀 가려주면 안될까요
그 무차별적인 기침만으로도 얼마나 많은 감염이 올수 있는데요
우리동네 약국엔 아예 문앞에 대문짝만하게 써논곳도 있더라구요 제발 들어오면서 기침막하지 마시라고
제발 입을 좀 가리시라고요
첨보는 사람몸에 함부로 침범하듯 손대는거나
거리에 가래침뱉고
막무가내로 기침하며 바이러스 살포하는거
솔직히 우리나라 유독 좀 심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핵도도는데 입좀막고 기침하면 안될까요
독감 그리고.. 조회수 : 1,534
작성일 : 2017-12-09 16:36:29
IP : 112.169.xxx.3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아 그러니까요.
'17.12.9 4:38 PM (211.223.xxx.123) - 삭제된댓글결핵 아니어도
감기 아니어도
기본적으로 기침은 입을 가리고, 앞사람에게서 고개를 돌리고 하는 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저 3살때부터 배운건데요.
100살 넘으신! 저희 할아버지도 그러시는 데요.
개념이 없는건지 일부러 그러는건지.
심지어 뒤에서도 아니고, 앞에서 마주오다가 얼굴이 거의 부딪힐 거리에서도 켁켁 콜~록 하고
기침바람을 코에 닿게 하는 사람도 엄청 많아요.2. ....
'17.12.9 4:57 PM (220.85.xxx.115)저는 길거리에서 캬악하고 침 뱉는 사람들 진짜 너무너무 싫어요....
저 외국 살때 한국 다녀온 친구가 너네 나라 사람들은 왜
길거리에 침을 막 뱉냐고 너무 불쾌해 하면서 물어보더라고요
남자애들 둘 키우는데 어렸을때 부터 절대 침 뱉는거 아니라고
길에다 바지 내리고 소변 보는 거랑 똑같다고 가르쳐요..3. ....
'17.12.9 6:06 PM (61.78.xxx.15)결핵. 서울에서만 나온거 아니고 부산에서도 발생했다고 건너 들었어요.
4. @@
'17.12.9 8:42 PM (125.137.xxx.148)그냥 안 아픈 사람이 마스크끼는게 더 빠를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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