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기적이었던 엄마. 끝까지
1. 그래도
'17.12.9 3:34 PM (222.103.xxx.155)엄마아부지 둘다 돈은많은가봐요
2. 원글님 엄마만
'17.12.9 4:15 PM (182.216.xxx.37) - 삭제된댓글그런거 아네요. 한평생 머리속에 뇌 대신 두부로 채우고 살다가는 사람들 많아요.
3. ddf
'17.12.9 5:34 PM (115.140.xxx.233) - 삭제된댓글이런 엄마가 계시다는것 상상이 안가요..부모라고 다 부모가 아닌가 봅니다. 저희 어머니는 자식들 뒷바라지로 한평생 사신 것을 보면서 자랐기때문인지..저희 형제자매는 다 자녀들에게 헌신하는것 같아요..
잘하는것인지는 모르겠어요ㅠㅠ4. ㅇㄷㅇ
'17.12.9 5:35 PM (115.140.xxx.233) - 삭제된댓글이런 엄마가 계시다는것 상상이 안가요..부모라고 다 부모가 아닌가 봅니다.
저희 어머니는 자식들 뒷바라지로 한평생 사신 것을 보면서 자랐기때문인지..
저희 형제자매는 다 자녀들에게 최선을 다 하는것 같아요..
잘하는것인지는 모르겠어요ㅠㅠ5. 그런분이
'17.12.9 5:36 PM (1.229.xxx.7)실제 있더군요.
제친구 엄마가 그러셔서 옆에서 보고 잘 알지요
위로드립니다 .6. ..
'17.12.9 5:37 PM (115.140.xxx.233) - 삭제된댓글부모라고 다 부모가 아닌가 봅니다.
저희 엄마께서는 자식들 뒷바라지로 한평생 희생하면서 사셨어요..
그런 모습을 보고 자랐기때문인지..
저희 형제자매는 다 자녀들에게 최선을 다 하는것 같아요..
잘하는것인지는 모르겠어요ㅠㅠ7. Stellina
'17.12.9 7:33 PM (82.48.xxx.162)원글님과 동생분 상처도 많고 힘 드시겠어요.
저도 며칠 전에 "부모는 사과하지 않는다" 란 기사와 함께 글 올렸는데
자식이 소중한 존재인 줄 모르는 정말 무지하고 악한 부모들 때문에
어린 시절 트라우마가 평생 가는 분들에게 글로나마 위로드립니다.
원글님 어머니께 쓴소리 하시죠.
우리 어릴 때 방치한 당신을 용서할 수 없다고, 우리들 아버지가 쓰러지셨으니
우리만 힘들게 하지 말고 인간으로서 최소한의 도리라도 하라고요.
물론 반성도 후회도 미안함도 없으실 것 같지만 귀에 박히긴 합니다.
참 나쁜 사람...좋은 옷 걸치고 자기 몸 편하면 그게 다 행복인 줄 알지만
어머니도 결국 늙고 병들어요.
자식들 없이 외롭고 고독한 시간이 옵니다.
뿌린대로 거두리라...8. 흠
'17.12.9 7:36 PM (188.23.xxx.229)이혼했잖아요. 남이죠. 친모가 전남편 뇌졸중 병간호 할 일은 없어요.
장례에 안와도 됩니다.9. 4568
'17.12.9 10:21 PM (14.32.xxx.176)뿌린대로 거둡니다.인생은
10. ....
'17.12.9 10:52 PM (180.158.xxx.248)따뜻한 위로에 힘이 많이 납니다.
감사해요...
엄마는 이혼하자마자 재혼했어요.
우리한테 물어보지도 않고 통고만 해놓고선 그 아저씨한테 아버지라고 부르라고 시키고
자신한테도 효도를 강요하네요.11. 어쩌면 그럴 수 있나요 엄마라는 사람이
'17.12.10 2:20 AM (117.111.xxx.187)상처가 많으셨겠어요 엄마라는 존재가 하필 그 정도밖에 안되니 내인생에 없는 인연이다 여기시고 안보면 됩니다 맘단단히 먹고 나중에 늙은 엄마가 찾더라도 마음 흔들리지 마세요 우선은 중환자이신 아버지 힘닿는 한 챙기시고 고단한 시기 잘 넘기시길 바랍니다 한숨 돌리시면 본인의 삶을 더 사랑해 주세요 본인의 가정이 생기면 꽃밭 가꾸듯 정성스럽게 사세요 특히 아이에게요
12. .....
'17.12.10 5:45 AM (180.158.xxx.248)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가슴에 새기고 열심히 노력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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