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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은 ‘단순가담자’가 아니었다

dd 조회수 : 5,169
작성일 : 2017-12-09 12:39:43

MBC 배현진 앵커에게 묻고 싶은 것…유망했던 아나운서는 배현진의 차별로 떠났다



일각에서는 최승호 신임 MBC 사장이 앵커 교체를 지나치게 서두른 것 아니냐고 지적한다. 하지만 MBC 구성원들은 지난달 파업이 끝나기 전부터 각 부문 별로 ‘MBC 재건 플랜’을 논의하고 고민해왔다.


최 사장이 취임하자마자 속전속결로 기존 보도국 간부들을 보직 해임하고, 새 인사를 단행한 것은 파업 참여 언론인들의 ‘숙의’가 반영된 결과다.


MBC는 8일 ‘뉴스데스크’ 떼고 ‘MBC 뉴스’라는 타이틀로만 방송했다. 재정비 기간을 갖고 완벽히 준비를 마친 뒤 뉴스데스크 타이틀을 다시 붙여 달라진 모습을 선보이겠다는 것이다. 배씨 교체 역시 뉴스 체제가 전환된 데 따른 조치였다. MBC에서 주요 뉴스 앵커는 보직으로 간주돼 왔다.


물론 배씨의 클로징 멘트를 시청자 입장에서 듣지 못한 것은 아쉬운 대목이다. 지난 5년 동안 그가 MBC 앵커로서 보고 느낀 경험들은 ‘남다른 것’이니 말이다.




한 가지 짚고 싶은 것이 있다. 배씨에 대한 비판이 거센 까닭은 단지 적폐 체제를 대표하는 앵커여서가 아니다. 그는 MBC 아나운서국에 팽배했던 비상식적 인사 차별을 방관했다. 더 나아가 이를 조장하고 악용했다. 파업 참여 아나운서에 대한 부당한 인사 배제도 MBC 차원의 진상 조사가 이뤄져야 영역이다.


원문보기: 

http://m.media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40217#csidx96dfda3...
IP : 61.101.xxx.24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2.9 12:45 PM (218.236.xxx.162)

    너무 늦었고 (지난9년ㅠㅠ) 그러나 빠른 결정 환영해요 이러라고 최승호 사장님 응원했어요 이제 믿고볼 수 있는 MBC 만들어주세요 그 많던 시사교양 프로그램들도 다시 볼 수 있기를~

  • 2.
    '17.12.9 12:53 PM (118.34.xxx.205)

    속전속결대환영

  • 3. ddd
    '17.12.9 12:58 PM (110.8.xxx.125)

    기사보다가.. 배씨가 괴롭힌 후배 아나운서가 누군가요?
    그동안 못봤던 아나운서들.. 곧 티비서 봤으면 좋겠네요
    mbc 뉴스를 틀게되는 날이 오다니 참..
    아 그리고 양ㅅㅇ은 어떻게 안됐나요?
    출발비디오여행이랑 아침방송때 좀 안나왔음 하는데;;

  • 4.
    '17.12.9 1:04 PM (49.167.xxx.131)

    저도 양씨 보기싫어요. 생글거리는게 실성한 여자같음

  • 5. ㅁㅊㄴㄷ
    '17.12.9 1:41 PM (59.0.xxx.23)

    쌍판데기
    꼴도 보기 싫다는...
    자결한다고 해도 동정심 하나도 안 생길 듯...

  • 6. 짝짝짝
    '17.12.9 1:44 PM (210.96.xxx.161)

    속전속결!
    썩은건 빨리 잘라내야죠.

  • 7. phua
    '17.12.9 3:43 PM (211.209.xxx.24)

    속전속결!
    썩은건 빨리 잘라내야죠. 222

  • 8. 다음은
    '17.12.9 5:01 PM (1.254.xxx.158) - 삭제된댓글

    이명박이다 이명박을 구속하라
    쥐새끼도 처벌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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