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사람 오랜만에 송년 모임하러 서울갑니다.
오랜만에 가는거라 멋내고 가고 싶어서 핸드메이드 코트에 모직 원피스 입으려고 하는데 많이 추울까요?
지방 사람 오랜만에 송년 모임하러 서울갑니다.
오랜만에 가는거라 멋내고 가고 싶어서 핸드메이드 코트에 모직 원피스 입으려고 하는데 많이 추울까요?
추워요 패딩권해요
모임엔 코트죠^^
안에 경량 패팅 입으시면 좋고
코트 벗을 때. 같이 벗으시면 되니까...^^
머플러 꼭 챙겨오시구요^^*
저도 모임 좀 생겼으면 ㅎㅎㅎ
야외모임도 아닌데 코트 입으셔도 되요.
서울은 외곽아니면 교통편도 좋아서 많이 걸을 일도 없구만
다들 알래스카 분위기
모임엔 코트죠.
그러나 춥습니다. 매우. ㅠㅠ
코트안에 여러겹 겹쳐 입으세요.
자차면 별 관계없죠
코트죠^^
안에 히트텍있으심입으시고
머플러 꼭 하시고
모직원피스위에
캐시미어가디건이나 윗분말씀대로
경량패딩입으시고 코트랑같이 벗으세요~~
추우면..거의 담요수준 머플러나 페이크밍크 목도리 하나 사서 두르세요.
스타킹도 기모로 바꿔신고요.
별로 안 추웠어요. 실내에서 답답했네요 오히려.. 와이드 모직바지 안에 내복을 입었더니요 ㅠㅠ
계속 밖에 서 있을 일 아니면 너무 껴입으면 멀미나요.
그래도 추위 걱정되면 원피스랑 코트 사이에 모직 베스트나 소매까지 있는 롱가디건 겹쳐 입어보세요.
밤늦게 밖에 오래 계실 거 아님 괜찮아요
좀 쌀쌀하긴한데 송년모임이라면 그쯤은 참고 이쁜거 우선 아니겠습니까? ㅎㅎㅎ
모직 원피스 아래 티나지 않게 얇음 히트텍 내복 입으시고 도톰한 불투명 스타킹 아래도 짝 달라붙는 얇은 히트텍 내의 입으시면 오늘 정도는 참을만 할 겁니다
남부지방과 서울을 왔다갔다 하는 사람으로서...
남부보다 서울이 훨씬 추워요. 몇도 차이 나요.
목도리 장갑 꼭 하세요
머플러와 장갑. 코트입어도 되겠어요.
지금 밖인데 별로 안추워요.
저 좀 전에 밖에 한 40분 돌아다니다 왔는데 코트는 커녕 약간 두꺼운 운동복 쟈켓만 입고 안에 얇은 운동복 긴팔 입고 나갔다 왔어요. 아래는 걍 추리닝. 양말도 안 신고 운동화 신었구요
걸어다녀서 그런지 하나도 안 춥습니다.
며칠전 낮최고기온 영하 3도일때 원글님 그 복장하고 아침에 나가서 밤늦게 들어왔는데
밤바람이 세긴 했어도 추워서 어떻게 될 정도 아니예요.
목도리 큰 거 두르니까 다 해결.
며칠 후 영하 11도까지 떨어진다는 그 날에도 제가 사회보는 행사가 있어서
또 원피스에 코트 입고 갈건데요 정 추우면 안에 히트텍 하나 입으세요.
저는 반팔 히트텍에 불투명 검정 스타킹 안에 신고 굽높은 부띠(?), 니트 원피스에 핸드메아드 롱코트 입을 예정입니다. 목에 따뜻한 거 하나 두르구요.
저는 중간에 뭔가를 입어본 적이 없어서(브라 니트 코트가 전부)
이너용 가디건이나 경량 패딩을 사 본적이 없지만
정 추우시면 중간에 베스트나 타이트한 가디건 같은 걸 입으시면 원피스 실루엣에 크게 해 되지 않겠네요.
여긴 추위에 트라우마 있는 분들만 계시는지 누가 보면 동남아에서 오는 사람인줄 알겠어요.
저는 두툼한 패딩은 야외조사나 인터뷰 같은 거 할때 밖에서 4-5시간 서 있을 일 있을때나 입어요.
편안함때문에 라이드나 장보러 갈때, 여행갈때 아니면 평소엔 입을 일도 없구만(작년에 패딩 10회도 안 입음..)
한국이 아열대 비스무리한 기후가 되더니 사람들이 추위에 대한 면역력이 옛날보다 더 떨어진거 같아요.
저는 추운지방에서 십년 정도 살아봐서 그런지 솔직히 한국 겨울은 겨울같지도 않고
멋내기에 딱 좋은 계절같은데 (저는 최근 몇 년간 장갑도 껴 본적이 없음요. 맨날 가방에 쳐박)
사람들이 제가 살다 온 곳보다 더 중무장하고 다니네요 -.-
교통수단따라....
모임에서 겉옷은 벗으면 되니 안에 원피스 예쁘게 입으시고 도톰한 스타킹이나 타이즈 신으시면 될 거 같아요. 경량패딩 핸드메이드 코트. 머플러 정도 하심 될 거 같아요. 춥긴한데 한겨울만치는 아니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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