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누 굴욕 이야기 생각나네요
저랑 친구랑 친구 남편이 과고 동창이예요.
제 친구가 남편보다 성적이 좋았어요. 둘 다 공대가서 제 친구가 카*** 나오고 친구 남편은 s대.
그런데 그 집에 좀 찌질한 시누가 있어요. 무직에 결혼안해서 부모님이랑 같이 사는데 제 친구한테 열등감 좀 있는 듯. 제 친구 출장가면 지가 뭐라고 시부모님 선물에 자기 선물 목록 주는 타입이예요. 정작 시부모님은 그런거 관심없으시데요.
언젠가 명절에 시누가 동생은 공신이고 천재고 집안의 자랑이라며 카***를 지방대 취급하더래요. 너 고마운줄 알라고...
제 친구는 그냥 어이가 없어서 들은척도 안했고,
그 친구 남편이랑 아버님이 좌불안석이고, 참다못해 어머님이 '너 가서 씻고 와라' 그러셨다네요.
1. ㅋㅋ
'17.12.9 10:36 AM (14.40.xxx.74)뇌를 좀 씻고오라는 뜻인가봐요
2. ‥
'17.12.9 11:24 AM (117.111.xxx.118)ㅋㅋㅋ 정신가출 했나보네요
3. 어머나
'17.12.9 11:27 AM (221.138.xxx.203) - 삭제된댓글전국자사 댕기던 조카 카이**면접갔다고 붙었으면 좋겠다하니까..
작년에 아이 재수끝에 문과논술로 한대보낸 아는사람이..
지방대가 성에 차겠느냐며...
걘 지방에서 학교다녀서 지방대 거부감이 별로 없는거지 서울애들은 거기 안간다고 해서 벙쩠어요 .4. 잘난
'17.12.9 12:00 PM (203.226.xxx.66)사람은 어디가서나 무시 안당하죠
5. 그럴수 있죠
'17.12.9 3:58 PM (175.120.xxx.181)성적 더 좋은건 님들만 아는거고
최고의 학교는 서울대라고 아니까
서울대는 부동의1위고 나머지 밑에서 고연카성포죠6. 그럴수 있긴요
'17.12.9 4:24 PM (115.41.xxx.47)찌질한 시누가 나름 시짜랍시고 갑질해보려다 저지당한건데요.
몇 년 지나면 저 시누 유령인간 되겠어요. 같이 있으면 피곤해지니 그냥 없는 듯 무시.7. ㅇㅇ
'17.12.9 4:26 PM (121.124.xxx.207)공대는 서울대1위 아니예요.
그리고 잘안지도 못하면 가만히나있지 대놓고 남을 깎아내리는 심보도 그럴 수 있는건가요?
175.120 님도 참 고약하네요.8. ㅎㅎ
'17.12.9 4:36 PM (115.41.xxx.47)서울대 카이스트 포항공대가 공대 탑 티어예요.
과고에서는 그래도 카이스트 가기가 서울대 가기보다 쉬운 걸로 알고 있는데..
하여간 밖에서는 엮일 일 없는 사람들이 시짜로 엮이면 옳다쿠나 하고 갑질하려 드는거..정말 짜증나죠.
여자들이 남자들 집안을 보는게 꼭 경제적인 이유만이 아닌것이..결혼하면 며느리를 아래로 두는 문화인데
어이 없는 사람들이 어이없는 말을 하며 갑질을 해대니 참 이러려고 결혼했나 자괴감이 드는 거죠.
결혼생활의 질을 현격히 낮아지게 하는 요소예요.
괜찮은 남자들이 자기 출신 성분이랑 상관없이 괜찮은 여자들이랑 결혼할 가능성이 많아지려면 시짜들의 갑질 문화는 정말 근절되어야 해요.9. ㅇㅇ
'17.12.9 4:48 PM (121.124.xxx.207)전자공, 특히 통신공학 쪽 희망했는데 이쪽은 서울대가 좀 많이 떨어집니다. 꽤 오랫동안 포카연이 탑티어였어요.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디테일을 따지지 않더라도 태도가 딱 갑질이라서 기분이 상한거죠. 시부모님도 별말씀안하시는데 출산, 집밥문제 다 따지고 들더라구요. 너 바쁘다고 동생 아침밥 굶기지 말라고 했다던가...헐10. 님아
'17.12.9 4:52 PM (115.41.xxx.47)친구한테 전해주세요.
담에 시누가 꼴값할 때 조용히 한 마디만 해주라고..
"너나 잘하세요".
물론 딴 사람들 없을 때요. ㅎㅎ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56432 | 과일샐러드 할때에 소스를 요플레로 하려는데 3 | 겨울 시러 | 2017/12/09 | 2,023 |
756431 | 술과 친구 좋아하는 남편두신분들 연말분위기 어떠신가요? 2 | 남편 | 2017/12/09 | 1,125 |
756430 | '신세계의 파격행보' 대기업 처음으로 주 35시간 시행 1 | 샬랄라 | 2017/12/09 | 1,205 |
756429 | 의정부 초행길인데 3 | ... | 2017/12/09 | 771 |
756428 | 김일중 아나운서 이혼했나요 10 | .. | 2017/12/09 | 27,134 |
756427 | 제가 이젠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요...? (글이 깁니다) 22 | .... | 2017/12/09 | 5,346 |
756426 | 애인이나 친구도 부익부 빈익빈인거같아요 1 | 이곳글보니 .. | 2017/12/09 | 2,868 |
756425 | 남자의 우정 vs 여자의 우정 10 | 그냥 | 2017/12/09 | 2,985 |
756424 | 급)김장초보 찹쌀풀대신 밀가루풀 사용해도 되나요? 7 | ㅇㅇ | 2017/12/09 | 5,197 |
756423 | 길고양이 입양했는데 사료 추천해주세요. 9 | 튼튼이 | 2017/12/09 | 1,025 |
756422 | 자연과학쪽이 강한 대학이 어딜까요 3 | 감사 | 2017/12/09 | 1,220 |
756421 | 혹 위염이나 위암일때 왼쪽 등쪽이 아픈가요 8 | ᆢ | 2017/12/09 | 5,761 |
756420 | 장본거 자랑해요 ㅋㅋ 8 | .. | 2017/12/09 | 3,374 |
756419 | 돈이 다가 아니라는말.. 59 | ~~~ | 2017/12/09 | 17,147 |
756418 | 배현진은 ‘단순가담자’가 아니었다 7 | dd | 2017/12/09 | 5,213 |
756417 | 남대문에 당뇨양말 파는 곳 알려주세요. 2 | 양말 | 2017/12/09 | 1,858 |
756416 | 주성영, 박주원 제보 2년 묵혀, MB 정권 차원 재가공 의심 3 | 고딩맘 | 2017/12/09 | 1,263 |
756415 | 건조기 설치 어디다 하셨어요 13 | &@.. | 2017/12/09 | 3,795 |
756414 | 남편의 폭력 47 | 휴 | 2017/12/09 | 8,431 |
756413 | 다스뵈이다 뒷부분 창윤 강탈얘기 2 | 횡포 | 2017/12/09 | 985 |
756412 | 친구 없어도 외롭지 않으신 분들 23 | 친구 | 2017/12/09 | 8,784 |
756411 | 휴롬구형사용법 4 | 휴롬 | 2017/12/09 | 2,496 |
756410 | 운동가기가 늠 귀찮아요. 누가 발로 뻥 차주세요. 2 | rnlcks.. | 2017/12/09 | 1,030 |
756409 | 바지안에 팬티 스타킹 16 | 보온 | 2017/12/09 | 10,137 |
756408 | 슬기로운감빵... 저는 크리스탈, 강승윤 둘다 연기가... 25 | ㅡㅡ | 2017/12/09 | 5,6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