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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문증은 차례로 양쪽눈에 다 오나요?

비문증 조회수 : 5,251
작성일 : 2017-12-09 06:31:08
1년전에 왼쪽눈에 비문증이 왔습니다
처음엔 너무 답답하다가 이제 적응할만하니까
요즘 감기 몸살이 온뒤에 오른쪽 눈에도 검은 점과 선들이 생겼네요
1년전에도 감기몸살 끝에 오더니 이번에도 그러네요
비문증이 한쪽눈에 오면 다른쪽 눈에도 생기나요?
혹시 증상이 좋아지는 방법은 없을까요?
병원가서 검사하기는 할건데
너무 우울해서 맥놓고 있네요

IP : 108.168.xxx.4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7.12.9 7:03 AM (121.130.xxx.31) - 삭제된댓글

    비문증은 별 차료법이 없답니다
    낡은 유리창에 얼룩 생긴거나 비슷하다구요
    그냥 적응하며 살라더군요

    연습하니 됩니다
    무시하기

  • 2. ....
    '17.12.9 7:24 AM (24.36.xxx.253)

    저 없어졌어요~
    한동안 잊고 살았는데
    지금 이글을 보고 나도 있는데 요즘엔 자각을 못하고 살았네하고
    하얀 이불에 눈을 응시해봤는데 아무리 봐도 볼펜 자국 같던 그것들이 하나도 없어요~~~

  • 3.
    '17.12.9 7:26 AM (116.36.xxx.22) - 삭제된댓글

    저는 비문증이 있었는데 어느순간 없어졌어요
    65살인데도 55살때 있다가 없어진 이유는 아로니아를 한끼에 한수저(13알정도) 먹었거든요
    지금도 깜빡 잊고 안먹으면 바로 시력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까먹고 안먹다가도 눈이 나빠지면 바로 챙겨 먹을 정도로 먹을때와 안먹을때의차이가 확~ 납니다
    자금도 냉동실에 두고 먹어요
    떫은 맛 때문에 다른 사람들은 한번 먹어보구 다시는 안먹을 정도로 맛은 없어요
    그러나 저는 아로니아의 효과를 봤기 때문에 맛이 없어도 참고 먹습니다

  • 4. 안과 진료 필요
    '17.12.9 7:39 AM (220.122.xxx.150)

    안과가서 진료 받으세요. 망막검사 녹내장검사 해보세요.
    제가 비문증 생겨 안과의원 갔고
    의사가 망막검사까지 할 필요 없덴는데
    망막검사 했고~~
    망막열공(구멍나거나 찢어짐)이었음
    레이저로 지졌어요.

  • 5. 원글
    '17.12.9 8:02 AM (108.168.xxx.41)

    돈낸다해도 의사를 만날수 없는 외국에 살고 있어서
    위에 댓글 주신분께 좀 물어볼께요
    망막 열공으로 레이저로 지지는 시술은
    비교적 간단한 건가요?
    아니면 수술 수준의 복잡한건가요?
    이번엔 왼쪽 눈때와는 다르게 좀 눈 번쩍임이 많아서요

  • 6. 안과진료필요
    '17.12.9 8:16 AM (220.122.xxx.150)

    레이저로 간단하게 구멍나거나 찢긴부위를 둘러싸면서 지져서~ 더 찢기지 않게 시술해요. 마취없이 간단해요.
    외국(어느나라?)의 경우 진료비 시술비가 어떤체계인지 원글님이 알아보세요

  • 7. 원글
    '17.12.9 8:22 AM (108.168.xxx.41)

    댓글 감사드려요
    간단한 시술이라니 만약에 망막에 문제 있다해도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네요
    의사보기 힘든 나라에 사니
    조금만 문제가 생겨도 사람이 엄청 예민해지네요
    감사합니다

  • 8. 나옹
    '17.12.9 8:29 AM (39.117.xxx.187) - 삭제된댓글

    비문증 비슷한 거 있어서 병원 갔었는데 망막검사하다가 녹내장이 갑자기 올 수도 있다고 경과를 잘 보고 있으라는 말맘 듣고 왔어요. 나이가 65세 넘은 노인이면 망막검사바로 한다고 하시더군요. 너는 일정위치가 잠깐 반짝하고 별처럼 빛나는데 그게 노화때문에 눈안에 유리체가 탱글하지 않고 물처럼 변하면서 안구가 찌그러진대요. 그러면서 뒤에 망막에 딱 붙어있던게 서서히 떨어지는 거라고. 떨어질때 잘 떨어지면 문제 없는데 떨어질때 마다 저는 번쩍이는 현상을 느끼는 거라고 하시더군요. 거기서 더 나가면 비문증이고 어느날 갑자기 시야가 좁아진다던지 반쪽만 보인다던지 하면 망막이 떨어지다가 분리된거라고 망막분리증이니 응급으로 병원가야 한다고 했어요.

  • 9. 나옹
    '17.12.9 8:30 AM (39.117.xxx.187)

    비문증 비슷한 거 있어서 병원 갔었는데 망막검사하다가 녹내장이 갑자기 올 수도 있다고 경과를 잘 보고 있으라는 말을 듣고 왔어요. 나이가 65세 넘은 노인이면 망막검사바로 한다고 하시더군요.

    저는 일정위치가 잠깐 반짝하고 별처럼 빛나는데 그게 노화때문에 눈안에 유리체가 탱글하지 않고 물처럼 변하면서 안구가 찌그러진대요. 그러면서 뒤에 망막에 딱 붙어있던게 서서히 떨어지는 거라고. 떨어질때 잘 떨어지면 문제 없는데 떨어질때 마다 번쩍이는 현상을 느끼는 거라고 하시더군요.

    거기서 더 나가면 비문증이고 어느날 갑자기 시야가 좁아진다던지 반쪽만 보인다던지 하면 망막이 떨어지다가 분리된거라고 망막분리증이니 응급으로 병원가야 한다고 했어요.

  • 10. 안과진료필요
    '17.12.9 8:35 AM (220.122.xxx.150)

    원글님 망막열공은 고도근시의 경우 많이 나타난데요.근시가 심해 망막이 얇아서 생긴대요.
    . 망막박리(망막전체가 떨어져나가는것)는 심각하고 수술해야하는거고요. 망막열공에 레이저시술은 오빠가 의사(50살)인데도 예전엔 없었던거라 모르던데요.
    잘 알아보시고, 에휴~ 진료비 검사비가 너무 많으면 어쩌죠?

  • 11. ^^
    '17.12.9 11:04 AM (124.49.xxx.155) - 삭제된댓글

    요번 추석연휴에 가까운 가족 3일 내내 장례식장에 있다가 끝나고 바로 기차타고 시댁 가서 일하고 돌아오는 기차안에서 눈에 가늘고 긴 실이 3~4개 눈에 떠다녔어요.
    답답하고 걱정이되서 동네 누네안과에 예약도 없이 찾아가서 진료 보았는데 비문증이라 하더군요.
    물론 여러가지 검사도 병행 했어요.
    저는 고도근시에 나이도 환갑입니다.
    원글님. 눈에 뭔가 번쩍이고 하면 병원 가셔야합니다.
    망막박리와 막망열공 일수 있다고 계시다가 눈이 번쩍이거나 실타래가 더 많이 생기면 병원 오라고 하더군요.
    이렇게 답답해서 어찌 사냐고하니 ... 약없고 뇌가 적응하면 괜찮고 지금이라도 루테인 들어간 눈영양제 먹으라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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