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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지적 (주로 음식 위주로 적었습니다)

왕짜증 조회수 : 23,710
작성일 : 2017-12-09 03:54:04
남편때문에 속터져서 최근 한 달 기억나는 것들 위주로 적어봤습니다..

뭘 해줘도 별로 맛있다고 하지 않고 주로 지적하는 게 스트레스이고, 생각해서 만든건데, 그렇게 요리경연대회 심사위원처럼 그러는 것도 싫고 제가 상처받는다고 했는데, '왜 상처받느냐.. 너를 위해서, 남들에게 욕먹을까봐 가르쳐주는 거다'라고 해요. 오늘 저녁 동태탕 먹으면서 한 번 더 울컥했는데.. 제가 내가 여기서 밥하지 다른 데 어디가서 요리를 해서 욕을 먹냐.. 그리고 욕먹어도 괜찮으니 그러지 말아달라고.. 그게 더 나쁘다고.. 당신이 말하는 방식이 맞는지 상담 좀 받아봤으면 좋겠다고 했더니.. 남편은 자기가 기껏 얘기해주는 건데 저보고 그딴식으로 말한다고, 자기가 아래와 같이 말하지 않고 그냥 안먹는다고 하면서 다시 원래 통에 부어놓으면 좋겠냐고 하는군요. 남편은 제가 이런 식으로 반응하니, 네가 한 밥 먹기도 부담스럽다고 했어요.. 아기와 늙은 개, 고양이와 전쟁같은 하루 하루를 보내면서.. 나름 신경써서 준비하는 것들에 남편이 저렇게 나오니.. 곱게 받아들여지지 않고... 끊었던 담배도 생각나고.. 정신과 우울증약이라도 처방받아 먹으면 나아질까 해서 집근처 병원 검색했지만, 아기를 누구에게 맞기고 가는 것도.. 애를 데리고 나가는 것도.. 생각 하니 서글픕니다. 남편의 지적질 한 번 읽어봐 주세요..

태어나서 남편한테 가장 많이 지적당하고 비판 받았다고 하니까, 지금까지 사람들이 말하지 않은 건 제게 그만큼 신경쓰지 않아서 그렇다고 하네요. 저는 '그 사람들은 날 배려한거다' 라고 말했습니다.

호박죽 - 단호박과 늙은 호박 섞어서 한다고 하니 늙은 호박만 해야 한다고.. 찹쌀과 멥쌀 불려서 넣었는데, 갈아서 넣어야한다고... 소금과 설탕은 먹을 때 각자 하자고 했는데, 끓일 때 넣어야 한다고... 호박도 믹서에 갈아서 넣으라고...

고등어조림 - 된장과 고추장을 왜 넣느냐고 해서 지난번에 인터넷 레시피 보고 했던 것이 맛이 괜찮아서 그렇게 한다고 했더니 그렇게 하는 게 아니고 간장으로 간 맞추고 고춧가루 뿌려서 하는거라고.. 무 작게 자른다고.. 무는 먹음직스럽게 크게 썰어야지.. (남편에게 그냥 말하지 말고 먹으라고 했음)

한살림에서 산 손질 동태로 끓인 동태탕 - 고니와 알은 마트에서 구입.. 동태가 아니라 코다리를 끓인 것 같다.. 동태는 시장에서 사서 싱싱한 (?) 걸로 끓여야한다. 동태탕 끓어서 쑥갓넣고 바로 불 껐는데 전기렌지 여열 때문에 조금 더 끓고 있으니 쑥갓은 이렇게 할 필요가 없다. 그릇에 뜨고 나서 잘라서 얹어도 된다. (남편에게 시장에서 사다가 직접 끓여 먹으라고 했음)

한살림 불고기용 돼지고기 김치볶음 - 이런 건 비계가 섞여있는 삼겹살로 해야지 맛있다고..

김 - 양반김 도시락김 크기 정도로 잘랐는데, 너무 작게 잘랐다고..  (이건 몇 달 된 건데, 요즘은 그냥 좀 크게 잘라 놓고 있음)

밥 - 발아현미랑 찰보리 섞어서 불려서 압력 밥솥에 히는데, 현미는 하루전에 불려서 해야하고 찰보리는 한 번 끓여서 섞어서 해야 한다고... 발아현미 봉투에 불릴 필요없이 그냥 섞어서 밥하라고 되어 있다고 했는데, 입력되지 않음. (불렸다가 압력솥에 하기 때문에 충분히 부드러움)

유기농 멸균우유 - 생우유에 비해 영양이 떨어지니 신선한 생우유를 사다 먹어야 한다고... 

아기 먹이는 베비언스 산양유 - 액상분유인데, 아기가 젖 떼고 분유를 먹여야 해서 구입했는데.. 가루에 타는 게 분유지, 이런 건 분유가 아니라고.. 가루를 직접 타 먹여야 그게 더 좋은 거라고...

웃사브 런치 - 바로바로 구워 나오는 난과 커리 3가지, 샐러드, 과일 (사과, 바나나, 귤) ​볶음밥, 기타 인도음식 몇 가지, 인도음료, 커피, 탄산음료가 있었고, 7,000원 추가하면 고기, 해산물, 야채 바베큐 무한리필 되는 곳인데, 나중에 와서는 바베큐도 추가해서 먹어보자 하니, 그걸 왜 여기서 먹냐고.. 음식 종류가 별로 없고, 카레는 맛이 다 거기서 거기니 특별할 것이 없다고.. 일인당 13,500원이었는데, 8,000원이면 적당한 가격이라고..

냉동꽁치 - 생물을 사다 해야 한다...

멸치, 다시마, 버섯 육수에 김치 넣고 끓인 비지 - 돼지고기를 넣어야 고소한 맛이 있다, 돼지고기를 넣었어야 했다고...

햄프씨드와 오트밀 넣고 구운 스콘 - 이번에는 남편이 고소하다고 먼저 얘기는 했는데, 그 다음에 왜 호두나 땅콩같은 견과류를 넣지 않았느냐고 얘기했음..

조기구이 - 이런 걸 왜 사먹느냐, 고등어가 맛있는거다... (이건 어머님이 형님이 사다주신 조기를 구워서 상에 내었을 때)

참치 김치찌개 - 참치캔 말고 고등어나, 돼지고기를 넣고 끓여야 한다고...

아기 이유식과 양치질 - 밥이 너무 떡져 있다, 네가 잇몸으로 눌러봐라, 으깨지냐, 먹어는 보고 주는 거냐, 기름칠 되어 있지 않은 김은 입에 달라붙으니 주지 말아라, (돌 전에 간하지 않고 줄 때) 간을 좀 해서 줘라.. (지금은 완료기 이유식이라 조금 간을 해서 주고 있음) 그냥 끓인 물 주고 있는데, 보리차를 끓여서 줘라.. (이유식은 여전히 내가 담당하고 있지만, 열받아서 몇 번 말로는 아기에게 '이제부터 아빠가 맘마 만들어줄거야'라고 말했음) 아기 낮잠, 밤잠 자기 전에 이 닦이는데 내가 너무 세게 닦아서 아기가 운다고 하는데, 자기가 닦아줄 때도 그랬었음.. 아기가 울고 안닦겠다고 고개돌리고 그럴 때 달래느라 '이제 다했다'라고 말하니, 다 하지도 않았는데 다했다고 했다고 그래서 '그럼 우는 애한테 이 닦이면서 아직 멀었다고 하냐'고 했음) 애가 그렇게 싫어하는데, 너무 심하게 닦이는 거 아니냐고 해서, 분유나 음식물이 입에 남아있는 채로 잠들면 치아우식증이 생길 수 있고 유치에 충치가 있으면 영구치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했더니, 자기 사촌은 사탕을 입에 달고 살아서 이가 온통 충치 투성이였는데도, 영구치 제대로 나고 지금 멀쩡하다고 함.​
IP : 1.240.xxx.125
2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휴
    '17.12.9 3:58 AM (84.156.xxx.47) - 삭제된댓글

    신혼초에 길을 잘 들이셨어야 하는데‥
    "그럼 당신이 해"
    "먹고 싶은 사람이 해먹기"
    반복했더니 음식 불평 쏙 들어가던데요.

  • 2. 행복하고싶다
    '17.12.9 4:07 AM (1.229.xxx.76)

    와씨 지가 해쳐먹으라 해요.
    저라면 저 정도의 잔소리면 진작 미쳐버렸을듯.
    진심 욕이 튀어나오네요. 아기 보면서 저런 음식들도 해주는구만 호강에 겨워서 똥을 싸고 자빠졌네.

  • 3. 와 이런 ㅁㅊ
    '17.12.9 4:09 AM (1.237.xxx.12)

    진짜 육성으로 욕이 터지네요. 역대급 ㅁㅊㄴ이에요.
    사람이 어떻게 저렇게 디테일하게 잔소리를 하죠?
    잔소리하는 사람이 먼저 미치겠네요. 아 그래서 상태가 저러신가???
    뭐 저런 ㅆㄹㄱ가 다 있어요????
    이 글 내용 삭제 안 하시면 내일 베스트 간다에 한 표 겁니다.

    아 진짜 패 주고 말해 주고 싶네요
    니가 해 먹어 ㅅㄲ야 어디서 할 줄도 모르는 게 입만 살아 가지고 나불나불이야. 6박 7일 굶어볼래?

    요리에 이래야 하고 저래야 하는 게 어딨어요,
    재료 익었고 간 맞으면 요리한 노고에 감사하며 먹는
    거지!!!!! 확 마... 아오 진짜.

  • 4.
    '17.12.9 4:11 AM (112.148.xxx.54) - 삭제된댓글

    지적하는게 싫기는 하겠지만
    남편 말이 맞는 부분이 많이 있어요
    요즘같은 때는 호박죽은 늙은 호박으로 끓이는 게 늙은 호박의 풍미가 있어요 찹쌀은 갈아야하고 호박도 믹서에 갈아야하구요.
    남편분은 음식에 대해 관심이 많은 분이고 원글님은 그동안은 요리에 관심이 없던분인거같구요
    요런경우 원글님이 요리에 숙달이 되기전까지는 지적질이
    계속될수도 있을거같아보여요
    남편분의 노하우도 배우실겸 남편에게 요리 시키세요

  • 5. 허허
    '17.12.9 4:13 AM (110.8.xxx.211)

    남편이 엄청 부잣집에서 자랐어요? 아님 지금 엄청 돈 잘 벌어다줘서 그 모든 보상을 먹는 것에 대한 케어로 받고 싶은 거에요? 그런 고 퀄의 서비스를 매 끼니에 요구한다는 게 놀라워서요. 아 진심 욕 나온다.

  • 6. 힘드시겠어요;;;
    '17.12.9 4:15 AM (1.225.xxx.212)

    제 기준에서 보면 남편이 하신 얘기 틀리거 없어요. 시어머니가 요리를 잘 하셨듯 남편이 요리에 관심이 많듯 하여튼 요리 좀 아시는 분이신듯. 하지만 이 지적질을 다 한다니 어디 밥상 차리겠습니까;;;; 저라면 그냥 남편은 볶음밥 정도만 종류 몇가지 돌려 주면서 자기가 자꾸 요리 지적질하니 자신감 떨어져서 못하겠네~~ 이러겠네요;;

  • 7. 와~
    '17.12.9 4:15 AM (118.36.xxx.98)

    병걸릴것 같아요.

  • 8.
    '17.12.9 4:17 AM (175.195.xxx.172)

    어머 너무 디테일한 지적질..남편 정체가 궁금해요..ㅋㅋㅋ
    까탈까탈 이런 까탈이 없네요..
    멸치볶음 바삭하게 볶으면 입천정 까진다 슬슬 볶으면 눅진하다 잔소리하던 작은오빠 생각나네요..
    울엄마가 후라이팬 채로 오빠한테 던져 버렸어요
    학교에서 선행상 타오던 오빠였는데요..
    상장 찢어버렸어요 엄마가..

  • 9. 원글
    '17.12.9 4:18 AM (1.240.xxx.125)

    물론 남편이 말한 거 맞는 것도 있을거고 냉동보다 생물이 좋은 것도 알고, 호박죽도 쌀가루 갈아서 하면 좋겠지만.. 그냥 좀 먹으면 좋겠어요.. 쌀가루 갈으려면 믹서기도 닦아야하고 믹서가 작아서 한 번에 갈 수도 없어요.. 저 지금 충분히 정신없고 힘든데요..

  • 10. ㅎㅎㅎ
    '17.12.9 4:18 AM (121.160.xxx.222)

    남편님 욕해드릴려고 읽었는데, 읽다보니 남편님 말이 대부분 맞다는... ;;;
    남편님이 음식에 예민하고 취향이 저랑 비슷한가봐요 ;;;
    남편님의 취향은 이해하겠으나, 함께 사는 사람에게 지적질로 스트레스 주는건 다른 문제죠.
    같은 말도 부드럽게 할수 있는 연구를 해보자 하심이...

  • 11. ㅁㅊ
    '17.12.9 4:19 AM (1.237.xxx.12)

    제가 장담하는데
    82 역사상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ㅁㅊ 남편입니다.
    저런 걸 왜 건져서 결혼하셨어요.ㅠㅠ

    말로 사람 말려 죽이는 타입이에요!!!

    가장 어리석은 자가 자기가 아는 좁은 지식이 다라고 굳게 믿는 자입니다. 저놈은 믿는 걸 넘어서서 이래야 해, 저래야 해 가르치기까지 하는 데다 자기가 가르치는 게 잘 하고 있다는 미친 믿음까지 있네요.
    어디 한번 똑같이 해줘 볼까요? 얼마나 견디나? 생각해서 기떳 말해 주는 거 그거 어디 한번 해줘 봅시다.
    남들한테 욕 먹을까 걱정 좋아하시네.. 자기가 제일 욕 많이 하면서 정당화까지 하다니. 다른 사람은 다 매너 있고 고마운 줄 알고 배려도 아는 사람들이라 암말 안 할 거니까 걱정 말고 그 입이나 다물라고 하세요, 게다가 음식은 잘 하고 계신데요!! 남편의 기본 생각은 음식 자체가 잘못됐다는 건데, 허허 진짜. 제가 보기엔 절대 아니거든요. 얼마나 잘 하나 시켜 보자니까요 어디.

  • 12. 남편이
    '17.12.9 4:25 AM (110.8.xxx.211)

    하는 일은 그 분야에서 완벽한 거에요? 운전을 한다거나 가전 제품을 고른다거나 직업적인 성취를 한다거나 커리어 관리 운동등 건강관리요. 어우 숨막혀 죽겠어요. 님도 남편 하는 일에 그렇게 지적질 해 보세요. 역지사지 좀 할 수 있게.

  • 13. ...
    '17.12.9 4:26 AM (121.161.xxx.47)

    남편 분 말이 맞긴 맞아요. 근데 맞는 말인것과는 별개로 눈치는 없나봄. 저는 남편이 다 요리해서 왠만한건 맛있다 하고 군말없이 먹어요. 매끼 설거지하고 요리하는게 힘든 걸 아니까. 가끔 상황봐가며 제가 아는 것 얘기해주고요(요리는 못함)

  • 14. 큐큐
    '17.12.9 4:28 AM (220.89.xxx.24)

    열받을 필요없고
    디테일한것 말로만 주문하지 말고

    직접 원하는 사이즈만큼, 무 본인이 직접 잘라놓으라고 하세요..
    호박죽 늙은 호박이좋으면 늙은 호박 껍질 남편보고 직접 깎아놓고 찹쌀도 불려서 갈아놓고 재료손질 직접 하라고 격려를 하세요

  • 15. wow
    '17.12.9 4:30 AM (39.119.xxx.21) - 삭제된댓글

    이 상황에서 남편말이 맞다는 분들도 눈치가 남편만만치 않아요.
    이건 맞고틀리고의 문제가 아니라 타인을 존중하지 못하는게 문제아닌가요.
    굳이 댓글로 맞네틀리네는 왜 따지는건지...

  • 16. ㅁㅊ
    '17.12.9 4:31 AM (1.237.xxx.12)

    아무리 남편 말이 맞아도요
    사람이 저러면 안 되는 겁니다.
    아기 데리고 이유식 만들어 먹이는 아내에게 조리법 지적?
    저건 사이코패스 수준 아닌가요.
    아무거나 섞어 끓여 밥만 말아서 숟가락 푹 꽂아 줘도 서로 이해하고 먹어야 하는 초기 육아 전쟁의 동지잖아요.
    저게 뭐예요. 생물이 어쩌고 쌀을 갈아서 어쩌고?
    저게 제정신이에요?
    저런 말은 호텔 식당에서 코스 먹을 때나 하는 소리고
    미식가가 자기 전용 조리사를 불러 놓고 하는 소리죠.
    아무리 맞는 말도 때와 장소가 있는 거잖아요.
    게다가 분유 얘기는 맞지도 않는 데다 진짜 정신 나간 것 같지 않아요?
    남편 말이 대부분 맞는 말이라는 분들은 본질을 놓치고 있는 거 아닌가요? 저 사람은 말로 사람을 조종하려 드는 컨트롤 프릭에 가까워요. 맞는 말이면 기세등등하고 틀린 말이어도 박박 우겨서 남을 미치게 만드는.

  • 17. 수분
    '17.12.9 4:34 AM (1.250.xxx.142)

    정말 피곤한 남편이네요
    그런데 하는 말은 틀린게 없는게 함정이네요

  • 18. 큐큐
    '17.12.9 4:34 AM (220.89.xxx.24)

    자신이 해봐야 힘들걸 알고 조용하던지 하지..
    말만 하지 말고 직접 행동으로 보여달라고 해요.. 남편한테..
    그러고 잘한다고 칭찬하고

    담부터 넘 잘한다고 계속 하시라고 해요

  • 19. 원글
    '17.12.9 4:35 AM (1.240.xxx.125)

    남편이 호박 씨 빼고 잘라서 깎는 것까지 해줬어요.. 그리고 나머지는 제가 했는데, 다 끓이고 나니 곰솥으로 10리터가 넘는 양이었어요.. 저는 호박 먼저 넣고 끓이다가 으깨는 주방도구로 으깨고 쌀은 끓이기 전부터 불려두었다가 호박 다 으깨고 물 섞어서 넣고 끓였구요~

  • 20. midnight99
    '17.12.9 4:42 AM (90.211.xxx.247)

    자기는 가만히 있으면서 저렇게 잔소리한다면 그건 뭐, 지적 정도가 아니라 학대아닙니까?

  • 21. 솔직히..
    '17.12.9 4:46 AM (1.252.xxx.44)

    남편의 지적은 맞아요.
    근데...그 수위가 높다는거죠.
    누가 냉동보다 생물이 좋은거 모르나요?
    직접 잡아달라고 하세요.시장말고 현지에서....그소리랑 뭐가 다른지...

    그냥 지적하면...아하~~그럼 버릴게요~~하고 버리세요.
    그렇게 해달라하면 실력이 모자라서 안된다하세요.

    부지런하시네요.호박죽도 직접 하시고...

  • 22. ..
    '17.12.9 4:47 AM (114.206.xxx.77)

    저런사람이랑 같이못삽니다 정신병걸리지.
    계속 같이살꺼면 지금 고쳐놔야되요.
    하라는대로 해주니 계속저러지..별 시시콜콜한것까지 피곤하게구네.
    그렇게 잘알면 니가해먹으라고해요. 난 지적질 싫어한다고.
    지가무슨 맛평가단인가.
    부부사이 엉망으로만들고있는데, 중요한게뭔지모르는 인간.

  • 23. ㅁㅁ
    '17.12.9 4:50 AM (81.57.xxx.175) - 삭제된댓글

    염병 지랄하고 자빠졌네.
    그자리서 그냥 조용히 버려 버리세요.

  • 24.
    '17.12.9 4:51 AM (121.34.xxx.219)

    받아주시나요? 그렇게 잘 알고 원하는게 많은 사람이 알어서 해 먹게 놔두세요
    지적질 안하는 밥과 반찬만주고 지족질하는건 목지말라고 하세요 앞으로 못마땅한건 잘 아는 니가 직접 해 먹으라고
    한마디만 더하면 돌아 미칠것 같으니까 지적질할거면 먹지 말라고 하세요 말 없는 맨밥만 주세요 님하기 나름입니다 아제
    아빠가 그러면 애도 배워 똑같이 그헐텐데 어쩌려고요

  • 25.
    '17.12.9 4:52 AM (121.34.xxx.219)

    그냥 그릇 뺏으세요 차라리 안먹는개 서로 낫다고 하세요

  • 26. ...
    '17.12.9 4:52 AM (1.252.xxx.199) - 삭제된댓글

    얼마전 베스트에 친정보다 시가가 편한 이유가
    친정은 지적질을 많이 하는데 시가는 그런 것이 없는 차이더라.
    지적질만큼 상대를 불편하고 분노하게 하는 것 만큼 없어서 저는 엄청 공감했거든요.

    그런데 지적질 하는 사람을 보니 그냥 상대가 마음에 안들어서 그런거더라구요.
    자기뜻대로 (대게는 저기가 뭘 원하는지도 모르면서 )알아서 자기 비위를 백프로 만족 시켜야 하는데 대놓고 요구하지는 못 하니 저런식으로,,

    남편은 님이 못 마땅하고 뭔가 불만이 많은거에요, 그러니 짜증을 그런식으로 표현하는 겁니다.
    이럴땐 들이 받아야 해요.
    님이 저자세로 나가면 더 짜증나 하고, 더 지적질에 막 나가게 되어 있어요.

    무언시위하세요. 능력없어서 못 한다고 남편 밥은 당분간 사먹으라고 하세요.
    이대로는 돌아버려서 무슨 짓을 할 지 모르겠다고 단단히 엄포를 놓구요.

    아니면 똑같이 지적질 하세요 발끈하면 너도 그러지 않느냐고 또 지적질 해버리는 걸로 반격하세요.
    똑같이 더 강하게 나가면 꼬리 내리는 것이 지적질 하는 사람들 특징이에요.
    이거 선택적 분노조절장애자들과 비슷하더군요

  • 27. ....
    '17.12.9 4:53 AM (211.214.xxx.71)

    분유 먹는 아기 엄마가 무슨 저런 음식까지 해서 남편을 차려주나요...좋은소리도 못들으시는데..늙은호박으로 호박죽이라니요 ㅋㅋㅋ 저도 아기엄마인데 저럼음식은 시간 많으신 부모님들이나 해주시는걸로 알고살아요..ㅋㅋ 아기 키우다보면 내입에 밥넣기도 힘들떄 많은데 그냥 적당히 대충해서 드세요~~ 남편이 잔소리 많은 타입인데 저거 성격이라 잘 못고쳐요...이혼이라도 불사하고 싸우면 모를까;;;
    대충 해서 차려주시고 반찬투정하면 아기 보느라 너무너무 힘들어서 밥할시간 없다고 하세요. 남편한테 해달라고 하시던가...

  • 28. 원글
    '17.12.9 4:58 AM (1.240.xxx.125)

    남편에게 이 말까지는 안했지만 남편이 그럴 때마다 그냥 같이 살기 싫어요. 같이 안살면 내가 애써 음식 준비하고도 기분 상할 일 없고... 내가 지금 뭐하고 있는 건가.. 그런 생각 들어요..

  • 29. ㅇㅇ
    '17.12.9 4:59 AM (222.104.xxx.5)

    똑같이 해주세요. 폰겜할때, 티비 볼때, 쉴 때 이렇게 쉬어서는 되냐. 자기계발 해야지. 자기계발은 이렇게 하는거다~ 영어공부는 열심히 하고 있나? 다른 자격증은 따고 있나. 주말에 남편이 낮잠 자면 깨우시구요. 이렇게 낮잠 잘 시간 있냐고 하세요. 다른 사람들은 너에게 신경 안써서 그렇다고. 나같은 부인이 어딨냐고. 이렇게 남편이 자기계발 하도록 열심히 도와주지 않냐. 하세요. 생활 습관과 운전 습관도 지적하세요. 남편이 너는 ~ 어쩌고 하면. 아 나는 네가 잘 되라고 하는 건데 이렇게 나오니까 무슨 말을 못하겠네. 부담스럽다. 먼저 항상 선빵 치셔야 됩니다. 님이 지적당할 때마다 님도 똑같이 지적해야 해요. 남편이 뭐라 하면 똑같이 되풀이하세요. 나는 네가 어디가서 욕 먹지 말라고 하는건데 네가 이렇게 나오니 정말 부담스럽다. 남편이 완벽해보지요? 털면 먼지 안나는 사람 없습니다. 참치김치찌개가 어때서요. 맛만 있구만. 그리고 저는 스콘에 견과류 들어가는 거 싫어해요. 사람마다 음식 취향이 다르고 해주면 맛있다고 먹는 게 예의지. 어이구.

  • 30. ㅇㅇ
    '17.12.9 5:00 AM (222.104.xxx.5)

    아. 그리고 그거 전형적인 가스라이팅이에요. 관련글 찾아보세요.

  • 31. ...
    '17.12.9 5:02 AM (1.252.xxx.199) - 삭제된댓글

    다음에 밥상에서 또 그러면 입 꾹 다물고 숟가락 놓고 조용히 방에 들어가세요.
    밖에서 지랄을 하간 뭘 하든 냅두고 ...그렇게 입 딱 봉하고 며칠 지내 보세요.
    뭐가 불민이냐 이딴식으로 나올텐게 그때 이야기 하세요.
    이런식의 지적질을 더이상 못 참고 못 견디겠다. 일단은 냅두라고...생각 좀 깊게 해보겠다고.
    침묵시위.이것만큼 무서운 것도 없어요.

  • 32. ,,
    '17.12.9 5:03 AM (70.191.xxx.196)

    그냥 그리 잘 아는 남편한테 요리 맡겨버려요. 길게도 말고 딱 한달만 하루 3끼 대령하라고 주문하세요.
    평생 그러고 살기 싫다면 잔소리꾼에게 다 하라고 해야해요. 버릇 더럽게 들이신 거에요 그 동안.

  • 33. ...
    '17.12.9 5:06 AM (65.110.xxx.41)

    제 남편이 저 지랄 했으면 바로 귓방망이 날아갑니다 제대로 된 사람이면 호박을 뭘 쓰던 생물을 쓰던 김을 어떻게 자르던 해주는대로 먹던지 그게 마음에 안 들면 지가 하던지 둘 중 하나죠. 지적을 할 게 아니라.
    우리 큰 제부도 저런 스타일인데 진짜 같이 밥 처먹기가 짜증이 나요. 정말 대가리에 총을 맞았나 사내새끼가 쪼잔하게 밥상머리에서... 주는대로 처먹는 예절은 못 배워처먹었는지.

    남편이 왜 저러는지 알려드려요?
    아내를 아랫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같이 사는 동반자가 아니라 애 낳고 키워주고 밥 해다 바치는 종년이라고 생각하니까 지 색시 힘든 줄도 모르고 지적질만 하는 겁니다. 지가 하는 말이 다 맞고 지가 잘 알면 본인이 해야 되는데 왜 안 할까요? 자기는 위에서 평가만 하는 주인마님이고 마누라는 종년이라고 생각하니까 그래요.
    50도 안 돼서 암 걸리고 싶지 않으면, 그리고 이런 남편이랑 평생 사실 거면 지금 제대로 싸우셔야 합니다. 이렇게 할 거면 못 산다 뒤집으세요. 모르는 거 알려준다고 밖에 나가서 욕 먹을까봐 그런다? 지금 욕 먹을 건 남편이구요 몰라서 못 하는 게 힘들어서 안 하는 거니 그렇게 지적할 에너지로 살림까지 하라고 하세요.

  • 34. aaa
    '17.12.9 5:06 AM (125.152.xxx.232) - 삭제된댓글

    근데 부부끼리 이렇게 음식 조리취향이 세세하게 다르기도 힘들듯.
    남편분이 너무 쫌스럽게 지적하긴 하는데
    다 맞는 말이긴 하네요. (죄송)

    원글님 조리 스타일은 건강식이고 정성이 들어가긴 했는데
    조금씩 뭔가 맛내는 포인트가 미진한 느낌 (죄송)

    그냥 같은 반찬 (남편이 지적한 그대로 만든것) 쭉~ 주면서
    집밥 파업하세요.
    아님 반찬가게 하나 알아서 남편만 반찬가게 반찬 주시든지하면 타박받아도 기분은 덜나쁠듯.

  • 35. ...
    '17.12.9 5:07 AM (131.243.xxx.8)

    웬 잔소리 대마왕이.

    남이 해준 음식 앞에서 해야하는 소리는 잘 먹겠다. 고맙다. 끝.

    세상 없어보이는 짓이 음식 타박. 이건 저렇고 저건 이렇고. 이건 먹방 보고 배운 나쁜 습관.

    좋은 말로 닥치라고 하세요. 니가 하던가.

  • 36. 몇분은
    '17.12.9 5:08 AM (14.54.xxx.205) - 삭제된댓글

    남편말이 맞다는분들 계시는데~
    음식하는 방법이 수학공식처럼 정해진것도 아닌데
    맞고 틀리고가 적용되는 일이 아님
    요리라는게 이런방법 저런방법 다양하고 재료에따라 상황에 따라 만들수 있는거고요

    이 문제는 요리방법의 문제가 아니네요
    저라도 저련 남편이면 정신병 걸릴듯 하네요

    재료만 준비해놓고 남편더러 해보라하세요
    그리고 남이해준음식에 이래라저래라 하는 일이 얼마나 맥빠지고 의욕없는 일인지를 말해보세요

  • 37. ..
    '17.12.9 5:23 AM (211.208.xxx.123) - 삭제된댓글

    남편 직업 요리사에요? 정신병 걸리겠네요

  • 38. 오..
    '17.12.9 5:25 AM (107.179.xxx.162)

    이런 잔소리대마왕 남편글 보면 욕부터 나오고 원글님 스트레스받는것도 백번 이해는 가요. 근데 한편 요리하는 입장에서보면 남편분말이 다 맞긴하고 남자치고 저런 디테일까지 알기힘든데 전직이 궁금하단 생각까지 드네요?
    제가 간혹 남편이 요리하면 저리 답답한 마음이 드는지라...진심 남편분이 주부하고 원글님이 직장다니면 참 맞겠단 생각이...

  • 39.
    '17.12.9 5:36 AM (211.34.xxx.82)

    애기 이유식만들어먹어야할 시기에는 전 요리라 불릴 수 있는 행위는전혀 하지 않았던 기억이...삼시세끼배 안고프게만 때우고 살았지 호박죽이니 스콘이 왠말인건지....그런 음식은 그야말로 사치고 된장찌개 김치찌개 미역국으로 돌려막기 바쁘던 시절이었는데...한번만저딴식으로 얘기하면 암말하지 마시고 닭똥같은 눈물뚝뚝 세방울 흘리신담에 방에들어가서 주무세요. 암말말구요. 아님 야기 시작할때 녹음해서 들려주세요. 자기의 가시 같은 말 한번 직접 들어보라구요

  • 40. ...
    '17.12.9 5:39 AM (1.224.xxx.130)

    저도 레시피 디테일은 남편분쪽에 더 가깝긴한데...(죄송)
    저런분에게 동태탕이니 호박죽등등 어려운 메뉴를
    애기키우는 힘든시기에 뭐하러 해주시나요?
    해주고도 욕먹는걸요..
    남편분이 요리 디테일을 많이 알고 계시니 본인이 직접하던가
    아님 저라면 돼지고기 넣고 김치찌개만 주구장창 끓이겠네요..
    그리고 애기들은 입안에 김 달라붙기도 하는데 애기라 잘못먹임 큰일나요.

  • 41. 미친남편
    '17.12.9 5:41 AM (218.101.xxx.101) - 삭제된댓글

    남편이 대화의 기술을 모르네요
    맛이 없어도 정성을 생각해서 맛있다,잘먹었다 하면 음식도 더 해주고싶고 솜씨도 느는데 지적질만 해대니 해주고싶은 마음도 사라져요. 그렇게 잘 아는 당신이 해줘봐라 해보세요

  • 42. 옳고그름이 아니고
    '17.12.9 5:45 AM (121.151.xxx.26)

    시부모 안부전화는 어디 잘못된겁니까?
    하지만 그걸 강요하고 잔소리하면 안되는겁니다.
    엄마가 자식에게 틀린소리 안해요.
    그래도 다들 잔소리라고 하지요.

    마찬가집니다.
    저남편은 잔소리대마왕
    추우면춥다고 더우면 덥다고 잔소리하는거죠.
    마눌 잡는겁니다.

    와중에 맞다틀리다소리 하시는 분들
    세상 맞는 소리들만 스피커로 방송해드리고 싶네요.

    내아들이면 등짝스매싱입니다.
    원글님 어째요.

  • 43. 시간
    '17.12.9 5:47 AM (121.168.xxx.120)

    지적질대신
    감사의 말이 있었으면 좋겠네요ㅜ

  • 44. ..
    '17.12.9 5:49 AM (146.115.xxx.111) - 삭제된댓글

    이걸 다 들어주고 계신건가요?ㅜ
    신혼때 바로잡으셔야하는데...

    저도 남편이 신혼때
    콩나물 무침이 엄마랑 다르다
    감자탕 썰어낸 모양이 엄마랑 다르다
    김치 것절이에 무슨액젓을 쓰거냐. 해대길래
    그자리에서 부엌쓰레기통을 가져다가 몽땅 쓸어서 다버렸어요 그자리에서 보는데서요..
    그리고 말했지요
    음식투정하는 사람하고는 못산다
    콩나물모양이나 감자탕 썰어낸 모양좋아하는 네엄마한테 가라 결혼 물러주겠다 끝내자
    하고 쎄게 선언했더니 그날이후로 음식투정은 끝났습니다
    같이 맞벌이 하는 상황에 어디서 음식투정을ㅜ
    절대 이런건 받아주면 안됩니다

    저희 두아이들도 식탁에서 반찬투정 했다가는 저한테 죽습니다
    먹고싶은 사람이 하라고 하세요

  • 45. ..
    '17.12.9 5:57 AM (146.115.xxx.111) - 삭제된댓글

    근데 쓰고나서 생각해보니
    원글님이 이걸 왜 다들어주고 계신지 이해가 안가네요ㅜ

    제가 너무 못된건지ㅜ

  • 46. ....
    '17.12.9 5:59 AM (175.223.xxx.10)

    제 남편이 이랬어요.
    그런데 그걸 애들이 보고 자라 그대로 합니다.

  • 47. ㅡㅡ
    '17.12.9 6:00 AM (223.62.xxx.19)

    이 상황에서 남편말이 맞다는 분들도 눈치가 남편만만치 않아요.333333333

    호박죽 늙은호박만 가지고하는것보다 단호박 반반하면 훨 달콤하고 부드럽고 좋아요 제입맛 플러스 우리식구 플러스 제주변사람들에게는요
    요리가 정해진 공식이 어디있다고
    애기 키우는 주부가 저만하면 됐지
    남편은 배려의 기본이 안된 사람
    그치만 악의가 아니라 잘못 배운 것일수도 있으니 상담같은 거 받아보시길 권해요

  • 48. ....
    '17.12.9 6:07 AM (188.65.xxx.247)

    저런걸 어서 주워왔어요?
    아 진짜 주둥이(입아님.주둥이임)로 오는복도 걷어차고 다 말아먹는 진상진상개진상.
    뭘 와이프를 생각해서 말을해요...그냥 지 뱉고싶은대로 뱉고 지적질에 꼰대질해감서 우월감 좀 느끼고 잘난척 지랄염병을 하는거지...
    음식에 딱 맞는 공식이 있나요? 개취인거지...
    그걸 자기맘에 딱 안맞춘다고 하나하나 저 꼴을 하는분이 전문가니까 알아서 지공식대로 딱 만들어서 차리라고 하세요.
    앞으로는 간장에 참기름 깨만 해서 간장밥이나 해주세요. 후라이 올림 또 노른자가 익었네 안익었네 염병하니까....

  • 49. aaa
    '17.12.9 6:09 AM (125.152.xxx.232) - 삭제된댓글

    그냥 일반적인 방식으로 음식을 하시는게 더 편하지 않으신가요?

    왜 비지를 하는데
    돼지고기랑 씻은 김치넣고 간단히 끓이면 되는것을
    멸치다시마에 버섯을 넣고 우린 물을 쓰시는지? 맛이 비려집니다.
    생선조림에 고추장도 그렇구요.


    너무 신경쓰고 건강하게 요리하시려다 도리어 맛이 안나는 경우인데
    그냥 가장 흔한 요리법으로 하세요.

  • 50. 맞긴 맞다고해서
    '17.12.9 6:12 AM (1.252.xxx.44) - 삭제된댓글

    그렇게 하는게 맞다가 아니예요.
    종이컵이 나쁜거다.

  • 51. 신혼때교육을잘시켜야지..
    '17.12.9 6:19 AM (211.211.xxx.206)

    읽는데 짜증나서..
    앞으로는 잔소리 하면 확
    뺏어서 다 쏟아버리고
    감치 하나만 주고
    다른반찬은 해주지 말고
    그렇게 잘하는 사람이 해 쳐먹으라 하세요


    하세요

  • 52. 정녕
    '17.12.9 6:20 AM (115.143.xxx.92)

    ㅁㅊㄴ 이네요
    받아주지 마시고 잔소리하면 바로 싱크댜에 쏟아버리시고 방으로 들어가세요
    애 키우며 절대 할 수 없는 일이라 하세요
    욱아만 하겠다고
    정신병 걸릴듯

  • 53. 맞다고 해서 맞다~라고하는게 아니예요.
    '17.12.9 6:21 AM (1.252.xxx.44)

    남편말이 맞기도 하지만 다들 그렇게 하진 않는데....
    그걸 굳이 그렇게 하진 않는데..입으로 요리하신다예요.

    종이컵이나 일회용플라스틱컵이 몸에 나쁘다...이건 남편이 지적하는...맞는 소리예요 .
    그렇다고 수많은 사람들이 별다방 등등에서 종이컵으로 마시는 비율이 더 많지않나요?
    나무젓가락도 알면서 쓰고
    불량식품이라는 길거리과자..돈들여서 사먹고요.
    먼지구덩이의 순대.떡볶이..오뎅국물도 훌훌 잘 먹어요.
    하루 몇번이나 튀겨낼 기름에다 튀긴 치맥도 국민메뉴가 되는 시점에..남편은 오지랍이 넓다예요.
    애키우는 엄마가 밥상차려주는 그 자체도 감지덕지해야할 터인데....

  • 54. ...
    '17.12.9 6:24 AM (211.36.xxx.88)

    제 남편이 그러더니 집에서 놀면서 음식 하면서 많이 좋아 졌어요 다 지가 안해 봐서 그런 겁니다

  • 55. ...
    '17.12.9 6:26 A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요리에 대해서만 적으셨는데
    다른 집안일 잔소리는 또 오죽할까요.
    피를 말리는 남편이군요

  • 56. ..
    '17.12.9 6:42 AM (117.111.xxx.118)

    앞으로 요리 담당은 남편보고 하라하세요 아님 요리만들어달라하고 폭풍지적질해줘보세요

  • 57. 아참
    '17.12.9 6:51 AM (124.53.xxx.178) - 삭제된댓글

    요리법에 맞고 틀리고가 어딨어요.
    그냥 자기 입맛에 맞고 안맞고가 있죠.
    제 남편이 신혼초 제가 끓인 동태탕 앞에서 그러길래
    이후 19년동안 생선으로 끓이는 찌개따위는 안하고 있습니다.
    아오 남편분이 제 동생이면
    뒤통수 날려주고 정신개조시켜서 보내드릴텐데...

  • 58. 아참
    '17.12.9 6:51 AM (124.53.xxx.178) - 삭제된댓글

    게다가 애 이닦이는 건
    남편분이 틀리기까지 했어요.
    저 치과의사임.

  • 59. . .
    '17.12.9 6:52 AM (223.62.xxx.39)

    다 필요없고 딱한마디 하세요.
    "야!!!!!!!! 이 씨8노마 니가 헤쳐묵어라. ."
    요리에 저정도면 다른 모든 일상에 잔소리 대마왕임다.
    우리집도 저런 종류하나있어 잘 압니다. 내가 싸워 이겨내든 내가 스트레스로 병걸리든 둘중 하나니 저는 전자를 택해 투쟁 중 인데 현재 혼자말로 궁시렁 거리다 내가 똑파로 쳐다보면 눈 내려 까는 수준까지 만들었어요.

  • 60. 남편 참...
    '17.12.9 7:08 AM (69.169.xxx.173)

    저도 보면서 남편분 말이 맞는게 많은데 싶긴 했지만, 여기에서 중요한건 말이 맞고 틀리고가 아니죠. 힘들게 음식해 준 사람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어요. 음식하느라 수고했다. 맛있게 잘 먹었다. 면 끝나는 이야기를 지가 완전 전문가도 아니면서 지적질은 개뿔...
    애들 앞에서는 특히 조심해야하는 태도거든요 이게.. 위에 어느분도 말씀 하셨지만 애들도 배워요. 나중에 엄마음식 끊임없이 지적질 할거에요. 아빠가 한걸 봤으니까 그렇게 해도 되는 줄 아는거죠.
    까짓거 돼지갈비로 끓이면 맛있는 비지 멸치다시로 좀 끓이면 어떻고, 냉동꽁치 좀 쓰면 어떻고 뭐시 중요한디. 소리가 절로 나오네요.
    만약 제 남편이 이런 지적질하면 당장 숟가락 뺏고 먹지 말라고 할겁니다.아님 앞으로 니가 다 해먹어라 라고 할거에요.

  • 61. 아니
    '17.12.9 7:08 AM (179.232.xxx.138) - 삭제된댓글

    아니 근데 왜 남편분이 요리 안하시나요? 직접 하면 될텐데요?

  • 62. ㅇㅇ
    '17.12.9 7:08 AM (49.168.xxx.148) - 삭제된댓글

    남편말이 맞는게 아니고요
    그냥 자기음식 취향이구만요
    저같으면 같이 구구절절 내가 이렇게한 이유에 대해서
    내음식 취향에 대해서 일장연설 해주겠는데
    원글님 너무 순해서 남편이 깔보는듯요

  • 63. Nkkm
    '17.12.9 7:13 AM (37.168.xxx.86)

    그렇게 잘 아는 사람이 왜 직접 해먹지는 않는거죠?? 너무 들어주신것 아닌가요. ??너무 받아주지마세요 그리고 육아할땐 몸 하나인 남편보고 오면 밥하라 하세요 애 보며 밥하는것두 솔직히 전쟁인데 그리고 반찬그냥 사드세요. 말론 뭔들 못해요 넘 순순히 다 받아주지 마세요 나중에 화병나요. 그러다

  • 64. 점네개님
    '17.12.9 7:15 AM (59.11.xxx.208)

    말씀에 공감이 됩니다.
    애하나 케어하기 힘들텐데... 남편이 좀 배려가 없는 성격이신거 같아요. 직접해 먹으라고 하던가 아니면 마트에서 반조리 제품 사다 나르세요. ^^

  • 65. ㅁㅁ
    '17.12.9 7:16 AM (121.130.xxx.31) - 삭제된댓글

    그냥 조용히 파업하세요
    맨날 지적만 받으니 내가 학생도 아니고
    재미없어 이제 아무것도 안할란다 ,라고

    저 말이 다 맞든 말든 저건 그냥 습관입니다
    본인이 할거 아니면 저 지적질은 어디가
    밥 한한 술 못 얻어먹을 진상인겁니다

    분명한건
    님이 세야 저거 이깁니다

  • 66. 아놔
    '17.12.9 7:17 AM (124.50.xxx.181)

    읽다가 속터지고
    중간에 남편이 맞다고 하는 댓글때문에 기가막히고..

    이건 남편이 ㅁㅊㄴ 인겁니다.
    어디 분유먹는 아기에 개랑 고양이까지 돌보는데 가지가지 밥차려주는 아내한테 저런 잔소리를?

    월 몇천 갖다주거나
    원글님이 무슨 약점이 있어도 저러면 안되는 거에요.

    다른분들 말처럼 맞지적하는 것도 맞고요.

    일단 밥은 햇반 시판김 이렇게만 주세요.
    너무하다 싶으면 ㅂㅂㄱ 육개장 김치찌게 이런거 사다놓고 니가 먹어라 하시구요.
    저는.. 애 두돌까지는 애가 잠들지않으면 요리 못했습니다.
    애가 쌍둥이라 글키도 했지만..
    못하는게 맞아요.
    지금 안고치면 원글님 나중에 큰병 얻습니다. ㅠㅠ

  • 67. 카프리
    '17.12.9 7:25 AM (1.238.xxx.86)

    진심 욕 나옵니다 ㅠ

  • 68. ...
    '17.12.9 7:34 AM (125.185.xxx.178)

    잘해주셔서 그래요.
    종교있으면 그거 기도해야된다고 집에 박혀있지마시고
    남편 잘 되라 기도한다고 소문내세요.
    글고 김에 계란만 주세요.
    그외는 걍무시
    지적하는 습관은 사람봐가면서 해요.

  • 69. 저도
    '17.12.9 7:37 AM (73.193.xxx.3)

    음식은 취향의 문제라 지역에 따라 또 개인에 따라 조리법이 당연히 달라진다고 생각해요.
    자기 입에 익숙해야 맞는 방법이 아니구요.
    본인 취향과 입맛만 존중해달라고 하는 남편이 솔직히 이기적이라 생각됩니다.
    그렇게 정확한 취향이 있어서 다른 것은 안먹겠으면 본인이 직접 해드시는 수 밖에 없지 싶어요.
    아니면 말이라도 이쁘게 하는 법을 배우던가...

    저도 혹시 남편이 요리사인가...아니면 모든 일에 시시콜콜 잔소리하는 사람인가 궁금하네요.
    요리사라도 남의 요리에 대한 존중도 있어야하고... 맛 괜찮냐고 물어보면 간단히 한두마디 얹는거라면 모를까...저리 구구절절하면 내용과 무관하게 참 피곤하시겠다싶었어요.

  • 70. 윈디
    '17.12.9 7:40 AM (223.39.xxx.150)

    먼저 애아빠인데 욕해서 죄송해요.
    내내 드는 느낌이 어디서 저런 모지리를 만나서 ㅜ

  • 71. 우와
    '17.12.9 7:46 AM (66.87.xxx.247)

    원글님 글 읽다가 짜증, 댓글에 남편말이 맞네 어쩌네 무개념글에 더 짜증.

    저같으면 경고했고 그래도 안고쳐지만 밥상 뒤집었어요. 신혼때 밥먹으러 늦게 와서 밥 쓰레기통에 다 갖다버린후 20년동안 한.번.도. 늦은적 없어요.

    남편이 뭐 제가 무서워서 잘 지키겠습니까..절 위하고 이게 스트레스라는걸 아니 고쳐줬겠죠.

    원글님 남편 남자로서도 쪼잔하지만 사랑도 배려심도 없는 사람이에요.

  • 72. 호수풍경
    '17.12.9 7:58 AM (124.28.xxx.67)

    불만인 사람이 하면 됨...
    완장차고 지적질 하는건 쉬움...
    우리집은 음식 타박하면 숟가락 뺏어요...
    배부른거 같으니 굶으라고...

  • 73.
    '17.12.9 8:21 AM (61.84.xxx.134) - 삭제된댓글

    미친 개쌍노무 새끼일세
    저 입을 그냥 확마 확 다 찢어버려야 속이 시원할듯
    저인간 말이 맞다는 지능 떨어지는 것들은 또 뭔지...

  • 74. lil
    '17.12.9 8:21 AM (112.151.xxx.241) - 삭제된댓글

    원글님 남편 정도는 아닌데 남편의 음식 지적질에 반 미칠거 같아서 하라는 대로 해도 지적 안 해도 지적...
    그냥 취미가 지적인걸 알았어요.
    여러가지가 겹쳤지만 사네마네도 했구요.
    결론은 안 한다 니가 해 쳐먹어라 였죠.
    밥도 아주 기본 만 해 주고
    겸상을 웬만하면 안 했어요.
    얹히더니 위 경련이 오더라구요 남편만 보면.
    세상 편하게 밥 먹는 건대(씨벌 개도 안 건들인다는 식사) 밥 먹으면서 왜 음식 가지고 지적을 받는 삶을 살아야 하는지 회의감이 들었죠.
    어쩌다 밥 먹다 또 시작이면 수저 놓고 일어납니다.
    혼자 밥 먹는게 나아서..
    남편도 이제 눈치가 보이는지 딱 밥 만 먹고 일어나요.
    아쉬운 놈이 우물 파겟지..내비둡니다..

  • 75. 그럴땐 딱한마디 하세요.
    '17.12.9 8:26 AM (218.232.xxx.34) - 삭제된댓글

    그렇게 잘 아는 당신이 하세요!

  • 76. +_+
    '17.12.9 8:30 AM (219.254.xxx.235) - 삭제된댓글

    우리집에도 저런 미친인간하나있는데
    그때 저보고 저를 훈련시켜서 음식잘하게 만들려구
    그런다구 미친소리했었어요. 애가 박박 기어다니는데
    생각해보니 그땐 직업도없어서 삼식이었음.
    여튼 지금은 잘안해주고 해도 반반씩 합니다.
    어휴. 읽어보니 가스라이팅 당한듯.
    시누들이 지랄해도 제기억이 잘못되있다고
    제가 다 까먹는다고 지가 제일 똑똑한거처럼
    그래서 애낳고 머리나빠진줄알았는데.
    저런 병신들은 밥을주질 말아야해요.

  • 77. ....
    '17.12.9 8:41 AM (220.94.xxx.214)

    밥해서 혼자 드세요.
    밥 뺏어서 쓰래기통에 버리세요.

  • 78. ㅠㅠㅠㅠㅠㅠㅠ
    '17.12.9 8:42 AM (175.193.xxx.228)

    제가 잔소리대마왕이랑 살다가 심리상담소도 방문하구요. 40 넘으니 심장 두근거림이 멈추질 않습니다. 실제 자궁 근종이 확 커져서 발견되구요.
    심리상담소에서는, 나의 기운을 남편정도까지 끌어올려야 한다고 하더군요. 전엔 그냥 듣고만 있었는데 지금은 한 마디씩 대꾸도 하고 저항도 하고 그래요. 상담 받다 말긴 했는데, 이젠 신경정신과 가서 약을 타 먹어야하나 생각중이에요.
    남들이 보기엔 참 가정적인 성격인데, 사는 사람은 그렇지 않습디다...... 저처럼 병 걸리기 전에 힘 키우셔서 밥을 어디에 쳐박아버리든.. 스트레스가 만땅이라는 걸 어필하세요.

  • 79. ㅠㅠㅠㅠㅠㅠㅠ
    '17.12.9 8:43 AM (175.193.xxx.228)

    남자들은 구체적으로 말 하기 전에는 몰라요

  • 80. 맑은샘
    '17.12.9 8:46 AM (121.146.xxx.68)

    근대 요리도 못하시는분이 ㄱ다양한요리를ㄹ 하히네요

  • 81. ㅇㅇ
    '17.12.9 8:50 AM (1.243.xxx.148) - 삭제된댓글

    원글님 왜 그 잔소리를 다 들어주고 사세요
    남편이 갑이고 님은 을이네요 그렇게 잘하는 사람이 직접하면 되지 저게 뭐하는 짓이랍니까
    이런글에 남편말이 맞다는 모지리 댓글은 공감능력 결여에 사패수준이네요

  • 82. 원글님 이 글 꼭 보세요
    '17.12.9 8:52 AM (125.184.xxx.67)

    https://storyfunding.daum.net/episode/14326

    가스라이팅
    반드시 꼭꼭

  • 83. ......
    '17.12.9 8:58 AM (223.38.xxx.62)

    힘들겠어요
    저도 저정도는 아니지만 어렵게 차린 음식에 지적하면
    절대로 그 음식 안했어요
    신혼때 떡국 물을 가늠못해서 국물 많은 떡국 끓였다가
    저 비슷한 지적질에 다시 떡국 내 손으로 끓인지 애들 고등학교 다닐때..애들이 왜 우린 설날에 엄마 떡국 안하냐고
    해서 조용히 얘기 해줬어요....
    하나 하나 내가 하는 음식이 줄어드는걸 느끼겠죠
    힘들어서. 내가 못해서. 당신에게 맞추기 힘들어서
    그냥 못하는 겁니다
    꼭 해야하면 같이 장보고 옆에 세워두고 해보세요
    본인도 힘들어봐야 지적질 안하고 감사히 먹습니다
    애들은 먹으며 감사히 먹겠습니다 인사하는데 아빠가
    상 받아놓고 지적질하다 머쓱해지는 순간 옵니다

  • 84. 이게
    '17.12.9 8:59 AM (222.100.xxx.145) - 삭제된댓글

    음식에만 그러겠어요?
    지금 생각하는 해결책 몇가지 제시해 드릴테니
    님과 남편 성격이나 상황에 맞추어 취사선택 하세요.

    1. 지적질 하는 그 순간 남편 눈앞에서 아무말 하지 않고
    남편 몫의 음식을 버려 버린다.
    2.지적질하는 그 순간 원글님은 숟가락 놓고 방에 들어가 드러눕는다.
    체할까봐 못 먹겠다 하시고요.
    3. 지적질하면 지적질 당한 그 메뉴를 다시는 아예 안한다.
    나중에 지적질 하던 음식 좀 먹자 하면
    지적질 당할까봐 무서워 못하겠다 하세요.
    4. 지적질 당하면 그냥 닭똥같은 눈물 뚝뚝 흘리며 세상 가장 불쌍하고 처량맞은 표정을 짓는다.
    5. 장보기 시작할때부터 음식 할때 단계 단계별로 다 물어본다.
    오늘 꽁치 살건데 생물살까 냉동살까
    끓이면서 전화로 이렇게 할까 저렇게 할까 뭐가 맞을까 물어보시는데
    통화가 안되거나 짜증내면서 끊어버려서 더 이상 대답을 못들을때는
    그 음식을 만드는 것 중단합니다.
    퇴근해서 오면 그때부터 남편에게 물어봐서 다시 음식만들기 시작합니다.


    근데 무슨 애기 엄마가 호박중이니 스콘이니 이런걸 하고 있는 겁니까.
    원래 애 키울땐 애나 어른이나 계란 후라이, 밥, 김치, 김 이런걸로 떼우는 것 아닌가요?

  • 85. ㅇㅇ
    '17.12.9 9:00 AM (183.100.xxx.6)

    19년째 생선찌개 안하시는 분 반갑습니다 전 20년째 달걀말이 안해요

    원글님 여러말필요없이 불평하면 먹고 있는 숟가락 채 뺏어다가 눈앞에서 고스란히 버리세요. 화내면 당신생각해서 음식치우는 건데 왜 화를 내냐. 입에 안맞는 음식 먹을 필요없다. 입에 맞는 걸로 사먹던지 해먹던지 해라. 난 힘들다 이렇게 나가시구요, 큰 소리 낼 필요도 없어요. 그냥 행동으로 보여주면 되요. 다 듥어서 80이 다되도록까지 남편 음식 타박 듣고 싶지 않으면 지금 행동하셔야합니다

  • 86.
    '17.12.9 9:00 AM (175.117.xxx.158)

    그리입놀리고 본인은 그리 만들수 있는지ᆢ
    돈주는파출부도 그리 부려먹진 못하겠네요

  • 87. 맑은샘아
    '17.12.9 9:06 AM (61.84.xxx.134) - 삭제된댓글

    121.146.
    니가 원글 남편같은 인간인가 보구나
    그리 지능이 떨어져서 사회생활도 못할테고
    밥은 먹고 다니냐?

  • 88. ㅇㅇ
    '17.12.9 9:06 AM (121.168.xxx.41)

    남편 말들 어쩜 우리 시어머니가 하는 말이랑 똑같은지..

    그리고 넘 잘 해 먹는 거 같아요^^

  • 89. 저남편
    '17.12.9 9:12 AM (211.109.xxx.26) - 삭제된댓글

    문제는 부인을 가르치는대상 자기가 뭐든지 옳다는데 있어요. 나중엔 애도 엄마한테 지배우자한테 똑같이 해요. 끔찍하죠. 애 크기전에 빨리 잡으세요. 신성한 밥상에서 지적질하면 조용히 수저 놓고 따로 드세요. 싸울 필요없어요. 절대 말리지 마세요.

    그리고 저 ㅆㄹㄱ 말이 맞다고 하시는 양반들 댁들도 그러고 사시죠? 그러지 마세요.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니라 태도 문제고 공감력 떨어지세요.
    요리에 절대 공식이 어딨어요. 아기 엄마가 낡은 나같은 주부도 안하는 요리로 삼시세끼 차리는데 울 신랑은 한끼 대충 해줘도 감사히 먹습니다.

  • 90. 뭐냐
    '17.12.9 9:13 AM (182.226.xxx.200)

    맞다 틀리다가 아니라 그냥 ㅁㅊㄴ
    이 따위인간에게 밥을 차려줘요?
    지적질 시작하면 그대로 들고 가서
    싱크대에 쏟아버리세요
    그리고 파업하세요
    별 미친넘이 정성스럽게 ㅈㄹ하네요

  • 91. 하나하나
    '17.12.9 9:15 AM (125.184.xxx.67)

    남편의 허락 구하는 방식 취하지 마세요.
    남편의 권위를 인정하고 받아 들이는 방식은 최악의 수입니다.
    당신 남편 ㄸㄹㅇ 에요.

  • 92.
    '17.12.9 9:19 AM (58.230.xxx.25) - 삭제된댓글

    원글님 글 읽다가 짜증, 댓글에 남편말이 맞네 어쩌네 무개념글에 더 짜증.222222

    님 남편 또라이 맞구요 그냥 지적질하면 대꾸말고 음식 버리든지 방으로 들어가세요 지적한 음식 다신 만들지 말구요
    음식만 저렇게 지적하면 다른건 도대체 어떻다는건지 애 없으면 이혼하라 할텐데 애 있으니 또라이 기질 고칠 기회는 주세요 개인적으로 밥 지적질 하면서 남의 밥맛까지 떨어지게 하는 인간들이랑은 밥 안 먹습니다
    그리고 빵이나 스콘은 나가세 사드세요 집에서 만들지말고

  • 93. ...
    '17.12.9 9:20 AM (223.62.xxx.168)

    쫌팽이~
    한심해.

  • 94. ...
    '17.12.9 9:20 AM (223.62.xxx.168)

    아마 별볼일 없는 인간일듯~
    밥상머리서 저러는 인간들이 대부분 그렇듯이.

  • 95. ...
    '17.12.9 9:25 AM (49.166.xxx.118)

    하이고~~ 철딱서니...
    님이 너무 맞춰줘서 그래요...
    그리고 남편이 하는 말을 무시하거나 싸워서 이기거나 행돔하세요... 왜 해주고 욕듣는지 진짜 이해안감
    요즘 생물로 꽁치니 대구니 동태니 다 택배현지에서 주문되니
    니가 알아보고 주문하고
    매끼니 잘해먹게 조리도구도 다 개비해야하니
    돈이나 많이 벌어달라고 해요..
    그래먹고 살려고 하면 돈이 많이 든다는걸 왜 모르는지?
    스콘같은것도 맛있는 집 이것저것 시켜먹고 그래서
    지 입맛에 맞는거 알아서 먹으라 해요..
    먹을거에 대따 관심많은거 같은데...

  • 96. ㅡㅡ
    '17.12.9 9:26 AM (118.127.xxx.136)

    그리 잘 알면 지가 해야지 .

  • 97. 배째라
    '17.12.9 9:27 AM (119.70.xxx.204)

    해주지마세요
    김치에 밥만주세요
    니입맛까다로워서못마추겠으니
    니맘대로 해먹고살아라하시고
    다른남자들은 가사도우미쓰고살게해준다는데
    너는일을어떻게하길래 돈을그거밖에못버냐고해주세요

  • 98. 위대한
    '17.12.9 9:27 AM (211.109.xxx.26) - 삭제된댓글

    심리학자 아들러는 말합니다

    누구든 평가한다는것은 평가받는 사람 그위에 있다는 우월감의 표시요. 칭찬도 마찬가지라고요. 칭찬도 지배 통제 조종 평가한다는 전제가 깔려 있다는 것이지요.
    절대 가르침 받지 마세요. 대등하게 대화를 해야지 지가 임금님이야 요즘 대통령도 저렇게 하면 쫒겨남

  • 99. 진심
    '17.12.9 9:30 AM (1.236.xxx.116)

    욕나오네요.
    니가 해먹어 이눔아~
    그렇게 잘알면서 손하나 까딱 안하고....
    갖다 버리라고 하고 싶네요.

  • 100. ㅇㅇ
    '17.12.9 9:35 AM (58.141.xxx.76)

    애기엄마가 난이도높고 손많이 가는 요리하는게 놀랍고
    댓글에 남편말 맞다는 사람들때메 속터지고

  • 101. ..
    '17.12.9 9:35 AM (220.83.xxx.39)

    내가 잘했든 잘못했든 잔소리 자체는 듣기 좋은사람은 없어요. 요리 하시기전에 이건 이렇게 할려고하는데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어도 보시고 의견을 들어보면 잔소리는 줄어들지 않을까요. 요리도구도 편리한거로 사세요 믹서기 닦기 귀찮아서 호박죽에 밥풀이 둥둥 떠다닌다니 씻기 편한 도*비 방망이라도 준비하시는게 좋을듯하네요.

  • 102.
    '17.12.9 9:37 AM (218.155.xxx.92) - 삭제된댓글

    이쯤되면 요리는 남편이 맡는게 맞겠네요.
    왜 남을 시켜서 모두를(본인포함) 힘들게하죠?

  • 103. 연애 때
    '17.12.9 9:39 AM (125.184.xxx.67)

    얘기가 좀 듣고 싶어요.
    이 일을 어쩌나.
    헤어지라고 하고 싶은데..

  • 104. 플럼스카페
    '17.12.9 9:46 AM (182.221.xxx.232)

    저도 글 써본 기억에 의하면 여기 쓴 건 일부고 또 있는데 기억 안나 못 쓴 에피소드도 분명 더 있으리란...
    차라리 음식을 남편더러 해보라 하세요. 저희 남편도 정도는 덜해도 좀 잔소리꾼인데 자기가 좀 이거저거 해보더니 정도가 덜해요. 5인분 스테이크랑 가니시 하고는 진짜 뻗었어요. ㅋㅋㅋ

  • 105. 근데
    '17.12.9 9:49 AM (182.215.xxx.17)

    확실한 한가지. 자식도 보고 배웁니다.
    그꼴보기 싫으면 위의 수많은 조언 참고하셔서
    상황을 바꾸세요. 우리 남편이랑 시아버지 성격 틀
    리지만 식탁위에서 하는 지적질은 똑같더군요.
    지난번에 음식 타박하시길래 저도 똑같이 큰소리내봤
    습니다. 하고 보니 별거아니더라구요. 뭐든 행동하시고
    소리내시길요

  • 106. 시아버지
    '17.12.9 9:55 AM (118.42.xxx.132)

    80다 되신 시아버지께서 저러시는데 어머님은 60년간 이런 타박을 듣고 살고 계세요. 습관이 돼서 한 건이라도 말씀 안 하시면 안 됨.

  • 107.
    '17.12.9 10:02 AM (222.238.xxx.103) - 삭제된댓글

    우리집은 저런 소리 나오면 먹던 음식 다 뺏기고 쫓겨나고 자동적으로 다음 한달간 음식당번임..
    자기가 한 거 아니면 모든 종류의 음식평은 원천금지되어 있어요. 대신 안 먹는 건 자유.

  • 108. 앞으로
    '17.12.9 10:06 AM (113.199.xxx.14) - 삭제된댓글

    김치만 주세요
    애도 있으신가 본데
    뭘그리 호박죽까지 끓여 먹나요
    진짜 상전 모시듯 모시네요

    남편이랑 사는게 아니라 잔소리 시아버지랑 사는거 같아요
    소화불량 걸리겠어요

    저라면 안할랍니다
    타박만 하는 밥상 차리려니 신도 안나고 할맘도 안생기고
    재미딱지도 없어서 안해요
    짜장면 시켜먹고 말거에요

    매끼니마다 저런 다면 비오는 날 입에 꽃물고
    온동네를 뛰댕길지도.....

  • 109.
    '17.12.9 10:18 AM (110.70.xxx.141)

    저게 다맞다는분들은 다저렇게 드시나봐요?
    아니 돈을얼마나 벌길래 남편분이 저리얘기하나요
    와~~진짜윗분말씀처럼밖으로 뛰쳐나가게만드네요
    애기없는집도 아니고 자기가 재벌집아들도아니고
    어디다 지적질인지 님~~이제 자기꺼는 자기가 해먹어
    하세요 자기가 장보고 다하라고 난그렇게못한다 하세요

  • 110.
    '17.12.9 10:25 AM (39.7.xxx.197)

    저런 타박하는 사람 마음속에는
    우월감이나 자격지심이 있어요.
    즉 부부관계가 좋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저런 성향은 가풍이나 집안 영향 많습니다.
    윗님들 방법대로 고쳐도 안되시면 이혼하세요.
    사람 피말려 죽입니다.

  • 111. 놀고 있네
    '17.12.9 10:29 AM (121.132.xxx.204)

    아무리 맞는 소리라도 그건 지손으로 해먹을 때나 음식강사가 제자 가르첼 때나 그렇죠. 간만에 육성으로 욕나오게 하는 남편이네요.

  • 112. .....
    '17.12.9 10:32 AM (117.111.xxx.108)

    말로 사람 말려 죽이는 타입이에요!!! 2222222222222

  • 113. 헐~
    '17.12.9 10:32 AM (59.0.xxx.23)

    피곤해서 못 살겠다.

    혹시 남편 결혼 전 밥해 먹고 학교 다녔어요?

    듣도 보도 못 한 희귀종이랑 사시네요.

    생선조림 무 사이즈까지 참견이고...@@

  • 114. ...
    '17.12.9 10:41 AM (114.204.xxx.212)

    뭘 그런걸 다 해줘여 사다먹지

  • 115. 민들레꽃
    '17.12.9 10:41 AM (112.148.xxx.83)

    진심으로 미친놈이에요.
    82글 보여주세요.
    그냥 이야기하심 안되나요?
    난 너처럼 지적질하고 다른사람의 감정을 모르는 사람과는 못살겠다고.
    게다가 매가 아이키우는 너무 힘든상황인데도 지적질하는 너의 잔인함에 너란사람자체가 싫어진다고 음식은 니가맡던지 집에서 밥먹지말라고요.
    너무 싫은 사람입니다.

  • 116. 보통
    '17.12.9 10:41 AM (1.241.xxx.219)

    가족이 가장 상처를 주죠.
    진실로 사람의 가슴을 쑤시거든요.
    그냥 나도 다 아는데 가족은 그냥 좀 안아주면 좋잖아요.
    그런데 굳이 진실이라며 너는 이러면 안될거야. 그런식으로 행동하면 망해. 그렇게 하는거 누구에게 욕먹을까봐 가르쳐주는거야. 라고 말하죠.
    그건 아이들도 스무살 밑에 아이들에게나 하는거에요

    남편분이 속이 좁고 깐깐하시네요
    그냥 소위말하는 쫌팽이에요

    그거 연애때도 표시 났었을건데.
    특히 그런 사람은 자기 잘못엔 관대하고 남의 잘못엔 엄청 꼼꼼해요.
    그리고 본인이 이기적인거 모르더라구요.

    다 아는데 힘들어서 못했어.
    그냥 쎄게 말하세요.

    맞는 말인지 누가 몰라요.
    힘들어서 못하는거잖아요.
    저도 생선조림에 무 사이즈까지 참견하면 진짜 밥하기 싫을거 같아요.

    시간도 많이 걸리고 힘들다. 생물 비싸. 사실을 탁탁 말하면 되잖아요.

  • 117. ...
    '17.12.9 10:53 AM (39.7.xxx.215)

    멸균 우유가 비타민 파괴 맛 떨어지는건 사실이에요.
    연유맛 조린맛 나잖아요. 우유를 신선하게 드시지
    조림용 고등어조림에 무우는 나박썰기가 아니라
    커야라는게 사실이구요
    .
    반찬타박은 별로이긴하네여
    주방는 내꺼라고 참견말라 그래요

  • 118. 글쎄
    '17.12.9 10:55 AM (112.221.xxx.186)

    걍 밥을 주지마세요 밥하기힘든데 음식하나하나 뭐라할때마다 그음식 그자리서 빼세요

  • 119. mm
    '17.12.9 11:00 AM (175.124.xxx.135)

    변화된 2탄 후기도 듣고 싶어요.

  • 120. ㅇㅇ
    '17.12.9 11:01 AM (219.250.xxx.154) - 삭제된댓글

    아기 이유식과 비상금, 초콜릿 같은 것 가방에 넣어두시고
    또 한 번 그런 이야기하면 메인요리 조용히 싱크대에 갖다 부어버리고
    돌아서서 아기와 비상가방 챙겨서 밖으로 나가세요
    나가서 택시 타고 아는 맛집 가서 사드시고 아기 이유식 먹이고
    어디 편안하고 조용한 카페 가서 쉬다가 느즈막히 집에 들어가서
    아무 말도 하지 말고 주무세요
    다음에 또 이런 일 생기면 또 다시 반복

    세 번쯤 해도 변화가 없으면
    이런 사람이랑 평생 살다가 암 걸려 죽느니 지금 이혼하는게 낫습니다

  • 121. gfsrt
    '17.12.9 11:01 AM (211.202.xxx.83)

    주둥이를 찢어버리고 싶네요.
    여기 원글과 댓글 그대로 보셔주세요.
    너의 실체와 사람들의 평가를 직시하라고요.

  • 122. ㅇㅇ
    '17.12.9 11:01 AM (219.250.xxx.154) - 삭제된댓글

    아기 이유식과 비상금, 초콜릿 같은 것 가방에 넣어두시고
    또 한 번 그런 이야기하면 메인요리 조용히 싱크대에 갖다 부어버리고
    돌아서서 아기와 비상가방 챙겨서 밖으로 나가세요
    나가서 택시 타고 아는 맛집 가서 저녁 사드시고 아기 이유식 먹이고
    어디 편안하고 조용한 카페 가서 쉬다가 느즈막히 집에 들어가서
    아무 말도 하지 말고 주무세요
    다음에 또 이런 일 생기면 또 다시 반복

    세 번 해도 변화가 없으면
    이런 사람이랑 평생 살다가 암 걸려 죽느니 지금 이혼하는게 낫습니다

  • 123. ㅇㅇ
    '17.12.9 11:03 AM (219.250.xxx.154) - 삭제된댓글

    아기 이유식과 비상금, 초콜릿 같은 것 가방에 넣어두시고
    또 한 번 그런 이야기하면 메인요리 조용히 싱크대에 갖다 부어버리고
    돌아서서 아기와 비상가방 챙겨서 밖으로 나가세요
    나가서 택시 타고 아는 맛집 가서 저녁 사드시고 아기 이유식 먹이고
    어디 편안하고 조용한 카페 가서 쉬다가 느즈막히 집에 들어가서
    아무 말도 하지 말고 주무세요
    다음에 또 이런 일 생기면 또 다시 반복

    세 번 해도 변화가 없으면
    이런 사람이랑 평생 살다가 암 걸려 죽느니 지금 이혼하는게 낫습니다

    이혼 권유하는 이유는 이 상황이 단순히 요리에 대한 문제가 아니라
    남편이 공감능력이 심각하게 떨어져서
    자신의 말이 상대에게 얼마나 상처가 되는지 전혀 알아차리지 못하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건 말로 해주고 가르쳐도 변화하는 부분이 아니어서
    원글님이 60 되고 70 되어서도 가슴에 한이 있으실 것 같아서요

  • 124. 글쎄
    '17.12.9 11:05 AM (112.221.xxx.186)

    글구 남편말이 뭐가 다맞아요 틀린것도 있구만 현미밥그리해먹어도 30분만 불리는데 오래불림면 맛없어요 회사에서 액체로된것도 분유라 칭하는데 생산자가 분유라 칭하는데 왜소비자가 분유아니라는건지 ,,,

  • 125. 흠...
    '17.12.9 11:07 AM (223.62.xxx.66)

    남에게 지적질 잘하고 비판 잘하는 인간치고
    자기일을 제대로 잘하거나 성격좋단 평가 받는 사람 못봤어요.

    완벽주의자 코스프레~
    나잘나,왕잘나,젤잘나~
    이런 피곤한인간이랑 평생을 살아야하시다니
    원글님 지못미...ㅠㅠ

  • 126. 지손으로
    '17.12.9 11:14 AM (110.8.xxx.101) - 삭제된댓글

    해먹어봐야 귀한줄 알지. 밥상머리 교육을 그따위로 받아서 어디다 써먹을지.
    전 밥투정 반찬투정 하면 밥상 치웁니다. 여러말 할것도 없어요.
    맛있는거 나가서 사먹으라 해요. 애기키우기도 힘든데 간이 부었네요.

  • 127. 지손으로
    '17.12.9 11:16 AM (110.8.xxx.101)

    해먹어봐야 귀한줄 알지. 밥상머리 교육을 그따위로 받아서 어디다 써먹을지.
    전 밥투정 반찬투정 하면 밥상 치웁니다. 여러말 할것도 없어요.
    맛있는거 나가서 사먹으라 해요. 애기키우기도 힘든데 간이 부었네요.
    아기랑 짐싸서 나가란 조언있는데 이 추운날 애기데리고 어딜가요.
    저런 인간은 나갔다와도 눈하나 까딱 안하고 또 트집잡을 인간입니다.
    투명인간 취급해서 불편함을 느끼면 그때 꼬리내릴거예요.

  • 128. ㅜㅜ
    '17.12.9 11:21 AM (118.223.xxx.145) - 삭제된댓글

    할말이 없네요

    아기것만 요리하지 마시고
    남편을 꼭 밥해줘야한다면
    반찬집 몇개를 찾아서 돌려막기 하세요
    반찬 국 찌개등 일체를. ..
    동네 반찬가게도
    요새는 요일마다 국 찌개 메인반찬 밑반찬 다르게 해서 배달까지 해주더라구요
    그래도 말많으면 니가 원하는 식당꺼 포장해와라 하던지

    원글님이 보살이네요 ㅠ

  • 129. ㅜㅜ
    '17.12.9 11:21 AM (118.223.xxx.145)

    할말이 없네요

    아기것만 요리하시고 
    남편을 꼭 밥해줘야한다면
    반찬집 몇개를 찾아서 돌려막기 하세요
    반찬 국 찌개등 일체를. ..
    동네 반찬가게도
    요새는 요일마다 국 찌개 메인반찬 밑반찬 다르게 해서 배달까지 해주더라구요
    그래도 말많으면 니가 원하는 식당꺼 포장해와라 하던지 

    원글님이 보살이네요 ㅠ

  • 130.
    '17.12.9 11:31 AM (220.90.xxx.232)

    읽다가 제 입에서 니가 해쳐먹어라 새끼야 가 저절로ㅂ발사되네요 읽는 제 삼자도 이렇게 스트레스받는데 당사자는 T.T

  • 131.
    '17.12.9 11:33 AM (220.90.xxx.232)

    발아현미는 그냥 해먹는거예요 그래서 비싸구요 원글자분 요리 신경써서 열심히 해먹이는분같은데

  • 132. .....
    '17.12.9 11:38 AM (180.158.xxx.248)

    그딴말 하는 주둥이로 해준 음식을 처먹어요?
    먹을 자격이 없음.

  • 133. 남편 말이 맞다는 분
    '17.12.9 11:42 AM (223.38.xxx.72)

    앞으로 본인이 쓴 글, 댓글마다 쫓아다니며
    님이 쓴 글이 육하원칙에 맞지 않고
    문장부호를 알맞게 사용하지 않았고
    주술 구조가 명확하지 않으며
    여럿이 읽기에 좋은 표준어만 사용해라.
    그게 님 국어능력을 신장시켜 어디가서도 똑똑한 사람이라는 소리를 듣게 하려는 나의 관심과 배려다.
    이러면 수긍하시겠나요?
    남편분 정신 좀 차리라고 하세요.
    지가 무슨 한식대첩 심사하러 나왔나?
    거기서 심사하던 백종원도 앞치마 두르고 요리하러 나옵디다.
    직접 조리해서 한 10년 그거 먹어본 다음 따라하겠다 하세요.
    순 나쁜놈일세.

  • 134.
    '17.12.9 11:53 AM (222.121.xxx.232) - 삭제된댓글

    제목 보고 남편 비난할 준비했는데 읽으면서 저는 그 남편과 입맛이 맞나봐요. 원글님의 요리대로라면 먹기 싫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물론 원글님은 힘든 와중에 정성껏 요리하신 거고 남편의 지적도 과한 면이 있지만요. 힘들게 만든 음식이 안먹히는 것도 아깝고 안맞는 음식을 참고 먹는 것도 고역이잖아요.
    차라리 사오거나 남편을 시키거나 남편의 방법대로 한 요리 두세개만 번갈아 계속 하시는게 어떨까요. 그 이상은 나는 힘들어서 못한다고만 하세요. 음식에 한해서요.
    그 외의 일상에서 남편 지적질은

  • 135. ㅁㅁ
    '17.12.9 11:53 AM (223.39.xxx.236)

    김치만 주세요2222222
    지적질을 계속 당하면서도 그런 힘든 요리를 계속한
    님에게도 문제가 있네요
    님의 그 인정욕구를 남편이 이용하는듯해요
    몇번 그러면 그렇게 잘하는 니가 하라고 하던지
    난 니맘에 들게 음식할 자신없으니 사먹겠다하고
    사온 김치랑만 밥을 줬어야되요

  • 136.
    '17.12.9 11:54 AM (222.121.xxx.232) - 삭제된댓글

    제목 보고 남편 비난할 준비했는데 읽으면서 저는 그 남편과 입맛이 맞나봐요. 원글님의 요리대로라면 먹기 싫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물론 원글님은 힘든 와중에 정성껏 요리하신 거고 남편의 지적도 과한 면이 있지만요. 힘들게 만든 음식이 안먹히는 것도 아깝고 안맞는 음식을 참고 먹는 것도 고역이잖아요.
    차라리 사오거나 남편을 시키거나 남편의 방법대로 한 요리 두세개만 번갈아 계속 하시는게 어떨까요. 그 이상은 나는 힘들어서 못한다고만 하세요. 음식에 한해서요.

  • 137. ㅇㅇ
    '17.12.9 11:59 AM (58.225.xxx.204)

    피말라서 어떻게 사나 싶은데, 남편말 맞다는 댓글 원글님 요리는 먹기 싫다는 댓글들 보니 세상에 싸이코는 생각보다 많다싶네요. 지금 남편 레시피 지지하시는 분들 때문에 더 짜증나요. 공감 능력 제로인 분들이 이렇게 많네요

  • 138. ㅇㅇ
    '17.12.9 12:00 PM (58.225.xxx.204)

    신혼때 다 차려놓은 밥상 게임하느라 안먹길래 혼자먹어 치운후 밥은 각자 차려먹기를 원칙으로 하고 삽니다.

  • 139. 마키에
    '17.12.9 12:02 PM (119.69.xxx.226)

    아니 아기 키우는 엄마가 뭔 호박죽을 하고 그래여??
    죽 먹고싶음 사다먹여요
    척척 해내려니 더 깔고보지...

  • 140.
    '17.12.9 12:04 PM (61.83.xxx.48)

    남편이 말이너무 많네요 어휴ㅡㅡ

  • 141. 미친
    '17.12.9 12:07 PM (1.236.xxx.107)

    남편 말이 맞고 틀리고를 떠나서
    음식 해 주는 사람한테
    매번 저런 소리하면 어떻게 살아요
    자기가 더 맛있게 먹고 싶으면 나서서 요리를 하던가...
    무슨 직장상사처럼 와이프를 평가하고 지적질만 해대면 원글님 자존감은 항상 바닥일듯
    정말 재수 없네요

  • 142. ..
    '17.12.9 12:07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

    헐, 한 5~6십된 할배도 아니고 젊은넘이 왜저럼? 얼마나 맛나게 잡숫겠다고..기가차네

  • 143. ...
    '17.12.9 12:10 PM (1.236.xxx.107)

    이 분위기에 남편 말이 맞네 어쩌네 하는 댓글이 있는건
    82에 그만큼 나이 많은 꼰대들이 포진하고 있어서인듯

  • 144. 쭈니
    '17.12.9 12:36 PM (27.177.xxx.145)

    진짜 피곤하시겠어요...ㅠㅠ
    남편분 나빠요..
    직접 해드셈!!!!!!!!!!

  • 145. ...
    '17.12.9 12:38 PM (223.39.xxx.171)

    저도 남편이 남못지 않게 까탈떠는데
    원글님 남편정도는 아닙니다.

    애 어릴때 뒤집으세요.
    요리가 주방에서 이뤄지는게 아니라
    어린애 데리고 장봐서 밥해주면 간이 좀 안 맞아도
    애썼다고 먹어야지
    식탁에서 품평회랍니까?

    저도 결혼 17년차 주붑니다.
    간과 하지마시고 이혼이라도 불사하겠다고
    맞짱 뜨세요.

    돈내고 먹는 식당에서도 주방장한테 저러면 쫓겨납니다.

  • 146. 밥상머리예절
    '17.12.9 12:46 PM (211.177.xxx.207)

    와 진짜 세상에 진짜 ㅠ ㅠ 이 와중에 남편말이 맞다니

  • 147. ......
    '17.12.9 12:47 PM (39.117.xxx.148)

    기성용이 한 말 해 주세요.

    니가 나가서 하던지...

  • 148.
    '17.12.9 12:50 PM (118.34.xxx.205)

    ㅆㅂ 새끼야. 니가 해. 하고 던져버리고
    다음날부터 너가 해주는 밥 먹겠다 하고 기다리세요,

    저런태도는
    사장이 요리사고용해도 디테일하게 저렇게까지 괴롭히지못할거에요.

    님이 고용된 직원인가요?

    저같음.밥상 엎었어요

    하나부터 열까지 가르치려들고 자기가 거룩하다이거잖아요
    앞으로 무조건 안차려줍니다.
    그럼 니가 밥좀해서 달라고 모범 좀 보여달라고 해보세요,

  • 149. ...
    '17.12.9 12:59 PM (14.32.xxx.179)

    https://m.blog.naver.com/artppper/140195275664

    이런 것도 학대의 일종이랍니다..

  • 150. 크하하
    '17.12.9 1:02 PM (61.102.xxx.46)

    울 남편에게 읽어줬더니
    밥도 주지 말고 니가 해 쳐먹어라!!!!!! 라고 말하라고 하네요.

    남편 요리 방식이 틀린거 지적한건 많은데
    그렇게 까지 사람 괴롭힐거면 자기가 해먹던가 해야죠

  • 151. 12233
    '17.12.9 1:16 PM (125.130.xxx.249)

    하. 전부다 읽지 못하고
    하나만 보고 내렸어요 ㅡㅡ

    남편 미남이고 돈 잘벌고.재벌급이에요???
    간땡이가 부었네요.
    님이 고분고분 저런말해도
    알아서 맞춰주니 그런건 아니시죠??

    저같음 니가 해먹어라.. 하고
    다시 안해요.
    남자가 쪼잔하게 잔소리나 하고..

  • 152.
    '17.12.9 2:00 PM (121.166.xxx.203)

    읽다가. 홧병걸릴거 같네요.
    일단 요리수를. 줄이고 먹던지 말던지 냅두세요
    그런데 아기키우면서 늙은개와 고양이까지 키운다니 진빠지고도 남네요.
    개 고양이라도 당분간 친정이나 시댁에 맡기세요. 어린 아기랑 동물은 같은 공간에 두지말라잖아요

  • 153. ...
    '17.12.9 2:04 PM (211.212.xxx.118)

    제목에 주로 음식 위주로 적으셨다니..일상 생활에선 또 어떻단 얘기인가요.
    와 진심 하루라도 같이 있다가는 미쳐버릴 것 같네요.
    원글님도 약간 인질(?)처럼 이 상황에 익숙해지신 것 같아요.
    왜 저걸 다 듣고 계시고 ㅠㅠ
    남편한테 여기 글 좀 보여주시면 어떨까 싶은데.. 보여줘도 또 잔소리하려나 싶네요. 아휴..ㅠ

  • 154. 읽다 말음
    '17.12.9 2:05 PM (61.98.xxx.186) - 삭제된댓글

    생전 살림 안해보다가 결혼하고 하는건데 지적질,
    맛없다 하기...
    저도 한번 타박한 음식, 또는 젓가락질 한번하고 다시는 손 안대는거 눈에 보일때 등등은 절대로 다시는 안해 먹었었음

  • 155. 읽다 말음
    '17.12.9 2:09 PM (61.98.xxx.186) - 삭제된댓글

    글고 호박죽이 남편 레시피가 맞다는 분들
    호박죽이 수학문제라도 된답니까 정답이 어딧어요?

    우리엄마는 호박죽에 찹쌀도 통째로 넣고 팥도 통팥 넣어 끓이고요
    어느 누구네는 호박죽에 새알심도 넣어요
    음식 레시피에 정답이 어딧다고 참나~~

  • 156. ...
    '17.12.9 2:11 PM (14.1.xxx.151) - 삭제된댓글

    ㅂㅅ 자기가 해먹으라 하세요. 엄마한테해도 등짝 맞을 행동을 어찌 아내한테 하고있는지...
    그걸 또 듣고 맘 상해하는 원글님도 참...
    남편말 맞다는 댓글도 웃기네요.
    장가오기전에 뭐 얼마나 대단한 집안에서 먹고 자랐는지 모르겠는데, 누울 자리보고 다리를 뻗는다고 그런 말하고 있는데 가만놔두고 보는게 참...

  • 157. 시어머니도 아니고..
    '17.12.9 2:14 PM (175.194.xxx.46) - 삭제된댓글

    신혼땐 맛없어도 그냥 사랑으로 먹어준다고는 하지만
    맛이 없는걸 억지로 먹는것도 참 보통일이 아님.

    남편은 어디서 많이 먹어본 솜씨인것같은데
    요리에 자신없으면 그냥 잘하는거 몇가지만 해서 주던지

    좋은소리도 못듣는거 괜히 요리한다고 고생하지 말고
    레토르트나 인스탄트 식품도 괜찮은거 꽤 많으니까
    그걸로 적당히 해결하세요.

    애도 어린데 굳이 무리하지 마시고..

  • 158. 숨 ㅇ
    '17.12.9 2:38 PM (223.33.xxx.156)

    글만봐도 숨막혀요
    심하게 폭발한번 해보세요 다신 안그러게..
    음식뿐만 아니라 다른건 안그러나요?
    매사에 지적질이면 진짜 미쳐 돌아버릴것같은데요..

  • 159.
    '17.12.9 2:48 PM (175.117.xxx.158)

    트집거리 잡을려고 사는사람같아요 뭔들 입에 맞을까
    (지송)미친놈 학대같아요 222

  • 160. 혼자 살아봐~~야
    '17.12.9 2:53 PM (118.32.xxx.208)

    정신을 못차린 간큰 남자네요.

  • 161. 자존감도둑
    '17.12.9 3:17 PM (59.1.xxx.248) - 삭제된댓글

    저런 자존감도둑은 진짜 못된 거예요.
    님이 스스로 당당해져야 판을 깰 수 있어요.
    남편 직업이 혹시 선생님인가요??

    저렇게 일일이 지적하고
    그 행위에 대해서 자기가 선심쓰는 양 하는 거 미친놈이예요.
    재수없어요.
    그런데 그게 계속 되면 당하는 사람이 쭈구리가 되더라구요.


    또 그러면 나는 이렇게 하는 게 좋다.
    지적이나 가르침은 필요없으니 너나 니 스타일대로 해먹으라는 마음을 탑재하세요.
    저는 무슨 중년부부나 되는 줄 알았더니
    세상에 애기엄마네요.
    먼저 남편이 못되고 이상한 거라는 객관적 인식을 하고
    원글님 스스로 당당해져서 남편을 적어도 대등하게 대하시길요.
    화나면 그만 좀 하라고 강하게 표현을 하면서
    자존감 도둑질 당하는 판을 엎어버리세요.

    그리고 원글님 스스로 치유의 시간이 필요하니
    요리 최소화하세요.

    저는 결혼 7년차인데요
    5년간 남편의 음식타박, 농담처럼 무시하는 거 듣을 때 내가 요리를 못하는 건 사실이지 뭐....하면서 쭈그리 돼있다가 (저도 아이키우면서 휴직하고 전업식으로 있는데 자존감이 낮아졌던 상황) 이건 남편이 못된 거라는 것을 인식하고서 엎었어요.
    원글님음 소중한 존재입니다.
    그리고 너무 부지런하시네요. 애기엄마가 이렇게 스콘도 굽고 요리도 여러가지 하면 반칙 아닙니까
    스스로 쉬어가는 시간을 선사하세요.
    따뜻한 주말 되시구요 :)

  • 162. 다른건 몰라도 분명한것!!!
    '17.12.9 3:51 PM (1.252.xxx.44) - 삭제된댓글

    아내가 요리 잘해도 분명 지적질...
    그냥 찌껄이는것 그 이하임...

    호텔요리사랑 결혼해도 한술뜰 위인에게 맞춰주지마세요.

    그러고보니..
    내남편도...호박을 슝슝 썰어 넣고.뭐넣고 들큰..어쩌구 표현해대길래
    니가 밥해라..난 나가놀터이니~~라고 말한 적이 있네요.

  • 163. ...
    '17.12.9 5:06 PM (122.32.xxx.46)

    우와 글 읽고 스트레스받기 몇년만인지...
    저라면 같이 못살아요.

  • 164. 아니
    '17.12.9 5:15 PM (218.238.xxx.70)

    남편말이 맞기는 뭐가 맞아요?
    그렇게 따지면 담배도 피면 안되고 술도 마시면 안되고, 생물만 팔지 통조림은 뭐하러 만드나요?

    다 형편껏 하는거죠. .
    여유생기면 하지 말라고 해도 좋은거 찾아 합니다.
    남의 남편이지만 진짜 짜증나는 남편이네요

  • 165. 댓글 달려고 로그인
    '17.12.9 5:19 PM (122.35.xxx.152)

    "남편은 제가 이런 식으로 반응하니, 네가 한 밥 먹기도 부담스럽다고 했어요.."

    입 닥치고 먹던가, 입을 못 닫겠으면 먹지 말라고 하세요.

  • 166. 음식 하나로 이 정도니
    '17.12.9 5:44 PM (114.204.xxx.4)

    다음번에는 청소 주제로 글 써 보세요

  • 167. 원글
    '17.12.9 5:44 PM (1.240.xxx.125)

    남편에게 요리해주기 전까지는 여러 사람에게 요리나 살림에 어느정도 인정받았어요.. 학교 졸업하고 독립해 나와서 서 10년 넘게 자취하면서 그래도 여러가지 해보고.. 베이킹도 많이 했고, 제가 만든 거 먹어보고 사고 싶다는 사람도 있어서 본격적으로는 아니지만 시간이 허락할때는 돈 받고 부탁 받아 만든 적도 꽤 있어요~ (친정엄마가 입이 많이 까다롭진 않지만) 같은 음식도 아기 봐주러 와주는 저희 엄마는 너무 과도하게 칭찬해서 부담스럽고.. 남편은.. 원글에 쓴대로 저러고.. 저 혼자 그렇게 생각하는거라 하실지 몰라도 저 음식 못하지 않아요..

  • 168. 남편분 대박
    '17.12.9 5:46 PM (223.62.xxx.149)

    대박이시네요. 저희 시아버지랑 비슷하신데, 시아버지께서 잔소리하시면 시어머니께서 쓸데없는 소리 마라 하세요.
    그리고 요리에 관해선 남편분 지적이 맞을지 몰라도? 육아에 관해선 아니네요. 분유는 유럽에서 아기낳은 친구보니 병원에서 신생아부터도 액상분유만 주던데요. 가루는 제대로 안섞이거나 뭉칠수가 있다고.. 양치관련해서도 그렇고. 할아버지세대같은 소리 하시네요.

  • 169. 칼카스
    '17.12.9 5:49 PM (223.39.xxx.171)

    우리집이야기네요.저도 님처럼 반응했더니 직접 요리해서
    먹는데 맛은 뭐 좋을때도 있고 저보다 못할때도 있지만 절대 인정안하죠. 요리분야에 미각이 뛰어나다면 하루종일 아기와 씨름한 아내의 고생을 생각해서 입다물고 먹고 다음부턴 자기입맛에 맞게 조용히 하면 되는것을 성격에 문제입니다. 뭐든지 자기가 옳고 다른사람은 하찮게 생각하는거에요.나중에는 점점 별 트집을 다 잡고, 점점 제멋대로일텐데 주변사람은 또 그걸 잘 모르죠

  • 170. 원글
    '17.12.9 5:58 PM (1.240.xxx.125) - 삭제된댓글

    남편 직업은 레미콘 기사이고.. 제가 남편 세 끼 다 차리지는 않아요.. 아침은 그냥 빵 같은 거 먹구요~ 점심은 일하는 곳에서 먹고.. 제가 아기 낳으면서 아침은 안 챙겨 주게 되었어요, 아침 준비해서 줄 때에도
    만족스럽게 생각하지 않았었지만요.. 어쨌건 힘들게 일하고
    와서 먹는 저녁 한 끼 12첩 반상은 아니어도 단백질 섭취 고려 해서 메인 메뉴 하나, 남편 좋아하는 잡곡밥, 시댁표 김치, 김, 기타 반찬은 제가 여력이 되면 하기도 하고.. 반찬가게에서 사기도 하고.. 신경쓰는건데.. 남편 눈에 차지 않는거죠~ 짠 거 싫어해서 간도 약하게 하고요..

  • 171. 원글
    '17.12.9 5:59 PM (1.240.xxx.125)

    남편 직업은 대형차량 기사이고.. 제가 남편 세 끼 다 차리지는 않아요.. 아침은 그냥 빵 같은 거 먹구요~ 점심은 일하는 곳에서 먹고.. 제가 아기 낳으면서 아침은 안 챙겨 주게 되었어요, 아침 준비해서 줄 때에도 만족스럽게 생각하지 않았었지만요.. 어쨌건 힘들게 일하고 와서 먹는 저녁 한 끼 12첩 반상은 아니어도 단백질 섭취 고려 해서 메인 메뉴 하나, 남편 좋아하는 잡곡밥, 시댁표 김치, 김, 기타 반찬은 제가 여력이 되면 하기도 하고.. 반찬가게에서 사기도 하고.. 신경쓰는건데.. 남편 눈에 차지 않는거죠~ 짠 거 싫어해서 간도 약하게 하고요..

  • 172.
    '17.12.9 6:00 PM (116.127.xxx.144)

    지랄도 풍년이단 소리가 절로.

    너무 잘.해.주지 마세요!

  • 173. ㅁㅁㅁㅁ
    '17.12.9 6:08 PM (119.70.xxx.206)

    와 진짜 어떻게 같이 살아요?
    전 시어머니가 저래요
    진짜 같이 있기 싫어요

  • 174. 원글
    '17.12.9 6:40 PM (1.240.xxx.125) - 삭제된댓글

    어제는 동태탕 먹으면서 눈물이 났어요. 그랬더니 남편이 이게 울 일은 아니라고 하네요. 그래서 울 일인지 아닌지는
    우는 사람이 판단하는 거라고 내가 눈물이 나는 거라고 했어요.. 전에 남편에게 당신은 고마운 줄을 모른다 했더니, '내가 언제 고맙지 않다고 그랬어?' 이러는데.. 고마우면 저럴 수 없지 않나요? 남편에게 이런 식으로 상대에게 말하는 건 정말 안좋은거다, 전문가한테 얘기해보고 조언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어제 제가 우는 거 보고 앞으로는 자중(?)하겠다고는 했는데.. 자기가 얼마나 잘못하고 있는건지 인지를 못해요~

  • 175. 원글
    '17.12.9 6:42 PM (1.240.xxx.125) - 삭제된댓글

    어제는 동태탕 먹으면서 눈물이 났어요. 그랬더니 남편이 이게 울 일은 아니라고 하네요. 그래서 울 일인지 아닌지는
    우는 사람이 판단하는 거라고 내가 눈물이 나면 울 일인 거라고 했어요.. 전에 남편에게 당신은 고마운 줄을 모른다 했더니, '내가 언제 고맙지 않다고 그랬어?' 이러는데.. 고마우면 저럴 수 없지 않나요? 남편에게 이런 식으로 상대에게 말하는 건 정말 안좋은거다, 전문가한테 얘기해보고 조언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어제 제가 우는 거 보고 앞으로는 자중(?)하겠다고는 했지만.. 자기가 얼마나 잘못하고 있는건지 인지를 못해요~

  • 176. ㅎㅎ
    '17.12.9 7:00 PM (156.222.xxx.213)

    어머 너무 디테일한 지적질..남편 정체가 궁금해요..ㅋㅋㅋ
    까탈까탈 이런 까탈이 없네요..2222

    저희집은 주는대로 다들 감사히 먹고 엄마 아내가 해주는게 제일 맛있다며 엄지척합니다. 맛보다 정성. 감사란 마음이 있으니까요.
    일단 남편이 아내에게 감사해하는게 전혀없네요.
    그러니 온통 지적질이죠.
    잔소리 시작하면 먹지마라하세요.
    갑자기 저희 남편에게 너무 고마워지려합니다.

  • 177. 원글
    '17.12.9 7:00 PM (1.240.xxx.125)

    어제는 동태탕 먹으면서 눈물이 났어요. 그랬더니 남편이 이게 울 일은 아니라고 하네요. 그래서 울 일인지 아닌지는
    우는 사람이 판단하는 거라고 내가 눈물이 나면 울 일인 거라고 했어요.. 전에 남편에게 당신은 고마운 줄을 모른다 했더니, '내가 언제 고맙지 않다고 그랬어?' 이러는데.. 고마우면 저럴 수 없지 않나요? 남편에게 이런 식으로 상대에게 말하는 건 정말 안좋은거다, 전문가한테 얘기해보고 조언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어제 제가 우는 거 보고 앞으로는 자중(?)하겠다고는 했지만.. 이러는 게 자기가 얼마나 잘못하고 있는건지 알지를 못하니 답답해요~

  • 178. ㅁㅁㅁㅁ
    '17.12.9 7:02 PM (119.70.xxx.206)

    하도 지적질 심해서 요리산줄..
    만약 요리사라도 저렇게 지적하면 안되죠
    입장 바꿔 생각이 그렇게 안되나
    남편이 하는 일 누군가 옆에서 저렇게 사사건건 지적질하면 본인은 열 안받는대요?????
    본때를 한번 보여줘야 알려나 진짜 공감능력 0이네요

  • 179. 지향
    '17.12.9 7:03 PM (1.240.xxx.125) - 삭제된댓글

    어제는 동태탕 먹으면서 눈물이 났어요. 그랬더니 남편이 이게 울 일은 아니라고 하네요. 그래서 울 일인지 아닌지는 우는 사람이 판단하는 거라고 내가 눈물이 나면 울 일인 거라고 했어요.. 전에 남편에게 당신은 고마운 줄을 모른다 했더니, '내가 언제 고맙지 않다고 그랬어?' 이러는데.. 고마우면 저럴 수 없지 않나요? 남편에게 이런 식으로 상대에게 말하는 건 정말 안좋은거다, 전문가한테 얘기해보고 조언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어제 제가 우는 거 보고 앞으로는 자중(?)하겠다고는 했지만.. 이러는 게 자기가 얼마나 잘못하고 있는건지 알지를 못하니 답답해요~

  • 180. 원글
    '17.12.9 7:03 PM (1.240.xxx.125) - 삭제된댓글

    어제는 동태탕 먹으면서 눈물이 났어요. 그랬더니 남편이 이게 울 일은 아니라고 하네요. 그래서 울 일인지 아닌지는 우는 사람이 판단하는 거라고 내가 눈물이 나면 울 일인 거라고 했어요.. 전에 남편에게 당신은 고마운 줄을 모른다 했더니, '내가 언제 고맙지 않다고 그랬어?' 이러는데.. 고마우면 저럴 수 없지 않나요? 남편에게 이런 식으로 상대에게 말하는 건 정말 안좋은거다, 전문가한테 얘기해보고 조언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어제 제가 우는 거 보고 앞으로는 자중(?)하겠다고는 했지만.. 이러는 게 자기가 얼마나 잘못하고 있는건지 알지를 못하니 답답해요~

  • 181.
    '17.12.9 7:19 PM (175.120.xxx.181)

    잘 쓰셨네요
    고대로 보여주세요
    여기 댓글까지 보여주면 금상첨화
    남자가 밴댕이속같이 해가지곤 집에서 음식 타박이나 하고
    있어! 좁쌀영감 같으니!

  • 182. ㅜㅜ
    '17.12.9 7:26 PM (118.127.xxx.136)

    원글이도 불쌍하지만 애기가.. 아내에게 저럴 정도면 앞으로 애에게도 얼마나 미칠듯이 잔소리를 해댈지.
    저정도면 병적인 수준이라고 봐요.

    그리 잘났음 요리 니가 다 하라고 하세요. 그걸 왜 듣고 있나요??

    울다니

    저라면 동태탕 버려 버릴듯요.

  • 183. 계속
    '17.12.9 7:39 PM (211.177.xxx.70) - 삭제된댓글

    사실거예요?
    저런 잡놈이랑

  • 184. 쉬는 날
    '17.12.9 7:43 PM (223.62.xxx.188)

    하루 종일 음식차리라고 하세요.

    원래 음식은 먹어봐야 비슷하게 흉내내는거지 설명으로는 절대 안된는거라고 직접 시현해달라하세요.
    시연도 한두번으로는 안되고 미각에 그 맛이 기억될때까지는 먹거리는 당신이 하라고.

    사실 고등어 빼고 나머지는 저도 제 입맛에는원글님 남편식이라 제 입맛에 맞게 저렇게 했는데(고등어,참치 김치찌개,조기 제외) 제 남편은 너무 싫어해요ㅡ.ㅡ
    음식에 너무 시간과 에너지 쏟는다고.
    주말에는 너 음식 기다리다가 배고파 죽는다고(배고프면 성질 나빠지는 대식가),
    요즘에는 자기가 대충 잡탕찌개로 해버리더라고요.

    결론은...상대에게 요구하지말고 목마른 놈이 우물판다고 손이 있으니 원하는 식으로 본인이 만들어 먹으면 되는거에요.
    이게 제일 베스트해법

  • 185. 잔소리
    '17.12.9 8:05 PM (211.104.xxx.196)

    저희 남편도 잔소리대마왕인데 갏수록 심해진다더라고요.
    위형님들이~
    찬밥남으면 돌아서면 쉬는 여름날 아침마다 일인용 무쇠밥솥에 밥해서 누룽지까지 대령했죠.
    어느 날 밥이 뜨거워서 싫었던지
    '난 이런밥 싫다.차라리 햇반이 낫지..'계속 궁시렁거리며 짜증내길래 담날부터 일주일 내도록 말없이 햇반 뜯어 공기에 담아줬어요.
    그뒤로 밥이 어쩌네 저쩌네 하는 소리 한번도 안합니다.
    반찬타박하면 역시 그뒤론 그거 해서 애들만줘요.
    잔소리 저거 들어주면 계속 늘어요.
    도시락싸줘야해서 새벽밥지어 반찬도 전부 새로 해서 싸줬는데 어느날 밥이 많네 어쩌네 하면 암말않고 담날부터 도시락 안싸줘버려요.
    잘해줘도 공모르는 인간들..으이구,진짜.ㅜㅜ

  • 186. 맞긴 뭐가 맞아
    '17.12.9 8:47 PM (203.254.xxx.134)

    남편이 맞는 말 한다는 댓글도 다 있네.

    이건 맞고 틀리고를 떠나서

    님 남편이 한마디로....지구상에 손 꼽힐 정도로 쫌스런 겁니다.
    이런 젠장, 읽다가 짜증 만땅일세.

    먹기 싫으면 먹지 말라고
    앞으로 잔소리 시작하면
    싱크대에 확 부어버려요.

    배가 불렀구만, 불렀어.
    그 잔소리를 왜 다 듣고 앉아있어요?

    남편이 노인되면 얼마나 대단할까,
    꼰대근성...진짜 대단하네. 욕 나와요.

  • 187. a..
    '17.12.9 8:52 PM (211.212.xxx.118)

    늙어서 사람들이 다 질려 떠나고 혼자 방한가운데 앉아 시긍시렁궁시렁 잔소리하고 있어보라 하세요....

  • 188. 폭력임
    '17.12.9 9:10 PM (116.33.xxx.33) - 삭제된댓글

    학대당하고 계신 거에요

  • 189. ㅇㄹ
    '17.12.9 9:46 PM (223.39.xxx.149)

    넌씨눈들 드럽게 많네 맞긴 뭘 맞아
    요리라는게 정해져 있는게 없는데
    같이 사는 거기다 밥을 해주고 자기 아이도 키우는 여자에 대한 매너가 없음

  • 190. 학대 수준에
    '17.12.9 10:05 PM (211.227.xxx.144)

    한 표입니다. 한데 요리 말고 다른 취미나 자기개발 소재는 없으신가요?
    의식주 모두 중요하고 특히 먹는 것 어쩔 수 없지만 너무 편중된 스타일이라는 느낌입니다.
    하여간 뭔가 균형이 안잡힌... 시야의 분산이 필요한 시점이신 듯.
    그리고 윗분들 말씀에 거의 동의합니다.

  • 191. 오마이 ...
    '17.12.9 10:13 PM (223.62.xxx.27)

    안살고 싶어요 저라면 ㅜㅠ
    그냥 도우미 들이시고 그밥 먹으라 하세요
    그래야 와이프 밥 귀한줄 알지

    세상에 저말 듣고 스트레스 쌓여 절로 밥시간에
    다이어트 되겠어요 ㅜㅜ

  • 192. ...
    '17.12.9 10:17 PM (62.248.xxx.14)

    다른 건 취향 차인거 같아요. 생선을 어떻게 요리하느냐 같은 거요. 김이랑 멸균우유 이야기만 남편 말이 맞는 것 같네요. 분유는 북유럽에서도 슈퍼에 액상분유 많이 팔아요. 애완동물들까지 있는데 힘들게 언제 물맞추고 분유 타고 그러나요. 그리고 이 닦는건 두분 다 악력이 너무 센 거 아닐까요? 아님 치약이 맛없을 수도 있구요. 딸기맛이나 치약 바꿔서 사용해 보세요. 두분 다 전적으로 맞거나 틀리진 않겠지만 제일 힘든 사람은 원글님인데 남편이 별로 도와주는 것도 없이 잔소리하면 싫죠. 휴일에 하루쯤 남편이랑 아이만 남겨두고 나갔다 오세요. 지가 직접 안해보면 몰라요.

  • 193. 원글
    '17.12.9 10:26 PM (1.240.xxx.125)

    저도 커피 마시면서 영화도 보고 책도 보고 친구들도 만나고, 늙은 개들 잠깐씩이라도 산책시키고 싶어요.. 공부도 좀 하고 싶고.. 그치만 지금은 아기가 어리고 지금 하고 있는 집안일들만으로도 벅차서요.. 연속으로 몇 시간씩은 제 시간이 안나요.. 먹고 자고 씻고 기본적인 거.. 가끔 이렇게 인터넷으로 둘러보는 게 잠깐 숨돌리는 거고요..

  • 194. 원래
    '17.12.9 10:33 PM (112.150.xxx.163)

    잘하는 사람에게 더 저래요. 솜씨있는 사람에게 더 잘해라고 닥달하죠.

    요리에 재주없는 여자들이 오히려 대우받고 살아요. 전업이면서 밥차려주는거 하나로 힘들다 투정하고...

  • 195. 원글
    '17.12.9 10:33 PM (1.240.xxx.125) - 삭제된댓글

    액상분유, 맹물 끓여주는 거, 멸균우유 한꺼번에 사다놓고 먹는 거 다 조금이라도 시간과 품을 줄일려고 하는거에요~ 저는 우유라는 거 별로 몸에 좋은 음식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고 제 경우에는 맛으로 먹는 거라서 영양가 따져서 생우유 먹어야 하고 그런건 아니거든요~ 그리고 남편이 자기가 생우유 사먹으면 말리지는 않고요!

  • 196. 원글
    '17.12.9 10:36 PM (1.240.xxx.125)

    액상분유, 맹물 끓여주는 거, 멸균우유 한꺼번에 사다놓고 먹는 거 다 조금이라도 시간과 품을 줄일려고 하는거에요~ 저는 우유라는 거 별로 몸에 좋은 음식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고 제 경우에는 맛으로 먹는 거라서 영양가 따져서 생우유 먹어야 하고 그런건 아니거든요~ 옥수수 사료 먹은 소젖보다는 풀먹은 소젖 멸균우유가 낫다는 생각이라.. 유기농 생우유는 비싸기도 하고 한꺼번에 배달 시킬 수도 없구요. 그리고 남편이 자기가 생우유 사먹으면 말리지는 않아요.

  • 197. 원글
    '17.12.9 10:42 PM (1.240.xxx.125)

    먹는 거에 들이는 시간 가능한 최소한으로 줄이고 줄인 시간에 쉬고 싶은데.. 남편은 자꾸 일을 만들어요.. 신김치로 만두 만들어 먹자고 하고.. 친정엄마랑 당근 갈아 넣어 반죽한 고운색 수제비 만들어 먹으라고 하고.. 저 호박죽도 남편이 키운 늙은 호박으로 만든거죠~ 아.. 호박 사다먹고 거기에 쓰는 시간과 노력 나한테나 좀 쓰지.. ㅠㅠ

  • 198. 원글
    '17.12.9 10:51 PM (1.240.xxx.125) - 삭제된댓글

    그리고 아기 양치는 아직 물로만 하는데... 거즈로 할 때 많이 울고 그랬고 지금은 아기상어 노래 들으면서 칫솔로 양치질해주면 제법 의젓하게 있어요~ 그리고 고등어무요.. 저 그렇게 작게 나박김치용나 무국용처럼 얇고 작게 자르지 않았어요~ 두께는 1센티, 길이도 가로세로 5센티이상으로 했어요.. ㅠㅠ

  • 199. 원글
    '17.12.9 10:51 PM (1.240.xxx.125)

    그리고 아기 양치는 아직 물로만 하는데... 거즈로 할 때 많이 울고 그랬고 지금은 아기상어 노래 들으면서 칫솔로 양치질해주면 제법 의젓하게 있어요~ 그리고 고등어무요.. 저 그렇게 작게 나박김치용나 무국용처럼 얇고 작게 자르지 않았어요~ 두께는 1센티, 길이도 가로세로 5센티이상으로 했어요..

  • 200. 토닥토닥
    '17.12.9 11:13 PM (49.146.xxx.187)

    착한 원글님 토닥토닥 해드려요.
    근데 이제 착한아내 콤플렉스에서 벗어나셔야 할것 같아요.
    이렇게 사시다가는 우울증 걸립니다.
    남편이 밖에서 기를 못펴나봐요. 보상심리로 집에서
    이래라저래라 큰소리내고 대접받고 하려는 듯 싶네요.
    님이 너무 만만해서 그러는거에요.
    아내로서 아이엄마로서 존중받고 사세요.
    남편 잔소리 싹 무시하시고 내갈길을 가시고
    한번 기를 꺾어놓는 특단조치가 필요하겠네요..

  • 201. 미친놈!
    '17.12.9 11:14 PM (61.82.xxx.218)

    원글님 주인이 시키는대로 하고 사는 노예 아니예요.
    난 내 방식이 있으니, 싫으면 직접 해먹으라 하세요.
    멸균우류든 생우유든 다~ 먹을수 있는 음식이예요.
    뭘 이게 좋다 저게 좋다 다들 가르치고 불난집에 부채질인지.
    원글님 자존감 갖고 하고 싶은대로 하고 사세요.
    뭘 남의집 밥상에 이래라 저래라 말들이 많은지.
    아예 집에 냉장고 작은거 두개 사놓고 각자 먹고 싶은대로 해먹고 사세요

  • 202. 헉...
    '17.12.9 11:20 PM (220.121.xxx.67)

    와...어떻게 견디셨나요 ㅠㅠ

  • 203. Irene
    '17.12.9 11:31 PM (175.195.xxx.210)

    정말 글을 읽는 내내 고통스러웠습니다.
    혹시 시댁에서 누군가가 저렇게 지적을 많이 하는 스타일인가요? 정말 저정도면 초미남 재벌이라도 같이 못살것같아요.
    게다가 아기를 키우고있는 사람한테...
    정말 이런말 함부로하면 안되는데
    저거 못고치면 이혼할것같아요 저는
    결혼전부터 저러던가요?
    역대급이네요 진짜..

  • 204. 남편분은
    '17.12.9 11:41 PM (222.239.xxx.49)

    부인을 정신적으로 학대하는 것이 목적인것 같아요.
    정신적 학대를 통해 행동을 지배하려는 것이지요.

  • 205. 남편분은
    '17.12.9 11:45 PM (222.239.xxx.49)

    http://m.blog.ohmynews.com/huiya/552083

    꼭 읽어 보세요

  • 206. 남편분은
    '17.12.9 11:46 PM (222.239.xxx.49)

    특히 이 점이 비슷하네요.
    "자신만의 룰을 좋아한다. 상대방에게 그 걸 지키도록 강요 한다. 예를 들면, 식사에 반찬 수를 정해서 인스턴트나 냉동식품도 사용하지 못하게 한다. 그러면 남편이 집에 있는 날은 식사준비 때문에 하루 종일 부엌에서 살아야 한다."

  • 207. ...
    '17.12.10 12:11 AM (1.176.xxx.75)

    아줌마들 참..
    이게 맞고 아니고가 중요하냐구요
    "맨스플레인" 검색해 보세요

  • 208. 이정도면
    '17.12.10 12:14 AM (222.239.xxx.49)

    모럴해러스먼트에 가깝지 않나요?

  • 209. 원글님
    '17.12.10 12:31 AM (110.8.xxx.101) - 삭제된댓글

    내가 잘했나 못했나 구구절절 설명하실 필요 없어요.
    82에도 남편과 똑같은 유형의 인간들이 존재하는데
    동동거리며 열심히 맞추려는 모습이 안스럽네요.
    분유고르고 무자르는게 뭐 그리 중한가요.
    원글님은 아기를 첨 키우고 살림도 첨해보는 새댁이예요.
    하나하나 알아가고 배워가는 단계인데 옆에서 같이 일하는 사람이 저렇게 나와도 속 뒤집힐 판에
    손하나 까딱 안하는 인간이 매사 입만 나불거리면서 사람 길들이려고 하는거 인격장애예요.
    대부분의 사람은 마음이 안드는게 있어도 내 손으로 안하는거 고마워서
    참고 기다리고 좋은말과,칭찬으로 북돋아가며 조금씩 고쳐가며 살아요. 그걸 인격이라고 하고요.
    포인트 못잡는 분들이 잘난척 코치질 하는거에 변명하실 필도 없어요.
    그런 변명이 튀어나오는것도 상사가 부하직원 다루듯 구는 남편넘이랑 살면서
    방어적이 되었기 때문인거죠.
    저는 세상 완벽하답니까. 그렇다면 이미 인간이 아니겠죠.
    맞는말도 저렇게 '지적질'을 통해 하는건 일종의 정신적인 장애라고 보입니다.
    저같음 그동안 내가 바보라서 맞춘게 아니고 당신을 존중하는 마음으로 잘해보려 했지만
    더이상 무시당하며 살순 없다는 마음이 들었다.
    앞으로 나에게 해선 안될 행동 조목조목 적어서 보여주고
    그걸 어길시 그와 관련된 건 앞으로 안할거라고 통보 하고
    당분간 남편과 말을 섞지마시고 와이프도 무서울수 있다는걸 좀 보여주세요.
    저런 사람은 맞추면 맞출수록 더 기세등등해져서 더 난리쳐요.
    싫으면 관둬. 맛없음 먹지마. 맘에 안들면 니가해. 이렇게 배짱튀기며 나가야해요.

  • 210. //
    '17.12.10 12:39 AM (180.66.xxx.46)

    진짜 죄송한데 대형차량 기사분이 얼마 버는진 몰라도
    (돈 많이 번다고 정당화되는건 아니지만, 하긴 대형차량이면 돈을 아주 적게벌지는 않을듯하네요.)
    참 더럽게도 까다로우시네요.
    스트레스를 마누라 볶으면서 푸나?
    그렇게 먹는데 목숨걸고 디테일까지 꼼꼼한 인간이면
    그거 때려치고 차라리 기사식당차리라고 해요.
    대형차량 기사 아니라 대형차량 줄줄이 보유한
    운수회사 회장님댁 더럽게 미움받는 며느리도 이정도 지적질 받진 않을듯...
    차라리 쫒아내겠죠. 정신병걸리겠어요.

  • 211. zzz
    '17.12.10 12:51 AM (119.70.xxx.175)

    개미친 새끼..
    평생 찬밥에 물만 말아먹여도 시원찮을 개찌질이 같은 놈이네요

  • 212. ㅇㅇㅇㅇㅇ
    '17.12.10 12:53 AM (121.160.xxx.150)

    맨스플레인 좋아하네
    여기 아줌마들이 다 그 남편 이상하다고 하지
    내 남편도 그래요 하나?
    맨스 플레이 갖다 붙일거면
    이런 시시콜콜, 지적질, 잔소리는 일반적으로
    섬세한 여자들이 디테일하게 더 잘하는 일이고 더 잘 벌어지는 일이지.

  • 213. 원글님은 학대받는중임!
    '17.12.10 12:53 AM (112.148.xxx.83)

    이혼 권유하는 이유는 이 상황이 단순히 요리에 대한 문제가 아니라
    남편이 공감능력이 심각하게 떨어져서
    자신의 말이 상대에게 얼마나 상처가 되는지 전혀 알아차리지 못하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건 말로 해주고 가르쳐도 변화하는 부분이 아니어서
    원글님이 60 되고 70 되어서도 가슴에 한이 있으실 것 같아서요22222222222222222222222

  • 214. ㅇㅇ
    '17.12.10 1:21 AM (222.104.xxx.5)

    맨스플레인의 뜻도 모르면서 설치는 일베충 하나 있네. 맨스 플레인이 왜 나온 건지 뜻도 모르면서 여자들이 더 잘한대.

  • 215.
    '17.12.10 2:09 AM (182.221.xxx.99) - 삭제된댓글

    으이그 이와중에 남편말 맞네 어쩌네 하는 사람들은 꼰대 할매들인가? 오랜만에 아는거 하나 나왔다 이거죠?

  • 216.
    '17.12.10 3:16 AM (116.124.xxx.148) - 삭제된댓글

    남편분 EQ가 낮다에 한표 던집니다.
    말이란게 얼마나 뉘앙스가 중요하고 싱황이 중요한 건데요.
    음식이 좀 맘에 안들면, 지금 이것도 나쁘진 않은데 담엔 이렇게 해보는게 어떨까 정도로 말했으면
    듣는 사람 입장에서 스트레스가 덜하겠죠.
    이것도 매번 그러면 싫은건 마찬가지겠지만요.
    남편이 정말 대화의 기술을 모르는것 같네요.

  • 217.
    '17.12.10 3:29 AM (116.124.xxx.148) - 삭제된댓글

    남편은 아마 내가 사실을 이야기하고 있는데 그게 뭐가 잘못이냐 라고 생각할거예요.
    그 말을 듣는 사람의 입장을 배려하고 어떻게 느낄것이다라고 공감하는 능력이 낮은거죠.
    저런 사람에게는 감정에 호소하거나 감정적인 대응은 효과가 없어요.
    님도 사실관계로 논리적으로 대응하는게 효과 있을거예요.
    꽁치를 생물로 안했다고 뭐라하면 생물 꽁치를 구하기가 힘들고 비용을 따졌을때 통조림쪽이 훨씬 합리적인 선택이다 이런식으로요.

  • 218.
    '17.12.10 3:32 AM (116.124.xxx.148)

    남편은 아마 내가 사실을 이야기하고 있는데 그게 뭐가 잘못이냐 라고 생각할거예요. 자신의 지적은 발전을 위한것이 었으니 매우 정당하다라고 생각하겠죠.
    그 말을 듣는 사람의 입장을 배려하고 어떻게 느낄것이다라고 공감하는 능력이 낮은거죠.
    저런 사람에게는 감정에 호소하거나 감정적인 대응은 효과가 없어요.
    님도 사실관계로 논리적으로 대응하는게 효과 있을거예요.

  • 219.
    '17.12.10 3:49 AM (119.75.xxx.115)

    이 새벽에 일부러 로그인
    딱 한마디만 하고 잘께요.
    18

  • 220. ㅜㅜ
    '17.12.10 4:13 AM (221.167.xxx.111)

    어린아이키우는 사람이 호박죽이며 스콘이며..
    그런거는 왜 해가지고 사서 욕먹나요.
    남편은 잘하는 사람한테 더바라는 스타일이네요. 그걸 알았으니 적당히 하시고 우울해마시길.
    빵집에서 스콘사먹고, 호박죽은 시장서 사드세요. 가뜩이나 힘들면서 뭔짓이심. 그럼 너무 완벽해지잖아요.
    남편처럼 밥상머리 교육 안받은 사람한테는 해주는거 아니구요. 또 지적질하면. 아 그래?나는 이렇게 먹는게 입맛인데그러고요. 그메뉴는 해주지도 마세요.
    솔직히 말해서 님남편 밥맛이네요.
    우리 신랑 한테 미안해지네요..변변치않은 와이프 얻어서..
    낼은 잘해줘야겠다는 마음이 스멀스멀 드네요

  • 221. 우리 남편
    '17.12.10 11:45 AM (49.167.xxx.55)

    왜 거기에 있나요? 두집살림하나
    갖다버리고싶네요

  • 222. 안됐네요
    '17.12.10 2:32 PM (175.194.xxx.46) - 삭제된댓글

    기사 식당에 길들여지면
    좀처럼 그 맛에서 벗어날수 없는데..

    맛보다 영양으로 승부하시길..

  • 223. 욕하려고로그인
    '17.12.10 9:59 PM (116.126.xxx.93) - 삭제된댓글

    아우 정말.... 저 정말로 욕하려고 로그인 했는데 다른분들이 많이 해주셔서 참아요
    그렇게 마음에 안들면 직접 해먹으라고 하세요
    쌀 찹쌀 그대로 넣든 갈아넣든 만든사람 마음이고 꼭 갈아넣은 늙은호박죽이 먹고 싶으면
    만들기 전에 주문하라고 하세요
    미친... 생물이 냉동보다 좋은거 누가 모르나...
    그렇게 하고싶은 말 밖에서도 나불대는지 물어보세요
    왜 식당가서 주방장 불러놓고 설교하라고 하죠
    그런 인간들이 하는말이 그겁니다 니 요리실력에 도움되라고 해주는거라고
    꽤나 남 생각 해주는것처럼요
    아기 키우느라 기본의식주 겨우 해결하고 살텐데 그렇게 아는거 많은 양반이 밥좀 하라고 하세요
    시부모님중 한분 똑같이 그러시죠? 지가 왕이야 뭐야....
    너무 맞추지 마세요 밥상 혼자 차려주고 방에 들어와서 아기랑 주무세요
    뭐하려고 그딴 쓸데없는 소리를 듣고계세요
    아우 어떤 환경에서 자라면 저렇게 될까...요.....
    남이 해주는 밥은 맛있게 감사한 마음으로 먹어라 이런 교육 안받아 봤나봐요
    원글님 토닥토닥 욕은 아껴둘랍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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