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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건국대,경북대,

학교선택 조회수 : 6,013
작성일 : 2017-12-08 22:31:44
대구 근처에 사는 여학생입니다.
과는 수학과인데 어디를 보내는게 좋을까요?
저희는 차라리 가까운 경북대에 갔으면 하는데
애가 서울에서 생활해 보고 싶다고 하네요.
건국대 위상이 많이 올라갔다고 엄마가 생각하는
시시한 학교가 아니라고ㅠㅠ
형편이 넉넉하지는 않지만 힘들 정도는 아닙니다.


IP : 211.228.xxx.247
5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12.8 10:34 PM (221.154.xxx.47)

    건국대에 한표 ~

  • 2. 정시
    '17.12.8 10:35 PM (223.62.xxx.11)

    입결이 건국대가 높아요.지방 국립대중 그나마.경북대.부산대가 아직 알아주지만..공대면 집 가까운 경북대 보내시고 수학과는 당연히 건국대죠

  • 3.
    '17.12.8 10:39 PM (211.228.xxx.247)

    양가 어른들도 집가까이서 다니기를 원하시고 저도 데리고 있고 싶은 마음에 여쭤봅니다.

  • 4. ...
    '17.12.8 10:44 PM (211.212.xxx.151)

    이과신가봐요, 정시점수 좀 알려주실수 있으신지 ㅠㅠ, 저희 애도 그쪽이라서요

  • 5. 건국대
    '17.12.8 10:45 PM (210.217.xxx.177)

    저희때 (89학번) 같지않더라구요
    저희때는 쓰리국대 그래서 별로였는데
    요즘 젊은 아이들한테 건국대가
    위상이 높던데요

  • 6.
    '17.12.8 10:46 PM (112.148.xxx.162)

    건국대 한표요~

  • 7. 정시가
    '17.12.8 10:48 PM (223.38.xxx.145)

    바늘구멍이라 예전보다 입결 훨씬 높아요.삼국대는 호랑이 담배먹던 시절 말하나보네요. 삼국대중 단국대만 이제 한참 밀려 났구요.

  • 8. ㅡㅡ
    '17.12.8 10:50 PM (123.108.xxx.39)

    이래서 인서울이 힘들어진거죠.
    예전같으면 지방 국립대로도 진학을 많이 했는데
    요새는 다 서울권 오더라고요.

  • 9. 왜요
    '17.12.8 10:51 PM (1.234.xxx.114)

    서울로 보내세요
    서울로 학교다니다 나중에 직장생활도 서울서하고 좋죠

  • 10. 서울
    '17.12.8 10:51 PM (220.121.xxx.67)

    원룸전세 1억남짓
    등록금2배가까이
    매달 공과금....식비
    왔다갔다 ktx값
    일년에 천넘게 플러스로 더 들고
    4년..거기다 휴학한다치면 5년
    추가로 월 100씩 1200씩잡고 5년이면 6000
    등록금 추가로 년300*4하면 1200
    대충 계산해도 7200인데
    경북대랑 비교해서 1억 정도 더든다고 봐야될거 같아요

  • 11. ...
    '17.12.8 11:00 PM (122.38.xxx.28)

    건대 정도를 그 돈 써가면 올 가치가 있을까요? 대구지역에서도 건대 그닥 알아주지도 않는데..여유가 있으시면 보내시고..

  • 12. ....
    '17.12.8 11:00 PM (221.141.xxx.8)

    아이가 원한다면 보내세요.
    집 근처에 다니면서 지역균형선발을 노리는 것도 나름 괜찮긴 하더군요.서울 경험도 좋지만 취업이 힘들어서 그렇죠.

  • 13. 지방 국립대는
    '17.12.8 11:04 PM (223.38.xxx.104)

    공대 아니면 취업 하기 더 어려워요.점점 위상도 떨어져가구요.아이가 원하면 보내세요.기숙사 신청하면 됩니다.건대가 경북대 보다 입결도 높구요.

  • 14.
    '17.12.8 11:08 PM (211.228.xxx.247)

    정시는 아니고 수시에요.
    생각보다 비용이 많이 드는군요ㅠ

  • 15. ...
    '17.12.8 11:10 P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거저다니는 국립대에 비해 돈이 너무 많이드네요.

  • 16. dd
    '17.12.8 11:12 PM (59.15.xxx.111) - 삭제된댓글

    건대 입결이 더 높을거 같긴 하지만
    건대 수학과 나와도 서울서 자리잡기 쉽지 않을텐데요
    서울에 대학 보내는거 생각보다 돈 많이 깨져요
    그거 감당할 만큼 건대 수학과가 매리트 있어 보이진
    않아요~~

  • 17. ....
    '17.12.8 11:14 PM (125.177.xxx.227)

    집에서 다니는 국립대면 공짜로 다니는 것과 마찬가지에요. 건국대입결이 올랐다고는 하지만 취업면에서는 경대가 나을 수 있어요. 공무원이나 공공기관에 지역인재부분 할당이라든지. 대기업 지방공장에서는 경북대 많이갑니다.

  • 18. ...
    '17.12.8 11:14 PM (122.38.xxx.28)

    아주 부잣집 빼고 경북대 안가고 서울 올라온다고 하면 고대정도는 가야되지 않나요? 건대 수학과 나와도 강사로도 그닥 인기없어요.

  • 19. ....
    '17.12.8 11:15 PM (125.177.xxx.227)

    사실 취업으로보면 건국대가 더 듣보잡이에요. 경대가 훨 나아요.

  • 20. ....
    '17.12.8 11:17 PM (221.157.xxx.127)

    경제적으로 여유있음 건국대보내시고 아니면 그돈으로 시집보낼때 1억 더 보태주는게 나을겁니다.보통 평범한집에서는 중경외시까지만 인서울시키고 부유하면 그아래라도 인서울 시키더군요.

  • 21. 차라리..
    '17.12.8 11:17 PM (122.38.xxx.28)

    여대면 그래도 나은데..건대가 좀 애매해서..

  • 22. ㅡㅡ
    '17.12.8 11:20 PM (223.62.xxx.150)

    수학과는 건대나 경대 크게 차이나지 않을것 갔네요.
    서울에서도 경대 다녔다하면 공부 잘했겠구나하고 인정해줍니다. 지방국립대 나와도 졸업후 서울로 취업 충분히 가능해요. 저도 지방국립대 나온 사람으로서 학력차별 받은적 없고요. 학력 컴플렉스 없습니다.
    대학다닐 때 국립대라 등록금 싼거에 대해 부모님께 효도했다 생각하고요.
    저라면 경북대 갈거같네요.

  • 23. ...
    '17.12.8 11:30 PM (180.230.xxx.161)

    지방에서 대학나온거랑 그래도 서울 생활 해본거랑 다르던데요...전라도에서 부잣집이던 동기가 서울에서 대학다니며 강남역 이태원 가보고 문화충격 받았다며ㅋㅋ
    돈만 문제되는게 아니라면 그래도 서울에서 대학 다녀보는것 추천합니다~

  • 24. 아줌마
    '17.12.8 11:33 PM (157.160.xxx.196)

    미국에서 수학 교수 하고 있어요.

    경북대학... 출신들 미국으로 유학 와서 자리 잡은 분들 많이 봤고, 경북 대학 출신 학생들 공부 엄청 잘 하고요.


    제 입장에서는 외국에서 유학 오는 학생들 경우, 그 학교를 잘 모르기에 보통 지알이 시험 점수를 볼 수 밖에 없는데, 대부분, 무슨 국립이 붙으면 좋은 학교 다녔구나 생각 하게 됩니다. 특히 중국이나 한국 처럼 국립 대학이 많지 않은 경우는 더더구나 그렇게 생각 되고요. 특히 엄청 나게 많은 대학들 중 그런 의미로, 나중에 유학 생각이 있다면, 경북대학이 좋을 듯 해요.

  • 25. ...
    '17.12.8 11:34 PM (110.70.xxx.184)

    경북대보내세요...공기업 지역인재 전형도 많잖아요
    경북으로 공기업 엄청 많이이전 했잖아요.
    서울에서 다니면 돈도 많이 들어요..
    제 딸아이이면 경북대 보낼것같음.

  • 26. ........
    '17.12.8 11:38 PM (220.127.xxx.135)

    경제적인것만 해결된다면 전 건대보냅니다.
    대학4년동안 돈주고도 못할 경험을 서울생활을 하면 하게 됩니다..
    그것은 시간 지나면 살수도 없는것...

  • 27. 행복
    '17.12.8 11:39 PM (182.211.xxx.218)

    일부러 로긴했어요.
    딸아이가 서울가고싶다고 하는것은 당연하죠.
    서울에서의 대학생활~ 꿈 같겠죠
    하지만, 현실을 보세요
    건대갈려고 집에서 다닐 수 있는 경북대를 포기한다?
    서울이 답이 아닙니다.
    저의딸 중대 합격하고도 지방대공대 갔어요
    물론 서울의 로망이 있었겠지만,
    영국어학연수로 대체해주었지요.
    대기업 취직해서 영어 잘하니 회사에서 외국손님 담당하고요. 지금 대리예요.
    인서울대학만이 능사가 아니라는 거죠

  • 28. 앞으로
    '17.12.8 11:44 PM (211.212.xxx.148)

    인서울이 더 힘들어집니다
    건대보내세요...

  • 29. 취업은 경대
    '17.12.8 11:46 PM (222.110.xxx.248)

    차라리 경대 졸업하고 취업해서 서울로 가라 하세요.
    취업 경쟁력은 경북대가 건대보다 훨씬 낫죠.
    건대, 아무리 옛날 삼국대 벗어난 건 용하다 해도 건국은 건국이지 뭐 그리 ...

  • 30. ...
    '17.12.8 11:54 PM (223.33.xxx.39)

    그래도 아웃풋은 경북이 무시못하죠~
    건국 높은거 맞지만
    학비랑 주거비 식비 다하면 서너배 들거에요...
    서울살이라는게 뭐 대단히 수준높은것도 아니구요~
    저희 아이라면 경북대 보내요...

  • 31. ..
    '17.12.8 11:56 PM (114.205.xxx.161)

    경제적으로 부담 안된다면 건대.

    근데 서울은 사실 모든 비용이 비싸요.

  • 32. 차라리
    '17.12.9 12:11 AM (115.136.xxx.122) - 삭제된댓글

    경북대보내고 건국대 보낼돈 모아서 주겠네요
    고대도아니고 건대를 왜 그돈쓰고 보내요 아무리 인서울이래도 경대나 건대나 ..

  • 33. ..
    '17.12.9 12:37 AM (116.39.xxx.66)

    2~30년 전에도 서연고 정도 아니면 그냥 부산대 경북대 보냈는데
    지금 아무리 인서울..지거국..이라해도 가까운 국립대가 나아보여요

  • 34. 수학과
    '17.12.9 12:41 AM (39.7.xxx.88)

    면 경북대요
    건대수학도 그닥 취업이잘될까요?

  • 35. 참..
    '17.12.9 12:44 AM (223.38.xxx.46) - 삭제된댓글

    서울 별거 없어요
    경북대 좋아요
    솔직히 예전 같으면 경북대 가기힘든 실력들이
    인서울 바람에 요즘 경북대도 갈 수 있는거죠

  • 36. 777
    '17.12.9 12:54 AM (119.198.xxx.119) - 삭제된댓글

    건대 가서 공대(이왕이면 전화기)로 전과 하는 거 추천드립니다. 건대가 예전부터 전과가 쉬워요...
    지거국도 전화기 나와야 취업 잘 된단 소리 듣지, 게다가 따님이 서울을 원하신다면서요.
    점수도 솔직히 차이 나지 않나요? 앞으로도 대구 지역에서 살거 아니면 무조건 인서울이 나아요. 따님이 지역 벗어나고 싶어하는 것 같은데...

  • 37. 777
    '17.12.9 12:57 AM (119.198.xxx.119)

    건대 가서 공대(가능하면 전화기)로 전과 하는 거 추천드립니다. 건대가 예전부터 전과가 쉬워요...
    지거국도 전화기 나와야 취업 잘 된단 소리 듣지, 게다가 따님이 서울을 원하신다면서요.
    점수도 솔직히 차이 나지 않나요? 앞으로도 대구 지역에서 살거 아니면 무조건 인서울이 나아요. 따님이 지역 벗어나고 싶어하는 것 같은데...
    세월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무조건 인서울입니다.

  • 38.
    '17.12.9 1:19 AM (223.39.xxx.226) - 삭제된댓글

    넉넉하지는 않지만 힘들 정도는 아니라는 형편을
    사실 잘 모르겠네요 어느 정도인지를
    저라면 건대가 경북대 보다 더 좋아서 보낸다기 보다는
    애 자신이 원하는대로 해줄거 같아요
    건대와 경북대 수준은 같아요

    저희 아이는 부산대 다니고 있고 (집도 부산)
    갈수 있으면 해외로 교환학생 보낼려고 하고 있구요
    그게 안되더라도 애가 원하면 어학연수를 보내든 하려구요
    방학때 여행도 오래 좀 보내고
    서울도 두달에 한번씩은 가고 해외도 나가고..문화적인
    충격 받을 일이 뭐가 있나 싶네요

  • 39. 저도
    '17.12.9 3:06 AM (1.235.xxx.221)

    댓글 중에 있는
    ----저의딸 중대 합격하고도 지방대공대 갔어요
    물론 서울의 로망이 있었겠지만,
    영국어학연수로 대체해주었지요.---- 이렇게 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넓고 큰 세상에 대한 로망은 영어연수로 보상하는게 훨 나아요.
    이쪽이 비용면에서도 거의 1억을 투자해야 하는 인서울 건대선택보단
    1년 연수 2~3천 들이는 거라 훨 싸고,
    아이 만족도도 클 거고. 아웃풋도 비교가 안될 거구요.
    여러모로 이득입니다.아이랑 잘 대화해보세요.

  • 40. 경북대
    '17.12.9 6:44 AM (218.201.xxx.8)

    건대도 좋은 학교고 인서울 좋은데요~
    비용면에서 너무 차이가 나요 돈 생각보다 많이 듭니다. 빠듯하게 보내는 거라면 부모와 아이 모두 대학생활내내 허덕거리는데다 아웃풋도 좋다는 보장이 없어요
    경북대 보내시고 절감되는 비용 어학연수다 교환학생, 하다못해 외모에도 적극 투자하고 이것 저것 많이 경험시키세요 아웃풋나쁘지 않을거에요
    댓글 중에도 나왔지만 대학이름에 국립 붙은거 해외나가면 인정받아요

  • 41. ㅇㅇ
    '17.12.9 7:21 AM (223.62.xxx.21) - 삭제된댓글

    다른거 떠나서 아이가 원하는데
    안보내면 평생 그원망 어떡하시려고요?
    부모땜에 서울서 학창시절 못보낸 원망

  • 42.
    '17.12.9 7:43 AM (219.250.xxx.55) - 삭제된댓글

    제가 어려서부터 서울삼십년살다
    현재대구살아요~
    우리애같음 경대보내요
    서울생활이 뭐라고 ㅎㅎ.뉴욕맨하탄쯤된답니까

  • 43. 토요일
    '17.12.9 8:15 AM (121.161.xxx.48)

    공부를 잘했군요. 축하드려요.
    어느쪽을 선택해도 잘하신 결정이 될거예요.

  • 44.
    '17.12.9 8:29 AM (223.39.xxx.52) - 삭제된댓글

    저같음 경대보내요
    서울30년살다 외국생활5년하고
    지금 부산살아요
    스카이면 당연 서울보내죠
    남편도 저도 공부좀한사람인데
    스카이아니면
    부산대보내자고 이야기합니다~
    일해보니 졸업후 진로가
    건대랑 부산대 경북대가 비교가 안됩니다
    지인딸보니 지방자사고 ㅡ서울시립대 ㅡ공기업취직 ㅡ고향으로 발령ㆍ
    시립대 학비싸고 기숙사있었지만 뭐하러 서울로 보냈나 하시더라구요
    참고되었으면.좋겠어요
    저는 애들데리고 서울자주가서그런지
    우리애들은 서울안살고싶고
    부산에서.쭉.살고싶다고말해요~~
    가끔은 우리가 살았던 외국이랑 부산은 비교하지만
    서울은 포함안시키던데요^^;;

  • 45. 건대졸업생
    '17.12.9 9:03 AM (119.202.xxx.204)

    옆 동네에서 고3아들 키우는 아줌마입니다.
    건대90학번이고, 요즘 건대는 그때 건대 아닙니다 ㅎㅎㅎ

    그러나, 그런그거고 현재 취업시장에서의 건대-경북대 위상은 또 다르죠.
    꼭 유학까지 생각하지 않더라도, 국립대의 위상이 아직은 있습니다.

    아이가 원하는건 대체로 들어주는 편인데요, 제 아이가 경북대 갈 실력되면 서울 건대 안보낼거에요.

  • 46.
    '17.12.9 9:49 AM (223.39.xxx.137) - 삭제된댓글

    건대나 경북대나 입결은 비슷 해요
    애가 서울에 있는 건대를 원하니..대화를 잘 해보세요

    저희애가 부산대 다니는데 교환학생 생각하고 있고
    그게 안되면 어학연수라도 생각하고 있어요
    형편 어렵지는 않구요
    경북대,부산대 나왔다고 취업을 대구,부산 에서만
    해야한다는 법은 어디에도 없어요ㅎ
    서울에 취업하면 아파트 전세 얻어줄겁니다
    그리고 대구,부산등 지방에서 대학다닌다고 서울을 안가겠어요?
    저희애 두달에 한번은 이런저런 일로 ktx,srt 타고 서울 다녀
    옵니다
    저희 애 오늘도 새벽에 서울 갔고 서울에 도착해서 일 보고 있어요
    지방에 있는 학생,사람은 해외여행도 안가고 살고 있고 영화만 보고 살고 있을까요?
    해외여행도 가고 뮤지컬도 보고 연극도 보고 전시도 보고
    할거 하고 볼거 보고 합니다
    경북대나 부산대나 대학가 형편 없는 것도 아니고 잘 형성 되어 있어 평소 먹고놀고 할때가 없는 것도 아니고

    얘기 잘 해보고 그래도 서울에 있는 대학을 가고 싶다면
    보내야죠

  • 47. 한달 드는돈이
    '17.12.9 10:44 AM (121.132.xxx.225)

    용돈만 주는거랑 생활비 주는거랑 차이가 확연합니다. 경제적 능력이 되시면 건대. 버거우면 경대요.

  • 48. 졸업후
    '17.12.9 10:48 AM (119.204.xxx.38)

    취업은 둘다 차이 없을테니 차치하고..
    경제적인 부분이나 집에서 편하게 다니는 매리트 생각하면 경북대이고
    사람은 서울로 보내라 하는 말을 생각하면 건국대죠.
    대구는 부산에 비해서도 볼거리나 갈데가 넘 없네요.ㅡㅡ
    시야 넓히기엔 서울인데.....

  • 49. 건대에
    '17.12.9 11:03 AM (61.82.xxx.218)

    저도 건대에 한표 드려요~~
    인서울과 지방국립대 전 서울쥐와 시골쥐라 생각해요.
    일찌감치 서울로 보내야 서울에서 자리잡고 삽니다.
    집도 서울에서 장만해야 부동산 재산도 늘어나요,
    대학졸업과 취업이 끝인가요? 결혼도 하고 집장만도하고 앞으로 살아갈날들을 생각해야죠.
    저희 아파트가 지방출신들이 많은데, 집장만이 다들 늦어요.
    정보에도 어둡고 지방 집값만 생각하고, 다들 좀 더 일찍 서울 올라와서 자리잡을걸 합니다.

  • 50. ..
    '17.12.9 11:12 AM (49.170.xxx.24)

    경북대요. 건대 전화기 가도 진짜 좋은 회사는 못갑니다.
    경북대가 인지도나 취업이 더 낫습니다.

  • 51. ㅣㅣ
    '17.12.9 11:27 AM (223.39.xxx.20) - 삭제된댓글

    건대 1학년은 본가와 거리 멀면 거의100프로 기숙사 뽑혀요
    저희애 친구들 건대 뿐만아니라 서울서 대학 다니는 친구도
    있고
    저희애는 부산대 다니는데
    서울에서 대학다니는 경우,집에서 지거국 다니는 경우
    다 장단점이 있잖아요
    그 장단점 애한테 알려주세요
    지금 애는 서울에서 사는 장점 밖엔 생각이 안들 겁니다
    그리고 경북대 졸업한다고 대구에서만 취업 하는 것도 아니구요
    건대 수학과나 경북대 수학과나 미래에 대한 계획 잘 짜야
    할 겁니다
    저희 애는 부산대를 가서 등록금,기숙사비나 자취비 세이브
    한 돈으로 애 한테 지원해요
    교환학생이나 어학연수 생각하고 있구요
    이런저런 국내여행,해외여행,공연등의 문화생활,학원비
    지원해요
    경험 삼아 돈버는 재미 삼아 하던 알바도 그만 두라고 했구요
    취업이 서울로 된다면 전세 얻어 줄거구요
    대학생은 그래도 기숙사라 있죠(학점 관리만 한다면)
    지방출신 취준생,직장인은 월세 부담이 제일 무서운 겁니다
    콧구멍한 공간이라도 좀 살만한 곳은 월60만원 이상 이잖아요
    취업해서 월세 부담하고 먹고 옷사입고 하기에도 벅차요
    현실적으로 다들 월급 빵빵한 곳 취업이 되는 게 아니니까요
    제가 생각할땐 대학을 지방에서 다니는게 문제가 아니라
    서울쪽 취업이 되더라도 월세 감당하고 생활비하고 얼마나
    모으고 살 수 있냐고 문제이고
    부모가 자식 월세 고민만 해결해준다고 해도 부담이 확 주는게 사실이죠

    그리고 서울에서 대학 안다니더라도 서울은 가면 되는 겁니다
    저희애 이런저런 일로 두달에 한번은 서울 갑니다
    오늘 새벽에도 ktx타고 서울 갔어요

  • 52. ㅣㅣ
    '17.12.9 1:04 PM (223.39.xxx.131) - 삭제된댓글

    지방출신들
    그러니까 건대를 가든 경북대를 가든 지방출신 입니다
    그죠
    그러니까 지방출신들이 서울에서 취업해서 가장 힘든 점이
    집 문제에요
    월세가 그래도 살만한데는 콧구멍 만해도 월60이상 입니다
    생활비도 물론이지만요
    서울출신들은 본가에서 다니면 안나가는 돈이죠

    연봉 빵빵한 직장 잡으면 좋겠죠
    그러나 원하는대로 다 되는게 아니니 문제인거구요

    지방부모들도 경제력이 다 똑같은 건 아니죠
    서울부모들 처럼 지방부모들 경제력도 천차만별 입니다
    당연히

    지인(부산) 중에 아들이 중경외시 라인 졸업해서 서울에서
    취업했는데 아주 작은 원룸 1억2천 전세 주고 얻어줬다 하더군요
    이 집은 아들 장가 갈때 서울에 집 해줄 정도의 경제력은 있는 집입니다

    지인(부산) 중에 딸이 인서울 미대 졸업후에 서울에서 가죽공방 다니며 배우고 있는 케이스도 있구요
    이 집도 경제력이 되는 집 입니다

    지인(경상도) 중에 아들이 지방대(지거국 아님) 졸업후 수원소재 회사에 취업한 케이스도 있는데 이 집도 경제력 되고 전세 얻어줬어요 이 집 아들은 연봉도 빵빵해요

    제 생각엔 건대나 경북대나 별 차이가 없을거 같구요
    서울에서 취업하면 집 걱정 해야 하는 건 똑같아요
    이 걸 염두해 두고 부모님은 준비를 할 수 있으면 하는게
    자식이 편할 길 인거 같아요

    저 또한 부산소재 지거국 다니는 딸이 있는데
    딸이 서울로 취업이 된다면 적어도 월세 스트레스에서는
    해방시켜 줄 생각이에요

    건대 수학과냐 경북대 수학과냐
    취업에 학벌로 사실 차이도 없을거 같구요
    건대든 경북대든 어느 대학을 나오든 서울에서 취업시에
    부모가 얼마나 뒷받침 해줄수 있을까?를 생각 해보는게
    좋을거 같아요

  • 53.
    '17.12.9 1:28 PM (219.250.xxx.55)

    경대 건대
    인풋 비슷해도 아웃풋이.다릅니다
    취업생각하면 경대~

  • 54. 아구
    '17.12.9 4:59 PM (117.111.xxx.64)

    당연 경북대죠
    수학과면 더더욱 국립종합 경북댑니다
    아무리 건대입결이 높아지고 있다해도 어찌 경북대와 비교를,,,
    지방아이들이 서울에 대한 로망이 많은건 알겠는데요
    요즘같은 세상에 비행기 KTX 몇시간이면 수시로 왔다갔다 할수 있는데 굳이 스카이도 아닌데 싶네요
    정 아이가 원한다면 두학교의 수학과교수들의 수준이나 명성같은걸
    비교해 보시고 결정하시든지요

  • 55.
    '17.12.10 8:52 AM (223.62.xxx.65) - 삭제된댓글

    고등까지는 서울에 가까운 친척이 없다면 서울을 자주 드나들지 않았을거지만 대학부터는 자기 맘 이에요
    방학 길지 금토일 연일 3일 시간 있지(금요일 수업 안잡는
    경우 많아요) 서울 놀러가는게 어려운게 아니에요
    저희딸 부산소재 지거국 다니는데 서울 1년에 7~8번 갔다와요 놀러도 가고 이런저런 일로 가기도 하구요
    저희딸도 태어나서 고등까지는 서울 몇번 안가봤어요
    그리고 지거국 나왔다고 서울에 취업 못하는 것도 아니구요
    취업은 서울로 보낼 예정 이에요
    부모옆에서 대학생활 하는 이 몇년이 참 소중한 시간 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고 서로 이해의 폭도 넓어지고 아무튼
    좋네요 (제 경우는)

  • 56. 제 조카
    '17.12.11 8:43 PM (119.204.xxx.38)

    경북대 거뜬히 붙었는데 건국대 갔어요.
    그래서 건국대 위상을 다시한번 느꼈네요. 입결은 확실히 차이가 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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