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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혼 서류준비로 마음이 힘드네요

스프링 조회수 : 2,994
작성일 : 2011-09-16 18:58:47

제 나이는 44세고 애들때문도 그렇고 이혼한다는게 용기가 안나서 7년정도 참다가 용기를 내서 다녀왔어요

왜그리 눈물이 나던지요?남편이 주식을 해서 시부모님 밭도 팔고 돈으로 속썩이다가

두분다 그것때문이라고는 할수없지만 암으로 돌아가셨어요..이제 내차례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큰애는 고2고 작은애는 13살인데 애들은 너무 착하게 크고 나무랄데가 없어요..남편도 사람은 좋은데

더이상은 그사람한테도 안좋은것같아요..해가 지나면 지날수록 경제적 압박이 밀려오네요

이혼서류 제출하고 3개월후에 이혼이 성립되는건가요?그리고 회사입사할때 이혼이 장애가 될수있나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114.201.xxx.12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16 7:02 PM (58.233.xxx.143) - 삭제된댓글

    입사할때 등본 내라고 할수 있겠지요. 아이 학교에서도 내라고 할수있으니
    등본에 같이 있을때 몇십장 떼어놓으세요..
    미리 떼어놓은 등본 한장 한장 줄어들때마다 남들의 이목이나 편견이
    두려운 제 자신이 처량맞고 안쓰러워 마음이 씁쓸합니다.

  • 2. ...
    '11.9.16 7:08 PM (118.176.xxx.199)

    주식은 정말 못끈는다 하더라구요... 더 나이먹기전에 이혼하시는거보단.... 근데 좀 챙기실 재산잇으심 챙기시면 조으실텐데요... 님명의로 주식하거나 그런건 없는지도 함 확인해보세요...덤탱이 씌우면 어떻해요...

  • 3. 애플이야기
    '11.9.16 7:20 PM (118.218.xxx.130)

    마음이 많이 아프시겠어요 주식도 일종의 중독이라고 하더라고요 애들 데리고 사실 용기를 내시다니 그래도 대단하십니다. 앞으로는 좋은 일만 있기를 ...

  • 4. ...
    '11.9.16 7:45 PM (114.201.xxx.124) - 삭제된댓글

    또래의 아이를 키우고 있어서 정말 마음이 아프네요
    그 시기에 아이들 예민할 때인데 ............힘들겠어요....... 힘내시고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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