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바닥에 물이 나오는데, 보일러배관 문제인가요?

궁금 조회수 : 3,701
작성일 : 2017-12-08 19:04:50

신축빌라 매매해서 산지 20년 됐어요

1년전쯤 보일러를 교체했구요.

 

근데 보일러가 설치되어있는 다용도실과 맞닿아있는 작은방 바닥은

매매후 2-3년 후부터 항상 물이 조금씩 나왔었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 장판을 들춰보면 물방울도 맺혀있고 곰팡이도 피어있었어요

장마철엔 그 방만 온통 곰팡이냄새가 심하게 났었구요

 

임시방편?으로 바닥에 신문지나 종이같은걸 거의 1센티두께 -가로세로 1미터 크기만큼 일부러 깔아놨었죠
조금이라도 종이가 그 물 흡수해서 바닥이 좀 덜 젖어있으라고

가끔( 1년에 한두번쯤) 장판을 들춰서 보면 깔아놓은 신문지가 젖어있는건 물론이고 곰팡이가 피어있더군요 
 그래서 다시 새 신문지로 교체해서 깔아놓고 다시 조용히 장판을 덮어왔는데요

 

그냥 제가 지레짐작하기론 배관 누수면 점점 더 상태가 심각해지거나 해야하잖아요?

근데 지금 거의 17년이 지났는데,

여전히 그냥 방바닥장판에 물기가 맺혀있고 곰팡이가 피어있는 정도거든요

곰팡이 냄새가 살짝 나는거 외엔 큰 불편함 없는데 ; 이거 이대로 방치해도 되는 건가요?

 

그리고 이 작은방이 1.5평인데

가스보일러를 틀어도 방 중간만 따뜻합니다.

그러니 방을 3등분한다치면

1/3만 따뜻하고, 나머지 2/3는 보일러를 트나 안트나 똑같단 얘기죠 ㅜ

ㄴ 이건 왜 그런건가요?

아예 방 바닥 보일러배관을 다시 깔던가 해야하는 건가요?

 

 

IP : 119.198.xxx.8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만약에
    '17.12.8 7:09 PM (119.198.xxx.86)

    배관누수 잡고, 배관공사를 다시한다치면 금액이 어느정도 될까요?

  • 2. ....
    '17.12.8 7:27 PM (110.47.xxx.25)

    우리집도 얼마전에 배관공사를 했네요.
    주방과 거실은 물론 방바닥까지 물기가 배어나와서 탐지기술자를 불렀더니 씽크대 아래 온수배관에 구멍이 났네요.
    우선 구멍난 부분만 조인트? 뭐 그런 금속자재를 끼워서 막고는 35만원 줬습니다.
    누수여부를 알아보고 싶으면 보일러에 물보충하는 수도꼭지와 변기에 물 보충하는 수도꼭지를 포함한 집안의 모든 수도꼭지를 다 잠근 다음 수도 계량기가 돌아가는지 보세요.
    계량기가 안돌아가면 집안의 누수는 아니고 구조적인 문제로 인한 결로거나 외부 어딘가에서 미세하게 누수되는 물이 흘러 들어오고 있다고 봐야겠죠?

  • 3. ...
    '17.12.8 7:29 PM (122.38.xxx.28)

    상황이 몇년간 같으면 결로 같은데.

  • 4. 결로와 누수의 차이점이 뭔지...
    '17.12.8 7:42 PM (119.198.xxx.86) - 삭제된댓글

    누수는 말 그대로 구조적인 결함으로 새는 것이고
    결로는... 정확히 무엇을 뜻하나요?
    그리고 몇 년이 아니라
    정확히 17년간 같은 상황입니다 ㅜㅜ

  • 5. ,,,
    '17.12.8 7:48 PM (59.7.xxx.137) - 삭제된댓글

    즤집은 화장실이 문제였어요
    화장실 옆방이 바닥에 물 잡히고 곰팡이 폈는데
    리모델링하고 물 없어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9883 친한친구 남편이나 남친 앞에서 털털한척 방구껴주실수 있나요? 13 2018/04/14 5,548
799882 골프연습장 보관한 골프클럽을 누가 사용한듯 3 행복이 2018/04/14 1,569
799881 해도 해도 끝이 없네요... 1 2018/04/14 1,472
799880 공감능력하니 생각나는 남자사람친구 3 2018/04/14 2,245
799879 기침시럽 약국꺼 뭐가 좋은가요 5 ㄱㄱ 2018/04/14 1,584
799878 황당한 중년 부부를 봤어요 7 ........ 2018/04/14 7,477
799877 늙는게 무섭네요 13 늙는게 2018/04/14 6,466
799876 정구지(부추)김치 4 부추꽃 2018/04/14 2,039
799875 월남쌈 하려는데요 8 카라 2018/04/14 2,392
799874 압류된집 매매시 11 압류 2018/04/14 3,410
799873 이지아가 이쁜가요? 56 ... 2018/04/14 12,685
799872 이거슨... 국민의 뜻입니다. 9 아마 2018/04/14 1,711
799871 친구가 잘 되는게 싫으신 분 8 이해 2018/04/14 5,906
799870 방금 전 5살 딸아이 5 뭐지 2018/04/14 2,131
799869 댓글 조작한 드루킹은 정치 사업가. 문재인 비난과 안희정 지지도.. 5 이렇다네요 2018/04/14 2,000
799868 오래된 된장 검은색인데 3 헌댁 2018/04/14 3,789
799867 토론비용 안내고 당비 축내는 분이 파티는 하신답니다 5 이읍읍 2018/04/14 1,962
799866 일반빵도 냉동실에 저장해두고먹어도되나요? 4 ㅡㅡ 2018/04/14 2,452
799865 김기식 과 삼성 "보험업감독규정" ㅇㅇㅇ 2018/04/14 860
799864 혜경궁 김씨 관련기사 드디어 떴음 20 금강일보 2018/04/14 15,936
799863 아이가 다쳤는데 남편이 이럴수 있나요? 22 .. 2018/04/14 6,706
799862 도미노피자 뭐가 맛있나요? 5 Oooo 2018/04/14 3,255
799861 혹시 바텐더 라는 직업에 대해서 여쭐게요 11 직업궁금 2018/04/14 2,315
799860 세월호 다큐 '그날, 바다', 3일만에 10만 관객돌파 6 대박 2018/04/14 1,942
799859 밤에 실례한적 있으세요? 7 안녕. 2018/04/14 2,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