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라카미 하루키..이 책 소장가치 있나요?

달리기 조회수 : 3,004
작성일 : 2017-12-08 17:28:10
도서관에서 하루끼책을 읽고있는데요
달리기를 말할때 내가 하고싶은 이야기..이 책이요

앞부분 열심히 읽는데 한 열페이지 읽었나..
갑자기 나는 공백속을 달리고 있다. 공백을 획득하기 위해 달리고있다.. 는 부분을 읽는데 갑자기 이 책을 집에 가져가서 천천히 읽고싶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그럴려면 책을 대출받거나 사야 하는데..제가 대출이 아직 안되어서(사진없어서) 그냥 책을 사야 할것같아요

이 책 읽어보신분들.. 어떤가요? 두고두고 소장하고 읽을만한가요?

조금 읽었는데 나머지 뒷부분이 기대되는 책은 정말 오랫만이네요


IP : 59.6.xxx.247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루키는
    '17.12.8 5:29 PM (116.127.xxx.144)

    그냥..
    에세이집은 읽을만했어요....독특했거든요. 사고가

    소설은.........일큐84에서 질려버렸어요...안읽어요

  • 2. ㅇㅇ
    '17.12.8 5:32 PM (39.7.xxx.7)

    어릴때 한참 빠져읽다가 어느순간 놓았다가
    요즘 다시 읽는데 좋아요. 전 소설도 괜찮구 수필도
    괜찮던데요. 일본인 소설가들의 특유의 정서는 동일한듯

  • 3. 하루키
    '17.12.8 5:32 PM (223.38.xxx.139)

    에세이가 낫죠. 슬슬 읽히는 에세이에서 하루키의 매력이 발산돼요.소설은 먼가 쥐어짜내는 느낌..소설은 역량부족 이라 개인적으로는 생각합니당ㅎㅎ

  • 4. . .
    '17.12.8 5:43 PM (175.223.xxx.216)

    소장하고 있어요
    에세이가 소설보다 나아요

  • 5. 하루키책은 아니지만
    '17.12.8 5:43 PM (223.33.xxx.165)

    미니멀라이프 하려고 빌려읽기만 하는 중인데 세번 빌려읽다가 중고서점에서 사버린 책은 있어요

  • 6.
    '17.12.8 5:47 PM (59.6.xxx.247) - 삭제된댓글

    저도 미니멀라이프 하거든요
    그래서 여쭤보는거예요
    사는걸 가급적 안해보려고요

    윗님 세번 빌려읽다가 사버린 책이 뭔지
    엄청 궁금하네요 ^^;

  • 7. 원글
    '17.12.8 5:48 PM (59.6.xxx.247)

    저도 미니멀라이프 하거든요
    그래서 여쭤보는거예요
    사는걸 가급적 안해보려고요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이시니 사볼까봐요

    윗님 세번 빌려읽다가 사버린 책이 뭔지
    엄청 궁금하네요 ^^;

  • 8. ...
    '17.12.8 5:49 PM (112.214.xxx.139)

    저도 하루키 에세이를 좋아해서 국내 출판된건 거의 다 읽었는데요 소설은 단편, 장편 다 제 취향이 아니더라고요.
    그래도 워낙 매니아층이 두터운 작가라 좋아하는 분들은 엄청 좋아하시던데요.

  • 9. ..
    '17.12.8 5:59 PM (39.116.xxx.66)

    하루키 소설은 제 취향아닌데
    에세이는 좋아해서 거의 다 갖고있어요
    읽다보면 그게 그거같은 기분이지만 맥주와 달리기만으로도 만족감 이 느껴지는 ....

  • 10. ㅇㅇ
    '17.12.8 5:59 PM (118.139.xxx.186)

    하루키 에세이 중 제가 가장 좋아하는 책이 먼북소리.
    두번째가 달리기를 말할때.. 입니다.

  • 11. ㅁㅁㅁㅁ
    '17.12.8 6:07 PM (119.70.xxx.206)

    요즘 울동네 도서관은 사진 필요없던데요~

  • 12. ...
    '17.12.8 6:21 PM (122.38.xxx.28)

    도서관 가면 카메라로 찍어줘요.

  • 13. ..
    '17.12.8 6:24 PM (59.14.xxx.217)

    미니멀 추구하신다면 사지마세요..당장 대출즈신청하고 빌려읽으세요. 가벼운에세이라 소장까지는 필요없답니다~

  • 14. 네 소장할 만 해요
    '17.12.8 6:55 PM (58.230.xxx.25) - 삭제된댓글

    하루키 에세이중 제가 가장 좋아하는 책이
    내가 달리기를 말할때 와 먼 북소리 입니다 222

    내가 달리기를 말할때 몇번이고 읽었는데 꽤 괜찮았어요
    저도 개인적으론 하루키는 소설보단 에세이류가 낫더군요

  • 15. ...
    '17.12.8 7:01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에세이는 두고두고 보게되긴 해요
    읽으면 마음이 편안해진달까

    소설은 한번 읽고 다시 읽지는 않음

  • 16. 산정호수
    '17.12.8 7:45 PM (175.208.xxx.132)

    저도 먼북소리와 달리기 제일 좋아해요^^ 이건 영어판으로 소장 영어가 엄청 쉬워서 읽는데 지장 없어요 하루키가 영어로 직접 집필^^ 두고 두고 읽는 답니다 먼북소리는 도서관에서 빌려 읽고 몇 년 동안 자꾸 생각나서 결국 사서 소장

  • 17. ㅡㅡ
    '17.12.8 7:51 PM (112.150.xxx.194)

    하루키 수필 좋아요.

  • 18.
    '17.12.8 8:05 PM (58.127.xxx.251)

    갖고있어요
    하루키에세이 좀 가벼운신변잡기가 대다수인데 그책은 좀 틀려요
    사세요^^
    솔직히무슨 라디오시리즈어쩌구는 내용 별로

  • 19. dd
    '17.12.8 8:06 PM (175.112.xxx.122)

    개취겠지만 전 하루키 책 모두 가지고 있고요, 빌려 읽은 책도 결국엔 샀어요. 전 장편은 그리 좋아하지 않고요 단편을 정말 좋아해요. 힘들 때 읽으면 나를 살살 어루만져주고 힘내라고 다독여주는 거 같아서요. 마음에 드셨다면 두고두고 읽게 될 거에요. 정 별로이면 중고서점에 팔면 되죠.

  • 20. 소장가치는
    '17.12.8 8:12 PM (211.177.xxx.4)

    읽는 본인이 결정하는 거죠
    쓰레기같은 책이라도 나한테 꽂히면 인생책
    세상사람이 다 훌륭하다고 입을 모아도 나랑 관계없는 책이면 종이쓰레기

  • 21. ..
    '17.12.9 12:02 PM (71.175.xxx.143)

    저도 소장하고 있어요. 맨 윗 댓글님처럼 저도 소설은 이젠 좀 와닿지 않지만 에세이는 계속 읽고 있어요.
    저도 러닝 꾸준히 하고 있는데 하루키 에세이가 많이 동감이 가더라구요.
    저는 추천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9800 다스 고의 부도설 해외로 재산도피? 2 ㅇㅇㅇ 2018/01/20 1,202
769799 나경원은 21세기형 친일파 30 .... 2018/01/20 2,364
769798 자고 일어났는데 앞머리가..ㅠ 6 ..... 2018/01/20 2,186
769797 아주 큰 바퀴벌레 퇴치 어떻게 할까요? 11 ㅠㅠ 2018/01/20 2,737
769796 미국대학 합격 너무 쉽네요 45 요지경 2018/01/20 23,547
769795 우리나라 치킨이랑 외국치킨은 뭐가 다른가요? 4 춥네 2018/01/20 3,102
769794 방금 엘지 올레드티비 광고 소름 ㄷㄷㄷ 8 2018/01/20 8,702
769793 성형에대한 조언필요해요 2 복코 2018/01/20 922
769792 책상이 높아서 낮게 자르고싶은데 책상다리 자르려면 9 84 2018/01/20 1,820
769791 중2딸 주머니에서 담배가 나왔는데.. 12 ㅜㅜ 2018/01/20 6,769
769790 전세가 1달만에 빠질수 있을까요? 9 구구 2018/01/20 1,507
769789 유자차 곰팡이 7 df 2018/01/20 6,791
769788 자식학대를 하다 자진신고 1 ........ 2018/01/20 1,236
769787 태어나 해외여행처음가봤는데... 14 너무행복해~.. 2018/01/20 4,515
769786 남자들은 결혼해도 12 ........ 2018/01/20 4,823
769785 작년 한해를 도려내고 싶어요 ! 흑역사라는 표현이 딱! 5 ñao 2018/01/20 1,089
769784 노무현 '꽈'유시민 ㅜㅜ 4 잘배운뇨자 2018/01/20 1,561
769783 무우나 파를 잘게 썰어서 9 냉동저장 2018/01/20 2,082
769782 한국 미세먼지에 대한 중국인들 반응 5 2018/01/20 2,697
769781 철분제(or비타민) 먹고 얼마나 후에 커피 마셔도 되나요? 6 철분제 2018/01/20 16,074
769780 엘지 드럼세탁기 세탁시 물 추가 방법 7 물추가 2018/01/20 19,423
769779 "네이버의 검색어 삭제,사실상 여론조작 아닌가".. 2 @@ 2018/01/20 830
769778 어젯밤에 남편이 꿈결에 욕을 했어요 1 지니 2018/01/20 893
769777 나경원 전화번호 어떻게 되나요? 7 적폐청산 2018/01/20 1,752
769776 밥맛이 좋다는 건 건강하다는 증거겠죠? 7 건강 2018/01/20 1,7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