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복이란거요.
학창시절때도 교우관계가 왕따나 그런건 아니였고 오히려 활달하고
잘 놀고 그래 보였지만 이상하게 단짝친구 그런게 힘들었어요
지금도 그래요
겉보기엔 친구도 많고 아는 사람도 많아 보이는데
나이 30대 중반이 넘도록 마음줄 친구 하나 변변하게 없네요
전 제가 사람들한테 진심으로 대한다고 자부해요.
그리고 사람들도 좋아하는거 같은데 어느 선 이상 친밀해지지는
않는거 같아요.
성격이나 외적으로 보기엔 꽤 괜찮아 보이는거 ( 죄송합니다)
같은데 왜인지 사람이 안붙네요 평생
오히려 주위에 사람들은 제가 인간관계가 폭넓은지 알아요
다행히 남편 자식과는 사이가 좋습니다.
항상 외로운 저. 혹시 제 사주가 그런걸 까요?
뭐가 문제일까요?
1. ...
'17.12.8 4:42 PM (223.33.xxx.245)남편과 자식이랑 사이좋음 이미 성공이신대요~
밖에서 남들과 너무 좋은 관계지만
가족과 가깝지못한 사람이 인복으론 젤 불행한거죠~
우리 시부가 일생 호구짓하느라
남들눈엔 옆에 사람많아 보였으려나?
돈떨어지니 남들은 다 사라졌고
돈있을때 괄세한 가족에게 비비적거리며
추하게 살아요~2. 음
'17.12.8 5:02 PM (125.185.xxx.178)다 어느정도 외로운거 같아요.
나쁘게만 받아들이지말고 원동력으로 삼아요.
더 이쁘게 더 건강하게 더 취미생활 즐기다보면
덜해져요.3. 개굴이
'17.12.8 5:06 PM (61.78.xxx.13) - 삭제된댓글저랑 비슷하신면이 있으신것같은데요..
전 50대 바라보는 나이인데 친구한명밖에 없어요
일단 전 제 자신에게 문제가 있음을 깨달아서
더이상 폭넓은 관계를 갈구하진 않게 되었지만..
여튼 가족이나 친구왈 제가 상당히 개인주의고
숨막힐정도로 예의를 지켜서 다가가기 부담스럽다고 합니다 절대 남에게 피해라고도 볼수없는데 해를 입혀선 안되고 남도 제게 똑같이 대해주길원해서 가까워질 기회를 차단하는 경향이 강하답니다
어제 마침 딸이 그런얘기 해줬는데 완벽주의를 인간관계도 적용하니 뒷말 오가는것 없으니 깔끔하고 정확하고
괜찮은 사람인건 분명한데 실수를 용납안할것같아서
사람을 불편하게 한다고..4. 인복이란게
'17.12.8 5:22 PM (110.45.xxx.161)대부분 내가 노력없이 거저 얻는걸 인복이라고 하시는거 같아요.
사람을 사귀고 친밀감을 쌓으려면 많은 노력과 안목이 필요한데 인복 참 부질없는 단어같아요.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423639
도움되시길요.5. 그거
'17.12.8 10:47 PM (1.245.xxx.103)저도 그래요 사람이 따르지 않는 사람이 있어요 꼭 뭐가 문제가 있어서가 아닙니다 그냥 인정하시고 괜시리 노력해보고 그러지 마셨음 해요 제가 다 겪어보고 주변에서도 보고 드리는 말씀입니다 가족과 사이좋으면 된거에요 어차피 사람잘따른다 해도 평생가는것도 아니잖아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88029 | 자녀에게 감정 섞인 막말 한 적 있으세요? 10 | ㅜ | 2018/03/12 | 2,260 |
788028 | 주기자 또 취재나가는데 목소리가 넘 비장해요 23 | 기레기아웃 | 2018/03/12 | 3,294 |
788027 | 경쟁을 즐기는 사람이 성공하는 건가요? 7 | 경쟁 | 2018/03/12 | 2,898 |
788026 | 강신재의 젊은느티나무에서 26 | .... | 2018/03/12 | 3,743 |
788025 | 이명박 부인 실제로 보면 부티 나나요? 71 | .... | 2018/03/12 | 20,217 |
788024 | 다음에서 주진우를 검색했더니 1 | 다음마저 | 2018/03/12 | 1,933 |
788023 | 명바기 세계1위 부자급 7 | 너짱드셈 | 2018/03/12 | 5,263 |
788022 | 사이퍼라는 원제로 재출간된 4 | 순정만화 | 2018/03/12 | 934 |
788021 | 퍼실이 왜 안 좋다는거죠? 써도 되나요?ㅠ 7 | 세제 | 2018/03/12 | 6,459 |
788020 | 94년 북미 제네바 핵합의 3 | 음 | 2018/03/12 | 862 |
788019 | 교회 다니시는 분들.. 18 | ........ | 2018/03/12 | 3,752 |
788018 | 이제는 말할 수 있다 쥐xx 마눌의 명품시계 16 | 흠 | 2018/03/12 | 6,596 |
788017 | 이웃한테 질려서 이사해보신분 계세요? 6 | 옆집 윗집 .. | 2018/03/12 | 3,638 |
788016 | 지방대학 중퇴 모대기업 차장급 신랑과 베트남출신 하버드대 박사 .. 6 | ….. | 2018/03/12 | 4,192 |
788015 | 습진있는 아이 목욕 물로만 시켜도 되나요? 8 | 습진 | 2018/03/12 | 1,533 |
788014 | 8월 중순 여름휴가 다낭,나트랑,코타키나발루 어디가 좋을까요? 1 | ... | 2018/03/12 | 3,288 |
788013 | 3월 7일 1 | ㅣㅣㅣ | 2018/03/12 | 849 |
788012 | 23살 여대생이 씻지를 않아요 진짜 각질이 ㅠㅠㅠ 18 | ar | 2018/03/12 | 9,573 |
788011 | 9년동안 언론인 문제였네요 12 | .. | 2018/03/12 | 2,201 |
788010 | 주진우 기자 ‘그러다 죽는다’라는 메모를 받았다네요 26 | ... | 2018/03/12 | 7,485 |
788009 | 가자미는 왜 비싼가요 4 | 가격 | 2018/03/12 | 3,179 |
788008 | 진주 질 좋고 저렴한 곳 추천 부탁드립니다 1 | .. | 2018/03/12 | 1,312 |
788007 | MB가 사기치는 데는 공식이 있어요 7 | 아마 | 2018/03/12 | 2,982 |
788006 | 한반도 역사상 최대의 도적 이명박의 당선은 개신교 11 | ........ | 2018/03/12 | 1,582 |
788005 | 하베스트 실검 7 | 스트레이트 | 2018/03/12 | 1,66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