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금 중상 정도의 수준입니다.
독해며 드라마며 듣기며 뭐 대부분 알아듣지만
말은 중급정도의 수준이랄까요.
못하는건 아니에요.
근데 더이상 올라가지가 않아요.
외국에 오래 살아도 왜~자연스럽지 어휘는 쓰는말만 쓰잖아요.
신문도 보고, 독해도 많이 해보고 하는데
물론 공부는 되지요.
근데 그게 말로 연결되지가 않아요.
외국인과 많이 소통해라 하지만
여튼 제가 쓰는 말만 사용하게 되더라구요.
다른 분들은 어떻게 학습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정말 통문장을 달달달 외우고 다녀야 말이 늘까요?
무조건 뱉어야 됩니다.
저는 저와 뜻을 같이 한 친구와 주구장창 떠들었어요.
아는 게 있으되 입 밖으로 내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죠.
혼잣말도 하고 친구와도 떠들고...많이 할수록 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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