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품 손수건 10장은 필요하겠네요.....
무엇보다도...
"디어 마이 프렌즈"에서 함께 했던 홍종찬PD까지 같이하네요....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21년 만에 리메이크돼....
이 드라마는 평생 가족 뒷바라지를 하며 살다 말기암 진단을 받은 인희가 치매 앓는 시어머니와 남편, 두 아이와 이별하는 내용이다
총 4부작으로 9일 오후 9시부터 tvN 방송...
[인터뷰] '세상에서' 출연자들이 전하는 ＂우리에게 가족이란?＂
...
노희경 작가 "어느새 왜곡된 부모상.. 진짜 엄마 보여주고파"
http://tv.naver.com/v/2378527
http://v.media.daum.net/v/20171208030237178?f=m&rcmd=rn
옛날엔 통했지만 지금도 통할런지 의문이예요.
솔직히 저부터도 저런 엄마를 못가졌는데
저더러 좋은엄마가 되라고 하면 강요받는 느낌만 들 것 같아요.
요즘에 저렇게사는 저런 여자 답답이죠..;;; 치매시어머니라니..요양원이 훨낫죠.
옛날이나통하던 이야기를... 글만봐도 숨이 턱막히네요. 얼마나고생만하고 살았을지..
노희경, 원작 좋아하고 이 드라마도 볼테지만 시대상과는 맞지 않아요.
50대 중후반~60대 사이의 며느리가 시부모 모시고 사는 집은 본적이 없는데
하물며 치매라면 말 다 했죠.
나문희씨가 주연이었던거 같은데 맞나요?
작가의 메시지는 정확하게 시청자에게 전달 되겠지만..(가족의 의미, 따뜻한 드라마)...
현실이라면 고구마 백 개 드라마죠...
김영옥씨, 원미경, 유동근 ,최지우, 최민호...,
벌써 희생을 강요받는 기분이네요
꼭 봐야 겠어요.
이드라마가 엄마의
희생만 얘기하는 것이 아니라
죽음 뒤에 남은 가족과의 이별이야기도 포함이 되고...
어떻게 하면 서로 따뜻한 사랑을 품고
이별할 수 있는지...그런 부분도 그려내고 뭐.. 그런 내용인가봐요!!
작가 인터뷰...
보게 되면 눈물은 나겠지만
저 드라마 안 했으면 좋겠네요.
최지우가 나오는데 가능할지
유동근씨도 나오네요. 오 별로 가족끼리 왜 이래 삘날까 걱정되네요
작년 제 아이 국어 시험에도 나왔어요.
고구마 백만개 먹은 기분이 벌써 드네요...
절대 안볼것 같아요 ㅜㅜ
너무 슬플까봐 공포스러울지경..볼까말까..
다시 각색하는 데, 옛날 레파토리 읊진 않겠죠. 우리 시대의 이야기를 잘 쓰는 작가니까 기대해 봅니다.
교과서에 나온 글만 읽었는데도 넘 슬퍼 눈물났다네요.
이 드라마 기억나요. 나문희, 이민영, 정준호, 이종수 나왔었죠.
아버지는 주현 이었나? 고3 수능치고 덜렁덜렁 출석만 찍을 때였는데 일찍 집에 와서 엄마랑 고구마 먹으며 봤었죠.
그때 기억나요. 벌써 20년이군요. 하긴 나도 이제 40 되네요.
엉엉 울었었는데.. 너무 슬플까봐 못 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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