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편 해피투게더 김경호가 너무 웃겨서
보면서 제가 넘어갔거든요
제가 평소엔 얌전한데 웃으면 좀 넘ㅈ어가고
웃음소리가 크게 진동을 하거든요
하여튼 너무 웃겨서 아하하하 하면서 막 웃는데
아들이 친구한테서 전화가 왔나봐요
그럼 조용한 데서 받으면 될텐데 굳이 거실에서 받더니
계속 통화하면서 목소리도 점점 커지더라구요
그러더니 웃고 있는 제게 전화 끊고 오더니
아ㅡ엄마 진짜 웃음 소리! 머가 그리 웃긴대?그러더니
친구가 누구야? 그랬대요
그 말 듣고 더 웃겨가지고 둘이 포복절도했네요
녀석 시끄러우면 조용한 공간 가서 문닫고 받지
웃을 일 별로없는데 김경호땜에 너무 웃어서
간만에 속이 시원하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무 읏었네요
도현 조회수 : 1,463
작성일 : 2017-12-08 15:52:23
IP : 175.223.xxx.5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7.12.8 3:57 P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해피투게더는 못봤는데...저도 김경호가 코메디언보다 더 웃겨요.
노래 스타일도 별로 안 좋아해서, 음악적으로 좋아하는 건 아닌데,
그냥 그 캐릭터가..미칠 듯이 웃겨요. 새초롬함, 눈꿈뻑이며 호갱인 듯한 표정,
수다스러움, 시골스러움, 자기 노래 할때는 또 확실하게 그러나 섹시한 척..
ㅋㅋㅋㅋㅋㅋㅋ 말만 해도 웃기네요 ㅋㅋㅋㅋㅋ2. 으아김경호
'17.12.8 4:01 PM (182.228.xxx.89)우리 남의편 친구 부인 닮아서 남의편이 아주 싫어라하는데
노래는 좋다고 따라 불러요
어쩜 그리 눈 꿈뻑거리는 거 흰바지 긴생머리 다똑같은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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