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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는 엄마가 석박지라고 줬는데요

히힛 조회수 : 3,335
작성일 : 2017-12-08 13:46:47
아는 엄마가 시댁에서 김치를 많이 보내주셨다고 
배추김치 두포기를 줬어요 완전 맛있는거에요 @.@ 

그래서 맛있었다고 했더니 그담날에는 석박지라고 줬어요 ^ ^ 

근데 집에와서 열어보니 무청같은거만 엄청 많이 들어있는데
이거 갓김치죠 ?? 저는 갓김치는 안먹어봐서 ㅋㅋㅋ 

약간 쌉싸름한 맛이고 파김치처럼 파도 뭉텅이로 들어있어요 
석박지처럼 무가 몇개 들어있긴한데 군데군데 가끔 보이네요 

시댁이 전라도라고 하던데 
진짜 제가 평생 먹어본 김치중에 젤 맛있는거 같아요 
넘맛있어서 어제 오늘 계속 떡국에 김치랑 먹고있어요 ㅋㅋ 
넘좋아요 
IP : 58.226.xxx.12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12.8 1:55 PM (61.83.xxx.43)

    물 많이 먹히니 조금씩만 드세요..^^
    김장김치 담으면 배추 씻어논 거에 쭉 찢어서 양념싸서
    엄청 먹고는 물이 먹혀서..ㅋㅋ

  • 2. ㅇㅇ
    '17.12.8 2:06 PM (125.132.xxx.174) - 삭제된댓글

    부럽습니다. 진짜 김치 맛있게 하는 집은 정말 맛나더라구요.

  • 3. ....
    '17.12.8 2:29 PM (125.186.xxx.152)

    저도 김장독립3년차인데
    같은 레시피도 반복하니까 더 잘되는지
    배추가 좋았던건지
    암튼 올해 김장 잘 됐어요.
    엊저녁도 제가 담근 김치에 감탄하면서 밥 먹었는데
    이 글보고 또 생각나서
    밥이랑 김치랑 먹고 왔어요.
    잘 담근 김치, 특히 전라도 김치는 진짜 밥도둑이죠.

  • 4. 부럽네요
    '17.12.8 3:11 PM (115.136.xxx.67)

    돌아가신 할머니 김치가 꿀김치였는데
    그리워요

    저도 옆집에 맛난 김치주는 이웃 있음 좋겠어요 ㅜㅜ

  • 5. 진짜
    '17.12.8 3:15 PM (58.226.xxx.120)

    제가 김치가 맛있다고 생각해본적이 없어서 진짜 그엄마한테 넘 고맙네요 ^^

  • 6. 우리작은 아들
    '17.12.8 9:49 PM (14.34.xxx.131)

    외국에서 직장 다니는데 스카이프로 들어와서 한국음식 이야기하면 마음이 아파요
    오늘은 오이지 겉절이를 물어서 간단히 만드는걸 가르켜 주엇어요 메시지란에 죽써줘요
    어떻게 하라고 양념 하는방법 야채살때 어떤걸 사야하는지 한국음식이 먹고싶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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