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는 엄마가 석박지라고 줬는데요

히힛 조회수 : 3,283
작성일 : 2017-12-08 13:46:47
아는 엄마가 시댁에서 김치를 많이 보내주셨다고 
배추김치 두포기를 줬어요 완전 맛있는거에요 @.@ 

그래서 맛있었다고 했더니 그담날에는 석박지라고 줬어요 ^ ^ 

근데 집에와서 열어보니 무청같은거만 엄청 많이 들어있는데
이거 갓김치죠 ?? 저는 갓김치는 안먹어봐서 ㅋㅋㅋ 

약간 쌉싸름한 맛이고 파김치처럼 파도 뭉텅이로 들어있어요 
석박지처럼 무가 몇개 들어있긴한데 군데군데 가끔 보이네요 

시댁이 전라도라고 하던데 
진짜 제가 평생 먹어본 김치중에 젤 맛있는거 같아요 
넘맛있어서 어제 오늘 계속 떡국에 김치랑 먹고있어요 ㅋㅋ 
넘좋아요 
IP : 58.226.xxx.12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12.8 1:55 PM (61.83.xxx.43)

    물 많이 먹히니 조금씩만 드세요..^^
    김장김치 담으면 배추 씻어논 거에 쭉 찢어서 양념싸서
    엄청 먹고는 물이 먹혀서..ㅋㅋ

  • 2. ㅇㅇ
    '17.12.8 2:06 PM (125.132.xxx.174) - 삭제된댓글

    부럽습니다. 진짜 김치 맛있게 하는 집은 정말 맛나더라구요.

  • 3. ....
    '17.12.8 2:29 PM (125.186.xxx.152)

    저도 김장독립3년차인데
    같은 레시피도 반복하니까 더 잘되는지
    배추가 좋았던건지
    암튼 올해 김장 잘 됐어요.
    엊저녁도 제가 담근 김치에 감탄하면서 밥 먹었는데
    이 글보고 또 생각나서
    밥이랑 김치랑 먹고 왔어요.
    잘 담근 김치, 특히 전라도 김치는 진짜 밥도둑이죠.

  • 4. 부럽네요
    '17.12.8 3:11 PM (115.136.xxx.67)

    돌아가신 할머니 김치가 꿀김치였는데
    그리워요

    저도 옆집에 맛난 김치주는 이웃 있음 좋겠어요 ㅜㅜ

  • 5. 진짜
    '17.12.8 3:15 PM (58.226.xxx.120)

    제가 김치가 맛있다고 생각해본적이 없어서 진짜 그엄마한테 넘 고맙네요 ^^

  • 6. 우리작은 아들
    '17.12.8 9:49 PM (14.34.xxx.131)

    외국에서 직장 다니는데 스카이프로 들어와서 한국음식 이야기하면 마음이 아파요
    오늘은 오이지 겉절이를 물어서 간단히 만드는걸 가르켜 주엇어요 메시지란에 죽써줘요
    어떻게 하라고 양념 하는방법 야채살때 어떤걸 사야하는지 한국음식이 먹고싶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7918 스스로 호적을 파버리고 싶어요 ㅠㅠ 28 살기싫다 2017/12/13 9,057
757917 뮤지컬 관람료 너무 비싸네요 12 뮤지컬 2017/12/13 4,580
757916 초강력 국제 제재를 받고 있는 북한의 모습 ggggg 2017/12/13 635
757915 에어프라이어 6 밝음이네 2017/12/13 1,361
757914 같이 복용해도 되나요? 1 복용 2017/12/13 622
757913 세상에 밤새 거실 난방을 10 가도가도 2017/12/13 5,994
757912 남자들 속에 홍일점으로 사는 엄마들은 왕비대접 받고 사시나요? 28 ** 2017/12/13 6,877
757911 헉.. 밖에 온도가 영하14도 맞아요? 5 진짜? 2017/12/13 5,168
757910 혹시 은행원 계세요? 5 ㅇㅇㅇ 2017/12/13 2,634
757909 대학 새내기 우울증(?) 상담 또는 치료에 대해 13 백야 2017/12/13 2,670
757908 태어나서 처음으로 안경맞추려는데..안경점에 그냥 가면 되나요? 5 안경 2017/12/13 1,005
757907 구속영장 기각 7 해법 2017/12/13 1,955
757906 화성 15호에 과학자들이 놀라는 이유 & 남북공통의제 M.. 3 정봉주의 전.. 2017/12/13 1,559
757905 추위를 너무 타요. 옷 입는거 조언 부탁합니다 60 추위 2017/12/13 7,323
757904 안 아픈데..돌 무렵 아이들에 계속 약 강제 투약 샬랄라 2017/12/13 1,210
757903 접시위에 휴지놓는 정성으로 휴지통에 직접 버리세요. 27 드러워 2017/12/13 3,713
757902 옷 구경 같이해요. 15 .. 2017/12/13 3,561
757901 지난 시절 당당했던 배신자 배현진 9 richwo.. 2017/12/13 4,659
757900 유시민 작가 청와대 청원 전문입니다. 3 저녁숲 2017/12/13 1,416
757899 무채 시원하고 달달한 레시피 알려주세요 4 갑자기 먹고.. 2017/12/13 1,879
757898 남대문시장환불 4 사과향 2017/12/13 1,516
757897 김태효는 풀어주고 장시호는 잡아 가두고 16 천벌 2017/12/13 2,657
757896 30대 진로고민 1 나침반 2017/12/13 1,322
757895 국세청 반대하는데..'종교인 세무조사 안내' 강행 5 샬랄라 2017/12/13 756
757894 PD수첩 다음편 예고에서 KBS 고대영사장 웃는거. 9 richwo.. 2017/12/13 1,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