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는 엄마가 석박지라고 줬는데요

히힛 조회수 : 3,295
작성일 : 2017-12-08 13:46:47
아는 엄마가 시댁에서 김치를 많이 보내주셨다고 
배추김치 두포기를 줬어요 완전 맛있는거에요 @.@ 

그래서 맛있었다고 했더니 그담날에는 석박지라고 줬어요 ^ ^ 

근데 집에와서 열어보니 무청같은거만 엄청 많이 들어있는데
이거 갓김치죠 ?? 저는 갓김치는 안먹어봐서 ㅋㅋㅋ 

약간 쌉싸름한 맛이고 파김치처럼 파도 뭉텅이로 들어있어요 
석박지처럼 무가 몇개 들어있긴한데 군데군데 가끔 보이네요 

시댁이 전라도라고 하던데 
진짜 제가 평생 먹어본 김치중에 젤 맛있는거 같아요 
넘맛있어서 어제 오늘 계속 떡국에 김치랑 먹고있어요 ㅋㅋ 
넘좋아요 
IP : 58.226.xxx.12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12.8 1:55 PM (61.83.xxx.43)

    물 많이 먹히니 조금씩만 드세요..^^
    김장김치 담으면 배추 씻어논 거에 쭉 찢어서 양념싸서
    엄청 먹고는 물이 먹혀서..ㅋㅋ

  • 2. ㅇㅇ
    '17.12.8 2:06 PM (125.132.xxx.174) - 삭제된댓글

    부럽습니다. 진짜 김치 맛있게 하는 집은 정말 맛나더라구요.

  • 3. ....
    '17.12.8 2:29 PM (125.186.xxx.152)

    저도 김장독립3년차인데
    같은 레시피도 반복하니까 더 잘되는지
    배추가 좋았던건지
    암튼 올해 김장 잘 됐어요.
    엊저녁도 제가 담근 김치에 감탄하면서 밥 먹었는데
    이 글보고 또 생각나서
    밥이랑 김치랑 먹고 왔어요.
    잘 담근 김치, 특히 전라도 김치는 진짜 밥도둑이죠.

  • 4. 부럽네요
    '17.12.8 3:11 PM (115.136.xxx.67)

    돌아가신 할머니 김치가 꿀김치였는데
    그리워요

    저도 옆집에 맛난 김치주는 이웃 있음 좋겠어요 ㅜㅜ

  • 5. 진짜
    '17.12.8 3:15 PM (58.226.xxx.120)

    제가 김치가 맛있다고 생각해본적이 없어서 진짜 그엄마한테 넘 고맙네요 ^^

  • 6. 우리작은 아들
    '17.12.8 9:49 PM (14.34.xxx.131)

    외국에서 직장 다니는데 스카이프로 들어와서 한국음식 이야기하면 마음이 아파요
    오늘은 오이지 겉절이를 물어서 간단히 만드는걸 가르켜 주엇어요 메시지란에 죽써줘요
    어떻게 하라고 양념 하는방법 야채살때 어떤걸 사야하는지 한국음식이 먹고싶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5799 이사 앞두고 옷 백벌 신발 삼십켤레쯤 버리고 키큰 책장 두개 비.. 4 와우 2018/02/04 4,290
775798 지금 생애 최초 손만두 만들었어요. 보관 어떻게 하는건가요? 6 언빌리버블 2018/02/04 1,676
775797 윤식당 올드 팝 두곡 눈물나게 반가웠어요 2 ㅇㅇ 2018/02/04 2,577
775796 영어공부하기 좋은 미드 알려주세요 13 MilkyB.. 2018/02/04 4,338
775795 . 51 생각하는사람.. 2018/02/04 11,015
775794 성공한 연예인은 순진한사람 없는거같아요 12 정우 최민 2018/02/04 6,778
775793 혼자 먼 고등 배정 아이, 걱정이네요 1 잠이 안 와.. 2018/02/04 1,266
775792 휴대폰에서 지하철카드 찍을때 한장의 카드만 사용하라고 떠요.. 2 ㅇㅇㅇ 2018/02/04 2,492
775791 쫌 있다 제주도 가려고 잠 안자고 있어요. 6 저는 2018/02/04 2,297
775790 학부모간 질투는 언제부터 덜(?)해지는걸까요? 19 학부모 2018/02/04 6,831
775789 언제 좀 달라질까요? 1 요리하는참새.. 2018/02/04 871
775788 샘표 된장 후기 27 2018/02/04 8,712
775787 자녀 교육 양육.. 하소연 글 볼 때 마다 엄마 생각이 나요.... 후회 2018/02/04 1,001
775786 축하해 주세요! 67 --> 58kg (40대) 18 축하 2018/02/04 6,618
775785 명절 치루시는 분들 6 .. 2018/02/04 1,764
775784 사람, 이름과 얼굴 중 뭘 더 잘 기억하세요~ 6 .. 2018/02/04 1,068
775783 고등학교에서도 수행평가 하는지요? 4 오라 2018/02/04 1,612
775782 여자 155 남자 165 35 여자 2018/02/04 8,115
775781 사무장 병원이요 6 마루타 2018/02/04 3,420
775780 반지하 전세 진짜 안나가는데 방법 없을까요ㅠㅠ 9 ... 2018/02/04 3,764
775779 고기를 실온 해동하나요? 5 슈퍼바이저 2018/02/04 1,406
775778 이마트 캐리어 품질 괜찮나요? 3 ... 2018/02/04 1,765
775777 명박이가 의료 규제 풀어서 성형매매 된거네요 13 cbal 2018/02/04 3,178
775776 건대추 끓이면요 대추에 허연게 생기나요? 6 라뽁기 2018/02/04 2,212
775775 미스티- 케빈 리 12 휴우 2018/02/04 6,041